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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쁨과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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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ragon-hedgeho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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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쁨과 감사의 아버지입니다.제가 경험한 것들을 에세이와 시와 소설로 남깁니다.당신의 글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세상은 기쁨과 감사로 가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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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24T13:45: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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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이밍 노트북 구매기 - 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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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3Z</updated>
    <published>2022-10-31T11: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s://brunch.co.kr/@dragon-hedgehog/54 유니티를 구동하기에 적합한 사양을 찾다 블로거 &amp;lsquo;너굴아빠&amp;rsquo;님의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https://m.blog.naver.com/racoonpapa/222866737582  글을 보면서 다시 기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0. 사용 목적은 무엇인가? 1. 휴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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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이밍 노트북 구매기 - 2편 - 그래픽카드 - 게이밍과 네이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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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10:34:29Z</updated>
    <published>2022-10-05T15:4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s://brunch.co.kr/@dragon-hedgehog/53 게이밍 노트북으로 검색해서 만난 수많은 목록 중에서 알게 된 그래픽카드의 이름입니다. mx450 gtx1660ti rtx1080 rtx2070 rtx3050 더 많은 종류가 있었지만 대부분 엔비디아 모델이고, 이름은 위 5가지 형태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Bg%2Fimage%2F6GgVaNk1Qb6dIRJ0OfnseWpQn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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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이밍 노트북 구매기-1편 - 개발용? 게임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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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7T05:48:04Z</updated>
    <published>2022-09-30T05: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40여 년간 지내보니 이제야 그 말뜻을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이해가 안 되는 면이 있기 마련이고, 많은 사람과 성향이 다르다면 독특한 사람이 됩니다. 저도 독특한 점이 많은데, 그중 한 가지가 최저가에 물건 사기를 고집한다는 점입니다. 짠돌이라 고가의 물건을 살 일도 없지만, 한번 사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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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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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39Z</updated>
    <published>2022-09-05T14: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열정의 끝에서 눈물처럼 찾아온 차분함이여 숨 가쁘게 달려온 한구비 돌아 다시 시작하는 새로움으로.  풀밭이 꽃밭이 되는 시간 영그는 것들을 보살필 계절 하늘과 땅과 나의 만남을 가만가만 지켜볼 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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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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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07:05:30Z</updated>
    <published>2022-06-06T12: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눈에 들어온 그대 내 마음에 가득 차 버렸죠 당신은 노래가 되어  내 입술에 향기가 되었습니다. 기다리다 지친 마음 그대로 끝이 나고 새로운 기다림 되어 별처럼 빛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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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가와 함께 성장하기 - 쌍둥이 아빠의 자기계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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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2T11:57:40Z</updated>
    <published>2022-05-08T07:3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는 수많은 터닝포인트가 있습니다. 저에게도 많은 터닝포인트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하게 인생을 바꾼 일은 바로 출산입니다. 여름 햇살이 뜨겁던 8월에 태어난 쌍둥이 아가들은, 잔잔하던 저의 인생을 뜨겁게 달구어 주었습니다.  아가들은, 저의 신분에 부모를 추가하면서 시간 개념도 완전히 바꿔 버렸습니다. 제법 규칙적이던 저의 삶은 아가들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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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유 - 가슴은 멍들어도 아기에게 좋은 것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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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07:05:40Z</updated>
    <published>2022-04-06T15: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제왕절개는 후불식 고통이라고 하죠. 출산일이 정신없이 지나가고 둘째 날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를 떼자 아내는 어깨, 허리와 배까지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참다못해 간호사 선생님을 호출하자 진통제를 놔주며 몸에 가스가 차서 그렇다고 알려주더군요. 운동을 많이 하라길래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가스가 나올 때까지 해야 한다는 설명. 게다가 과일과 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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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룸의 겨울 전투 - 원룸 추위 월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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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7T09:51:23Z</updated>
    <published>2022-02-21T14: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 공기는 싸늘하다. 방문도, 창문도 모두 닫았고 가진 것을 모두 둘러썼으니 더는 피할 곳이 없다. 공포에 질린 몸은 사시나무처럼 떨린다. 마치 동트기 전 &amp;lsquo;헬름협곡 전투&amp;rsquo;*의 오크 때처럼 사방에서 추위가 몰려든다. 추위에게는 폭탄이 없기를 오늘도 함락당하지 않기 위해 털옷 밑에 껴입은 내복을 여민다.  *영화 반지의 제왕 2편의 주무대 - 원룸의 겨울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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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만 - 생명을 낳기 위해 생명을 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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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21Z</updated>
    <published>2022-01-12T15:2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출산&amp;rsquo;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죽을 듯이 으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는 여성의 모습입니다. 잠시 시간이 지나면 애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엄마가 된 여성은 스르르 몸이 풀리면서 눈을 감거나 지쳤지만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아가를 바라보죠.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오는 장면입니다. 저희 부부에게도 그날이 점점 다가옵니다. 이러다가 터지는 것 아닐까 싶게 배가 커지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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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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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18Z</updated>
