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호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 />
  <author>
    <name>iamthehorock</name>
  </author>
  <subtitle>사주에 인생을 살면서 &amp;rsquo;딱 한 번&amp;lsquo; 고비가 있다기에 그게 이혼인 줄 알았더니, 유방암 선고였습니다. 제게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삶이지만, 그래도 다채롭게 살고 싶습나다.</subtitle>
  <id>https://brunch.co.kr/@@6McM</id>
  <updated>2018-10-26T16:25:39Z</updated>
  <entry>
    <title>18. 우러나오다- - 진심으로, 내 마음속에서 웃음이 나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34" />
    <id>https://brunch.co.kr/@@6McM/34</id>
    <updated>2025-01-14T03:54:15Z</updated>
    <published>2024-01-01T12: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러나오다 1. (감정 따위가) 마음속에서 저절로 생겨 나오다.   퇴원 후, 부모님은 우래기와 나만 두고 나가셨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나, 요 며칠 서로의 스케줄을 엇갈리게 짜고 계셨다.  위암을 앓으셨다던 엄마의 지인분이 보호자의 일상마저 멈추면 환자가 완쾌한 후 가족에게 남는 게 없다고 조언하셨단다. 나 역시 그 말을 듣고 부모님의 일상까지 깨뜨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5KM5eBUf54oADF_YzpzXJqEc2Z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7. 유쾌하다 - 나를 표현하고 싶은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38" />
    <id>https://brunch.co.kr/@@6McM/38</id>
    <updated>2024-01-01T12:45:30Z</updated>
    <published>2024-01-01T12: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쾌하다. [愉 즐거울 유 / 快 쾌할 쾌] : (사람이나 그 기분이) 즐겁고 상쾌하다.  이 세상에 &amp;lsquo;당연&amp;rsquo;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나의 그 생각을 곁에서 보고 느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amp;lsquo;여자라서, 딸이라서, 동생이라서, 아내라서, 며느리라서, 엄마라서, 선생님이라서, 기간제직이라서&amp;hellip;&amp;rsquo;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역할이 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kvae2RMaRAZrVZZu658ADL61au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6. 좁아지다 - 범위만큼, 내 마음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36" />
    <id>https://brunch.co.kr/@@6McM/36</id>
    <updated>2023-10-17T15:55:34Z</updated>
    <published>2023-09-29T01: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좁다 1. (너비나 폭이) 작고 짧다. 2.(공간이나 면적이) 조그맣고 작다. 3.(활동 내용이나 범위가) 널리 미치지 아니하는  듯하다. 4.(마음이나 생각이) 너그럽지 못하고 옹졸하다.  자의든 타의든 나이를 먹으며 인간관계가 좁아졌다. 다행히도 그 좁아진 것에 미련이 없어 아쉬움이랄 건 없다. 이제는 동네친구가 된 선생님 G가 언젠가 내게 그런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QS1gsGrh4qn_u3PqhmRbNHnx5n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5. 이쁘다- -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33" />
    <id>https://brunch.co.kr/@@6McM/33</id>
    <updated>2023-11-24T05:35:09Z</updated>
    <published>2023-08-22T01:0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쁘다 1. (무엇이) 눈에 보기에 좋고 사랑스럽다.2. (사람의 언행이) 사랑스럽거나 귀엽게 여길 만하다.  항암을 시작한 날, 새벽 늦게 잠이 들 무렵, 수간호사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푸근한 인상. 왜인지 간호사인 우리 이모가 생각났다. 환자에게 밝게 웃어주며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셨을 이모의 미소가 떠올랐다. 그 덕에 어릴 때부터 아픈 곳이 생기면 이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kcwDrmBtruJtYzawx-kLfvFtmS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9&amp;gt; 첫 선항암  - 투병 일기 - 허투양성: tchp 1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32" />
    <id>https://brunch.co.kr/@@6McM/32</id>
