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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성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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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or Fati</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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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03T03:58: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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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을 유지하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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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3T23:57:27Z</updated>
    <published>2023-08-03T13: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amp;nbsp;산지&amp;nbsp;어느덧&amp;nbsp;1년&amp;nbsp;하고도&amp;nbsp;한&amp;nbsp;달이&amp;nbsp;지났다.&amp;nbsp;처음에&amp;nbsp;독립을&amp;nbsp;할 때만&amp;nbsp;해도&amp;nbsp;혼자&amp;nbsp;사는&amp;nbsp;집에&amp;nbsp;대한&amp;nbsp;로망도&amp;nbsp;있었고,&amp;nbsp;실제로&amp;nbsp;그렇게&amp;nbsp;집에&amp;nbsp;좋아하는&amp;nbsp;물건을&amp;nbsp;하나하나씩&amp;nbsp;채워나갔다.&amp;nbsp;하지만&amp;nbsp;문제는&amp;nbsp;내가&amp;nbsp;좋아하는&amp;nbsp;물건들&amp;nbsp;외에도&amp;nbsp;정말&amp;nbsp;많은&amp;nbsp;짐이&amp;nbsp;생길&amp;nbsp;수밖에&amp;nbsp;없고,&amp;nbsp;생겨났다는&amp;nbsp;점.&amp;nbsp;누가&amp;nbsp;준&amp;nbsp;해조류&amp;nbsp;세트(박스가&amp;nbsp;무척&amp;nbsp;크다),&amp;nbsp;본가를&amp;nbsp;왔다 갔다 할&amp;nbsp;때&amp;nbsp;쓰는&amp;nbsp;캐리어,&amp;nbsp;몸에&amp;nbsp;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gT%2Fimage%2FPvCSeM68-kdfKAJKtiLP57kE7M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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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자의 날, 거리두기 해제 후 &amp;ldquo;첫 대규모 집회&amp;quot; - 2022년 5월 1일 오후 12시 @시청앞</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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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7:06:14Z</updated>
    <published>2022-05-04T08: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모두 다 바꿔야해. 그대의 열정과&amp;hellip;&amp;rdquo;  시청역 인근 오후 12시 55분경. 건설노조 발언 뒤에 부당한 노동 처우와 환경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민중가요가 거리 곳곳을 메웠다.  5월 1일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노동조합 14여 개의 깃발이 펄럭였다. 132주년 세계 노동자의 날을 맞아 숭례문~시청역 일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세계 노동절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gT%2Fimage%2FSadu7jxFeEzxV08lXqyWNYxO5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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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년 독서정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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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5T11:03:46Z</updated>
    <published>2022-01-06T06: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느리고 불편하고 심심한 나라(권태호) : 한겨레 권태호 기자가 2000년부터 최근까지 지면에 연재한 칼럼과 그밖의 글을 엮어 만든 책이다. 사회에 대한 날카롭고 따뜻한 시선이 공존한다. 느리고 불편하고, 심심한 모습과는 거리가 먼 한국이 추구해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후퇴(?)가 가능한지 의문이다,  오늘도 울컥하고 말았습니다(정민지)★ : 이 역시 사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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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년 독서정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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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6T08:42:26Z</updated>
    <published>2022-01-06T06: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한 해 동안 총 61권의 책을 읽었다. 비록 100권이라는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틈틈이 읽는 습관은 확실히 생겼다. 기존 독후감과 다시 책을 보면서 한 줄 서평을 정리했다. 추천하고 싶은 책에는 ★을 표시했다.   천 개의 파랑(천선란) : 2035년 로봇이 우리의 친구가 된다. 다소 많이 다뤄진 소재를 이렇게 따뜻하게 풀어낼 수 있다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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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보통 어제의 온도를 잊고 내일을 기약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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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3T04:57:25Z</updated>
    <published>2021-07-22T14: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간 빗방울,작년의 햇빛,그날의 온도,지독하게 더웠던 작년 여름뜨거운 아스팔트 위의뾰족한 말들을 떠올린다세 달 내내 머릿속을 관통했던따가운 햇살보다도당신 마음을 후볐던 독침들을내일을 고민하는웅크린 나의 육체는쉽게 녹아내리지 못한다어제를 망각하고내일의 빛을 기다리는유약한 껍데기로 남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gT%2Fimage%2F0-vq_AJAd2SPmxrC-UKOKhL_Nh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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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성 - 지나간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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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8:58Z</updated>
