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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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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앞만 보고 달려오던 제 삶에 쉬려고 마련한 작은 숲을 나누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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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3T02:27: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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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았던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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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03:17:15Z</updated>
    <published>2023-11-18T19: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벌써 5년 만이지  가끔 엄마 침대에 누워 도저히&amp;nbsp;일어날 수 없을 것 같았던 너를 기억해 보곤 해.  너는 고단했지만 창창했던 20대의 창창한 삶을 살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원인 모를 이유로 걸음이 이상해지기 시작했었고 정밀검사를 해보니&amp;nbsp;척수에 큰 종양이 생겨 발이 마비되었던 거야. 제거수술은 간단하지 않았어. 신경 바로 옆에 위치한 종양이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D1%2Fimage%2Fy60_JGEwJtms6pXp7zKabROmQ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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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멕시코에서 만난 라벤더와 소피아피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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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7:46:01Z</updated>
    <published>2023-10-22T06:3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 그런 경험이 있는지 궁금하다. 딱히 그 장소에 대해 들어본 적도 많은 없는데 저 멀리서 나를 끌어드리는 것 같은 그런 곳.  뉴멕시코가 나에겐 그랬다.  뉴멕시코에서 처음으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라벤더였다. 사막지대라 모든 것이 온 사방이 황토색이고 붉은 석양이 도드라지는 곳에 보랏빛을 띠며 조용히 만개하는 라벤더들은 묘했다. 라벤더는 사막에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D1%2Fimage%2F5Akox5X-r3IH5D_sTk-tmgh3qj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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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대 후반, 이 남자를 계속 만나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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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23:35:37Z</updated>
    <published>2023-06-14T06: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착같았던 나의 사춘기 시절과는 달리, 초등학생 때에는 공부에 관심이 없었다.  네 과목 67점 평균에 40명 되는 반에서 30등을 하고도 아무 생각 없이 집으로 돌아와 &amp;quot;괜찮아! 내 친구 65점 받았데~&amp;quot; 하며 엄마를 열불을 시도 때도 지피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 시절 엄마와 산책을 할 때면 나는 엄마에게 나는 &amp;quot;이렇게 공부를 못해서 어쩌지?&amp;quot;라고 물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D1%2Fimage%2FIJsh-cSOHkel8mFSZs4--v049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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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에서 수동적이면 불안할 수밖에 없어요. - 문제가 없어도 불안한 연애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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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8T08:41:34Z</updated>
    <published>2021-11-11T23:1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간 이유도 없이 아침에 일어나면 심장이 뛰고 불안했다. 명상도 시작해보고 나를 힘들게 했던 회사도 그만두고 많은 것들을 바꾸어 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밤새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들은 무엇이 그리 불편하여 이렇게도 나에게 적신호를&amp;nbsp;보내는 것이었을까.  결국 용하다는 테라피스트 선생님을 찾아가게 되었다.  &amp;quot;선생님, 지금 제 삶에 아무런 문제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D1%2Fimage%2F9GVEejlvkHiPknc1PjXJRKyYi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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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아직도 내가 찌질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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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8:36Z</updated>
    <published>2021-05-05T04: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곱 살 때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 새로운 유치원으로 들어갔다. 어렴풋이 기억하는 것은 전에 다니던 유치원에선 친구관계도 좋고 뭐든지 적어도 평균은 하는 아이였는데 갑자기 새 유치원에 오니 모든 것이 뒤쳐진 느낌이었다. 나 외에 모든 아이들이 시계를 볼 줄 알았고&amp;nbsp;자기의 이름을 흔들림 없이 또박또박 쓸 수 있었다. 한 번은 종이접기를 친구 것과 바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D1%2Fimage%2FtiOZhYh5cSbJ3k0OP9K9dwrQ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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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멜린다와 빌 게이츠의 이혼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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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32Z</updated>
    <published>2021-05-04T04: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홀로 성공한 커리어우먼으로서 나에게 둘도 없는 롤모델이었고 그 덕분에 나는 삶의 이런저런 도전들이 두렵지 않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 한 가지 자신 없는 것을 꼽으라면 결혼이었다.  아빠는 내가 여섯 살 때 암 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셨고 엄마는 그 후로&amp;nbsp;일에 전념하며 홀로 나를 키우는데 모든 힘을 쏟으셨다. 그래서 나는 남녀가 꾸려나가는 행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D1%2Fimage%2FYgy2XzOvDiVaCXnHbn2zK4PoA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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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운증후군을앓던 나의 삼촌, 너무 고마웠다고 - 진심은 영혼이 닿았을 때 가장 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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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06:22:17Z</updated>
    <published>2021-05-03T06: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심은 영혼이 닿았을 때 가장 진하다 나에겐 다운 신드롬을 앓고 있는 삼촌이 있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운 신드롬인 사람들에게 당신은 행복하냐고 물었을 때 그들의 99% 는 행복하다고 대답한다고 한다. 미국인의 33% 가 행복하다고 대답한다는 연구 결과와 비교해 보았을 때, 다운 신드롬은 700 명 중에 한 명만이 가지고 태어나는 불운한 병이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D1%2Fimage%2FIQgDpdC3m8UvWuBBlAHGpvYgA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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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 전 날, 나는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 이해해서 사랑하는 것은 아니라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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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06:21:44Z</updated>
    <published>2021-05-02T04: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이 마비가 된 것조차 몇 년 동안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둔했던 내가 사랑이란 감정을 쉽게 느낄 리 만무했다. 누구와 사귀어도 미지근했고 나를 사귀었던 남자 친구들은 좁히지 못하는 거리감에 모두 힘들어했다. 그러면서 나는 내심 불타는 사랑이 뭘까 궁금했다. 연인의 바짓자락을 잡으며 가지 말라고 붙잡는 사람들은 대체 얼마나 큰 사랑과 감정을 느끼기에 저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D1%2Fimage%2FWlGy5KwQGw0ZhPxe0udX2uC1I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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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살, 내가 마비라니요 - 힘들게 달려왔던 나의 시간이 멈춰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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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06:20:39Z</updated>
    <published>2021-05-01T01:3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만 26 살, 의사 선생님 앞에 앉았다.  &amp;quot;예상치 못한 결과네요. 종양입니다.&amp;quot; 난생처음 찍어본 MRI 사진을 보니 내 척추 속에 돌덩이만 한 주머니가 하반신으로 내려가는 신경을 막고 서있었다.&amp;nbsp;&amp;quot;어떻게 발이 마비가 된 걸 몇 년을 모르고 살았어요.&amp;quot;  만 16살 때 되지 않는 형편에 유학길에 나섰다. 아빠는 일찍 세상을 떠나셨고 나는 엄마의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D1%2Fimage%2FAt68Nkl07Krja6nfuoUtKtnUh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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