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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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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유하는 삶</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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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26T02:02: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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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스쿠터로 제주여행 3탄 - 아련한 옛 여행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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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2:24:18Z</updated>
    <published>2025-06-22T09: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여행할 때마다 숙소로 게스트하우스는 늘 피했었다. 이유는 단 하나, 첫 게하의 기억이 너무나 안 좋았었기 때문이다.     내일로 기차여행으로 여수에 갔을 때 게하를 처음 갔었다. 작은방에 2층 침대를 3개나 욱여넣은 6인실 방에 묵었다. 그 당시에 인기 있는 게하였는지 만실이었다. 그런데 샤워실은 딱 하나뿐이라 한 명씩 씻어야 하니, 씻는 거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wRvI3tmE3xFo-ycN_gMrRcTEh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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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스쿠터로 제주여행 2탄 - 여행지에서 혼자 밥 먹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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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9:28:39Z</updated>
    <published>2025-06-22T09:2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서는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게 크게 불편하지 않다. 그런데 여행지에서는 조금 다르다. 여행객들이 많은 관광지는 연인끼리, 가족끼리, 아니면 단체 관광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 근처 밥집들은 다 시끌벅적하고 테이블이 꽉꽉 차 있다. 혼자 온 사람은 들어오지 말라는 아우라가 풍긴다. 그래서 유명한 관광지나 바닷가 쪽 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0No_6vzktWgENOgN9mCv6h6zW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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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스쿠터로 제주여행 1탄 - 제주도 스쿠터여행에 대한 로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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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9:28:13Z</updated>
    <published>2025-06-22T09:2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스쿠터 타고 제주도를 여행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완전한 여름이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선선한 날씨를 즐기자는 생각으로 로망을 실현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이 들면 체력 이슈로 하기 힘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한몫했다. 해외여행은 아니지만 여행 일정을 잡고 나니 또 매일 달력을 보면서 여행 날만 기다려졌다.    떠나기 며칠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8CZkP66P8lW4KI6Yck1vfV0sL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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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사는 게 맞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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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9:11:31Z</updated>
    <published>2025-01-02T08:5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새해를 맞이하고 나서야 24년을 돌아보고 있다. 23년은 처음으로 독립해 혼자 살기 시작했던 해고, 한 해 동안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해봤고 바빴고 재밌고 신기했던 기억이 많다. 그때 썼던 글들도 대부분 그런 기분이 느껴진다. 그에 반해 24년은 대체로 뭔가 힘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몸 상태도 별로 좋지 못했다. 유난히 습하고 더운 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_E0T1dG5OPKGoYo3jwHC1aexUb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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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요가랑 안 맞는 줄 알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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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5:49:10Z</updated>
    <published>2024-12-23T07: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랫동안 요가는 나랑 안 맞는 운동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원체 뻣뻣한 몸뚱이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도 내가 어느 정도 뻣뻣한지 보고 나면 놀랠 정도다. 뚱뚱한 것도 아니고 복싱도 오래 해서 내가 이렇게까지 뻣뻣할 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나 보다. 다리를 쭉 펴고 앉아서 허리를 굽혀 발까지 손을 닫게 하는 동작이 나는 아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caFSPba1y6TCWfXxWMkUJ7K8-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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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글쓰기모임 운영을 마무리한 후 느낀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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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23:22:17Z</updated>
    <published>2024-12-06T06:5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략 5개월 정도에 걸쳐 처음으로 운영해 본 글쓰기모임을 마무리했다. 처음에는 설렘이 더 많았다. 비슷한 또래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내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같이 한다는 것이. 나도 그분들도 서로가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모임이길 바랐다. 글쓰기 수업도 아니고 나는 가르치는 사람도 아니므로, 서로 자유롭게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모임을 지향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0wH3mdwh-yjLOPtpkUuOve0sB2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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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서워하던 것 도전해 보기 - 2종소형면허를 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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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09:33:57Z</updated>