    <updated>2023-11-03T10:31:26Z</updated>
    <published>2023-08-19T16: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bull; TC: docetaxel + carboplatin 세포항암 &amp;bull; HP: herceptin + pertuzumab 표적항암   D-day. 항암치료의 시작.  심장이 쿵쾅거리지는 않았지만, 조금 두려웠다. 다른 건 몰라도 어지러움과 오심은 느끼고 싶지 않았다. 피할 수는 없겠지만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었다.  카페에서 &amp;rsquo;입덧 심했던 사람이 어지러움과 오심을</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8&amp;gt; 케모포트 삽입시술 - 투병 일기 - 누가 만들었어? 칭찬해. 박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31" />
    <id>https://brunch.co.kr/@@6McM/31</id>
    <updated>2023-11-24T05:49:48Z</updated>
    <published>2023-08-17T16: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련의 모든 치료 과정을 기록한다는 의미로 매거진 제목을 &amp;lsquo;일련&amp;rsquo;이라고 지었다. 암 진단 후 정밀검진 과정이 [part.1] 이라면, 앞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될 6차례의 선항암 치료 과정은 [part.2] 이다.   3박 4일간의 입원 일정으로 병원에 들어오니 마음이 편해진다. 내게 얼마나 필요했던 고요한 시간인가. 주사 맞을 걱정보다 혼자 있을 생각에 들</summary>
  </entry>
  <entry>
    <title>14. 철없다.  - 여행도 출장도 아닌 입원이지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30" />
    <id>https://brunch.co.kr/@@6McM/30</id>
    <updated>2023-08-20T16:25:24Z</updated>
    <published>2023-08-17T03:4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없다 : (사람이나 그 언행이) 사리를 분별할 만한 지각이 없다.  늦잠을 잤다. 피곤한 건 아닌데, 그냥 며칠간 병원 침대에서 잔다고 생각하니 괜히 더 미적거리고 싶었다. 웬일로 초저녁부터 일찍 잠들어 밤새 푹 자고 일어난 우래기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잘 놀고 있었다. 이렇게 3박만 잘 버티면 된다.   노트북, 선풍기, 레몬사탕&amp;hellip; 전날부터 슬기로운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kjsR2Fb16PS2aRtdcZIQyEpZ_V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3. 밀다. (2) - 네가 돌아올 즈음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29" />
    <id>https://brunch.co.kr/@@6McM/29</id>
    <updated>2023-08-20T16:25:29Z</updated>
    <published>2023-08-15T11: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다: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를 매우 짧게 깎다.  &amp;lsquo;어머, 우래기잖아?&amp;rsquo;  지난 초여름, 나폴나폴 날리는 우래기의 머리카락을 시원하게 밀어주었다. 배냇머리는 백일 즈음 밀었고, 이번엔 깔끔한 정리 겸 여름맞이로 아주 바짝 깎아주었다. 두 달 정도 지난 지금, 우래기의 머리에는 짧은 머리카락이 밤송이처럼 자랐는데, 거울 속 내가 딱 그 모습이었다.   &amp;ldquo;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iTSULp49A4Dm5im3bY80w3DkLX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2. 밀다. (1)  - push 아니고 shav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26" />
    <id>https://brunch.co.kr/@@6McM/26</id>
    <updated>2023-08-20T16:25:33Z</updated>
    <published>2023-08-15T11: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다1. (사람이 물건을) 행위자 쪽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힘을 주다.2. (사람이 수염이나 털을) 말끔하게 깎다.  쉐이빙은 언제 해야 할지 한참 고민한 주제이다. 안 빠지는 경우도 있다지만, 그건 덜 빠지는 것이지 아예 안 빠지는 걸 뜻하지 않았다. 피할 수 없는 문제였다. &amp;lsquo;그렇다면 빨리 해치우자!&amp;rsquo;  하긴 해야 하는데 언제가 좋을지 도무지 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nE8G-EpGGgcit2JN2zz9yTfPwT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1. 정체하다-  - 그러기 싫지만, 그렇게 되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17" />
    <id>https://brunch.co.kr/@@6McM/17</id>
    <updated>2023-08-15T17:30:49Z</updated>
