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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은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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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onghac</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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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나의 아름다운 성당기행&amp;gt;, &amp;lt;그 길 끝을 기억해&amp;gt;, &amp;lt;나쁜 엄마 심리학&amp;gt;, &amp;lt;왜 나는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걸까&amp;gt;, &amp;lt;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amp;gt;의 저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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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9T06:10: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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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보니 해피엔딩 - 나흘간의 입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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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9T07:16:13Z</updated>
    <published>2023-04-04T04:5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쪽에서 뭐라고 말을 했는지는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119를 누르고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을 때부터 이미 내 가슴은 콩닥거렸고 입술은 벌렸으나 어, 어, 하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amp;quot;네 침착하시고 천천히 말씀해주세요.&amp;quot; 나같은&amp;nbsp;사람들을 많이 겪었는지 그녀는 천천히 얘기하라고, 침착하라고 되뇌였다. 이런 상황에서 주소를 먼저 얘기하는 게 나을지, 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N1Jlfs9h5lH3cqSURR_Qo1Wru0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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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식으로 갑니다 - 살기위해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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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3:07:40Z</updated>
    <published>2022-01-30T06: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슴 쪽이 따끔따끔해.&amp;quot; 한 달 전 아침 출근길 남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나 역시 가끔 몸 여기저기가 따끔거리던 적이 있었으니까.&amp;nbsp;&amp;nbsp;1월초에는 남편이 일찍 퇴근하여 집으로 왔다. &amp;quot;무슨 일이야?&amp;quot; &amp;quot;등이 너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amp;quot; 그는 심장 바로 뒷쪽인 등이 아프다며 아무래도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다음날 병원으로 갔고 의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XjaMnM-FWkG7FxbKYw_meMur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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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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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6T23:16:11Z</updated>
    <published>2022-01-08T11: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작가님 글을 못 본 지 무려.. 150일이 지났어요 ㅠ_ㅠ 작가님 글이 그립네요..&amp;nbsp;오랜만에 작가님의 시선이 담긴 글을 보여주시겠어요?&amp;nbsp;ꈍᴗꈍ&amp;rdquo;  브런치 메시지를 받고서야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를 열었다. 150일간이면 무려 5개월, 뭘 하느라 그리 바빴을까. 돌아보니 꽤 오랫동안 공간과 씨름하는 데 시간을 쏟았다. 덜어내고, 바꾸고, 버리고, 팔고&amp;hellip;.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JP6SSb-qo3oT4sYcDVMNehnu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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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쇄를 찍습니다 - &amp;lt;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amp;gt; 2쇄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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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2T12:49:58Z</updated>
    <published>2021-08-11T06: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 입장에서 보더라도 읽고 싶고, 좋아 보이는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상황이라 내 책이 2쇄를 찍을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좋은 책들도 쉽게 절판되고, 사라지고, 묻히는 일은 다반사니까요.  그래서 가끔은 책을 쓸 때 보다&amp;nbsp;인쇄, 출간을 앞두었을 때 더&amp;nbsp;긴장됩니다. 책 홍보를 위한 툴도 제겐 그리 다양하지 않은데, 지금은 코로나 시대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6ELxdqXbp0gWoqfMdc5npTCxp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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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범택시를 탄 성냥팔이 소녀 - &amp;lt;성냥팔이 소녀&amp;gt;- 다시 쓰는 안데르센 세계 명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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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7T12:27:42Z</updated>
    <published>2021-07-15T02: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냥팔이 소녀는 오늘도 거리에 나왔어요. 거리에 소녀 또래의 아이는 아무도 없었어요. 영하 20도의 날씨라 노점상도 물건을 정리하고 있었어요. &amp;ldquo;얘, 집으로 가라. 그렇게 얇게 입고 어딜 나왔어?&amp;rdquo; 포장마차 아저씨가 혀를 찼지만, 소녀는 대답할 수 없었어요. 헌옷수거함에서 주워온 경량 패딩은 한기를 전혀 막아주지 못해서&amp;nbsp;벌써 몸이 떨리기 시작했어요. &amp;ldquo;성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Fs4NJAtwROo2I_Ll8-Rguh5Zj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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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장에서 있었던 일 - &amp;lt;미운 아가 오리&amp;gt; - 다시 쓰는 안데르센 세계 명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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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7:42Z</updated>