    <published>2024-10-29T02: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면허가 없으시다. 몇 년 있으면 면허 반납해야 할 나이인데 이제 와서 뭐 하러 면허를 따냐고 하신다. 그런데 내가 가끔 필요할 때 운전해서 태워다 드리면 &amp;quot;아이고~이렇게 운전을 할 줄 알아야 빠릿빠릿하게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것인데..! 운전을 못하니까 혼자 못 가고 꼭 누구한테 태워다 달라해야 해서 불편해.&amp;quot;라고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bTERTh1irRYRgApoy6_c-JzFa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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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무한반복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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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6T15:49:01Z</updated>
    <published>2024-09-30T10: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피아노 학원에서 같은 부분을 하루에 수십 번, 그 수십 번을 몇 달에 걸쳐서 수백 번 반복해서 치고 있다. 어떤 부분은 한 열댓 번 치면 잘 되는데, 또 어떤 부분은 수십 번을 쳐도 계속 안된다. 그럴 때 할 수 있는 것은 그 안 되는 부분만 미친 듯이 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두 시간 내내 악보 한 줄만 계속 치고 있다 보면 지겹고 답답해 죽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bMPIZ8FPvdQy7rLvWrQcEkWBJ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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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쯤은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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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12:17:22Z</updated>
    <published>2024-09-04T10: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똑같은 하루하루가 너무 지겨워서 몸이 꽈배기가 될 것 같다. 별일 없고 크게 아프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 할 텐데 아주 배가 불러터졌나 보다. 그냥 문득 다 버리고 도망치고 싶다. 이럴 땐 저절로 머릿속에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상상 속의 나는 모든 걸 정리하고 먼 나라의 시골마을로 떠나기로 한다. 푸릇푸릇한 녹지가 무성한 곳이면 좋겠다.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qRgKikVUNVpr15AizwLJaxVb91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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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러 감정이 든 이번 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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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3T10:54:27Z</updated>
    <published>2024-08-13T08: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내 생일이었다. 생일이니까 특별한 날이어야 한다며 챙길 나이는 이제 지난 것 같다. 학생 때는 내 생일이 항상 여름방학이었던 게 너무 싫었고, 연애할 때는 남자친구가 생일 이벤트를 멋지게 챙겨주지 않으면 서운해했고, 친구들이 내 생일을 잘 챙겨주지 않으면, 생일 축하 연락이 별로 안 오면 우울해지곤 했다.     그런 감정들도 다 한때인가 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VvV9NL9-_2bDSOvus3yymu2YTY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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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나만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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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14:06:36Z</updated>
    <published>2024-08-01T08:3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다녔던 복싱 체육관은 대학교 근처여서 대학생들이 많았다. 그리고 여느 다른 체육관들처럼 남자 회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여자는 많아봤자 20프로 정도였던 것 같다. 그 체육관을 한 9년 정도 다녔다. 그 시간 동안 수많은 여자 회원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보았다. 특히 봄 즈음에 여대생들이 신규 등록하러 가장 많이 왔다. 여름이 오기 전에 다이어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tjqQFDf3ZZGs-m-2hxFX_WpiE0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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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락가락하는 건 날씨뿐만이 아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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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3T06:54:32Z</updated>
    <published>2024-07-23T05: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계속 비가 오락가락하고 너무 습해서 밖에 조금만 있어도 찝찝하다. 그나마 좋은 점 하나는 미세먼지가 없다는 점, 그것 말고는 계속되는 장마에 다들 죽을 맛인 것 같다. 이런 날씨 때문에 내가 무엇보다 가장 걱정인 건 나의 반려 식물들이다.     어느 날 보니 나의 반려 식물 중 하나인 꽃치자(애칭 다롱이)가 잎이 젖은 빨래처럼 축 처져있었다. 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P1cClXfQZfHZzLUimUkUO9cRGB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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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생처음 글쓰기모임을 열어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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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7T12:04:31Z</updated>
    <published>2024-07-02T08: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혼자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긴 것 같아 사람들을 좀 만나야 할 것 같았다. 여러 플랫폼에서 취미 모임을 뒤적거리다가 그냥 내가 직접 모임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모임 주최자라는 부담감은 있지만 그만큼 내 취향에 맞게 모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내가 선호하는 조건들로 사람들을 모집했다. 내가 시간이 되는 토요일 낮 격주로, 내가 소수의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7DkWsxEqlFtDYND4NU8W-eYfo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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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하는 취미생활도 공감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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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13:54:15Z</updated>