    <published>2023-08-12T16: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체하다 [停 머무를 정 / 滯 막힐 체]1. (어떤 일이나 상황 따위가) 더 진전되지 못하고 일정한 범위나 수준에 그치다.  첫 진료 때 의사 선생님에게 &amp;lsquo;일을 관둬야 할까요?&amp;rsquo;라고 물었고, &amp;lsquo;너무 빨리 관두실 필요는 없어요.&amp;rsquo;라는 답변을 들었다. 병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관두지 말라는 뜻이었으나, 그로부터 며칠 뒤 2학기 근무가 어렵겠다고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Lgr7QhjdrzZZj_nceSj6rNTA2-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0. 미리  - 해야 할 일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21" />
    <id>https://brunch.co.kr/@@6McM/21</id>
    <updated>2023-08-12T14:28:23Z</updated>
    <published>2023-08-10T00: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리: 어떤 일이 생기기 전에 먼저  한 두 달 전부터 어깨도 결리고, 팔꿈치도 시렸다. 12kg 나가는 우래기를 안고 하루를 보내다 보면 관절 마디마디가 피로해졌다.   아파도 참았다. 엄마라면 으레 육아 중에 오는 당연한 아픔이라고 여겼다. 간헐적인 통증이라 한의원에 찾아가는 것도 사치 같았다. 병원에 다녀오려면 한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 필요한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RT-fkzidqJZW_Ey7iFi4N6mZIZ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7&amp;gt; 유방촬영술, 초음파 및 골밀도 검사 - 투병 일기 - 유방정밀검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16" />
    <id>https://brunch.co.kr/@@6McM/16</id>
    <updated>2023-08-18T23:00:26Z</updated>
    <published>2023-08-09T22: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약되기까지 기다림이 가장 길었던 검사이다. 이미 이틀 전 의사 선생님과 만나 결과를 듣고 항암 스케줄이 나온 후에야 받을 수 있었다.   같은 날 잡힌 엑스레이 검사(영상의학과)는 면소재 원피스에 철사 없는 속옷을 입고 간 덕에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 아주 짧게 촬영을 마쳤고, 골밀도 검사(핵의학과) 역시 특별히 가운을 입거나 하지 않고 자리에 1분쯤 누</summary>
  </entry>
  <entry>
    <title>9. 다행이다-  - 더 이상의 나쁜 이야기는 없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18" />
    <id>https://brunch.co.kr/@@6McM/18</id>
    <updated>2023-08-13T00:53:46Z</updated>
    <published>2023-08-09T22: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하다 [多 많을 다 / 幸 다행 행] : (걱정되거나 좋지 않던 일이) 심하지 않거나 뜻밖에 잘 풀려 마음이 편하고 흡족하다.  아침에 눈을  떠 식탁에 앉았다. 아빠는 내 양쪽 어깨를 두드리며 &amp;lsquo;우리 딸, 좋은 꿈 꿨나?&amp;rsquo;라고 물으셨다. 의사 선생님을 만나기 며칠 전부터 이 모든 일을 받아들이게 되었는지 몹시도 덤덤한 밤을 보내었기에 웬 꿈 얘기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IjYcCncITg9DAowK72fDA5Npt5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6&amp;gt; 결과 듣는 날- - 완전관해를 향한 미지의 세계로 출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20" />
    <id>https://brunch.co.kr/@@6McM/20</id>
    <updated>2023-08-18T23:00:09Z</updated>
    <published>2023-08-09T22: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 도착해 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하고, 유방암센터로 향했다. 넓은 대기실에 순서를 기다리는 환자가 유독 많은 공간이다. 접수를 하고 얼마를 기다렸을까, 내 예약시간이 지나서도 이름을 부르지 않자 엄마는 가서 슬쩍 물어보라고 하신다. 때가 되면 알아서 불릴 이름인데, 앞에 몇 명이 있는지 간호사 선생님께 물었다.  &amp;ldquo;아, 호락님? 앞에 몇 분 계신데, 불</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5&amp;gt; CT와 MRI  - 투병 일기 - 금식을 요하는 두 가지 촬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14" />
    <id>https://brunch.co.kr/@@6McM/14</id>
    <updated>2023-08-18T23:00:05Z</updated>
