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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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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득 인생은 너무 짧고, 제 세상이 너무도 좁다고 느꼈습니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떠나는 나그네 같은 생, 마치 구름처럼 정해진 길과 규격 없이 항해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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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07T13:24: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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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구일지 개요 대서사 - 반등을 위한 일 보 웅크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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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4:01:58Z</updated>
    <published>2025-10-10T19: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배경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가 막막할 때면, 나는 15년 전 내가 중학생 때 처음 아이폰이 출시되던 그날을 떠올린다.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하게 된 그 시절이 말도 안 되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로부터 10년, 그리고 20년 가까이에 걸쳐 우리의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앞으로의 10년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rNoaTjE_6-SpOr3Pmg3RW4HArbs.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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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요한 건, 여정 그 자체야 - 여행의 끝, 그리고 새로운 여정은 이미 시작되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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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30T12:3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11.  여행의 끝자락에 다가서다  포르투갈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바르셀로나에서 거의 5월 한 달 가까이 나디아의 쉐어하우스에서 지냈다. 그녀도 한국에서의 한 달간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시점이었다. 다시 돌아온 바르셀로나에서의 한 달은, 여행이라기보다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이곳에서 나는 대단히 특별할 것은 없지만, 충만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4-dkaonzWYq5EzFXjy6lI4i7qz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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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을 멈춘 지 10개월, 무직자로 맞이한 노동절 - 리스본에서 끄적인 노동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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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5-22T12: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10.  노동의 공백 20대의 나는 아주 막연하게, 일을 통해 효능감을 느끼고, 사회적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돈도 잘 벌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폼 나는 인생을 살고 싶었다. 하하. 그리고 지금 노동을 멈춘 지 어느덧 10개월이 되었다. 살기 위해 멈췄다. 그리고 그중 3개월은 연고 없는 땅에서 이 도시, 저 도시 자유롭게 떠돌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7UuOwZWaC1EfA8NSFHxUTGpK5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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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덧 배낭여행 60일 차, 나는 어디에 서 있나 - 스페인과 포르투갈 21개 도시를 유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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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5:21:22Z</updated>
    <published>2025-05-05T01: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니, 벌써 60일이라니  어느덧 배낭 메고 훌쩍 서울을 떠난 지 60일 차다. 15시간의 비행 끝에 도달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16개의 도시를 거쳐 포르투갈로 넘어왔다. 때로는 영화보다도 더 영화 같은, 셀 수 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다. 곳곳에서 놀랍도록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스페인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사랑과 도움으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FyU76GZxnV5Sbf2noF5UUXyYR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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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나의 첫 스페인 친구 - 드디어 만난 나디아와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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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5:21:22Z</updated>
    <published>2025-03-08T05: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9.  14시간의 비행 끝에 내 생 처음으로 스페인 땅을 밟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르셀로나의 저녁이었다. 좀처럼 비가 오지 않는다는데, 스페인이 나를 기쁨의 눈물로 맞이해 주는구나 긍정회로를 돌려본다. 출발 직전에 기안 84의 민들레를 들으며 이륙을 하던 그때의 그 설레는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 흘러나오는 가사를 만끽하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xW23eARX_ipJpMRpv6hrFXAom4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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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DAY! 88일간의 배낭여행 출국 2시간 전 - 바르셀로나행 탑승구 앞에 앉아 적어보는 떨리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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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5:21:21Z</updated>
    <published>2025-03-07T02: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8. 오지 않을 것 같은 날이 드디어 오고야 말았다. 아침 9시 30분, 탑승구 앞에 앉아 두 시간 남은 바르셀로나행 비행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겨울 친구랑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덜컥 하게 된 갑작스러운 세계 여행에 대한 결심을 한 지 3개월 만의 일이다.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배낭 여행객이라면 응당 &amp;lsquo;배낭&amp;rsquo;을 메야지. 하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V3vAOg7qumzL3GK-YZLG_mmt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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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의 일요일 아침, 도쿄 시부야에서 10km를 달리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 마음으로 달리며, 나도 이제 러너가 된 것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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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5:21:21Z</updated>
