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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크단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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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inkdanp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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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회사를 다니면서 육아하느라 바빴던 시간들이 지났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공유하고 싶어졌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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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4T03:2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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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부로 단정짓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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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4:30:25Z</updated>
    <published>2026-03-10T14: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시가 넘도록 첫차를 타고 오겠다던 둘째에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불안한 마음에 남편도 둘째 녀석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투덜거렸다. &amp;quot; 과방에서 아직 자고 있겠지, 어제 술을 많이 마셨나 보지 ~~ 이제 어릴 때 활발했던 성격이 다시 나오나 봐.&amp;quot; 남편에게 이렇게 말하면서도 나 역시 걱정이 되었다. 3월 대학교 입학을 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대학교 생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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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아이다워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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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4:26:42Z</updated>
    <published>2026-01-27T14:2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제발 손톱 좀 물어뜯지 마&amp;quot; 첫째가 초등학생이 된 이후 늘 이런 잔소리를 해야 했었다. 입버릇처럼 내뱉던 이 잔소리가 아직도 가슴에 가시처럼 걸린다. 맞벌이 부부로 바쁘게 살며 다섯 살이 되어서야 친정에 맡긴 첫째를 우리품으로 데리고 왔다. &amp;nbsp;할머니, 할아버지와 종일 함께 있었던 아이는 우리 집에 오자마자 낯선 어린이집에서 제일 늦은 시간까지 남아 있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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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스 정이 아닌,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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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3:28:57Z</updated>
    <published>2026-01-26T13: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금희 아나운서가 쓴 공감에 관하여를 읽고 있는데 책 중에서 &amp;quot; 미스 리라고요? &amp;quot; 챕터에서 눈길이 멈췄다. &amp;nbsp;글자 사이로 &amp;nbsp;30년 전, 낯선 도시, 공사 중인 건물의 서늘한 공기와 여기가 내가 근무할 곳인가 설레고 앳된 &amp;nbsp;나의 &amp;nbsp;신입사원 시절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올랐다. ​ 책에서 작가는 직장 내에서 여성들에게만 있는 차별적인 요소를 언급했다. 그중 하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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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과 함께 하는 배구 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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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5:12:28Z</updated>
    <published>2026-01-06T05: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을 맞은 둘째가 짐 보따리와 함께 배구공 하나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대학 입학 후 배구 동아리를 한 아들은 배구의 매력에 푹 빠져 있고, 주말마다 배구를 하기 위해 학교를 가곤 한다. 그런 아들이 집에서 나를 파트너 삼아 '배구 교실'을 열었다. 사실 배구를 가르쳐 준 다기보다는 본인이 한시라도 공을 손에서 놓기 싫어 나를 이용하는 속셈이 훤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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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잠깐만 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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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3:42:19Z</updated>
    <published>2025-11-17T13:4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아이가 일곱 살이던 해, 나도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를 영어학원에 보냈다.유치원 친구들 대부분이 다닌다는 이유, 맞벌이였기에 아이가 집이 아닌 다른 곳에 머물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 &amp;nbsp;그리고 &amp;lsquo;어릴 때부터 영어는 친해져야 한다&amp;rsquo;는 생각이 마음 한구석을 흔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아이는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몇 번을 돌려보곤 해서 영어에 관심이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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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나 사이에 놓인 1000피스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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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2:57:52Z</updated>
    <published>2025-11-13T12:5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다 보면 누구나 비슷한 순간을 겪는다. 스마트폰 좀 그만하라고 말하는 일, 게임 시간을 줄이자고 설득하는 일, 그 과정에서 괜스레 언성을 높이게 되는 일.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며 게임중독,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내 아이의 생활도 내 마음대로 완전히 컨트롤할 수는 없었다. 아이의 생활을 걱정하는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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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싫다고 해도 권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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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1:19:47Z</updated>
    <published>2025-01-18T03: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후면 새해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용인에서 부산까지 몇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는 그 길을 가야만 한다. 이왕 가는 길 여행 가는 길이라 생각하며 운전을 하면서 우리 부부는&amp;nbsp;꼭 이맘때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생각나는 추억을 이야기한다.  세진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4살 터울인 동생과 함께&amp;nbsp; 아파트 단지 내에 있던 피아노 학원을 보냈다. 중학교, 고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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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현하면 더 좋은 것들 - 감사의 표현, 사랑의 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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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4:16:12Z</updated>
    <published>2025-01-10T05:4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딩엄빠라는 TV프로그램에서 아이 엄마가 아이의 돌잔치를 근사하게 해주고 싶어 고민하는 모습을 보았다. 태어나 처음 맞는 아이의 생일을 멋지게 해주고 싶은 엄마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남들처럼 돌잔치를 해 줄 수 없는 엄마의 모습이 짠하기도 했다. 나 또한 첫아이의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썼다. 시댁, 친정식구들은 멀리 부산, 울산에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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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 엄마의 지침이 되어준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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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05:49:44Z</updated>
    <published>2025-01-10T05: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들이 중학생이 될 무렵 어렸을 때 보았던 그림책과 아동도서(전집류) 등을 정리했었다. 내가 산 전집 등은 거의 대부분 아이들의 손을 타지 않은 채 새 책 수준으로 아이들보다 어린 사촌 동생들의 몫이 되었다. 다행히도 &amp;nbsp;우리 집에 있을 때는 제 몫을 다하지 못했던 책들이 그들의 집에서는 자신들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거의 모든 책을 정리하면서도 &amp;nbsp;언제까지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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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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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05:49:37Z</updated>
    <published>2025-01-10T05: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같이 취업이 힘든 시기가 아니었다. 수 많은 케이블방송사가 개편하는 때였다. 당연히 일자리 수요가 많았고 나 또한 그 때를 잘 만났기에 대학졸업전에 우리나라 대표 통신기업 K사에 취업할 수 있었다. 내가 잘 나서가 아니라 당시 전자통신공학과&amp;nbsp;선배와 동기들은 대부분 취업에 성공하였다.  그렇게 나는 회사원이 되었고, 같은 회사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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