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보름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 />
  <author>
    <name>nowandhere</name>
  </author>
  <subtitle>어른들의 세계로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이는 &amp;lsquo;나&amp;rsquo;에 대해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6KLP</id>
  <updated>2018-10-21T23:19:07Z</updated>
  <entry>
    <title>이별은 일기예보처럼 - 나는 너라는 비를 피하지 못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61" />
    <id>https://brunch.co.kr/@@6KLP/61</id>
    <updated>2026-03-30T09:39:30Z</updated>
    <published>2026-03-30T09: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별은 일기예보처럼 해야 한다&amp;rsquo; sns의 가벼운 글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마음에 들어와 여러 번 곱씹었다.  인연은 하루아침에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알 수 있을 만큼 천천히 귀띔해줘야 한다는 말인데 눈치 없던 과거의 나에게, 어쩌면 지금 내게도 필요한 조언이다.   너의 상냥한 예보에도 나는 여전히 명랑하고 순진했다  거리 두기는 다양한 예보로 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kPvqVOksVr8UMy3felwiiv3yCT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우울이 거절당하면 - 푸하하하 프렌즈의 &amp;lt;우리는 언제나 과정 속에 있다&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71" />
    <id>https://brunch.co.kr/@@6KLP/71</id>
    <updated>2025-08-21T05:29:02Z</updated>
    <published>2025-08-21T05: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푸하하하 프렌즈&amp;rsquo;는 하이브와 디스이즈네버댓 사옥을 설계한 꽤 유명한 건축회사다. 이 회사의 사명이자 책 제목인 『우리는 언제나 과정 속에 있다』는 직원들이 페이스북에 사명 후보를 올리고 투표로 최종 선택한 에피소드까지 더해져 흥미롭게 느껴진다. 특히 작가가 겪는 우울감에 대한 글은 인상적이었다.  내 우울이 거절당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amp;lsquo;아니요 그런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hPqJepxdZyRNZO9mB9-b1WS1Ap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료인간 - 이제부터 제 다정함은 유료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63" />
    <id>https://brunch.co.kr/@@6KLP/63</id>
    <updated>2025-08-06T06:07:33Z</updated>
    <published>2025-08-06T03:4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바뀌지 않거나, 인스타그램 피드가 한동안 올라오지 않으면 안부가 전해진다.  &amp;ldquo;요즘 어떻게 지내?&amp;rdquo;가 아니라 &amp;ldquo;요즘 왜 이렇게 조용해?&amp;rdquo;라고.  인스타그램은 철저한 매도와 매수가 정비례하는 관심 거래소다. 좋아요, 댓글, DM은 우리가 주고받는 관심의 단위이자 공감의 척도다. 한때는 따뜻한 공감의 표현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감정의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a5lXYL94D4kaladai9D79LWW7l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사람인데요 - 그날 아침, 우리 동네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57" />
    <id>https://brunch.co.kr/@@6KLP/57</id>
    <updated>2025-07-29T07:36:54Z</updated>
    <published>2025-07-29T03: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동네가 시끄럽다. 늘 그렇듯 뻔하고 뻔한 주차 문제 때문이다. 더운 여름 아침, 창문 밖으로는 자잘한 참새 소리 대신 고성이 날아들었다.  평소엔 조용한 편인 골목이라 그런 소리는 더 도드라진다. 더워서 창문을 활짝 열어둔 내 방 안으로 바람 대신 두 사람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넘어왔다.  처음엔 흥부네가 박을 타듯 주거니 받거니 하는 말들이 오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wPx3Aa5CTwcvNPB5OjgDOWEEsg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재능에 대하여 - 계란 후라이가 돼도 나쁘진 않겠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65" />
    <id>https://brunch.co.kr/@@6KLP/65</id>
    <updated>2025-07-28T03:34:25Z</updated>