    <published>2025-02-25T19: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7.  스페인 출국 2주 앞두고, 갑자기 일본에?  본격적인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 8년 전 친구와 나눈 약속을 지키기 위해 2박 3일 짧은 일정으로 일본에 왔다. 하루에 몇 만보를 걸어도 지칠 줄 몰랐던 20대 초반, 함께 떠난 유럽여행 중 로마 트레비 분수 앞에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었다. &amp;quot;30살 되기 전에 저희 같이 또 해외여행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wEyeGNlKQt7b61ezIrRtyOlrF1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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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복싱장에 간다 - 주 5일, 매일 2시간. 복싱을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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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5:21:21Z</updated>
    <published>2025-02-13T14: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6.  출국 3주 전, 여행을 앞두고 요즘도 운동을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다. 사실 머릿속이 시끄러워 체육관에서 쉼 없이 내 자신을 혹사시키고 있다. 한국 밖을 나가서도 계속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을 이어가려 한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어쩌다 보니, 어쩌면 내 삶에 생각보다 의미 있는 한 부분으로 스며든 복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nS7MG9SoZ75DzKMl2MuXbgVs4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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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라 모르겠다. 바르셀로나행 편도행 비행기 표를 끊다 -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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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5:21:21Z</updated>
    <published>2025-01-28T12: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5.   역시 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 간사하다. 여기저기 떠날 거라고 발설하고 나니, 어느샌가 이 여행이 그저 구태의연한 관광이 되면 안 된다는 압박감이 점점 커졌다. 내심 속으로, 이 나이 먹고서 그저 시간과 돈만 탕진하고 아무런 실질적 소득 없이 돌아오는, 현실 도피성 여행이 되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 여행에 임하는 나의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VrROCb4r1aVstyteoZ_afn4Qz3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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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개월 차 백수, 고등학교 동창회에 가다 - 10년 만에 본 동창생들 앞에서 내던진 출사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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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1-25T23:3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4.  지난 12월, 고등학교 동창회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졸업한 지 10년 만이었다. 갑자기 동창회라니. 내 인생 첫 동창회였다. 동창회 소식을 듣고 솔직히 너무 궁금했다. 누가 올 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모습의 어른이 되어있을지 궁금했다. 다들 생이 바빠, 그간 실제로 연락하고 지내는 고등학교 친구들은 이제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uD7SWfAGt2ylI6b0YhXcyUZrZ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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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불확실을 넘어 돌파구를 찾는 방법 - 가장 확실한 감각을 따라가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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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5:21:21Z</updated>
    <published>2025-01-23T11: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3.  흔히들 그런 말을 한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고. 온 마음을 다해 동의한다. 이게 내가 원하는 것이 정말 맞다고, 그저 버티면 된다고, 조금만 더 가면 많은 게 달라질거라고, 스스로의 입과 귀를 틀어막고, 허겁지겁 앞만 보고 지난 몇 년을 보냈다. 그렇게 나를 다 불태워 소진해버리고 나니, 정말로 진심을 다해 '속도보다 중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VjMIuIaWjROV8BKOTMC2hPORE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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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개월 만에 20kg를 감량했다.  -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 잠시 일시 정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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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5:21:21Z</updated>
    <published>2025-01-23T11: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2.   공교롭게 이런저런 현실적인 문제들에 직면하는 나이에 도달하자마자, 나는 하고 있던 모든 일로부터 일시정지를 택하게 되었다. 그렇게 일을 쉬고 있는 기간이 작년 8월, 9월, 10월, 11월, 12월을 지나 어느덧 2025년의 1월도 20일을 지나고 있으니, 곧 6개월을 향해간다. 무식하게 갈아 넣으며 일하느라 망가졌던 몸과 마음의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CiY2FgY7s1wr0N1bPiqaoBK5u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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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아직 스물아홉 살인데요  - 나도 내 20대가 영원할 줄로만 알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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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5:21:21Z</updated>
    <published>2025-01-23T11:0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1.  유독 나이에 집착적인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한 명의 청년으로서, 나는 내 나이에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할 생각은 없었다. 좀 더 오버해 보자면, 우리네 청년들&amp;nbsp;사이에는 스물다섯 살만 되어도 '벌써 반 오십이야'하고 자조하며 스스로의 야성성을 절단하는 일종의 암묵적인 의식 같은 게 있는 것만 같다.&amp;nbsp;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밥값은 해내야만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AU%2Fimage%2FzxsQb-LgX2d0frFme6e2dvb1E9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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