    <published>2023-08-09T13: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예정되어 있던 검사가 두 개 있다. CT와 MRI. 금식을 해야 했다. 길을 나서는 아침, 조금 배가 고팠지만 오랜만에 장을 비우고 간헐적 단식을 하는 마음으로 꼬르륵 소리에 집중하지 않았다.   토요일이라 촬영만 진행되어 병원 안은 조금 어둑하고 한산했다. 두 가지 검사가 오전, 오후에 나뉘어 예약되어 꽤 오래 굶어야겠다고 각오했지만, 오후 검사를</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4&amp;gt; 뼈스캔 (2)  - 투병 일기 - bone sca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13" />
    <id>https://brunch.co.kr/@@6McM/13</id>
    <updated>2023-08-18T22:59:58Z</updated>
    <published>2023-08-08T13:5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뼈스캔 촬영실 옆에 전용 주사실이 있었다. 번호표를 뽑고 내 숫자를 기다렸다. 띵동, 14번. 그 안에는 남자 주사선생님이 계셨는데 외모와 달리 굉장히 나긋나긋하셨다. 차트를 보고, 이름과 생년월일을 묻는다.   &amp;ldquo;음, 처음이시구나. 이 검사는 뼈에 전이가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검사고요, 앞으로도 6개월에 한 번 하시게 될 거에요. 촬영하는 건 전혀 아프</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3&amp;gt; 뼈 스캔 (1)  - 투병 일기 - 산정특례 대상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12" />
    <id>https://brunch.co.kr/@@6McM/12</id>
    <updated>2023-08-17T10:37:55Z</updated>
    <published>2023-08-08T13:5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밀 검사의 이유는 내 몸속 암덩이의 성격과 위치, 크기 등을 보다 정확하게 알기 위함이지만, 그다음 중요한 것은 &amp;lsquo;전이여부&amp;lsquo;였다. 유방암은 전이와 재발 확률이 매우 높은 특성이 있단다. 하여, 치료 초점이 &amp;lsquo;전이와 재발의 방지&amp;lsquo;에 맞춰져 있는 듯했다.   젊은 암환자, 그러니까 세포의 활동이 기본적으로 빨라서 암세포의 변이 활동도 활발한, 다시 말해 젊어</summary>
  </entry>
  <entry>
    <title>8. 어이없다- - 이 모든 상황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24" />
    <id>https://brunch.co.kr/@@6McM/24</id>
    <updated>2023-08-18T22:59:49Z</updated>
    <published>2023-08-08T05: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이없다: (상황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다.   예방접종 주사를 맞으려면 예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현재 먹고 있는 약이나 앓고 있는 질병 등을 체크하고 개인정보 공유에 동의하는 문서이다. 신생아는 맞아야 할 주사 종류와 횟수가 많아, 지난 한 해 우래기를 낳고 대리자의 자격으로 꽤나 자주 작성하던 문서이다.  그리고 예방접종을 맞던 날, 오랜만에 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GTHcTP8N8BICJweB3wuP_HEDwI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2&amp;gt; 본격 검사 시작 - 투병 일기 - 혈액 및 소변 검사, 예방접종, 심전도와 폐기능 검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11" />
    <id>https://brunch.co.kr/@@6McM/11</id>
    <updated>2023-08-18T22:59:44Z</updated>
    <published>2023-08-07T09:3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 샘플 슬라이드를 제출하러 간 병원이었지만, 어차피 할 검사 오늘 시간 되면 하고 가라는 상담 선생님의 말에 알겠다고 답한 후 설명을 들었다.  오늘 할 일은, 피검사와 소변검사, 심전도와 폐기능 검사, 그리고 예방접종을 위한 가정의학과 방문.   시간 절약을 위해 유방암센터 옆 채혈실에서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마친 후, 가정의학과 검진 및 주사실에서 접</summary>
  </entry>
  <entry>
    <title>7. 혹시 - 엄마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McM/8" />
    <id>https://brunch.co.kr/@@6McM/8</id>
    <updated>2023-08-18T22:59:38Z</updated>
    <published>2023-08-07T09: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或 혹 혹 / 是 이 시]1. 그러할 리는 없지만 만일에.2. 어쩌다가 우연히.3. 짐작대로 어쩌면.  주사를 맞고 나오는 길에 잠시 과일 시장에 들렀다. 집에 과일이 똑 떨어지면 불안한 엄마와 아빠인 걸 알기에, 며칠 째 &amp;lsquo;과일이 없어!&amp;rsquo;라는 엄마의 말을 모른 척할 수 없었다.   가면서도 내내 암 얘기뿐이다.   &amp;ldquo;엄마, 암이 꼭 죽는 병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McM%2Fimage%2FYfFb_t3g0JSiosuEXe_OBnUa96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