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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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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wonago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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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외국계은행에서 15년간 근무하며 워킹맘으로 살았었습니다. 짧은 미국살이 후에 지금은 상담심리를 전공하는 학생으로 살고 있습니다. 삶의 발자욱을 이곳에 살포시 남기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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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05T12:55: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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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가 무너질 때 - 나는 무엇에 취약한가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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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4:29:10Z</updated>
    <published>2026-04-04T04: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은 흐드러지게 피고, 사람들은 아름다운 꽃나무 사이를 거닌다. 움츠리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날씨가 마냥 고맙다. 공기오염은 한국에서는 디폴트값인 것 같다. 얼마나 나쁘냐 덜 나쁘냐의 차이뿐.  직장을 그만두고, 상담심리공부를 하며 의기소침해지고, 어깨에 힘이 빠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라앉은 마음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건, 나를 속박하던 스트레스가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2Fimage%2FRcTlQDV2mINb-ooodc_lFMCyy0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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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다 아파 - 마음을 알기 위한 상담심리대학원생의 모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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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7:43:28Z</updated>
    <published>2026-04-01T07:4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히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차고 넘친다 생각했다. 가슴이 번뜩이고 뭉클해지는 순간, 어떤 이야기가 나를 스쳐지나갔다는 것을 분명히 느끼고는 한다. 하지만 그 감정이 무엇이었는지는 문득 정신을 차리고 나면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잔잔한 여운만이 남아있을 뿐, 내가 무엇에 마음이 움직였는데 망각하는 것이다. 이토록 현실이 꿈같이 느껴질 때가 간혹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2Fimage%2FkU0fB9l0L8fCspj5cGLMJ-g9kn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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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상담심리대학원을 가게 되었을까-(3) - -코로나가 준 삶의 인식의 재전환기, 그리고 미국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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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8:19:52Z</updated>
    <published>2026-02-11T08: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인해 나는 졸지에 집에서 일하게 되었다. 회사에서는 랩탑을 보내주었고, 원격으로 가동할 수 있는 전화를 설치하라는 연락을 해왔으며, 평소 직접 서명을 받던 서류들은 전자결재로 탈바꿈했다. 사람이 없어도 일을 해야 했으니 꽤나 과감한 변화였다. 이런 뜻밖의 재난이 아니었으면 지금도 서명에 스캔에 복사에... 반복적, 기계적인 일들을 계속했었을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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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상담심리대학원을 가게 되었을까-(2) - 외국계은행후선부서는 어떤 곳이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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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2:39:08Z</updated>
    <published>2026-02-10T04:0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회초년생 시절인 2006년 2007년은 '아 예전같지 않네'라는 말을 자주 들었던 시기였다. 나는 사회생활이 처음이니까, '그 예전'을 경험한 적이 없기에 뭐가 그리 나빠졌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 전에는 더 여유로운 분위기였다는 말을 하는 것 같았다. 그랬다. 나는 성인이었지만 회사에서는 스스로를 '회사원 아이'라 생각했고, 상사들을 어른들이라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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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상담심리대학원을 가게 되었을까-(1) - 방황과 고민의 역사의 시작을 트래킹하다보니? 나의 첫 구직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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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2:07:14Z</updated>
    <published>2026-02-08T07:5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전만해도 나는 외국계은행에서 일하고 있었다. 어쩌다 나는 외국계은행에서 일하게 되었을까. '어쩌다'라는 말이 소용돌이처럼 보이지 않는 손이 나를 취직시켰다는 뉘앙스로 들리지만, 정말 결과적으로는 우연히 이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된 것 같다.  나는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취업을 대비해 이중전공으로 경영학도 공부했다. 2007년만해도 취업이 쉽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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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를내어 퇴사, 그 후 - 퇴사하면마냥완벽한자유가나를기다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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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1:44:22Z</updated>
    <published>2026-02-05T11: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 전문가인 Laura Venderkam의 '시간전쟁', 'Tranquility by Tuesday', 'I know how she does it' 들을 읽으면서 한주를 이루는 168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소비하자는 그녀의 메세지를 처음 들었을 때 매우 신선한 충격을 느꼈었다.  더 많은 것을 이루라는 그런 말이 아니었다. 더 쪼개쓰고 할 일을 더 구겨넣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2Fimage%2F0HbsIgu0rg2kMnoKr03QCg6gcUQ.png" width="35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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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미국에 가면 아이는 어떤 적응 과정을 거치나 - 예상과 현실의차이 혹은 적응의 실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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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1:32:58Z</updated>
