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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te for journe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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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에 열정적이며 생각하기 좋아하고 글로 생각을 모양 빚고 싶은 사람의 소소한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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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09T00:10: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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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돈 속에서 나를 지켜내기  - 나의 계약해지 일지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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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9T00:45:52Z</updated>
    <published>2023-09-28T12: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람과 사무실에서 만나 프로젝트에 대해 첫 대화를 나눴을 때 그 사람과 이러한 방식으로 그 사람과 헤어질 줄 몰랐다. 좋은 제안서로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그렇게 프로젝트가 마치는 때까지 서로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리고 문제의 사건이 계속 터질 때에도 이렇게 지리멸렬한 난상토론 끝에 법적 조치를 취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V4ct7VpWbY89pUwfsglFCpGTk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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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재가 시작된다 - 나의 계약해지 일지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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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2T14:32:05Z</updated>
    <published>2023-08-12T09: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재원을 통해 그 사람의 중재신청서가 접수되었다.  우리가 보낸 내용증명서의 모든 내용을 부정하며 그 사람이 보내온 답변서에 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는 점을 더 부각해 자신이 1년을 더 일했다면 받았을 금액에 해당하는 위로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보내왔다.   아주 다행인 것은 이제 이 일에 대한 내가 평정심을 조금 찾았다는 것이다. 만 2개월이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1Mvjk_Llmb29bueYlgHTOHk-g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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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멸감에서 분노로, 슬픔에서 무감각에 이르러서야 - 나의 계약해지 일지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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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57Z</updated>
    <published>2023-06-28T12: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인 파트너들 앞에서 나를 &amp;rsquo;strong woman&amp;rsquo;, &amp;lsquo;powerful lady&amp;rsquo;로 소개할 때, 출장팀 회의 중 나에게 &amp;lsquo;이 팀장은 늘 말투가 그런 식이야&amp;rsquo;라며 논의를 이어가던 내 말을 끊고 소리를 칠 때, 나는 모멸감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화가 났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다른 얼굴을 할 수 있지? 처음 그 사람과의 계약 종료를 생각했던 시기의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ZpyZSYR0Na0nWDW9i3wN3xT8X7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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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책은 고래를 잠들게 한다 - 나의 계약해지 일지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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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07:57:59Z</updated>
    <published>2023-06-09T13:4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람을 마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리고 모든 상황이 우리가 예측하고 준비한 대로 흘러가지 않자 상급자의 질책이 시작되었다.   여전히 출장지에 있던 나는 그 사람과 계약을 해지해야겠다는 보고를 준비해 주말 중 유선으로 상급자에게 보고했고, 그날 &amp;lsquo;어떻게 팀장씩이나 돼서 이런 일을 수습 못하니&amp;rsquo;라는 질책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계약해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vR53H-FKNi_nBFQ2EChKCuPRIZ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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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해자의 얼굴을 한 가해자&amp;nbsp; - 나의 계약해지 일지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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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21:10:17Z</updated>
    <published>2023-06-06T12: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루하게 이어지는 합의의 과정에서 기관의 평판과 프로젝트 공정 일정을&amp;nbsp;고려해야 하는 나는 그 사람을 어떻게서든 설득해 빨리 이 과정을 끝내고 싶었다. 잘못을 저지른 건 그 사람이지만 책임져야 할 것이 많은 나는 그 사람의 결정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그러기에 이 과정에서 돈 말곤 잃을 게 없는 그 사람은 갑이 되고, 직원과 프로젝트와 기관의 평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K4cnp8XHVD7CPk_JBY1Ft0M5s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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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고개만 끄덕이는 사람 - 나의 계약해지 일지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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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21:08:46Z</updated>
