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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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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Loading...잠시만 기다려주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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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26T09:18: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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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식물집사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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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00:36:44Z</updated>
    <published>2021-01-20T12: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당딸린 전원주택, 푸르른 잔디와 따스한 햇살, 그곳에서 나는 호스를 들고 고운 물줄기를 흩날리며 푸르른 나의 정원에 물을 준다. 는 젠장 꿈.&amp;nbsp;근데 솔직히 이런 꿈 꿔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확신하건데 '나만의 정원'을 갖고 싶다는 욕망은 절대 '나만의 로망'은 아니다.  여러모로 답답했던 코시국 덕에 사람들의 정원에 대한 로망은 더욱 불타올랐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Yyn6g_EbNnfsgcNy5m2Lw7XWSg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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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우린 엄마 없이 잘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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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0:12:39Z</updated>
    <published>2020-10-13T16: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싸가지 없어 보여도 사실이다. 적어도 난 그렇다.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엄마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자유도 있다. 가정환경마다 경우가 다르겠지만, 미성년자 시절에 부모의 디렉팅이 많았다면&amp;nbsp;성인이 되어서도 '오롯이&amp;nbsp;내&amp;nbsp;선택'이란 걸 해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을 확률이 높다. 나의 경우에는 회사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으셨던 아빠보단 엄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5qaY7cEEXfQOm2EACDp7Rykqb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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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절대 알 수 없는 그녀의 MBT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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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6T01:06:45Z</updated>
    <published>2020-10-06T15: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건 마치 답지가 찢어진 문제를 푸는 것과&amp;nbsp;같다. 죽은 사람의 MBTI를 궁금해 하는 일 말이다.  엄마와 나는 정말 달랐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 중 단 한순간이라도 서로를 제대로 이해한 시간이 있었을까 싶을&amp;nbsp;정도다. 음, 쓰면서&amp;nbsp;생각해보니 달라서 이해를 못했는지, 이해하지 않아 다르다 생각한 건지 조금 헷갈린다.&amp;nbsp;나는 단 한번도 우리에게 비슷한 점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mZW5bxbODspbnPZh_FNryXRCH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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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엄마 같은 사람은 되기 싫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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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8:35:31Z</updated>
    <published>2020-09-21T15: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생일날 집을 나가버린 엄마를 원망했던 나. 4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내가&amp;nbsp;자꾸만 집을 나가려 한다. &amp;nbsp;이 집은 엄마와 함께 살던 집은 아니고, 남자 친구와 동거 중인 집으로, 이 사람과는&amp;nbsp;3년째 같이 살고 있다. 우리는 갖가지 이유로 싸운다. 묵찌빠를 하다가도 싸우는 게 우리다. 물론 묵찌빠 때문에 집을 나가고 싶단 생각이 들진 않는다. 보통은 한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ujeJij4xaOcXdfn6ilvvvPV8e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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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내 생일에 엄마가 집을 나갔다 - 우리가 멀어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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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14:05:51Z</updated>
    <published>2020-09-20T06:4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나는 견원지간이었다. 내가 개띠, 엄마가 원숭이띠. 우리는 곧잘 우리의 띠를 핑계 삼아 서로가 너무 안 맞는다 푸념하곤 했다. 실상은 감정에 서투른 첫째 딸과 첫째에게 많은 기대를 거는 엄마라는, 너무 보편적이어서 식상하기까지 한 관계에 지나지 않았지만 말이다. 돌이켜보면 서로를 견원지간으로 간주하던 때의 우리 사이는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2zIPSxeH_VRCJ3ad8nqFaAql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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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이별 후유증, 꿈 - 일상이었던 순간을 꿈꾼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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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8:36:57Z</updated>
    <published>2020-09-19T13: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단짝 친구 둘을 집으로 초대했다. 집으로 부른 건 자취를 시작하고 처음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는 할 말이 정말 많았다. 특히 최근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친구의 이야기가 우리의 메인 이야깃거리였다. 그 새끼가 얼마나 거지같았는지, 새벽 2시쯤이 되자 우리의 수다는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었다. 친구 J가 채워진지 한참이 지난 소주잔을 드디어 털어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vNaLkF-i4Jk7i9Vx5fo4xmNG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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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인간 - -과습에 유의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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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6T07:16:24Z</updated>
