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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neFl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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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nemin96</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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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 글을 갖고 싶은 날라리 번역가/글쟁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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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25T13:58: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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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꽃 - - 네 이름을 알고 있었더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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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11:30:50Z</updated>
    <published>2021-03-23T06:4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창문을 열어두는 것과 오후에 창문을 열어두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나는 바람이 덜 부는 아침에 창문을 열어두는 걸 선호한다. 창문 밖에 소나무가 있어서 더더욱 그러하다. 작년 봄에는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던지 꽃가루를 뿜어대는 걸 목격할 정도였다. 그래서 바람이 불면 낮이라도 창문을 열기가 망설여진다. 하지만 해가 높이 떠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qU%2Fimage%2FrHBfKASdZY09QKsT0UQbbm2FV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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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껏 몰랐던 소리가 들린다 - 나이 드나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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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03:04:00Z</updated>
    <published>2021-03-02T07: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을 때는 자신이 꽃이라 자연의 꽃에 관심이 없다가 나이가 들어야 비로소 자연에 피어있는 꽃이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다. 잠깐 생각해봐도 맞는 말이다. 어릴 때에는 내가 인생의 주인공인데 나 말고 신경 쓸 것은 아무도 없다. 하물며 사람도 아니고 꽃에? 안될 말이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나는 심지어는 꽃이 피어있는 곳을 지나갈 때에는 코와 입을 막거나 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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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 - 치매의 서막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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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2:27Z</updated>
    <published>2020-08-11T07: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거나 대화 도중에 갑자기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었지라고 묻게 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잠자기 전 쓰고 싶은 소재가 떠올라 '옳지, 이건 꼭 기억해서 내일 쓰자!' 해놓고 다음 날에 그 생각 자체까지 까먹어버렸다가 며칠 후에 겨우 떠오를 때도 있다.  원래에도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메모를 하거나 핸드폰에 알람을 설정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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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 - - 산책 중 떠오른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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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14:37:40Z</updated>
    <published>2020-07-28T06: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부모님에 관한 정보가 담긴 책이 필독도서 목록에 들어있었다면 어땠을까?  엄마와 아빠에 대해 각각 따로 담은 책.  제목은 '엄마입니다. 이해해주세요.', '아빠입니다. 말 걸어 주십시오.' 쯤으로.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은 모두 부모의 인생의 시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을 최소 두 권 이상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한다.  - 당신의 엄마는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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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수화 통역사에 대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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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3T17:11:49Z</updated>
    <published>2020-04-30T06:2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19로 몇 달간 매일 방역당국의 정례브리핑을 보고 있자니 옆에 서있는 수화통역사가 나 같아 보일 때가 있다.  직전에 자료를 보았더라도 생방송이니&amp;nbsp;카메라와 기자들 앞에서 여유가 쉽게 생기지 않는다. 게다가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입모양을 봐야 하는 청각 장애인들 때문에 마스크를 쓸 수도 없어. 브리핑이야 잠깐이겠지만 장시간의 통역은 어떨까?  연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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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일상이 깨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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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11:01:07Z</updated>
    <published>2020-03-05T05:2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염병'따위'가 아니었다. 다른 나라에서 시작된 이 죽일 놈의 전영병은 세계화되어가고 있다. 그에 따라 모두가 영향을 받고 있다. 크게 봐서는 국가가 휘청거리기도 하고, 사라지나 싶었던 국수주의가 고개를 들면서 폭력과 차별이 난무하다.  작게 봐서는 내 일상까지 흔들리고 있다. 한 달 전, 익숙하던 동네를 벗어나-그래 봤자 아는 사람은 없지만- 다른 동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qU%2Fimage%2Fskmg8lPtlEfPPL1zoXkivWCDC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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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반짝반짝 빛나는 - 당신이 화양연화는 지나갔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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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1T16:35:14Z</updated>
