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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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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yangky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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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업 게임 시나리오 작가이자 에세이스트 입니다. '준비한 마음이 모두 소진되어 오늘은 이만 쉽니다'를 출간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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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8T01:24: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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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적인 감정 변화에 대처하는 요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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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10:47:39Z</updated>
    <published>2025-02-20T09: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변한다. 신변에 변화를 일으킬만한 거대한 사건까지 가지 않더라도 타인의 가벼운 말 한마디, 일상의 작은 실수, 건강 상태, 날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수에 의해 항상 변한다.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변화. 특히 부정적인 방향의 감정 변화는 사는 데 있어 적지 않은 불편을 초래한다. 감정이라는 것은 의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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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와 바스크 치즈 케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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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06:41:45Z</updated>
    <published>2024-02-14T09: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견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인지 요즘 들어 산책을 나가면 강아지를 많이 마주칠 수 있다. 산책을 나온 강아지들은 모두 즐겁고 신난 표정이다. 발걸음은 경쾌하게 들썩거리고 두 눈이 호기심으로 초롱초롱 빛난다. 눈앞에 보이는 세상 모든 것들이 흥미로워서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보인다. 침울하거나 우울하거나 어딘지 모르게 힘없고 쓸쓸해 보이는 강아지는 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kz%2Fimage%2FK_vDjDW4_WA6duf9Oq0zHqczY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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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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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5:35:44Z</updated>
    <published>2023-12-31T11:3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날이다.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여느 해 때와 마찬가지로 &amp;lsquo;힘들었다.&amp;rsquo;라는 생각 뿐이다. 요번 년도 용케도 버텨냈구나 싶다. 삶을 경험한 시간은 점점 늘어가고 있지만 사는 것은 조금도 쉬워지지 않는다. 나도 이제 40대 중년이고 이 정도면 삶 숙련자 정도는 되는 경험을 쌓은 것 같은데 여전히 하루하루가 힘겹고 단 하루도 수월한 날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kz%2Fimage%2FgZcVI-8hsJBKQKZiHgLDnrBmJ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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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상냥한 영역을 개척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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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23:29:44Z</updated>
    <published>2023-10-01T11: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다 바라는 일이겠지만 나 역시 세상이 나에게 상냥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세상은 대체적으로 나에게 상냥하지 않다. 오히려 차갑고 무례하고 종종 폭력적이다. 이런 황량한 세상에서 마음의 온기를 잃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어떻게든 상냥한 영역을 만들어야 한다. 아주 좁아도 좋으니 그 안에 들어가면 무조건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상냥한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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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이게 그거였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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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13:05:37Z</updated>
    <published>2023-09-13T21: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kz%2Fimage%2FAajaxb-yKPAOHiBZ1ZA7IDsC2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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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작고 하찮고 사소한 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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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21:53:01Z</updated>
    <published>2023-09-07T13: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에 큰 고통은 너무 많고 큰 기쁨은 거의 오질 않는다.   그러니 사실상 삶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아주 작고 하찮고 사소한 기쁨들이다.  오늘 점심 때 처음 보는 식당에 가서 시킨 메뉴가 의외로 꽤 맛있었다.  버스 정류장 도착 하자마자 타야 할 버스가 바로 왔다. 무심코 바라 본 창 밖의 구름이 예뻤다.  출근 없는 토요일 아침 마음 편하게 늦잠을 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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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를 다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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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2:50:09Z</updated>
    <published>2023-09-04T13:4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kz%2Fimage%2F9u8HArgqkqkQEo52POv1G7hxy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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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공포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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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2:50:11Z</updated>
    <published>2023-09-03T02:2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올해로 만 40세이고 여전히 사는 게 무섭다. 직장에서 새 업무를 제대로 해내지 못할까 봐 두렵고, 육체의 노화에 수반되는 정신과 마음의 쇠락이 두렵고, 내 경제력이 내 삶을 책임지기 어려워지는 날이 오는 것이 두렵고, 이런 두려움들에 정신없이 휘둘리다가 아끼는 인연들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할까 봐 두렵다.  20대 청춘 시절에는 막연히 어른 되면 나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kz%2Fimage%2FVRCM9xyleO0mXpaQn20SNJ1sJ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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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비한 게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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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2:50:15Z</updated>
    <published>2023-08-27T08: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회를 좋아한다. 회 중에서도 탱글탱글 쫄깃쫄깃한 식감이 돋보이는 광어 회를 가장 좋아한다. 대형 마트 할인 타임 때 가면 소포장 실속 광어 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가끔 호화로운 식사를 즐기고 싶을 때는 횟집에 들러 금방 회 뜬 싱싱한 광어 회를 사 먹는다. 신선도가 높아서 그런지 횟집에서 금방 회 떠온 광어 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kz%2Fimage%2FYa3T2Q-cD0w3TUpDb0EfJND2n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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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상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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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2:50:19Z</updated>
    <published>2023-08-24T14: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에게는 친한 타인이 필요하다. 필요 이상으로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서 서로 안전한 간격을 유지하는 사이가 아닌.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가면을 벗은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나만의 사람이 필요하다. ​ 그런 사람을 찾는 일은 험난하기 그지없다. 우연의 확률을 뚫고 마음의 결이 비슷해 보이는 사람을 운좋게 만난다 해도 관계의 거리를 좁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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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발생 소명 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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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2:50:21Z</updated>
