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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esent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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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경험과 생각, 스트레스를 글로 표현합니다. 글은 거울과도 같아서 다시금 저를 돌아보게 해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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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15T07:42: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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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한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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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15:37:59Z</updated>
    <published>2023-11-16T11:2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눈뜬 순간, 창 밖의 어둠이 느껴진다. 숨을 들이켜는 그 순간, 묘한 기분이 느껴진다.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마치 나는 여기에 속해있지 않다는 듯. 공기는 차고 무겁고, 몸은 일어났지만 여전히 어색하다.  샤워를 하고 면도를 한다. 얼굴에 크림을 바르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린다. 이전의 루틴을 영혼 없이 반복한다. 커피를 내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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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는 색깔이 변질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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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09:41:40Z</updated>
    <published>2023-05-12T15:3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기쁜 날보다는 그저 그렇거나 스트레스받는 날이 더 많은 것 같다.  난 스트레스로 삶의 값을 지불하고 있다. 여느 평범한 사람들처럼, 회사에서 일하고 스트레스받고 급여를 받았다.&amp;nbsp;살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 스트레스를 받음으로써 살 수 있었다.  문제는, 이러는 삶이 지속되면서, 나라는 색깔이 변질되어 버리는 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젊은 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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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대하는 당신들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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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23:03:17Z</updated>
    <published>2023-02-09T16: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과 더 이상 함께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당신이 필요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음으로 함께 하지 않으려 합니다.)   왜냐하면 다시 잘해보고자(사실 그럴 마음이 없지만) 해결책을 찾는 것이 어렵고(귀찮고), 시간이 너무 지나버렸기에(그동안 방치만 했지만 나의 잘못은 아니기에) 더 이상 관계 개선을 하기엔(나의 노력을 그곳</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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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세계로 돌아와야 한다. - 아무리 어떻게든 도피하더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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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7T00:47:41Z</updated>
    <published>2022-12-16T16:2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실세계로 돌아오지 않을 수 없다.  도피를 하고 싶었으나, 언제나 나를 기다린 건 현실이라는 차가운 벽이었다.  상사의 가스 라이팅으로 녹초가 된 하루, 책을 읽으며 그 소설의 세계에 빠져든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와야 했다. 언제까지나 책을 읽을 수 없으므로.  몸이 부서질 정도의 운동을 하면, 잡생각 따윈 들지 않아서 좋았다. 그 순간만큼은 자유로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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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이 밤공기를 채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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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8T01:19:44Z</updated>
    <published>2022-11-27T16:5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걱정이 밤공기를 채운다  숨을 들이켜면 나의 몸은 걱정으로 가득 찬다  채우고 내뱉기를 반복하는 사이  어느새 걱정과 하나가 되어버렸다  밤의 고요 속을 둥실둥실 떠다니며  이리저리 헤매다 정착하지 못한 채  또 잠 못 이루는 밤 마주한다  걱정의 밤은 시리고 쓰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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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은 나에게 바다와 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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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8T22:34:06Z</updated>
    <published>2022-11-08T11: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은 나에게 바다와 같아서  생각을 흩뿌리기 좋은 장소다  모래가 바람에 날려가듯, 생각은 바다 위를 따라 이리저리 날리다 이내 잠긴다.  나만의 장소 나만의 공간.  그 속에 고이고이 심어두는 의미 깊은 나의 일부들.  언젠가 그 일부분은 나로서 그 바다에 마물 것이다. 나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바다 저 깊숙한 생각의 심해 속을 헤엄치고 있을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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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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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11:34:53Z</updated>
    <published>2022-10-03T15:5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노에 이끌리니 내 영혼이 가출하더라..  가출한 영혼은 도대체 어디로 떠도는지..  다시 데려오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더라. 스스로 잘 오지 않더라고..  그러니까  귀찮으니까 분노하지들 말어..  영혼 붙잡아 메고 행복하도력 노력하자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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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큼 괴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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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7T13:48:36Z</updated>
    <published>2022-08-11T22: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나 괴롭냐면  화창한 날의 햇살 따윈 개나 줘버릴 만큼 푸른 나무의 흔들림과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소리가 거슬릴 만큼 아이의 웃음이 역겨울 만큼  나라는 존재가 스스로 거슬릴 만큼  그렇게 모든 게 싫을 만큼  괴롭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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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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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8T13:35:45Z</updated>
    <published>2022-06-15T15:5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이 곱다. 나무가 푸르다. 햇살은 밝고 바람은 선선하다. 걷는 길은 여전하고 주변의 풍경은 한결같다. 커피는 달콤하고 샐러드는 맛없다. 기나긴 오후는 지루하고 저녁의 초입은 활기차다. 시간은 빠르고 밤이 다가온다. 달의 속삭임에 스르륵 눈이 감긴다.  그렇게 일어나지 않기를.  그렇게 잊혀지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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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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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7T14:59:54Z</updated>
    <published>2022-06-13T22: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컷 울고 싶어도 기댈 곳 없어 가련한 몸뚱이 사뿐히 몸을 겨누어 땅에 기대었더니  땅을 짚은 손은 이내 축축해졌다  그것은 내 눈물로 적셔진  외로운 마음같이 차가운 바닥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가련한 마음으로 젖은 손과 발을 털고  다시 앞으로 걷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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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을 심었다 - 부족함, 그 외로운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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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4T11:55:26Z</updated>