    <published>2019-10-17T10: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반짝거리는 시절이 있다. 그 시절을&amp;nbsp;흔히 '전성기'라고 한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희진은 옛사랑 진헌을 만나기 위해 모진 병을 이겨내고 돌아왔다. 하지만, 이제 그의 곁에 있어도 예전과 같지 않다고 한다. 모두가 반짝거리는 시절이 있는데, 난 이제 지난 것 같다고. 더 이상 반짝거리지 않는다고. 그러자 당시 혜성처럼 나타난 혼혈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qU%2Fimage%2FIRzSzR3wANX4WuffrRjl-KiC1Bc.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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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TV 말고 너튜브  - 유퀴즈와 B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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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6T11:53:19Z</updated>
    <published>2019-05-07T10: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한 달 만에 브런치로 돌아왔습니다. 그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일들이 생겼습니다. 기분 좋지 않은 일도 있었지만 기분 좋은 일이 더 크게 차지했기에 이 곳에 찬찬히 생각하면서 글을 쓰기에는 마음이 너무도 붕 떠 있었더랬습니다. 또, 제일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은 거의 다 썼기에 더 이상 쓰고 싶은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amp;nbsp;&amp;quot;TV보다 망할 년&amp;quot; 매거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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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달랑 하루 와서 일한다고요? - -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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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30T12:38:12Z</updated>
    <published>2019-04-09T04: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역사는 하루 와서 일하고 꽤 많은 돈을 받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속사정을 모르면 그렇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디 남의 돈을 받기가 쉬운가. 통역사들도 길게는 한 달 전, 짧게는 일주일 전부터 행사의 주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여기에서는 지난 10년간의 개인적인 경험과 동료들의 경험을 토대로 일반적인 상황만을 언급하고자 한다.  통역사는 지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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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성범죄 전담반 SVU  - 현실적인 미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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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4T13:06:47Z</updated>
    <published>2019-03-25T00:2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표적인 마국의 형사물 드라마인 성범죄 전담반 (Law &amp;amp; Order: Special Victims Unit)이 시즌  20째 방영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OCN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에 방영되고 있는데, 나의 최애 미드 중의 하나인 NCIS 에피소드가 끝난 후 뒤를 잇고 있다. 미국 NBC 드라마에서는&amp;quot; Law &amp;amp; Order (법질서)&amp;quot;라고 시작하고 그 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qU%2Fimage%2FTjCxmoA1j8YC1OSkTEbbI1qfEA0.png" width="2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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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눈이 부시게 김치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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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6T09:03:08Z</updated>
    <published>2019-03-20T13: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드디어 종영했다. 총 12회의 이야기인데 갈피를 잡을 수 없어 더 흥미로웠던 드라마였다. 타임 리프인 줄 알았는데, 현재이고, 그런 줄 알고 봤는데, 뒤죽박죽이 된 기억을 가질 수밖에 없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김혜자의 이야기. 말도 안 된다면서도 뭐, 노인들의 이야기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qU%2Fimage%2FfwWaocrzZbwrrMsgpXq2niDux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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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바리스타 수업의 모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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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6T05:00:08Z</updated>
    <published>2019-03-14T01: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바리스타 과정을 한 주 남겨두고 있다. 매주 수요일 9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수업이라지만, 사용한 에스프레소 머신과 에스프레소 추출 글라스, 밀크 피처,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잔, 티스푼, 행주까지 치우면 12시에 끝난다고 보면 된다. 유난히 똥 손인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의심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던 수업은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마무리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qU%2Fimage%2FYT624nH_44C0utDRhwnLUMzd7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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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봄인데 똥 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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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8T00:46:42Z</updated>
    <published>2019-03-07T08: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2월 대충 아무 생각 없이 지내며 봄이 오면 시작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3월이 와버렸다. 삼일절만 하더라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3월이라고 생각했지만, 일요일도 지나고 나니 음... 더 이상의 핑곗거리도 할 수 없는 3월이 되고 말았다. 봄이 되면 무언가를 하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기 마련인데, 미세먼지 때문인지 아무것도 하기 싫다. 어! 핑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qU%2Fimage%2FIamqVfjCS33mtPbt13ScbIQ5t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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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돌아와야 하는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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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0T12:28:13Z</updated>
