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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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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icylif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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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올해는 진짜 쓴다'는 말만 n 년째 되뇌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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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09T00:13: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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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아침 5시에 일어나기&amp;rsquo; 중간 점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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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13:04:35Z</updated>
    <published>2025-03-13T12: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 초년생 때만 하더라도 매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거대한 목표를 설정하곤 했다. 책 100권 읽기, 영어회화 공부하기, 자격증 따기 같은 것들. 연말 즈음 교보 핫트랙스 같은 곳을 들러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도 하나 구매하고, 그 위에 올해보다는 나을 새해의 밑그림을 완벽하게 그리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하지만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누적되면서 '이루어질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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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야 반성하는 '척'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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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14:26:50Z</updated>
    <published>2025-03-11T12: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잊을만 하면 연예인 자살 소식이 들려온다. 몇 년 전만 해도 베르테르 효과니 뭐니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살아있던 친근한 연예인들이 유명을 달리했다는 보도에 충격을 받고 한동안 멍해있곤 했는데,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점차 무뎌지는 기분이다. 그 횟수도 횟수거니와 연예계 뉴스뿐 아니라 사회 면에도 한숨 나는 소식들이 워낙 많다 보니 나와는 관계 없는 이야기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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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불행이 정말 안타깝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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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14:56:07Z</updated>
    <published>2025-03-02T12: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긍정적인 이야기보다 부정적인 주제에 관해 이야기 할 때 더 큰 흥미를 느낀다고 한다. 씁쓸하지만 남이 잘돼서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보다는 남이 망해서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는 이야기에 더 많이 공명하는 것이 스스로가 '이성적'이라고 굳게 믿는 인간들의 속마음일 것이다.   개인적인 상황에 빗대어 보면 과연 그런 것 같다. 회사에서도 서로 데면데면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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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매한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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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12:30:56Z</updated>
    <published>2025-02-27T11: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하는 사람에겐 앞으로 더 나아갈 기회가 주어지고 못하는 사람에겐 중간에 포기할 수 있는 합당한 사유가 주어진다. 그렇다면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아닌 그 어디 중간쯤에 위치한 애매한 사람에겐 어떤 게 주어질까. 못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더 나아가긴 '애매하다'. 반대로,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못하는 건 아니라서 포기하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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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래스101에서 사치스럽게 시간 낭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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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11:14:49Z</updated>
    <published>2025-02-21T12:4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월 10만 원, 1년간 총&amp;nbsp;120만 원의 자기계발비를 지원한다. 도서 구입부터 강의 수강, 자격증 시험 응시 등 스스로를 계발하기 위한 목적의 모든 소비재, 경험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회생활 시작이래 항상 '6시 칼퇴 보장' '자유복장' 등이 유일한 복지(?) 혜택이었던 '좋소 중의 좋소' 회사만 다녔던 터라 현재 회사로 이직한 뒤 한동안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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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속정확하게, 단 불편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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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12:52:35Z</updated>
    <published>2025-02-18T12:2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가번호 '82'의 나라. 뭐든지 빨리 빨리,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걸 최고의 미덕으로 여기는 한국인들에게 해외에서의 장기 체류 경험은 다양한 종류의 불편을 안긴다. 공공 기관의 업무 처리 속도부터&amp;nbsp;제품 고장 시 브랜드가 제공하는 AS 퀄리티까지. 해외 체류 경험이 없더라도 한국인이라면 '속도감' '빠릿빠릿함' '근면함' 등의 가치에 묘한 자부심을 느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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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거리를 확보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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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14:01:44Z</updated>