    <published>2022-05-27T21: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을 샀다. 심으면 이쁠 것 같았다.  집으로 돌아와 사온 꽃을 화분에 심었다. 하지만 심고 보니 처음 모습과 달랐다. 내가 보았던 그 푸릇한 웃음은 없었다.  그래도 죽일 순 없어 꾸준히 물을 주었다. 그렇게 꾸준한 시간이 흐른 뒤  늘 그렇듯, 물을 주기 위해 밖으로 나와 그 꽃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꽃은 빛을 받아 늠름하게 펼쳐져 있었다. 내가 심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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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이 흐르는 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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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3T01:17:42Z</updated>
    <published>2022-05-12T20:1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이 흐르는 길에  구름과 바람이 그 곁을 지나가더니  하늘이 발그레졌다.  스며드는 어둠의 틈에서  웃고 있을 별의 시선.  곧 나를 반길 달의 빛이   벌써부터 나를 채워주는 듯하다  마치 별이 빛을 담은 것처럼.  곧 펼쳐질 그 별의 길이  푸르른 채움으로 가득했으면  더 바랄 게 없을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KK%2Fimage%2FGaY2vQZEBHlixdSFwWCCa1ctb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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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게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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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3T05:14:08Z</updated>
    <published>2022-05-02T22:0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들게야  사람과 부딪히는게  힘들겠지  일도 하고 돈도 벌어야하니까  많이 힘들게야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하니까  하지만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사실에  적잖게 위로하며 견뎌내는 중이야  많이 힘들겠지만 말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RKK%2Fimage%2FBmEwdIRLcwsV_PBq82kAr4PzN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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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랑에 무감각해지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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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6T03:06:20Z</updated>
    <published>2022-01-15T14:2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삶의 길에 사랑이 나타났다.  미묘하게 들뜬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고 알 수 없는 불안한 마음으로 달의 외로움과 함께 했다.  항상 해오던 것들과 거리를 두었고 전혀 해보지 않았던 것들과 직면했다.  시간과 사랑은 서로를 질투하는 것 같았고 영원과 착각은 숨바꼭질 중이었다.  익숙해질 때쯤, 그것은 점점 나와 멀어지는 것 같았다. 익숙함과 착각이 술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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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 떠오른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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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1T00:58:41Z</updated>
    <published>2022-01-10T21:5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의 귀와 눈도 담지 마라.   한 곳을 보는 것이 자신을 위한 길 외부의 소리는 부드러워질 수 있는 자신을 굳어버리게 만드는 일  나는 당신들을 불편해야 할 이유는 있으나 무서워해야 할 이유는 없다.  타인의 눈이 궁금한 것은 본인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  진실한 친구는 죽음의 문턱을 편하게 넘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존재.  주변은 나를 굳게 만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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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쓴다는 것은..(중) - 버티기 위함인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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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4T04:44:55Z</updated>
    <published>2021-11-13T22: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것은 마치 나무가 되는 것 같았다.  순간에 뿌리를 박은 채 생각의 줄기를 따라 흰 바탕에 글을 써내려 간다. 가끔은 그 줄기가 막히거나 터지기도 하지만 출혈을 감내하며 끝끝내 써내려 가는 것. 나에겐 그것이 글쓰기다.  나무처럼 굳게 뿌리박는 내 모습이 보고 싶어 글을 썼다. 왜냐하면, 일보단 사람에게 상처 받는 게 더 익숙한 터라 사람을 멀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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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쓴다는 것은..(상) - 탈출구를 찾기 위함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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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0T01:03:13Z</updated>
    <published>2021-10-19T21:0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쓴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많은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겐 고백의 글이 되고, 또 누군가에겐 상상의 글, 다른 누군가에겐 비통함의 글, 누군가에겐 죽기 직전의 글이 될 수도 있으니까. 무엇보다 글이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런 생각들을 표현한다는 것은 각자의 용기와 인내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용기와 인내가 필요로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h0fJeGV83WSjU1b4-id_1RDt2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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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약자다.  -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지 아직은 답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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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5T14:49:24Z</updated>
    <published>2021-10-09T22: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며칠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시달렸다. 그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것은 단순하지 않다는 의미이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일 테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평온한 새벽의 서늘한 공기를 들이키며 뇌를 깨운 지 얼마 되지 않아 분노의 감정에 휩싸인 다는 것. 그 분노를 추적하면 그곳엔 을의 위치로서 언제나 내가 있었다. 그 분노의 추적 Sce</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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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하니 바다 위에서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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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1T03:56:36Z</updated>
    <published>2021-08-20T21: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가 조금 사나워졌다.  늘 그렇듯, 파도를 품은 바다는 나를 지긋이 쳐다보는 것 같았다. 정겹기도 하지만 동시에 느껴지는 위화감은 매번 똑같다.   무섭다.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들어가기로 마음먹어본다. 바다에 몸을 던지자 바다는 기다렸다는 듯 나를 품어주었다. 하지만 물속은 얼음장 같았다. 마치 차가운 손이 내 심장을 쥐어짜듯, 호흡은 가빠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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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하니 바다 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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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8T03:13:02Z</updated>
    <published>2021-08-15T19:0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 위에 드러누워 하늘을 봤다. 하늘이 참 푸르렀고 넘실대는 파도를 품은 바다는 본인의 품으로 날 데려갔다.  둥실둥실. 흐늘흐늘.  그 품은 심장을 차갑게 했고 사고 회로를 정지시켜주었다. 덕분에 둥둥 실려 떠내려가는 돛단배마냥 파도의 물결에 몸을 맡겼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얼굴을 덮고 귀로 들어오려 하는 짠 바닷물. 가만히 느끼면 아무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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