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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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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ovelypk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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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에게 글쓰기란 일상 속에서 흘러가는 상념을 발견하고 현실에 박제처럼 남기는 과정</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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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3T14:54: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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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속구간 - 형의 장례식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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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3:15:54Z</updated>
    <published>2026-03-17T13:1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왜요? 아버지 쪽 사람들은 부르고 싶지 않으세요?&amp;rdquo;  억지에 가까운 어머니의 투정이었지만, 은광은 한마디 쏘아붙이기보단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했다. &amp;ldquo;아니, 그건 아닌데&amp;hellip;.&amp;rdquo; 하지만 어머니는 속내를 털어놓지 못하고 말을 아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10년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은광은 아버지 쪽 친척들과는 별 왕래 없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hX2ZhC-GX4EM2yGZ0rsbaTByz2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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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속구간 - 형의 장례식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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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5:17:21Z</updated>
    <published>2026-03-15T14:5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의 장례식은 익숙해질 수가 없다.  10여 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는 장례식에 참석한 적은 있어도 직접 장례를 처음 치르는 것이다 보니 모든 것이 생소하고 어설펐다. 갑자기 장례지도사가 찾아와 치르는 몇 차례의 제사의 의미도 알지 못한 채 시키는 대로 절을 하기 바빴다. 입관 시간에 조의를 온 지인과 이야기하느라 자리를 비웠다가 집안 어른들의 급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wu8Rv76BQalgMtBGQ6OS2EwW2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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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속구간 - 느닷없이 찾아온 형의 죽음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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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3:57:56Z</updated>
    <published>2026-03-14T15: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관심  형과 은광의 관계를 단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말이었다. 하지만 이 말이 무색하게 장례기간 내내 은광은 미처 이해하지 못한 슬픔이 시도 때도 없이 올라와 울컥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평생 무심했던 아니 사실은 서로 힐난하고 무시했던 형제였다. 가끔 형이 죽어도 슬플 것 같진 않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막상 닥친 현실에 어찌 이리도 가슴에 상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e8h_gzVIYTkgHPX4hIUPOop7P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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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속구간 - 느닷없이 찾아온 형의 죽음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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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4:39:54Z</updated>
    <published>2026-03-08T14: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현실적 장례식을 치르고 집으로 돌아오는, 은광은 지금 이 순간이 마치 영화처럼 느껴졌다. 4일 전 날아든 갑작스러운 비보는 장례식 기간 내내 은광의 머릿속을 헤집으며, 마음 한편에 묻어두고 모른 척했던 회의감, 무력함, 불행함 같은 감정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47살, 형이 죽음을 맞이한 그날 형은 47살을 앞두고 있었고 은광과 마지막으로 연락을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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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김혜남 - 인연이 된다면 펼쳐 보면 좋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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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3T12:32:04Z</updated>
    <published>2023-03-10T23: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나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일련의 신상 변화도 있었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몸은 하나둘씩 고장 나고&amp;nbsp;생각은 많아지고 마음은 심란한 시간이 좀처럼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피폐해진 심신으로는 무언가에 집중하기가 버거웠고 무념무상 드라마와 유튜브 쇼츠를 뒤적이며 침대에서 뒹구는 것이 유일한 탈출구였다.&amp;nbsp;그럴수록 왠지 모를 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GphaLZs_7CN2HhD0x0iogQcU1AQ.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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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불편한 편의점 2 / 김호연 - 우리들 인생 속에 빌런은 없을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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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05:01:36Z</updated>
    <published>2022-10-18T14:3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펴기 전 걱정이 되었다.  행여나 전작에 대한 만족감을 반감시키지는 않을지, 잔뜩 부풀려진 기대감에 혹시라도 작가가 담아둔 메시지를 놓치지는 않을지 괜한 걱정에 선뜻 책을 읽기를 주저하고 있었다. 영화나 소설에서 종종 후속작이 나오면 나올수록 1편의 감동을 까먹는 경우를 워낙 자주 봤기에 이는 어쩔 수 없는 방어기제였다. 오랜만에 만난 괜찮은 이야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8vKbuZZ52I5_fzhQma70ndMT9EY.jpg" width="18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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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웰씽킹(WEALTHINKING) / 켈리 최 - 또 하나의 백만장자 자기 계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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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7T23:11:41Z</updated>