    <published>2019-02-24T15: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이라는 건 돌아올 곳이 있을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는 말이 있다. 어렸을 때 나에게 여행이란 그곳에서 돌아오고 싶지 않은 거였다. 떠날 때는 가슴이 두근거리다가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스트레스가 쌓이는 게 여행이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낯선 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밥을 먹고, 돌아다니다 다시 밥을 먹고 침대에 눕는 일을 며칠간 반복하면서 현실을 잠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qU%2Fimage%2F1OXz-RkeKS82Xn1i-epksWnrG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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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알맹이 있는 말을 하기는 어렵다 - - 영어를 잘한다는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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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3T11:28:25Z</updated>
    <published>2019-02-24T15: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를 배운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발음이 가장 중요했다. 영국 억양이든 미국 억양이 든 간에 하나라도 비슷하게 하는 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드라마와 영화, 뉴스 등 닥치는 대로 많이 봤던 것 같다. 슬랭 (slang)과 숙어 (idiom)을 외우려고 엄청나게 외웠던 기억도 새록새록하다.  시간이 이만큼 흐르고 나니 발음보다는 문법이, 문법보다는 내용이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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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최선을 다한 결과 - 현실의 퍽퍽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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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2T10:41:40Z</updated>
    <published>2019-02-17T05:4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sbs의 '골목식당'을 즐겨보는 편은 아닌데, '라디오 스타'의 출연 게스트가 재미없어져 채널을 돌리다 포방터 시장 편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돈가스 가게를 우연히 보다가 과연 '최선을 다한다'는 게 뭘까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다가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잡아 줄을 서야 할 정도가 되어버린 가게. '인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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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내가 더 잘할 거 같은데 - - 스킬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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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30T12:34:58Z</updated>
    <published>2019-02-16T11: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 어느 날 카페에서 책을 읽다가 옆에 앉은 어떤 분이 노트북으로 계속 복사 + 붙이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동작이 시선을 끌어서 슬쩍 본 적이 있다. 화학 관련 논문 자료들을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모아 짜깁기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내용을 번역기에 돌린 내용을 파일에 붙이기를 하고 있어서 꽤 놀란 적이 있다. 물론,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분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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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파일을 잘 만들어 주세요. - - 순전히 번역가로서의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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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1T16:37:06Z</updated>
    <published>2019-02-10T11:0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늦은 밤에 낯선 분으로부터 카톡이 왔다. '안녕하세요' 한 마디뿐. 등록되어 있는 이름이 아니었기에 메신저 창을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혹시나 받은 문자가 있는지 확인했지만 헛수고였다. 내가 답을 하기를 기다리시는 거 같아 - 그래도 여전히 먼저 자기소개를 해야 하는 게 맞다 싶다- 누구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다른 분에게 소개를 받고 번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qU%2Fimage%2FgJumB77nDGZL1ZaUqSVZzSNoK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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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킬로그램과 근 - - 작은 편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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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07T01:00:22Z</updated>
    <published>2019-02-06T12: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정이 시작되기 전날 오전, 연휴에 먹을 걸 챙겨놓기 위해 동네 마트에 들렀다.   작은 마트 안에는 방금 들어간 나와 할아버지 한 분, 그리고 세 명의 직원이 막 입고된 제품 박스를 나르고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할아버지는 내 관심을 받았다. 할아버지는 계산대 주변에서 서성이면서 여직원에게 무언가를 묻고 있었는데, 만족할 만한 답을 얻지 못한 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qU%2Fimage%2Fl4wn2U5TebpC45D7wUWeVYQlQ2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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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튜닝 배틀   - -  무대 뒤에서 일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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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18:03:28Z</updated>
    <published>2019-02-01T11:4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큐멘터리를 보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3년 전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예술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궁금하거나 유명한 예술가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볼 때가 있다. 하지만, 우연히 발견하면 보게 되는 것이지, 반드시 보겠다는 의지로 찾아보는 것은 아니다.   며칠 전에도 우연히 채널을 이리저리 누르다 스카이 A&amp;amp;C라는 채널에서 멈췄다. 이 채널은 고전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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