    <published>2025-07-21T05: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징글징글한 장마가 지나가고 폭염이 화살처럼 지면에 내리 꽂힌다. 오늘은 밖에서 내다 팔 던 계란이 폭싹 익을 날씨다   &amp;lt;계란을 스스로 깨고 나오면 병아리지만, 남이 깨 주면 계란 후라이 밖에 안 된다&amp;gt;는 우스갯소리가 생각난다 센스 있는 농담에 피식하려던 찰나 올라간 입꼬리가 이내 정적이다  이 자그마하고 애매한 나의 재능은 처치곤란한 유정란과 닮았다.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SxzOXrfHIpfTBlhZWKRKd7xpXQ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이렇게 애쓰지 말아요 - 허지원의 &amp;lt;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67" />
    <id>https://brunch.co.kr/@@6KLP/67</id>
    <updated>2025-07-15T15:40:25Z</updated>
    <published>2025-07-10T07: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amp;lt;모 아니면 도&amp;gt;가 나오는 윷놀이는 아니지만 걸이라도 나왔으면 그래, 아쉬운 대로 개라도 나오기를 간절히 외치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을 공부한 허지원작가의 &amp;lt;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amp;gt;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  냉정하게 말해서 우리는 언제 생을 마쳐도 이상하지 않을 각자의 궤적을 삽니다. 매일을 쾌락적으로 살 필요는 없지만 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XNxKhNzcZJVqxvADYxpnVUNtNI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어린 어른시절(터널 끝에서) - 긴 터널에서 벗어난 것을 축하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58" />
    <id>https://brunch.co.kr/@@6KLP/58</id>
    <updated>2025-06-19T14:38:53Z</updated>
    <published>2025-03-13T06:4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긴 터널에서 벗어난 것을 축하해&amp;rdquo;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선생님이 내게 써주신 글이었다. 그때도 인상적이었는데, 그 이후로도 줄곧 인상적이다.  선생님은 고등학교 수험생활을 긴 터널이라고 생각하셨나 보다. 눈앞에 터널만 지나가면 밝은 세상 속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수능이 끝나고 학교를 졸업해도 인생은 끝없는 터널 안이다.   긴 터널을 지나왔다고 자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ZebccYBIz47K5gpgnI_nIk2aS3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뜻밖의 해피엔딩 - 지나간 2023년을 더듬거리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53" />
    <id>https://brunch.co.kr/@@6KLP/53</id>
    <updated>2024-05-06T04:11:06Z</updated>
    <published>2024-02-08T03:3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 데는 이유가 없다. 없는 이유를 찾으려고 하니, 비슷비슷한 얼굴의 잡념들이 우글우글 달라붙는다.  내 기분은 내 것인데 내 손에는 닿지 않는다. 날뛰는 놈을 잡아보려다 이내 그만둔다. 사람의 성격은 상충과 상쇄를 반복하여, 일관성을 잊은 지 오래다. 별거 아닌 일에 파르르르 화내는 나와 사소한 일로 실없이 웃는 나는 같은 저울 끝에 놓여있다.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37BRbRVol6hP0U3qUYz0X_qB3u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의 카메라에는 몇 장의 필름이 남았나요? - 칭찬하고 싶어요 : 당신은 훌륭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40" />
    <id>https://brunch.co.kr/@@6KLP/40</id>
    <updated>2024-01-24T09:55:55Z</updated>
    <published>2023-10-30T04: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완벽한 때를 기다리는 카메라 필름이다. 더 좋은 때를 위해 아껴둔 필름처럼, 결국에는 다 쓰지 못하고 끝난다. 우리는 순간 놓치고 깨닫는다. 마지막을 마지막이라 부르지 못하고, 흘러간 그 뒷모습에서 답을 얻는다. 가장 완벽한 타이밍은 이미 식어버려 쓸쓸한 시선 끝에 놓이고 우리는 아껴둔 필름을 세어본다.   내가 기억하는 첫 칭찬은 어릴 적 그렸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IN_h-2WtJB3KXgzlTVJPOC7Dec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래도 우리 아직, 이렇게 살아 있어요. - 스틸라이프(Still Lif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50" />
    <id>https://brunch.co.kr/@@6KLP/50</id>
    <updated>2025-02-28T02:56:19Z</updated>
    <published>2023-06-04T10:0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Still Life : 정물화. 과일&amp;middot;꽃&amp;middot;그릇&amp;middot;어류 등 정지된 물체를 배치하여 구도를 잡아 그리는 그림. 주제가 되는 모든 것이 자기의 의사로서 움직일 수 없는 것이 특징  영국 런던의 구청 직원인 주인공 존 메이는 영화 제목, Still Life(정물화)처럼 단조로운 일상을 살고 있다. 벽에 걸린 그림처럼, 그의 삶은 고요하다.  존은 고독사한 사람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MIBsTycNTWCWaznpjG0vutzQx0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사랑하지 않는 너에게 쓰는 연애편지 - 30초 넘게 인사담당자에게 하는 혼잣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44" />