    <published>2022-10-10T03:0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평에서 종종 언급하는 말이긴 하지만 자기 계발서는 찾아서 읽거나 읽고 나서도 굳이 서평을 쓰지 않는 편이다. 이유는 저자들의 말이 어느 하나 틀린 것도 없고 독자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임에 틀림은 없지만, 막상 읽어보면 막연하고, 공허하며 본질적이지 않다는 개인적 감성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책에 대해 서평을 쓰게 된 건 한 번쯤은 생각해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BexXKN1yr-_Lc6negGZv4yh9ncc.png" width="1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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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를 나란히 달리는 자동차처럼 - 하나의 방향성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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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14:39:29Z</updated>
    <published>2022-06-14T14:0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문득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중 인상 깊은 순간이 있었다.  어느 순간 여러 대의 자동차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나란히 달리고 있었다. 자동차들이 마치 하나가 된 것처럼&amp;nbsp;늘어서서 일정한 속도로 커브와 직선을 달리는 모습을 보자니 신비함마저 느껴졌다. 모든 차들은 2차선의 좁은 고속도로에서 차선 하나를 차지한 트럭의 행렬에서&amp;nbsp;최대한 빨리 벗어나, 저 멀리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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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작별 인사 / 김영하 -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요약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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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8T05:50:41Z</updated>
    <published>2022-06-12T13: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을 읽은 지는 좀 오래되었다. 출간 후에 거의 바로 봤으니 얼추 한 달은 되어가는 것 같다.    그런데 다 읽고 나서 서평을 쓸까 말까 고민이 되었다. 사실 읽은 책 모두를 서평을 쓰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어떤 직업에 대한 소개서처럼 정보를 목적으로 읽는 책들은 서평을 쓰지 않는다. 그 외에도 자기 개발서나 상담 모음집처럼 서평을 쓰기 애매한 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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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 각자의 사정은 있기 마련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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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0T23:16:34Z</updated>
    <published>2022-04-19T15: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읽기 시작한 소설이다.&amp;nbsp;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읽은 소설이다.  독서를 함에 있어 소설은 항상 후순위였다. 세상에는 반드시 '읽어야 할' 인문학 서적이나&amp;nbsp;전문서적이 너무 많았기에 가뜩이나 책 읽을 시간을 내기도 빠듯한 일상 속에서&amp;nbsp;소설까지 손을 대기는 살짝 숨차다. 물론 그것만이 소설이 후순위가 된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책을 읽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l_sCmqWOaB0OI73a14-Jef5mhBE.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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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기는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오기 마련 2nd - 우연이 반복되면 계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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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01:08:09Z</updated>
    <published>2022-03-06T11: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Situation 1 작년 말, 회사에서 실시하는 정기 건강검진일. 밀려오는 오전 업무를 정리하다 인사팀의 재촉에 급하게 검진 장소로 향했다. 검진 중 하나의 과정으로 몸무게를 재야 했는데, 최근 꾸준히 운동도 하고 근육도 늘었다고 생각했기에 몸무게가 얼마나 줄었을지 내심 기대하며 올라섰다. 하지만 현실은&amp;nbsp;87kg으로 역대 몸무게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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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던 이유 6 - 좋은 글을 쓰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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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01:08:09Z</updated>
    <published>2022-02-28T14: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를 통해 마주친 글쓰기 인생의 민낯은 형편없었다.   브런치 작가 자격을 받은 것이 2018년  말이었고 브런치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게 2019년 1월부터 였다. 10대 중반부터 시작한 글쓰기는 어언 20년이 되었기에 내심 글을 못 쓰지는 않는 편이라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준비 없이 마주친 실전의 벽은 높았다. 나의 글은 내놓기에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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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던 이유 5 - 삶의 일부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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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01:08:09Z</updated>
    <published>2022-02-25T15: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 20대 가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30대는 본격적인 '실전'의 시간이었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인생은 실전이다'라고 하는 데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의지, 희망, 기대' 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중요한 것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의 '결과, 성취, 실력'이다. '시작이 반이다', '과정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것은 맞지만 실전에서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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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트렌드 코리아 2022 / 김난도 - TIGER&amp;nbsp; OR&amp;nbsp; CA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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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1T07:44:35Z</updated>