    <published>2021-04-14T05: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눈물이 나는 마음이 있다. 그것은 감히 생각할 수도 없이 깨끗한 액체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깨질 것 같은 유리 모양이라기보다는 단단한 나무와도 같은 모양이었다.  더운 여름날이었다. 시험을 망치고 교무실에서 선생님께 크게 꾸지람을 들은 날이었다. 혼났던 이유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좋지 않은 기분에 어떤 억울함이 밀려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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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수업 - 박웅현 진중권 고미숙 장대익 장하성 데니스 홍 조한혜정 이명헌 안병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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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6:41:23Z</updated>
    <published>2021-01-27T08: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총 9장으로 구성된 '생각 설명서'다. 무엇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설명하고 있다. 광고 대명사 박웅현, 지금은 철저하게 진보를 비판하는 진보 논객 진중권 등 다양한 명사들이 실제 컨퍼런스에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얘기해볼까 한다.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 고미숙이성과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J_X5AtpIeZ0WggQHaTyhSuij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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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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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6:41:23Z</updated>
    <published>2021-01-27T07: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한 주인공 한스 기벤라트. 그는 스스로 자기의 길을 선택하지 못했다. 마을에서 똑똑한 아이들은 반드시 신학학교에 가야 하고, 그 주인공이 한스가 된다. 그럼에도 한스는 선택이 아닌 강요에 의한 공부를 해낸다. 그것도 아주 잘. 한스는 전교 2등이라는 성적으로 신학학교에 입학한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시작이었다. 충분히 스스로 숙고해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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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 김영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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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0T03:52:56Z</updated>
    <published>2021-01-19T08: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봤을 법한 '추석이란 무엇인가' 칼럼으로 유명한 김영민 교수의 책이다. 너무나 신선한 충격을 줬던 칼럼이라 기억에 남는다. 무엇보다 가벼운 듯 핵심을 찌르는 말투가 시원하면서도 재미있었다. 그런 작가의 캐릭터와 달리 죽음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버젓이 있다. 아침에 죽음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죽음이 아직 오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vqwpwsfeFcb3OioqGxM6iKLE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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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대한 상인의 비밀 - 오그 만디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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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7T22:29:38Z</updated>
    <published>2021-01-17T15:3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책 100권을 읽어보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그러다 보니 문득 기록을 안 하면 100권 읽었다는 걸 아무도 믿지 않고 신기루로 사라져 버리겠구나 싶었다. 좋았다. 별로였다. 이렇게 한 문장이라도 남기겠다는 마음으로.&amp;lt;위대한 상인의 비밀&amp;gt;은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서나 보다가 가을책방 덕분에 읽게 됐다. 우리 모두 이 책이 경제 도서일 거라 생각했고, 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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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는 기다랗고 축축한 잡초 사이로 녹아 내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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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0:56Z</updated>
    <published>2020-12-30T07: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괴로운 마음으로외치는 질문이 내린다안개가에서소리 없이 울었으니밝아올 날이멀어지기를 바랬다줄기 마디 사이에쓴 내음으로찢겨지고젖어가는 중이다애써 피어난 꽃이악쓰는 곳으로 향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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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련 - 평생 안고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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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15:21:16Z</updated>
    <published>2020-11-06T09: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마음의 차원은 여러 갈래다. 나와 너무 지독하게 닮아서 좋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조차도 신비롭다는 이유로 좋을 수 있다. 한때는 상처를 줬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용서가 되고, 이상한 그리운 감정이 들게 한다. 참 복잡하다. 혼란스럽다.  ​6년 정도가 지난 20대를 돌아보면 8할이 그런 감정이었다. 익숙한 사람과 떨어져 일상을 보내고, 그리워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kEozcDcVrsa0pehwtXY6Gwbo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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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해석 - 말콤 글래드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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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6T09:36:26Z</updated>
    <published>2020-10-25T10:4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내가 많이 하던 말 중 하나가 '진짜?'라는 말이었다. 누가 나한테 무슨 얘기를 해주면 일단 그게 실화인지를 떠보는 것이다. 열심히 얘기를 해줬는데, 기껏 내 반응은 '진짜?' 혹은 '뻥치지 마~'. 이런 대답에 상대는 김이 팍 세거나 속고만 살았냐는 식의 반응을 보여줬다. 그 반응이 재밌었다. 이 책 초반부, 진실이 기본값이라는 주제의 사례들을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TfPaWRYbHOMuzKZdOuCyFTZi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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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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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6T09:36:32Z</updated>