    <id>https://brunch.co.kr/@@6KLP/44</id>
    <updated>2023-11-02T07:20:04Z</updated>
    <published>2023-05-08T06: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지원서는 유통기한이 짧다. 30초라고 했나? 인사담당자가 서류를 검토하는 시간이.  이력서를 채우는 데는 몇 년이 걸렸는데, 너의 선택지에서 증발하는 데는 30초도 필요치 않다.  생물 같던 내 지원서가 말린 황태가 되어 바스러지고 있다.   비닐봉지는 일회용으로 만든 게 아닌데, 일회용이 됐다. 종이봉투 대신 여러 번 쓰라고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매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PdnQFxFC7jpm8DaGKSQ1VKNvb5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하여 - 그들에게 애정과 존경을 가득 담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37" />
    <id>https://brunch.co.kr/@@6KLP/37</id>
    <updated>2024-04-23T04:53:28Z</updated>
    <published>2023-04-22T07: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일을 사랑하지 않았다. 일이 생기면 일을 탓했고, 사람이 문제를 일으키면 사람을 탓했다. 이 글은 내가 마주했던 사람들. 특히 그들의 일터에서 가장 빛났던 사람들에게 애정과 존경을 담아 쓴다.   6715 버스 안에서  출근시간대 6715 버스에는 라디오가 나오지 않는다. 기사님은 휴대용 마이크를 착용하고, 승하차하는 승객 모두에게 인사를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LivIn4viKsIyq2I8OTLTognytw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도망치는 중이다, 태어났다는 재난으로부터 - 에밀 시오랑의 &amp;lt;태어났음의 불편함&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31" />
    <id>https://brunch.co.kr/@@6KLP/31</id>
    <updated>2025-11-09T08:07:38Z</updated>
    <published>2023-04-06T07: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이 곧 나의 심정을 읽어줬다. &amp;ldquo;태어났음의 불편함&amp;rdquo; 바로 그거다.  &amp;lt;태어났음의 불편함&amp;gt;의 원작 제목은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De l'inconv&amp;eacute;nient d'&amp;ecirc;tre n&amp;eacute;)&amp;rsquo;이다. 에밀 시오랑은 지독히 염세적이고, 허무주의적인 철학자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면, 우울해지는 것이 아니라 파안대소를 터트리게 된다. 처절하게 비관적이고, 부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q_lH0FsCaiT6ZSqhGBOomMkdBO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것은 영광도 소문도 흔적도 없는 나의 용서다. - &amp;lt;더 글로리&amp;gt;를 보며, 나의 연진이에게 보내는 편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39" />
    <id>https://brunch.co.kr/@@6KLP/39</id>
    <updated>2023-06-18T04:08:36Z</updated>
    <published>2023-03-24T07: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은숙 작가는 딸이 건넨 질문에서 [더 글로리]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amp;ldquo;엄마는 내가 누구를 죽도록 때리고 오면 가슴이 아플 것 같아? 아니면 죽도록 맞고 오면 가슴이 아플 것 같아?&amp;rdquo;   나는 죽도록 맞아봤으니, 이번엔 죽도록 때리는 편을 선택하겠다.  오빠는 내 생일이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매번 같은 문구로 편지를 써줬다. &amp;ldquo;많이 때려서 미안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uafYfmjhwgiXKuHbF6Usg1aH9r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버거울 때, 카페에 간다. - 카페 안에는 나만의 NPC가 살고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23" />
    <id>https://brunch.co.kr/@@6KLP/23</id>
    <updated>2023-04-15T06:05:21Z</updated>
    <published>2023-03-18T01:0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속한 적 없는 사람을 만나러 카페에 간다. 우리는 만남을 약속한 적이 없으니, 만난다는 표현보다는 스친다는 말이 더 좋겠다. 카페 안, 사람들은 소란스럽게 들어서고, 소리 없이 사라진다. 애초부터 누구의 소유도 아닌 카페 자리는 그 시간대, 그 사람에게 온전히 점령당한다.  파도는 해변의 모래알을 삼켰다 뱉어놓고, 시간은 사람을 잡아두었다 놓아준다.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eh6YsBdbhLfjucGU7ciXVblAhd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 괜찮지는 않겠지 - 위로의 덮개 : 괜찮아, 다 잘 될 거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28" />