    <published>2025-02-16T11:5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꽉 막힌 퇴근길 도로에서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건 쉽지 않다. 고단한 일과를 마치고 모두가 저마다의 휴식 공간으로 향하기 위해 앞만 보며 엉금엉금 기어가는 시간. 한시라도 빨리 도착하고 싶은 마음에 약간의 틈새라도 보이면 자꾸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다 쾅. 귀가 시간을 지연시키는 안전거리 미확보 충돌 사고가 발생한다.  지극히 내향적인 기질의 소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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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이상하지만 실용적인 4차원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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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1:22:13Z</updated>
    <published>2025-02-11T11:5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에 불과하다. 게다가 4차원 이론에 따르면 시간은 일종의 좌표일 뿐이고, '예전에 있었던 일'을 뜻하는 과거나, '지금 이 순간'의 현재나,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상할 수 없는' 미래는 하나로 펼쳐진 덩어리라고 한다. 사실 주절주절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긴 하지만 무슨 뜻인지는 나도 정확히는 알 수 없다. 굉장히 문송한 사람이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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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겨우 내가 되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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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12:48:19Z</updated>
    <published>2025-02-05T12:1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 꿈은 패션 디자이너였다. 중학교 때는 영어 통역가를 꿈꿨고, 고등학교 때는 방송국 PD가 되고 싶었다. 대학교 초년생 때는 다양한 뮤직비디오를 보며 뮤직비디오 감독이 되는 미래를 그렸고, 졸업반 때는 현실에 발을 붙이고 눈을 확 낮춰 방송작가를 준비했다.  이로부터 십수 년이 지난 지금은? 매일 아침 9시에 출근해 오후 5시면 퇴근하는 성실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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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금 서운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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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12:45:15Z</updated>
    <published>2025-02-02T10: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 마음 상하는 일이 있을 때 자신의 감정을 차분히 설명하고 상한 감정을 상대와 대화로 풀어가는 사람을 보면 어른스럽게 느껴진다. 진정한 어른이란 솟아오르는 감정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단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문제(마음 상하는 일)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행동을 보이기 마련이니까.  그렇다. 나는 어른스럽지 못하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가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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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ould you like to 비명횡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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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15:59:28Z</updated>
    <published>2025-01-31T12:2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과 성을 다하여 타인을 미워하는 건 스스로를 갉아먹는 행위이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용서는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다 등등... 타인을 향한 증오나 분노, 미움 같은 부정적인 정서들과 관련된 말들을 떠올리니 당장 이 정도가 술술 나온다. 그만큼 세상을 먼저 산 이들이 얻어낸 일종의 경험칙 같은 것이겠지. 남을 미워하는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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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주의와 회피 성향의 끔찍한 혼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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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06:18:53Z</updated>
    <published>2025-01-19T07: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처했을 때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주장을 믿는다. 여기서 말하는 초인적인 힘이란 본인의 신체 조건을 훌쩍 뛰어넘는 초능력이 뿜어져나오는 것일 수도, 마감 시간이 코앞으로 닥쳐온 시점에 평소 같았으면 이틀 만에 마무리 할 수 있는 일을 1시간 만에 처리하는 것일 수도 있다.  나에게도 초인적인 힘이 생겨난 때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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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못강을 건넌 공든 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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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7:59:15Z</updated>
    <published>2025-01-17T12: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영화감독 홍상수-영화배우 김민희 사이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나에겐 둘 다 관심 밖이 된지 오래라 그동안 근황 기사가 떠도 '불륜을 했구나.', '동거를 하는구나.', '같이 또 영화를 찍었구나.'... 정도의 반응이 다였는데 임신 소식은 확실히 충격이었다.  그 김민희가 스물 두 살이나 많은 늙은이(그것도 유부남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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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욕망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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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13:13:19Z</updated>