    <published>2020-10-11T13: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온 날, 자기 직전에 문득 머리에 이런 생각이 스친다. '내가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더라면...' 소심한 성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공감하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 대화의 공백을 채우려고 무심코 던지는 말들인데, 돌이켜보면 차라리 공백이 나은 상황이 많다. 다음에는 참아야지 하면서도 같은 실수는 반복된다.성인이 되고 나서 인간관계가 어렵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U2NnID31QwAFXTI1vM8WC_H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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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강화길 최은영 이현석 김초엽 장류진 장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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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6:03:48Z</updated>
    <published>2020-10-11T13:2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 나갔는데, 무엇보다 화자에 감정이입이 많이 됐던 것 같다. 학부시절 후배가 교수가 되고 싶다며 학부 교수님과 상담한 적이 있었다. 상담하며 교수님이 후배에게 말씀해주셨던 얘기가 소설에 나오는 강사의 말과 거의 비슷했다. 여자, 강사 등 상대적 약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mUqfAODibiBOalFv7oJFHJza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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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생처음 서핑 - 강해 보이시지만, 속도 무척이나 강한  민영선배의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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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6:04:02Z</updated>
    <published>2020-09-15T10: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여름 처음으로 서핑을 접했다. 나만큼이나 운동에 늘 진심인 친구들은 서핑을 배워보자며 강원도 양양을 정복해보자는 결의를 다졌다. 어떤 형태라도 새로운 무언가가 반가웠던 꽤나 지루한 여름이었고, 특히 운동이라면 더 좋았다. 나에겐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체육이라는 종목으로 상을 두 번이나 탄 경험이 있었다. 영광스러운 두 번의 상에 취해 한때는 체대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cJwnPBNQJn3P6dku3vweYbXW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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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nceptzine 64 - 당신은 어떤 모임을 하고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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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3T03:07:30Z</updated>
    <published>2020-09-02T06: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답변: 저는 2018년 12월에 시작한 독서모임 &amp;lt;가을책방&amp;gt;과 매주 언론을 목표로 글쓰기를 하는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모임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2007년부터 13년의 시간을 쌓아온 12명의 친구들과 정기적인 파티도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생일이 되면 직접 초대장과 장소, 주제를 생각해 초대합니다. 등산부터 스노쿨링, 서핑을 주제로 하는 여행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y914MTk6zgIwV13inBZiUKY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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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함 - 지난 6개월 쉐어하우스 생활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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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6T13:14:37Z</updated>
    <published>2020-08-29T18: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지막 만찬이다    나는 예민한 사람이다. ENFJ, 정의로운 사회운동가라는 엠비티아이가 무색할 만큼 사실은 외로워야만 하는 사람이다. 내 공간과 시간에 대한 집착이 크고 혼자 있는 시간을 따로 계획할 정도로 독립에 대한 욕구가 크다. 누구랑 함께 산 경험은 짧았고, 오히려 설레는 마음보다는 두려움이 더 컸다.2020년 3월, 내 일상은 낯선 사람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8imZX71k9siuHHdkIpKSuBJHO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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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대중의 탄생 - 군터 게바우어, 스벤 뤼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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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6T13:25:15Z</updated>
    <published>2020-08-16T13:1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읽은 사회과학 도서다. 책 제목만 봤을 때는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권할 때나 읽을 듯싶었다. 부제목에 더 이끌렸다. '흩어진 개인은 어떻게 대중이라는 권력이 되었는가' 독서모임을 하면서 자주 대화 나눴던 주제이기도 하다. 앞으로 개인주의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대중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관심사를 중심으로 뭉치게 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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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유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가 - 최지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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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6T15:36:19Z</updated>
    <published>2020-08-16T13: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려웠다. 그 이유를 꼽자면 파편으로 나뉘어 있었던 역사의식과 어깨너머 들었던 경제 용어가 뒤섞여서 그랬다. 오일쇼크라던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이던지 어디선가 들어보긴 했지만, 역사적인 맥락을 몰라서 사건별로 잘 조합이 안됐다. 지식의 부족함으로 시작했지만, 뒤섞이지 않았던 역사와 경제의 조합을 나름대로 잘 맞춰줬던 책이었다. 무엇보다 완독 했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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