    <published>2020-09-14T17:4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물의 뿌리는 호흡한다. 많은 이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른다. 그래서인지 초보 식물 집사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과습'이다. 과습은 흙에 물이 가득 차 뿌리가 숨을 쉴 공간이 없는 상태인데, 실내 식물들의 사망 원인 1위가 바로 이 과습이다. 쉽게 말하자면 식물의 익사다. 과습이 일어나는 이유는 뻔하다. 환경이 안되는데, 욕심은 한 가득인 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NVjet6MZdBhEZZpAurVTz-yxH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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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어폰이 잠시 엉킨 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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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9T13:37:08Z</updated>
    <published>2020-08-07T15: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에 나뒹굴던 이어폰을 급히 챙겨 가방에 쑤셔 넣었다. 가방은 방금 막 집어넣은 물건들로 뒤죽박죽이었다. 분명 일찍 일어나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가방을 챙길 여유가 없었다. 당장 5분 내로 출발해야 늦지 않게 지하철을 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렇다고 내가 늦잠을 잤거나 게으름을 피웠던 것은 아니다. 너무나 억울하게도 이날 나는 '찐으로' 일찍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A5Je5I_wHzM7thxTCTr12hWTN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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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기축구회의 꽃이 회식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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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3T21:27:58Z</updated>
    <published>2019-12-13T08:4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기축구회 회식은 좋아한다. 조기축구회 회식에는 다른 회식과 다른 '플러스 알파'가 있기 때문이다.      조기축구회 회식엔 음식 외에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거리가 있다. 바로 그날 경기. 오늘 누가 패스를 어떻게 찔러 줬고, 누가 패스를 안 줬고, 어떻게 골키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a_mKD_dtEcisi3resa1HYqMOH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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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를 고민하는 작가들에게 추천하는 4편의 브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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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6T02:56:33Z</updated>
    <published>2019-12-11T06: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덜컥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뭘 써야 하나 고민하다 9개월 간 겨우 12개의 글을 썼다.  그 중엔 한 번 써보고 싶었던 글도, 퇴고도 거치지 않은 그지같은 글도, 개중 그나마 반응이 좋았던 글도 있었다.  요즘은 브런치를 보는 시간보다 쓰는 시간이 더 커져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지금껏 내가 얼마나 생각없이 글을 저질러 왔는지가 보인다. 나는 다른 고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RuOfDUehOZsRAZfCOE4VxEmCn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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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기축구회 코치님의 페미니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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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1T00:13:19Z</updated>
    <published>2019-12-10T08: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치님이 내게 &amp;ldquo;이번 경기 들어가서 뛰세요&amp;rdquo; 라고 말한 건 남친 따라 간 조기축구회에 내 축구화를 들고가기 시작한 지 몇 주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그 때 까지만 해도 나는 경기 중간 쉬는 시간에 비어있는 운동장에서 패스나 슛 때리는 연습 따위만 했을 뿐이었기에, 당연히 농담이겠거니 했다.  에이, 아니에요. 다음에 더 연습하면 할게요.   드넓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1pB7dV1fwV0z-ijrsIgyTXwoa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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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에 대해 조금 불편한 고민을 가져본 사람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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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0T22:59:01Z</updated>
    <published>2019-11-26T05: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향&amp;nbsp;(趣向)  [명사]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  취향의, 취향에 의한, 취향을 위한 시대가 도래했다.&amp;nbsp;모두가 각자의 취향을 내보이기 시작했다.&amp;nbsp;내 마음의 방향을 드러내는 것이 곧 나를 드러내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취향은 이 시대의 자기소개 방식이 되었다.  문제는,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으로 포장하고 싶어 가짜 취향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fHLKTEQdoARP_VlMwZAouP5huW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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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쪽팔리지만 겨울왕국2 보고 울었다  - 언니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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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9T13:36:52Z</updated>
    <published>2019-11-25T05: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어렸을 때 다들 그런 적 있을 것이다. 극한의 상황을 가정하고, 그런 상황이 닥치면 어떡할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는 것 말이다. 예를 들면 '집에 도둑이 들면,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뜨거운 물을 뿌려야지!' 하는 상상.   어렸을 적 나는 자주 이런 상상을 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동생이랑 길을 건너다 차가 오면 어떡하지?   를 유독 많이 걱정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4f4J2ysLdvRWKHthFkdl58npf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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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 소개 유형 - 당장 소개란에 뭐라고 써야할 지 모르겠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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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9:46:08Z</updated>