    <published>2025-01-15T12: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벅스 신년 다이어리가 갖고 싶어서 꾸역꾸역 적지 않은 가격의 커피를 매일 마셨던 때가 있다. 스타벅스가 지금의 제법 대중적인 이미지를 갖기 전, 커피전문점 중에서도 단연 '힙하고' 동시에 고유한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로 절대적인 인기를 얻던 때로&amp;nbsp;기억한다.  201X년 당시 20대 중후반의 사회초년생이던 나는 그야말로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았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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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해야 할 일의 뜻밖의 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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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22:26:40Z</updated>
    <published>2025-01-12T22:2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 계획적이며 주도면밀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오늘 하루 해치워야 할 일과를 TO DO LIST 메모장에 열거해놓고 마치 퀘스트를 하나씩 완수해 나가는 것처럼 항목 하나를 끝냈을 때 그 위로&amp;nbsp;줄을 긋고 보람과 쾌감을 느낀다. 내가 예상한 목표와 정확히 일치하는 실제 목표들, 그리고 그것을 완벽히 해냈을 때의 성취감이란!  예측할 수 있어서 준비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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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들은 결혼하면 남남 된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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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12:43:06Z</updated>
    <published>2025-01-12T08:5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재학 시절, 당시 하늘처럼 높으신 인생 대선배처럼 느껴졌던 고학번 선배들은(그래봤자 대여섯 학번 위) 동아리 분기 행사나 연말 사은회 등에 간헐적으로 등장해 피가 되고 살이 되는(것 같았던) 인생 교훈들을 들려주었더랬다. 어디 가서 돈 주고도 들을 수 없는(것 같았던) 인생 선배들의 조언에 눈알을 반짝이며 연신 고개를 주억거리던 나.   조언을 가장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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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굶고, 빼고, 운동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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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3:28:43Z</updated>
    <published>2025-01-10T11:4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올드보이&amp;gt;의 주인공 &amp;lsquo;오대수&amp;rsquo;처럼 매일 군만두만 먹어야 한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삼시 세끼 김치찌개만 먹어도 물리는 게 사람인데 그는 작은 방안에 갇혀 장장 15년을 군만두만 먹었다. 먹고 싶은 음식을 자의로 선택할 수 없다는 무력감과 동일한 맛과 냄새만 제공되는 감각의 억압은 분명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했으리라. 영화 속 가상의 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I%2Fimage%2FRmml2scXqPsNN14y_9wJCrs1y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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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엘리트 딸의 어버이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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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11:06:42Z</updated>
    <published>2025-01-07T21: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엄마를 버리고 지금은 해체한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점은 두 개가 아니라 꼭 세 개를 붙여야 한다.)를 택하는 막심한 불효를 저지른 적이 있다. 그날은 공교롭게도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며 전국 각지의 자녀들이 효심을 뽐내는 어버이날이었다.  우리집에서 '김다현의 어버이날 불효 사건'이라고 회자되는 이 이야기는 20여 년 전 중학교 하복 브랜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XI%2Fimage%2Fat6dXtQKDCrOjBJBokFnnvTdBGg.jpeg" width="43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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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균형 잡기의 미학&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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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22:29:38Z</updated>
    <published>2025-01-06T22: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좋으면 눈물이 난다. 지금 경험하는 이 순간이 지극히 너무 좋아서, 한편으로는 이 좋은 순간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한 아쉬움과 현실이라기엔 너무 좋은 이 순간이 과연 현실일까 믿어지지 않는&amp;nbsp;흥분감에 고취돼 기쁨에 찬 눈물이 하염없이 흐른다. 10대 시절 열광하던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장에 갔을 때 그랬고, 20대 때 롱디 연애를 하던 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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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탈코르셋을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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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22:23:51Z</updated>
    <published>2025-01-05T22:2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시는 결핍이다'라는 말이 있다. 누군가가 재산이든 권력이든 외모든 무언가를 자랑하고 떠벌리면,&amp;nbsp;그 사람은 필연적으로 그 과시하는 수단에서&amp;nbsp;결핍을 느끼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가져도 가져도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욕망의 발로이거나, 알고 보면 빈 껍데기에 불과한 무언가를 숨기고자 하는 은폐의 행위이거나.&amp;nbsp;정말 그럴까?  '과시'라는 단어에서 꾸며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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