    <published>2024-06-10T07: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껏 해 온 내 취미들은 대부분 혼자 하는 것들이다. 기본적으로 혼자 하는 걸 좋아하니, 나의 디폴트 값은 '혼자 하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아주아주아주 가~끔 같이 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같은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친해지면 되지 않나?' 하는 의문이 생긴다. 하지만 잠깐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u03i77YiRlppiFE0knaJstJjMM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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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그러니 너도 그럴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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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08:27:05Z</updated>
    <published>2024-06-04T07: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에 대학생 과외를 한 적이 있다.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는 학생이라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을 가르쳤다. 4학년이다 보니 가끔 쉬는 시간에 취업과 진로 같은 얘기를 자주 했었다. 어느 날엔가 그 학생이 은행 취업에 관심이 생겼다고 했다. 그래서 취업스터디 같은 것도 해보고 하면서 준비해 보라고 했다. 그러더니 나보고 &amp;quot;선생님은 경제학 전공하셨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kUMzMvBhXRwWN1qwe-L7iug2K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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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왜 결혼을 하고 싶어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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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9T03:47:16Z</updated>
    <published>2024-05-29T09:2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결혼하고 싶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했다.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아무도 만나고 있지 않은 상태인데도 '결혼하고 싶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신기했다. 그리고 왜 저렇게 다들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지 정말 진심으로 궁금했다. 한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hAEoO8HuO_OY1U6Qi0MlHGChw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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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늙고 아프면 나를 간호해 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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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07:06:33Z</updated>
    <published>2024-05-21T08: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서 점심 식사 때) 나 빼고 다 결혼했거나 또는 결혼 생각 있는 사람들이어서 결국 마지막엔 &amp;quot;그래도 결혼은 해야지&amp;quot;로 대화가 마무리되었다. 그 자리에 있던 기혼인 사람 모두가 공감한 '그래도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놀랍지도 않게) '내가 늙고 아프면 간호해 줄 사람은 가족뿐이니까'였다.     &amp;quot;그래도 결혼은 해야 한다 + 아이는 낳아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dnPgWfJ-RGYZDtNLFT2gwfrAH_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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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혼은 아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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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14:34:13Z</updated>
    <published>2024-05-10T08: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임원분들과 승진대상자들의 점심 식사 자리가 마련되었다. 대부분 집에서 혼자 밥 먹는데 오래간만에 외식이라 든든히 먹고 올 생각에 조금 신이 났다. 나는 회사 사람들과 점심을 잘 먹지도 않고, 만약 꼭 먹어야 할 일이 있어도 최대한 내 사생활 얘기는 안 한다. 그저 사람들이 말할 때 '오~ 진짜요?' 하면서 리액션만 적당히 하면 된다. 회사 사람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YvTT_inJ7YtSqjWCik1pTxOfn0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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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로 스페인어 공부 중 잡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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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0:29:37Z</updated>
    <published>2024-05-09T07: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고등학교 1학년 때 잠깐 중국어 조금 배웠던 거 제외하고, 영어 이외의 외국어를 배우는 게 오랜만이다. 그것도 시험을 위한 외국어 공부가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처음이다. 새로운 걸 배우는 건 언제나 재밌고 설레는 일이지만 처음 주도적으로 하는 외국어 공부여서 그런지 더욱 설렌다. '스페인어 공부하기'는 내 오랜 버킷리스트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DJKfttP1J-WHzlSWmXsRLBzTN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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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달은 승진의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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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22:00:46Z</updated>
    <published>2024-05-03T13:2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에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했다. 내 나이면 대부분 과장급인데 나는 이제 겨우 사원 딱지를 떼었다. 근데 뭐 상관은 없다. 사실 사원인지 대리인지는 나한테 별로 중요하지 않다. 회사에서 나를 부르는 호칭도 직급이 무엇이든 그냥 '노무사님'이다. 뭐 일을 잘해서 승진한 것도 아니고 그냥 연차가 돼서 승진한 것뿐이니까. 호칭도 하는 일도 바뀌는 건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yD%2Fimage%2FBJDjTTLnqASTh-kkoKxjRiPnM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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