    <published>2019-11-18T07: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내 브런치를 들여다 보기가 싫다.&amp;nbsp;작가소개란&amp;nbsp;때문이다.&amp;nbsp;처음 브런치 작가가 된 이후로 몇날을 고심해서&amp;nbsp;겨우&amp;nbsp;몇 자 적어 놓은 것인데, 보면 볼수록 영 별로다. 보고 있으면&amp;nbsp;창피함과 부끄러움으로 얼굴이&amp;nbsp;금세 확 달아오른다. 몇 글자 안되는 주제에 엄청난 화력을 가졌다.  다시 써보려고도 노력했다. 그럴 때 마다 나는 있어 보이는 말들을 가득 채우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LIexsEQihP1vX034M6xFOI0qsP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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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고난 센스는 없어도 되지만, - 센스의 재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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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9T14:11:32Z</updated>
    <published>2019-11-04T05: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센스 없는  나는 센스 &amp;lsquo;없는&amp;rsquo; 사람이었다. 그게 별로 부끄럽지는 않았다. 나는 &amp;lsquo;센스 없다&amp;rsquo;를, 마이너스의 개념이 아니라 센스라는 것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타고난 운동신경,  타고난 절대음감, 타고난 공부머리  그리고 타고난 센스.  이처럼 &amp;lsquo;타고난&amp;rsquo; 이란 수식어가 한 단어처럼 잘 어울리는 것들은 가진 사람들이 부러울 순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GyEyhtQXvq1DOGytvRR9F6aM-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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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용 축구화는 어디에 있나요? - 모름지기 스포츠는 장비빨이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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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14Z</updated>
    <published>2019-10-07T04:1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일요일, 나는 남친의 조기축구회에 따라가기로 했다.&amp;nbsp;나도 공놀이가 하고 싶다.&amp;nbsp;그 단순한 욕구가 꽤나 강렬했다. 일요일까지 기다릴 수 없어 평일 저녁&amp;nbsp;집 근처 운동장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공으로 좀 깔짝거려봤다. 오빠는 간단한 패스를 알려주었는데, 공은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벌써 짜증이 올라왔다. 잘 못하는 것 같다는 느낌은 금방&amp;nbsp;하기 싫다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EvTikeqqs-Gouofg9r20F0BvG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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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친따라 간 조기축구회에 가입했다 - 조기 축구회, 그  첫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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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4T15:26:01Z</updated>
    <published>2019-10-01T06: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친구랑 사귄지 몇 개월 안 됐을 때 일이다.   그는, 매주 일요일마다 조기 축구를 하러갔다. 워밍업 + 경기 3시간 + 회식 + 샤워 루트를 밟고 나면 그는 침대에서 3초면 잠들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폭염이거나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고 &amp;lsquo;일요일 = 축구&amp;rsquo; 였다. 그래서 일요일엔 연락도, 만남도 힘들었다.   나는, 심심한 일요일이면 미지의 세계에 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T7XdC9ifzKJftFxZzvHLWUNha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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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나의 라임오렌지 나무&amp;gt;가 국내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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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7T07:31:11Z</updated>
    <published>2019-08-27T07: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스콘셀루스의 &amp;lt;나의 라임오렌지 나무&amp;gt;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브라질 문학 중 하나이다. 1968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한국에서는 78년 처음 번역, 출간되었다. 발행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80년대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한국 내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내에서 &amp;lt;나의 라임오렌지 나무&amp;gt;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HM-u9PE5uPxliDcATpHR6sfN8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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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먹고 살지?에서 어떻게 살지?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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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14:02:49Z</updated>
    <published>2019-08-27T02: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처음에는 뭐 해먹고 살지? 를 고민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능력(전공), 포르투갈어/브라질에 관련된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몇 개 있지도 않았지만 그나마 그 중에서 통번역사/교수 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2. 취향의 발생  브라질로 유학을 다녀오고, 그 후 잠깐 대학을 벗어나 사회생활을 살짝 맛봤다. 이렇겐 살기 싫다, 혹은 이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BzM-dyn2FU92GzF7ol4Nh3tTu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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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절한 언어의 온도 맞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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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9T13:26:11Z</updated>
    <published>2019-04-19T02:2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말을 이쁘게 못한다.&amp;nbsp;돌려서 얘기하는 것도 싫어한다. 가능한 팩트만, 가능한 빠른 방법으로 전달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생각했다.&amp;nbsp;(물론 지금은 실현 불가능한 소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저런 사고방식 때문에, 예전 일했던 회사에서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다. 어느 날 회의가 끝난 후 회사 내 직원들이 내 발언들이 공격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7c%2Fimage%2FpnzvsPwqS5aSsd4W6LTtHWzFZ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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