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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보미 쬬이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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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olbom591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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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가 태어나고 엄마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5살이 된 딸아이와 엄마를 함께 돌봄하고 있어요. 꽃처럼 피어나는 엄마와 아픔을 함께 노래하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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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3T01:34: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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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씁쓸한 위로 -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빚어진 엄마의 고된 노동을 추앙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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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5T09:33:20Z</updated>
    <published>2023-08-28T07:2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등감처럼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게 없는데, 그건 그 사람이 처음에 우월감의 맛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으스대는 쾌감을 알기 때문에 아무도 안 알아주는 입장을 참아내지 못하는 겁니다. &amp;lt;행복하게 사는 법&amp;gt; _ 박완서 외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의 새벽에는 창문을 열어두고는 잘 수 없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BY%2Fimage%2FFm-XC-PcVLERIY-wT0F2H-bk7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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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흑역사, 엄마의 불청객 - 치매를 환대하는 방법(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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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15:20:23Z</updated>
    <published>2023-08-26T05: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폐 끼치고 다른 사람이 내게 기댈 수 있는 여지를 만드는 것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건 정말 연습이 필요한 일&amp;quot;  _ 에이징 솔로, 김희경 지음          8월 무더위의 한복판. 에어컨 틀어놓은 실내를 벗어나면 금방이라도 줄줄 땀이 흐르는 그런 날의 연속이었다. 아침 9시 55분 엄마와 함께 셔틀을 기다렸다. 구겨진 옷깃을 살피다 시큼한 냄새를 맡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BY%2Fimage%2F-c0cNPW81nFcbSa0RQj3ek44z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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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짜 온기 - 모든 인간은 과연 사랑받아 마땅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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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03:28:32Z</updated>
    <published>2023-08-24T02:3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랑받을 만한 구석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런 인간을 하느님이 창조하셨을 리가 없습니다.﻿&amp;quot;  박완서 &amp;lt;행복하게 사는 법&amp;gt; 중에서         자, 이모의 좋은 점을 손으로 꼽아보자... 칠십 평생 열심히 살아오셨고, 정이 많으시고, 솔직하시고, 미모가 빼어나시고... 어느 정도 좋은 점이 떠오르기는 한다. 이모에게 서운한 감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BY%2Fimage%2FB9vjAhC_lWiGx2tI-9T0osH_d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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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효도 - 세상에 둘도 없는 나의 편이 되어 준 엄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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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18Z</updated>
    <published>2023-05-02T07: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amp;quot;  드라이브와 산책을 엄마는 참 좋아한다. 밖에서 밥 사 먹는 게 돈 아깝다 하시면서도 웃으며 잘 따라나선다. 이렇게라도 콧바람을 쐴 수 있어 참 다행이지 싶다. 가끔 친구처럼 엄마와 외출을 즐기지만, 친구처럼은 절대 즐기지 못하는 게 있다. 엄마에게는 그 방법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큰 것은 엄마와 함께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BY%2Fimage%2FsNXCkD9QXKxr8iFBRX5UzGi0g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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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의 욕망 - 당신의 이름이 슬픔이라면 나는 살아있는 생명의 언어가 되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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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2T01:59:40Z</updated>
    <published>2022-11-28T04: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네 엄마가 나도 못 알아보더구나. 그래도 어쩌겠니. 자식이니까 해야지. 그러다 시설에 보내야지.&amp;quot;   이모의 고희연을&amp;nbsp;위해 모인 자리였다. 멀리서 오신 큰삼촌이 먼저 식사를 마치셨다. 차를 타러 가기 전에 나를 따로 불러한다는 얘기가 이거였다. 특별히 기대했던 것은 없었으나, 그럼에도 내 귀에 들려온 말에&amp;nbsp;&amp;nbsp;얼어붙어 버렸다.  오늘의 잔치에 참여하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BY%2Fimage%2FhMONCRXNeUf_EhP4BAr6kP3BS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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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진짜 잃어버린 것 - 치매인이 갖는 고립감과 불안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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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6T23:51:15Z</updated>
    <published>2022-10-11T03:0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핸드폰 분실하셨나요?&amp;quot;  너무나 반가운 전화였기에 듣자마자 목이 메었다. 세 사람이 돌아가며 무려 네 시간 동안을 찾아 헤매도 나오지 않았으니 깨끗하게 승복해야겠다고 생각한 후였다. 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핸드폰을 새로 개통하러 가기까지 모르는 번호의 전화가 오면 반드시 받아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다음 날 오전 11시경. 모르는 번호로부터 전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BY%2Fimage%2FkY8DrrTNxQdWD6xYcYl2deeSb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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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사과 - 한 치매인을 위해 한마을이 필요한 이유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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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2T06:05:23Z</updated>
    <published>2022-09-21T04: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괜찮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가게 많이 이용해주세요.&amp;quot;  엄마가 낮에 깎아준 사과를 먹으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마트에 들렀을 때였다. 지난번에 방문하여 미리 말씀은 드려놨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굉장한 초조함이 밀려왔다. 마트에 일하시는 많은 직원들 틈에서 익숙한 얼굴을 찾았다. 카운터에 있는 직원분께 해당 직원을 찾아달라는 까다롭고 간절하기도한 부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BY%2Fimage%2FvywJDBNhLed4ltibUTtP2VtxY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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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출렁다리 - 엄마의 손에는 커다란 두루마리 화장지 한 롤이 들려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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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3T00:14:46Z</updated>
    <published>2022-08-24T23: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렇게 식기를 정리해 주신 분은 처음이세요. 너무 감동입니다. 저희가 따님을 위한 아이스크림을 서비스로 드려도 될까요?&amp;quot;  손을 심장 위로 올리는 제스처와 함께 직원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이 믿기지 않았다. 감동... 감동이라니...... 자식들의 눈에 거슬렸던 엄마의 행동 덕분에 환대를 받는 날이었다. 아이는 냉큼 메뉴판의 딸기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기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BY%2Fimage%2FRvS2i3RwQ7DfeGVdL8Nyt1cbK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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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찬물 한 바가지 - 무지한이 조각조각 찢기어 나부낀다. 친절한 파괴의 시간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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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0:52:02Z</updated>
    <published>2022-08-16T23: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할머니 사랑해요&amp;quot; 유나였다. 엄마의 손녀딸이 아닌, 나의 딸 조이가 아닌, 오늘 처음 만난 손녀의 동네 친구. 아이는 스스럼없이 엄마의 품에 안겼다. 엄마의 두꺼운 손이 품 안으로 달려드는 아이를 금세 품었다. 그 모습이 낯설었다.    끓고 있는 삼계탕을 두고 잠깐 산책을 나온 길이었다. 동네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 30분. 그 시간을 더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BY%2Fimage%2F24iiR-DXiuBnQzqiu5ZSVy8VW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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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이 잃어버린 기도 - 여전히 붉은 장미처럼 고운 엄마가 낯선 눈동자를 반짝이며 서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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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1:04:45Z</updated>
    <published>2022-08-05T14: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오늘 또 딸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amp;nbsp;두 시간 거리를 기꺼이 한 숨에 달려와 놓고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출산 한지 이제 겨우 한 달이 지난 딸이 고생한다며 혼자서는 절대 사먹지 못하는 피자 한 판을 사오는 길이었다. 그걸 한조각도 먹지 못하고 엄마는 쫓겨나듯 다시 집을 나섰다. 네가 낳은 아이가 아들이었어야 했다, 그래야 삼대독자 아들을 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BY%2Fimage%2FrU_1UpQwdHGJIjP6Oq2XNvOpW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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