    <id>https://brunch.co.kr/@@6KLP/28</id>
    <updated>2025-08-17T10:52:01Z</updated>
    <published>2023-03-02T08: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괜찮아, 다 잘 될 거야&amp;rsquo; 나는 이런 식의 위로가 싫다.    한동안 친구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나조차 정리하지 못한 내 이야기.   &amp;lsquo;괜찮아, 다 잘 될 거야&amp;rsquo;  이 긴 하소연의 마무리는 친구가 가볍게 던진 한 마디로 급하게 포장된다. 가까운 사람에게도 통하고, 낯선 사람에게도 통하는 이 위로는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고,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qdKhysUCwSvtJzwtCD1dDHRfQQ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끔, 인생에서 지더라도 - 아들러의 &amp;lt;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32" />
    <id>https://brunch.co.kr/@@6KLP/32</id>
    <updated>2023-11-30T07:20:18Z</updated>
    <published>2023-02-20T05: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당연하다&amp;rsquo;는 말은 쉽게 해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책.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amp;lt;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amp;gt;다.   이 책에 쓰여있는 아들러의 이론은 다 맞는 말이다. 틀린 말 하나 없는 맞는 말 투성이의 책.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당연한 말을 텍스트로 보고 있으면, 묘하게 반발심이 든다. 다행히 100년 전, 나 같은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EFkrUpr1SZy-XpH1qK3eo7Trxe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툰 감정 마주하기 - 날 물면, 너도 물릴 거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25" />
    <id>https://brunch.co.kr/@@6KLP/25</id>
    <updated>2023-11-01T07:16:40Z</updated>
    <published>2023-02-08T06: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자리를 다시 구해야 하는 요즘은, 막연하게 &amp;ldquo;만약에&amp;rdquo; 게임을 해본다. &amp;lsquo;만약에, 퇴사했던 회사에 다시 다닐 수 있다면 어떨까?&amp;rsquo; 매번 고민해도 답을 내리기 만만치 않다. 그런데 1월 초, 적당히 뭉개놓은 대답을 뾰쪽하게 해야 할 연락을 받았다.  김대리님 안녕하세요? oo회사 ooo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았나요?ㅎ 바쁠 것 같아 전화 말고 문자 드렸어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h5J_HvQCQSnUC0rQrXrHXtuqrW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주 하찮은 것에서 큰 기쁨을 - 취향이 필요한 당신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21" />
    <id>https://brunch.co.kr/@@6KLP/21</id>
    <updated>2023-11-01T07:16:40Z</updated>
    <published>2023-01-24T09: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고민하다 고른 신메뉴 음료가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 나는 비싸게 지불한 돈이 아까워 우선 바닥까지 비워냈다. 이럴 때면, 평소에 먹던 라테나 먹을 걸 괜히 안 먹던 걸 주문했나 싶다. 내 입맛과 비위보다 더 비싼 음료를 앞에 두고 생각했다. &amp;lsquo;오늘 라테 대신 사려고 했던 것은 음료였을까? 새로운 시도와 취향이었을까?&amp;rsquo; 취향을 쌓기 위한 기회비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6gmAYOSXijZv7oxqaoHTzLIhgB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의 행복까지는 며칠이 남았나요? - &amp;lt;행복까지 30일&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KLP/20" />
    <id>https://brunch.co.kr/@@6KLP/20</id>
    <updated>2023-06-04T09:13:19Z</updated>
    <published>2022-12-30T06: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새해까지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접어드는 올해를 마주하니, 하루하루가 더 소중해지는 연말이다.  올해는 이틀 남았는데 내 행복까지는 며칠이 남았을까?   여기 행복까지 30일 남은 아이들이 있다. 인도 빈민가에 사는 형제는 간식으로 나무 위 까마귀알을 훔쳐먹으며 지낸다. 어느 날 까마귀 둥지가 있던 나무가 베이고, 그 자리에 피자가게가 들어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LP%2Fimage%2FnqhIVov3JRQzbf68oHvqb_XMvL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