    <published>2023-06-06T11: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젝트 착수 직전, 그 사람은 처음으로 같이 출장을 떠나는 준비를 하면서 노골적으로 우리를 비하하기 시작했다.&amp;nbsp;계약서를 대충 넘겨보는 시늉도 없이 서명을 하고 이후 우리 팀과 회의를 하면서 우리가 전문가가 아님을 상기시켰다.&amp;nbsp;이에 더해 &amp;lsquo;문서 잘 써라&amp;rsquo;, &amp;lsquo;일정 잘 준수해라&amp;rsquo;와 같이 무척이나 기초적인 피드백을 늘어놓으며 실무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oTDHNTndW7G9x7x3WaasDVBmD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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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 첫 내용증명 발송의 경험 - 나의 계약해지 일지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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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3T11:01:39Z</updated>
    <published>2023-06-06T09:2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련과 매화, 개나리와 벚꽃이 한 번에 만개해 기후 위기가 더 직접적으로 와닿았던 봄, 난생처음 내용증명이라는 걸 발송하게 되었다. 한 달 가까이 공을 들인 합의 노력은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무산되었다. 프로젝트를 같이 하는 파트너이자 그 사람을 섭외한 장본인이기도 상대 기관의 기관장과 담당자가 찾아와 &amp;lsquo;원만하게&amp;rsquo; 마무리를 해보면 어떻겠냐 물었다. 그간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eR9u_P7dzO4RH8thwEmbPZC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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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투사는 경기장 안에서&amp;nbsp;싸운다 - 나의 계약해지 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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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22:29:22Z</updated>
    <published>2023-06-05T12: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원만한 합의로 마무리 짓지 못하고 법적 대응으로 이어진&amp;nbsp;그 사람과의 분쟁은 기관 내 많은 사람에게 알음알음 알려졌다. 모두 다 이 일을 처리하고 있는 나를 걱정하고 응원한다. 가장 가깝게 나를 지켜보는 우리 팀원은 물론이거니와 사무실에 앉아 변호사와의 통화, 외부 파트너와의 통화를 의도치 않게 듣게 되는 다른 팀 동료들도 이 일이 쉽게 풀리고 있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W9bRwe4oDfxKyQ7zEl-DKFslC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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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은 것을 상식으로 알아야 하는 나이 - 나의 계약해지 일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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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14:51:18Z</updated>
    <published>2023-06-05T12: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참 순진한 팀장이었다. 계약서의 &amp;lsquo;용어&amp;rsquo;가 아닌 실질에 따라 계약이 근로계약과 프리랜서계약으로 구분될 수 있다는 것, 소송의 형태는 다양하며 잘못을 하지 않은 사람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람 사이 오가는 많은 대화에는 서로가 말하지 않지만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지식이 많다는 것. 이 모든 것은 내가 이 괴로운 기록을 쓰는 과정에서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X18IwrPWo859EmEFQMXhoXNEN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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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싸우는 것은 &amp;lsquo;그 사람&amp;rsquo;이 아니다 - 나의 계약해지 일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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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22:27:59Z</updated>
    <published>2023-06-05T12:3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젝트를 수주 받고난 후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근무조건 협의가 시작되었다. 그 사람과 1시간 넘게&amp;nbsp;온라인 회의로 진행했고, 회의를 마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컨소시엄 기관의 담당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때는 몰랐다. 왜 나한테 직접 전화를 하면 되지, 저 사람을 통해서 연락하는 거지? 그리고 본격적으로 근무 조건 논의가 메일로 진행될 때 우리 측에서 제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9jUbKn-uQvHFLWjpzRrUlOP7T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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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일의 시작은 어디였을까?&amp;nbsp; - 나의 계약해지 일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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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22:25:22Z</updated>
    <published>2023-06-05T11:5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팀장님 잠깐 통화 가능하세요?&amp;rsquo; 출장지에 선발대로 나가있던 과장님으로부터 밤 9시 조금 넘은 시간 톡이 왔다. 보이스톡을 통해 &amp;lsquo;팀장님 큰일 났어요&amp;rsquo;라고 이야기하는 과장님은 평소에 감정의 동요가 크지 않은 차분한 사람이다. 하지만 2월 1일 밤 전화기를 통해 전달된 목소리에서 다급함과 두려움이 느껴졌다. 공식 일정을 마친 저녁 시간, 외부 파트너와의 저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amkb6LmS102DHm9wEs4qG2VF6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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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계약해지 일지_Prologue - 사측인 나는 왜 노인으로부터 을질을 당하였는가에 관한 사적인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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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08:42:38Z</updated>
    <published>2023-06-05T03:5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비영리 기관에서 신규 사업 제안서를 쓰고 사업을 수주하는 팀을 이끌고 있다. 2022년 연초부터 우리 팀이 공들이던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업무 이력이 많은 박사급 PM이 필요했고, 여름 즈음 함께 입찰에 참여할 파트너 기관의 추천으로 그 사람을 소개받았다.  약 6개월의 시간 동안 그 사람과 제안서의 방향을 논의하고, 제안서를 썼다. PM의 역량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F%2Fimage%2FwAsSwuBs6wbzsSJD_NX6HiH6o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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