    <published>2023-08-19T02: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초의 기억은 담배 연기 자욱한 어두운 지하 오락실이다. 7살 무렵 나는 그곳에서 처음 게임을 만났다. 온몸의 감각을 순식간에 각성시키는 그 찬란한 세계를 만난 순간 푹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중학생이 되어서도,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정신세계의 중심에는 항상 게임이 있었다. 지금도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kz%2Fimage%2F67LXQk6wHrdm3JIaqTd02kaV-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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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의 빵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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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2:50:24Z</updated>
    <published>2023-08-13T08:3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몹시도 괴로운 일이 있었던 날이었다. 근심 걱정에 마음이 짓눌려 도무지 잠들 수가 없었다. 뜬 눈으로 밤을 새고 날이 밝아올 때 쯤 이 상태로는 일을 못 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연차를 냈다.  하지만 그러고 나서도 잠이 오질 않아서 새벽 6:30쯤 세수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 정처 없이 걷다 보면 마음도 좀 차분해지고 몸도 지쳐서 잠이 잘 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kz%2Fimage%2F6HwNBvrV0WDfYrfkCGov_-SEE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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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하세요 라는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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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2:50:25Z</updated>
    <published>2023-08-11T09: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건강하세요.&amp;rsquo;는 편지나 메일이나 메신저 안부 인사 끝에 붙이는 대표적인 관용구이다. 나는 어렸을 때 이 표현을 싫어했다. 꿈이나 인생의 목표나 자아실현 같은 근사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건강같이 무미건조하고 심심한 것을 비는 거냐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무렵 맺음 인사는 일부러 건강과 관련된 언급을 피하고 다른 것을 빌며 마쳤다. ​ 그러다 나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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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지금 상처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계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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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6:54:05Z</updated>
    <published>2022-12-18T12:1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소위 맹장 수술이라고 불리는 충수염 수술을 했다. 간단한 수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복부를 절개하고 내장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이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팠다. 전신마취가 깬 직후 통증이 너무 심해서 바로 간호사 선생님께 진통제를 놓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미 주사했다고 하시길래 진통제를 맞았는데도 이토록 아픈 것이 믿기지가 않아서 마취가 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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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힐링 충수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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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2T03:11:08Z</updated>
    <published>2022-12-01T09:2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걱정과 불안은 현대인이라면 대부분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나 역시 걱정과 불안을 안고 산다. ​ 얼마 전 급성 충수염에 걸렸던 날도 마찬가지였다. 정답이 보이지 않는 회사 업무, 정돈이 필요한 관계, 자아실현의 부재, 자기 효능감의 출타, 장기적 생존에 대한 전망 등으로 그 전날도 잠을 편안하게 못 잤고, 그날 당일도 마음이 힘들었다. ​ 하지만 충수염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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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 더 울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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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3T09:19:39Z</updated>
    <published>2022-10-29T14: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를 먹으면 점점 울 일이 없어진다.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렸던 게 언제였는지 이제는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어렸을 때는 분명 자주 울었었다. 그리고 20대 무렵까지만 해도 연애나 회사 생활 때문에 울 일이 꽤 많았다. 참혹한 회의가 끝나자마자 화장실 문 걸어 잠그고 울거나, 퇴근길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리거나, 더 이상 연락할 수 없는 번호를 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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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 상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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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06:29:48Z</updated>
    <published>2022-10-10T08: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취미는 10대 때부터 게임, 소설, 영화, 만화였다. 하지만 이제는 취미가 없다. 저 네 가지를 여전히 즐기고는 있지만 이제는 뭔가 생활의 일부처럼 정착해버려서 마음의 환기가 되지 않는다. 밥 먹고 양치질하는 것을 취미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과 같다. ​ 그래서 새로운 취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아노도 쳐보고, 뜨개질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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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밑만 보며 걷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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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4T05:59:08Z</updated>
    <published>2022-10-03T05: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살면서 목표를 세운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고, 뭔가를 배우고, 집을 사고, 자아실현을 하는 등 크고 작은 목표들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 목표를 향해 일직선으로 달려갈 수 없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사방에서 터지기 때문이다.  돈 문제, 가족 문제, 직장 문제, 건강 문제, 능력 문제, 관계 문제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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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어서 친구 사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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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4T04:47:34Z</updated>
    <published>2022-10-02T09:3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돌아보면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 물리적인 공간에서 같이 지내야 하는 학교는 친구를 사귀기 최적의 환경이었다. 나에게도 마음을 터놓을 수 있고 함께 있으면 항상 편안하고 즐거운 친구들이 있었다. 하지만 스물이 넘어 먹고 사는 일에 쫓기면서 한 번도 뒤를 돌아보지 못한 탓에 친구들을 잃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20대에 이미 학창 시절 친구들과 연락이 다 끊기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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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의 구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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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30T09:49:22Z</updated>
    <published>2022-09-11T11:4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무신론자이지만 옛날부터 &amp;lsquo;신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시련을 내린다.&amp;rsquo;라는 말을 좋아했다. 초자연적인 대 의지가 깔아둔 대전제에 의해 어떤 괴로운 일이 일어나더라도 감당해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 가면서 점점 그 말을 믿지 않게 되었다. 너무나도 큰 시련을 감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쓰러져가는 사람들을 목격했기 때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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