    <published>2021-07-13T09: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 겨울이었어. 알프스 근처 국경의&amp;nbsp;산장에서 있었던 일이야. 눈이 내리지 않았다면, 아니 그렇게 많이 쌓이지 않았다면 나와 내 친구 미애는 오후에라도 그곳을 떠날 계획이었는데 산장 주인이 고개를 저었어. 숙박비는 받지 않을 테니, 눈을 치워 길을 만들 때까지 하루 더 묵고 내일 아침에 떠나라고. 통나무 산장은 아늑했고, 주인아저씨의 요리 솜씨도 나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Gbn2-H69K0WdyQN30ilG2G8jl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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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 서울중앙지검 검사님이셨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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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8T05:43:54Z</updated>
    <published>2021-07-07T23: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제게 전화 주셨잖아요. 그쵸? 요즘은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아야 한다고 하지만, 모르는 번호라도 중요한 연락이 올 수 있다는 일말의 기대 때문에 저는 당신 전화를 받고 말았습니다. 웽 하는 기계음이 꽉 찬 상태에서 당신은 잔뜩 가라앉은 목소리로 제 이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중앙지검인데 제 계좌가 명의도용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dVdMym13RXphw_O5h9_0VBvvU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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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대한 집착 - 모두가 언젠간 떠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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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17:00:51Z</updated>
    <published>2021-07-07T22: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시로 자살 충동을 느꼈으면서도 나는 한편으로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었다. 고뇌와 고통은 회피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일과 가족, 친구들 모두와 싹 이별하는 것은 너무 큰 두려움이었다. 그건 나만의 욕심이 아니었다. 모든 인간은 인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계속 노력해왔다. 그렇게 해서 현대인의 수명이 길어진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개인에게는 축복일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ecnYz2GnQTQz8KE7dc2mdS8HE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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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지 않는 개 루이 - 2020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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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4:23Z</updated>
    <published>2021-07-06T23: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경 세자매 단톡방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amp;quot;나 MBC 창작동화대상 받았어!&amp;quot; 작은언니였다.  등단은&amp;nbsp;2014년에 했지만&amp;nbsp;그래도&amp;nbsp;계속&amp;nbsp;다른&amp;nbsp;공모전에&amp;nbsp;도전하고&amp;nbsp;있었고&amp;nbsp;마침내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더욱 반가웠던 것은 수상작품이 '죽지 않는 개 루이'였다는 것. &amp;quot;어느 나라에 죽지 않는 개가 있어서 신비한 영물로 추앙받는다는 스토리, 어때?&amp;quot; 물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xI8_3UqjAvMAHJppMzEMViV1w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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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벼운 글? 무거운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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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1T10:07:29Z</updated>
    <published>2021-07-04T02: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웹소설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그거 뭐 길기만 하고 너무 쉽고 가벼운 글 아닐까? 제대로 읽어본 적도 없으면서 이거 내 취향 아니라고, 읽어봤자 시간 낭비일 거라고, 단정지은 기억이 있다. 그랬다가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amp;nbsp;발랄한 신춘문예 등단 작가, 정무늬 씨의 경우를 본 뒤 편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서 당선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Hr_zhsYZEh7QcZtqz7glgkrT7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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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간이 나왔습니다 - &amp;lt;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들고 싶습니다&amp;gt; 2021.07.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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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7T05:38:43Z</updated>
    <published>2021-07-01T05: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을 무렵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전 사회가 뒤숭숭한 상황에 제겐 그래도 몰입할 것이 있다는 게 다행이었습니다. 설마 일년 후에도 이럴 줄은 몰랐지만요.  지난 해 몰입의 순간을 담은 책이 올해 나왔습니다. 출판시장은 언제나 힘겹고 치열한 전쟁터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마흔이들은 생겨났을 테니까요.   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hZrkDPYQ5nMRMnGn69nZFFnQU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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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시안 - 조금만 멀리 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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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08Z</updated>
    <published>2020-08-29T06: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초반부터&amp;nbsp;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전 사회적으로 거리 두기 캠페인이 벌어졌다. 사적인 모임부터 공적인 모임, 성당 미사, 교회 예배, 그 밖의 모든 그룹 행사가 중지되었다. 사스나 메르스도 겪었지만 이렇게 일상 전반이 완연히 방역 태세로 바뀐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amp;lsquo;이웃과 가까이, 가족과 가까이&amp;rsquo;를 강조하던 사회가 이젠 노골적으로 사람과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GFzqD9VsfZeJvZQWOxXv1bdc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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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광고, 그만 진행시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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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1T15:56:09Z</updated>