    <published>2022-02-20T13: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렌드 코리아는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이제 새해가 되면 신년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트렌드 코리아를 찾아 읽게 된다. 한동안 일에 치여 책에서 멀어졌는데 새해가 되니 습관처럼 다시 책을 읽게 되었다.  올해의 키워드는 TIGER OR CAT이다. 각 단어별 키워드는 순서대로 나노 사회, 머니 러시, 득템력, 러스틱 라이프, 헬씨 플레져, 엑스틴 제네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NU5O5LIzh3Xmjo7CiqFw7897oVk.jfif" width="18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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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던 이유 4 - 내가 나일 수 있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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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01:08:09Z</updated>
    <published>2021-10-05T15: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 복무기간 동안 꾸준히 쓴 일기는 마음의 정리 말고도 글쓰기 인생에서 또 다른 전환점을 가져다주었다.&amp;nbsp;바로 글쓰기 자체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한 것이다. 분명 이전에도 '창작'이란 이름의 행위는&amp;nbsp;했었지만 잿밥에 관심이 더 많던 시절이라 글 쓰는 과정&amp;nbsp;자체의 가치나 즐거움을 오롯이 느끼진 못했었다. 하지만 일기를 쓰면서 글 쓰는 행위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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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이 용돈을 주었다. - 바빠서 미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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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06Z</updated>
    <published>2021-10-04T14: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책상 위에서 딸의 편지를 발견했다. 가끔 장난스레 편지를 잘 남기던 딸이었기에 그러려니 했다.  하지만 편지 내용을 보고 살짝 당황했다. 편지 속에는 딸이 아빠에게 주는 용돈 이 천 원이 들어있었다. 편지 속에 꼬깃꼬깃 접혀있는 이 천 원을 보고 든 감정은 '당황'이었다.  &amp;quot;왜?&amp;quot; 도대체 왜 딸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그냥 귀여운 이벤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NqgCvIEPkLStFxj9MbdRrJJwg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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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완 토마토, 토실이 (2) - 토실이 장례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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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14:38:24Z</updated>
    <published>2021-10-03T17:1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실이와 이별하기로 한 이후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굳이 이별을 해야 한다면 좀 더 아이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토실이를 보내주는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쉽게 말해 '토실이 장례'를 치르기로 한 셈이다. 아들 역시 토실이를 보내주는 행사를 치르자고 하니 또 그 특유의 반짝이는 눈을 격하게 끄덕인다. 항상 저 눈빛에 속으면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TAxmaP_Leq-2iGvltxUfCKnqL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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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완 토마토, 토실이 (1) - 만남과 이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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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1T14:38:06Z</updated>
    <published>2021-10-03T15: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들이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두 손바닥을 모아 내밀었다. 작은 두 손바닥 위에는 애기 주먹만 한&amp;nbsp;토마토가 올려져 있었다. 아들은 그 토마토를&amp;nbsp;새로운 친구&amp;nbsp;'토실이'라며&amp;nbsp;소개했다. 너무 귀엽지 않냐고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니 차마 키우지 말란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amp;nbsp;수업시간에 토마토에 눈알을 붙이며 무언가를 한 모양인데 '쉽사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Bgmk9aNoof0hMCuxkvqCEsC57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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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질서 너머 / 조던 피터슨 (2) -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지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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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0T14:38:04Z</updated>
    <published>2021-10-03T00:0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에 이어서)  &amp;quot;높고 고상하고 심오한 어떤 것을 겨냥하라. 그 과정에서 더 좋은 길이 나타나면, 일단 몇 걸음 걸어본 다음 경로를 바꿔라...... 길을 바꾸는 것과 포기하는 것이 쉽게 구분되지 않을 수 있다...... 현재의 길에서 배운 뒤에 당신 앞에 새길이 더 어려워 보인다면..... 자신을 속이거나 배신하지 않고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amp;quot; &amp;quot;당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enASxmgBKhrdZuCQxxUQbSzXHUE.jpg" width="2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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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질서 너머 / 조던 피터슨 (1) -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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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3T07:15:25Z</updated>
    <published>2021-10-03T00:0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던 피터슨, 관심이 있다면 알겠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심리학자다. &amp;quot;방을 정리하라!&amp;quot;라는 말로 유명한 그 사람이다.&amp;nbsp;그가 이렇게 큰 관심을 받는&amp;nbsp;이유는 강력한 존재감 때문일 것이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서부권에서의 다양한 이념들 간 갈등과 혼란 속에서 그만큼 뚜렷한&amp;nbsp;존재감을 보이는 사람이 없다. 특히 페미니즘, PC, 사회주의 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Pm%2Fimage%2FYGB3fsQN_Y2EAeEDZxilCLDx_ts.jpg" width="2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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