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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온한모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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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eacefulmowgl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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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에 소풍나온 것 처럼, 느슨하되 촘촘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일상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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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23T13:48: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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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10. 리얼 아프리카 캠핑 start  - 캠핑카와 함께하는 Honeymo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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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0:37:20Z</updated>
    <published>2025-02-03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Day 2. 캠핑카로 시작하는 리얼 허니문  날이 밝자마자 캠핑카를 빌리러 길을 나섰다. 지난 밤 짐을 잃어버린 채 잠에 든 우리. 원래 예정되어있던 루트를 수정해 다시 북쪽에 위치한 공항으로 가야만 했던 날. 짐을 찾으면 연락을 주겠다던 공항에선 한참 연락이 없었고, 하염없이 기다리기엔 기약이 없을 것 같아 수십통의 전화연결 끝에 겨우 담당자와 통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hc%2Fimage%2FRU3GnmEiqTpS0xXBO-6YOQEIH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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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09. 시작부터 하쿠나마타타 - 환승30분 미션, 버팔로 처럼 뛰었지만 차마 지키지 못한 한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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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21:53:40Z</updated>
    <published>2025-01-16T02: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마음 한가득 감사의 빚을 안고   멀게만 느껴지던 12월 결혼식. 과분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축하를 받으며 결혼 선언이 이루어졌다. 둘 다 고향을 떠나 지낸 지 20년이 디 되어가는 터라, 고향에서의 결혼식을 결심하며 먼 고향까지 지인들을 초대한다는게 마음처럼 가벼운 일을 아니었다. &amp;rdquo;한 열명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감사할 것 같아, 그치?&amp;ldquo;라며 지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hc%2Fimage%2FGcMlu6xE5S-OjWbGDZRbhd0P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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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08. 라면 세박스와 결혼식행 티켓 취소  - 이게 맞아? 음식의 나비효과 그리고 계엄령과 파업과 다래끼 3종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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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3T22:37:15Z</updated>
    <published>2024-12-12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quot;이정도 즈음이야.&amp;quot;에서 시작된 티끌모아 태산같은 장바구니  이제 정말 코 앞으로 다가온 여행. 멀게만 느껴지던 12월이 벌써 현실이 되었다. 준비를 하면서도 실감나지 않던 결혼식. 감사하게도 나보다 지인들이 더 기대하고 더 기다려 준 우리 결혼식도 4일이 채 남지 않았다. 얼떨떨 하던, 아니 어쩌면 바쁘다는 이유로 즐기기보단 하나하나 퀘스트를 달성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hc%2Fimage%2FrIbjZjZa1Sc5W1--BzA8WurlD2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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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07. 리얼 버라이어티, 정말 아무것도 없어  - D-10 여전히 미니멀리스트 수준의 준비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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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6:47:55Z</updated>
    <published>2024-12-04T03: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 D-10 끊임없이 바쁘게 흘러갔지만, 여전히 여유로운 우리의 마음  이젠 열흘남짓 남은 아프리카행. 이사에 인테리어에, 갑자기 바빠진 회사일까지. 유독 분주하게 흐르던 한 해를 돌아보며 어쩌면 1월 1일이 아닌 12월이 우리에겐 새 출발과 새해의 시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혼자일 땐 몰랐지만 나와 네가 하나가 되어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겨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hc%2Fimage%2FvfYHdjC_ywDEEekHPA_Ri5FzZ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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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06. 교집합과 여집합, 경험보다 체험 - 때로는 같고, 때로는 너무도 다른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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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10:41:13Z</updated>
    <published>2024-11-12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D야, 우리 가서 진짜 뭐해?  D에게 물었다. 퇴근 후 집에 와서 나란히 책상에 앉아 각자의 데스크탑을 두드리며 하나는 열심히 새콤달콤을 까먹고 수북하게 책상 위 흔적을 쌓고 있고, 다른 한명은&amp;nbsp;입주 D-9일을 남겨 둔 새집 인테리어를 위해 골똘이 요모조모 생각을 하며&amp;nbsp;듀얼 모니터를 연결 해 둔 채&amp;nbsp;열심이다. 할 건 많지만, 폭풍같던 바쁨이 한차례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hc%2Fimage%2F8FkLsH2puBLIgUFA-2eIgVZZy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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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05. 아이쿠! 서로다른 행성 출신의 우리 -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는 단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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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5:10:56Z</updated>