    <published>2020-08-22T05:4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푹 빠져 있는 광고가 하나 있다. 그랑삼국이라는 게임의 유튜브 광고다. 배우 이경영의 성대모사로 유명한 개그맨 황제성이 이경영과 함께 나와 &amp;lsquo;뭐가 문제야 say somethimg, 어어, 저 양반 시계 풀면 안 되는데, &amp;hellip;진행시켜&amp;rsquo; 와 같이 코믹한 유행어 대사를 쏟아낸다. 짧게는 3분 정도지만 원작(?)광고는 웬만한 단편영화처럼 길고 알차다. 그 광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vPaAQfFNrbQ_7Aj3BNLC8ohvb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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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정관념 - 멋대로 들어와 있는 손님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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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07Z</updated>
    <published>2020-08-22T03: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에겐 누구에게나 벗어나기 힘든 고정관념(stereotype)이 있다. 어떤 단어를 보거나 들었을 때 곧바로 떠오르는 것, 그것이 고정관념이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사회화의 과정에서 습득되므로 그 사회의 특성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에 대한, 또 남성에 대한 인식이 고정관념으로 발현된다. 그래서일까. 한동안 이런 퀴즈가 떠돌아다닌 적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_ZHHj5TJulmePGSkqjoN2wCd5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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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왜 그런 사과문을 썼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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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7T13:31:02Z</updated>
    <published>2020-08-09T07: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비정상회담으로 스타가 된 가나인 샘 오취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올렸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 의정부고교 학생들이 흑인 분장을 한 졸업사진을 올리고 &amp;lsquo;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 웃기지 않다, 문화를 따라하는 것은 알겠는데, 얼굴 색칠까지 해야 하냐? 한국에서 이런 행동이 없었으면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gRwp-3LKnUnSwJvjWPU6wVnMc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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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독 - 생각하는 나를 찾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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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4T00:34:16Z</updated>
    <published>2020-08-06T07:2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로 만난 어떤 사람과 간단한 식사를 한 후 카페로 자리를 옮겼을 때였다. 사실 그는 처음부터 나와의 대화에 썩 집중하지 못하는 느낌을 계속 주고 있었다. 퇴근 이후 시간이니 다시 회사에 들어가야 할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이리 불안해 보일까. 카페에 앉은 후에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는 계속 &amp;lsquo;잠깐만요&amp;rsquo;, &amp;lsquo;잠깐만요&amp;rsquo; 하면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aUXdmFSNVRmdRJB3gbdiPQZnJ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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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민 - 초조한 마음에 지면 안 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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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35Z</updated>
    <published>2020-07-25T03:0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amp;lt;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amp;gt;은 이런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amp;lsquo;작가란 언제나 머릿속으로 상상의 나래를 편 채 무궁무진한 소재를 가지고 끊임없이 사건과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amp;hellip;.&amp;rsquo; 이 문장이 스테판 츠바이크의 소설 &amp;lt;초조한 마음Ungeduld des Herzens&amp;gt;에서 따온 것임을 나는 훗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h71HHsUqqQRoWw86tE2OsogkU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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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심 - 진리와 정의는 사심 위에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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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4T00:35:37Z</updated>
    <published>2020-07-17T03: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나 드라마에서 눈에 띄는 남자 주인공은 크게 두 가지 스타일이다. 하나는 늘 웃는 얼굴에 성격과 인성도 너그럽고 인간적인 남자다.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여자 주인공에게는 특별히 더 지고지순하다. 당대 최고 인기의 미남 배우가 주로 그런 캐릭터를 맡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와 전혀 반대인 캐릭터가 득세하고 있다. 그는 포커페이스로 여자 주인공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CGnd0TLWiV9ZjiBhBbTez29Uz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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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격성 - 잠깐 멈추고 방향을 틀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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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4T00:36:35Z</updated>
    <published>2020-07-09T03: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 양에게 지속해서 악플을 달아온 사람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80년대 학번의 S대 법학과 출신인 남자였다. 그 나이의 남자가 왜? 그 정도 학벌의 사람이 왜? 처음엔 너무 이상했다. 그런 사람에게 여자 아이돌 스타란 그냥 무관심의 대상이거나, 어쩌다 방송에서 보면 &amp;lsquo;예쁘다&amp;rsquo; 하는 정도의 반응이면 충분할 것 같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_faAafZIAexPFdEc3W5iOTywT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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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에 대한 집착 - 돈이 최고인 삶을 꿈꾸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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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16:58:47Z</updated>
    <published>2020-07-02T04: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물원에 같이 가기로 한 아빠가 약속을 어겼다. &amp;ldquo;약속을 그렇게 어기는 게 어디 있어요?&amp;rdquo; 울먹이는 딸에게 아빠는 돈을 건넨다. 딸은 눈물을 거두고 돌아서다가 의자에 부딪힌다. 순간 조심하지 못했다고 엄마에게 혼날까 봐 그녀는 돈으로 무마할 궁리를 한다. 학교에 지각하면 선생님께 역시 돈을 드려야 하니까 서둘러 버스를 탄다. 한 노인이 자리 양보를 부탁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Iw%2Fimage%2Fe9YfuhHIKc8TAvNuwcqvxQe26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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