    <published>2021-12-18T09: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의 배는 봄을 맞은 꽃봉오리  햇빛 소리 가득한 여름을 지나 빗소리를 마시며 피어난 꽃은  짙어진 밤을 따라  송글송글, 열매를 맺다  떠나보낸 웃음만큼 수척해졌지만 새겨진 고통은 돌아보지 않지만  하늘만큼 깊어진 아름다움으로  또다시 설레는 이름, 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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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2) - 아름답지만 괴로운 D라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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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18Z</updated>
    <published>2021-12-13T08:0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에 따라 산과 들은 변화를 거듭합니다. 아내의 몸도 자연을 닮았습니다. 계속될 것만 같던 입덧은 신기하게도 16주를 기점으로 서서히 나아지더니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두 주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할 때마다 초음파를 통해 만나는 아가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콩알처럼 보이던 녀석들은 조금씩 커지더니 머리가 생기고, 손과 발을 뻗어냅니다. 초음파 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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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로니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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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16Z</updated>
    <published>2021-11-22T22: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의 사명은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돋워 푸르디푸른 잎과 검디 검은 열매를 내는 것 너의 가치는 땅과 하늘의 기운을 받아 어제보다 오늘, 더욱 풍성해지는 것 변덕스런 바람에도 때를 놓친 비에도 타들어가는 듯한 시선에도 부족하지만 힘들을 모아 묵묵히 꽃 한 송이 피워 올리는 것 너의 자리에서, 바로 그곳에서. -2017.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c7uVRSNCaCFvcZ8DM3YbT4AG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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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에게, 위로 - 결산리포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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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15Z</updated>
    <published>2021-11-17T14: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는 기획을 참 잘합니다. 브런치 작가들이 꾸준하게 쓸 수 있도록, 이번에는 결산리포트라는 걸 들고 왔네요. 받아 든 결산리포트가 미미해서 의기소침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 힘내시라고 저의 리포트를 공개합니다. 가장 귀여운 숫자는 구독자 10+입니다. 이분들이 저의 누적뷰와 라이킷의 대부분을 책임져 주셨을 겁니다.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브런치 작가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ZJEFzmj3xtyYHq1q6HDrwu82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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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곶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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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13Z</updated>
    <published>2021-11-11T13: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굳은 마음 풀어내려고 뜨겁게 차갑게 보낸 햇살의 시간 저기 깊은 곳에 생명을 품고서 이불을 둘러쓴 바람과 마주 선 날들 눈물이 마르던 날 사랑도 떠났다. 흙을 먹고 자란 소년의 노래에서 시원한 가을 냄새가 났다. 골짜기에 얹힌 집들은  굴뚝마다 웃음을 피워 올리고 나무 끝에 닿은 가지에는 가벼운 한숨이 열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ssohgv55il29rD9J_-F6uygr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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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쉴 공간이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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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1T01:26:44Z</updated>
    <published>2021-11-08T13:2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쉴 공간이 있다는 것  작고 부족해도  쉴 공간이 있다는 것 지친 몸을 뉘어  회복할 수 있다는 것 오늘은 아니어도  내일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 절망을 삭이고 희망을 키우는 것 때로는 지치고 또 힘을 내는 내가 어쩔 수 없이 따스한 인간이라는 것 쉴 공간이 있다는 것  쉴 공간이 되어 주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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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1) - 쌍둥이, 입덧, 그리고 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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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13Z</updated>
    <published>2021-11-07T07:4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산 후,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아이가 생긴다면 다음 해 1월 초에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다시 배 주사와 씨름이 시작됩니다. 세 번째라 그런지 조금은 수월하게 느껴집니다. 다행히 이번에도 난자를 세 개 얻습니다. 지난번보다 상태가 조금 더 좋다는 이야기에 힘도 납니다. 수정란을 세 개 넣었다는 설명을 듣고 다시 짧지 않은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cbBEDbay90D0dvJMaLqqNq8k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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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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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9:22Z</updated>
    <published>2021-11-05T00: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의 온기  아내의 흔적에는 늘 따스한 온기가 있다 밥을 퍼낸 밥솥에도 잠이 들었던 이불에도 웃음 짓는 순간마다  매만지는 손길마다 어쩌면 마음속에 뿔이 난 순간에도 오래도록 숨겨두었던 귀여운 싹이 트고  그렇게 그렇게 너와 나는 우리가 되어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GdMfkjydqwvEtPLWD-O0QD-C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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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려버린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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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12Z</updated>
    <published>2021-11-02T14: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려버린 것들  이렇게 황량했었나 아무것도 남지 않은 논과 밭 낙엽도 사라진 산비탈 무슨 짓도 숨길 수 없었을 텐데 수도 없이 달린 도로 주변 추위 속에 가려있었던 당연한 풍경 따스한 햇살에 화들짝 놀라 나무는 서둘러 잎을 내고 부지런한 농부는 어느새 씨 뿌릴 준비를 마쳤겠지만 추위에 더위에 당연히 따스함에도 속은 듯, 눈 감은 듯, 어쩌면 웃었는 듯 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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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잊은 것] 미처 뜨지 못한 별 - 유산의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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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12Z</updated>
    <published>2021-10-31T07:2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시도한 인공 수정이 실패하고 몸이 회복되기를 기다렸다가 시험관 시술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람 몸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무작정 약을 쓸 수는 없습니다. 실패가 반복되면 아이를 만나는 시점이 생각보다 훨씬 늦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제야 왜 병원을 빨리 찾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아내는 배 주사와 질정제를 처방받고 다시 한 달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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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잊은 것] 시작 - 난임시술 - 공포의 배주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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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12Z</updated>
    <published>2021-10-30T05: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이 많이 늦었지만 임신에는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저도 아내도 술과 담배는 입에 대지도 않았고, 둘 다 건강한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20대 때부터 꾸준히 축구를 즐겼고 헬스장에 다녔습니다. 에이스는 아니지만 회사 대표 축구 선수에는 항상 뽑힐 정도의 실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어요. 아내는 39살까지 매년 5km 마라톤을 꾸준히 뛰었고 기록도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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