    <published>2024-11-05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장모님, 코트 대신 드론이요  결혼을 앞두고, 집 계약과 인테리어, 가전 등등 챙겨야 할 일들이 참 많다. 각자 일에 바쁜 우리는 바쁨을 핑계삼아 가장 필요한 것만 우선 구입하기로 하고 야금야금 겨울잠 준비를 하는 다람쥐들 마냥 하나 둘 시간이 날때마다 가전과 가구들을 하나하나 사들였다.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갈 때 즈음, 엄마가 &amp;lsquo;제대로 된&amp;rsquo; 코트를 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hc%2Fimage%2FZVZK9cPgOZdANC7Bp3hq_YgvVU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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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04. 라면에 햇반은 간식, 그래서 밥은 뭘 먹지 - 원효대사 해골물 이야기에 버금가는 어린시절 간식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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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07:06:55Z</updated>
    <published>2024-10-28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없습니다만  어린시절 유원지를 가면 초입에 늘 솜사탕과 번데기와 고둥을 파는 손수레가 기다리고 있었다. 슈퍼 바겐행사 전단지 종이를 균등하게 잘라 켜켜이 쌓아두고 고사리 손으로 현금을 내밀면 고둥과 번데기를 돌돌 고깔처럼 말아 한가득 종류별로 담아 주셨던 기억이 난다.&amp;nbsp;고둥은 아래 뿔이 뚫려있어 쓰흡-하고 들이마시듯 마시면 손톱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hc%2Fimage%2FL53CR12pVEgs8zCUS7azbx_Qm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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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03. 느리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 캠프 사이트 예약을 시작 해 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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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5:33:41Z</updated>
    <published>2024-10-23T00: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모아니면 도 : 캠핑카를 빌렸으면 캠핑을 해야지  어느덧 결혼식 준비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 무렵, 문득 D가 말했다. &amp;quot;가서 숙소랑 몇몇군데 잘 곳도 보고 예약하자.&amp;quot;라고. 그런 D에게 &amp;quot;응? 캠핑카를 빌렸는데 숙소를 예약을 또 한다고? 우리 캠핑하는거 아니었어?&amp;quot;라며 되려 질문을 던졌다. 그도 그럴 것이 평온한 휴양지인 몰디브와 하와이, 발리를 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hc%2Fimage%2FtcXDPWRIj0GKcjK-Izv10zSLN2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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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02. 최소한의 준비와 주변의 만류 &amp;nbsp; - What? 아무리 그래도 신혼여행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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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3:36:41Z</updated>
    <published>2024-10-14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이사 준비, 결혼식 준비, 바빠지는 회사 업무까지. 9월의 시작과 함께 한정된 시간 속 수많은 선택의 기로 앞에 섰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떠올리며 하루하루를 미션 마무리하듯 보내는 시기가 시작 된 것이다.&amp;nbsp;결혼을 약속하고 결혼식을 포함해 함께 살게되는 순간까지의 일종의 &amp;lt;장기 프로젝트&amp;gt;가 시작된 것. 마치 시간을 거슬러 수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hc%2Fimage%2FeEL-QVKh-QfNPOiUzOrAqsMGZ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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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01. 그래서 우리는 - 준비물이 항공권에 캠핑용 자동차가 전부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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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07:33:04Z</updated>
    <published>2024-10-07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미비아로 가는 건 좋은데  &amp;quot;그래서 뭘 챙겨가야할까?&amp;quot;하고 기웃기웃 정보들을 찾아봤다.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신혼여행', '아프리카 신혼여행' 등등등 수많은 키워드를 검색창에 입력해가며 아프리카 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길 며칠. 한동안 항공권이며 숙박은 어떻게 할 것인지 기웃기웃 찾아보니 어라, 생각보다 나미비아에 대한 정보는 꽤 많지 않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hc%2Fimage%2F-2EqIYXeXlF6aIVUYcbgPGSd5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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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ue. 그해 여름, 우리  - 도깨비의 장난처럼 이어진 우리의 인연 @서울밤도깨비야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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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1T01:25:55Z</updated>
    <published>2024-09-30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0909 그리고 0808    # 2018년 여름 어느 날  6년 전 여름, 절친한 고향친구 S의 둘째가 태어났다.&amp;nbsp;육아를 도와주려 반찬을 가득 챙겨 한시간 거리에 있 는 친구네 집으로 갔던 그날, 이제 막 뛰기 시작한 첫 아이와 유모차에 누워 잠든 둘째 아이를 데리고 한강변 산책을 하던 날이었다.&amp;nbsp;연애에 시큰둥 하던 시기, 그런&amp;nbsp;날 보며 S는 그녀의&amp;nbsp;고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Lhc%2Fimage%2FWKLBuAiGXCQzcJlz9x1u8MlTT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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