    <published>2026-02-04T09: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들은 항상 분주하다. 현재에 충실하고 싶지만, 미래의 계획을 실행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많은 잡무들이 그들에게 주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외국으로 이사를 가는 일도 그러하다. 성인들끼리 가면 의식주같은 큰 부분은 공동으로 처리하고, 각자 학교나 회사에 관련한 업무는 개인적으로 담당하면 되므로, 그 경계가 깔끔하다.  하지만 아이가 있으면 부가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2Fimage%2FAD50A1d2TW8o86g3QenHU2Mqa6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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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훈의 라면을 끓이며 - 그 한구절을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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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0:34:27Z</updated>
    <published>2026-02-04T00: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훈. 이름도 간결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그의 글도 그러하다. 연필로 원고지에 꾹꾹 눌러쓴다는 그의 글은 생각이 어지러운 나의 글을 진정시키고, 글을 쓰며 내가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다시 돌아오게 한다.  소설보다는 비문학 혹은 산문을 많이 읽는데 동네도서관에 꽂혀 잘 보이지 않던 이 책이 김훈이라는 이름 때문에 나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스쳐지나가는 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2Fimage%2FHCfueZPh16F4kn4MagACGp1Jp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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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유치원, 그 효과는? - 짧은 미국살이 이후 생각해본 유아-아동기의 영어교육에 대한 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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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0:39:13Z</updated>
    <published>2026-02-03T08: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육아프로그램도, 교육정책도 다 남얘기 같았다. 아이가 생기면 이 세상에 갑자기 나와 관련이 있는 분야가 많아진다.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여성은 출산휴가, 남편은 육아휴직이 얼마나 길고 또 동료들은 얼마나 길게 휴직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을 돌보는지 몸도 마음도 바빠진다.  태어나서 두돌정도까지는 부모의 체력 그리고 그들의 부재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2Fimage%2FbtD4qvY4_QsAzXUpUYUwnf-uTD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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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lsa가족과의 1년 후 재회 - 다시만나게되는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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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6:22:04Z</updated>
    <published>2026-02-02T06:2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달의 만남이지만, 엘사네 가족이 더난 후 남편과 나는 종종 그들을 추억하고 그리워했다. 형언할 수 없는 넉넉한 마음의 품이 있었다. 너그러움과 덕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미국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색의 정서였다. 순수한 그렇지만 유약하지 않은 그들을 우리는 미국 생활에 적응하며 때때로 느끼는 고달픈 순간마다 그리워했다.  친해지며 나이도 공개하며 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2Fimage%2FNid30mKV8LLbEhh_vtEUs6jvRE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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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lsa is a dangerous girl - 9살내딸의외국에서친구사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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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8:04:50Z</updated>
    <published>2026-02-01T08: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3년전 미국에 처음 도착해서 처음 사귄 가족에 대해서 써보려 한다. 우리가 코발리스의 타운하우스에 이사를 가고 2주 정도 지나서, 집앞에서 누군가 다가와 너는 몇살이니? 어디서 왔니? 우리애들하고 놀래? 라고 다가온 키 큰 검은 머리의 스페인 남자아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마누엘이었고, 당시 그의 둘째딸인 엘사가 다현이와 동갑인 9살이었다. 바로 옆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2Fimage%2FuALEfEFpAOFl0dg-UZcAFUP8AO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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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이러너아줌마 - 누가어떻게보든나는뒤뚱뒤뚱뛰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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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1:38:50Z</updated>
    <published>2026-01-31T11: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년 3개월째 조깅을 하고 있는 거북이 아줌마 러너이다. 매일 아침 8시반 경, 경부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는 길마중길을 뒤뚱거리며 조깅한다. 조깅을 하고 나면 마음에 새로운 바람이 드는 기분이 든다. 종아리나 등근육이 발달하는 것은 덤이다. 하지만 나는 2~3년전만해도 15년째 광화문으로 출퇴근을 하며 몸도 마음도 소진해버린 직장인이었다. 인지삼제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2Fimage%2FUdgv2h0wos5tH3i9chIFaoaorm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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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미국의 문이 닫혀갈 때 - 2년간의 짧은 타국생활을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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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5:03:42Z</updated>
    <published>2026-01-30T05: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추운 겨울 날씨이다. 시린 손에 라떼를 들고 오늘도 내가 품은 이야기 중 하나를 꺼내어본다.  NY Times를 보다가 눈길을 끄는 영상에 시선이 멈췄다. 어떤 남자가 공개발언을 하는 듯한 터번을 쓴 여자에게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리고 진압당하는 장면이었다. 여자는 분에 못 이겨 길길이 날뛰다 다시 스피치를 이어갔다. Ilhan Omar의원이 Min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b%2Fimage%2FuzSZZrxZdgSGjQks3chB5LIlp5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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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2모작-내뜻대로 될까?  - 전직워킹맘의 끄적거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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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6:58:30Z</updated>
    <published>2026-01-29T06: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추운 겨울날, 식탁에 앉아 끄적여본다. 아래는 2015년 나의 출산기이다.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출산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소소한 나의 일기장을 써내려가기 전 11년전 그 날로 돌아가보려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로서의 삶은 마치 다시 태어난 것과 같다고들 말한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경험이 사람을 변화시키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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