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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성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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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eodeu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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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화와미래연구원 대표, 예술평론가, 철학 문화 예술 종교 미래 청소년과 관련한 글 작성</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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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1T11:00: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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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9장 나단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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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3-10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월이 흘렀다. 숙청의 피바람이 지나간 후, 솔로몬의 왕국은 번영했다. 사방의 나라들이 조공을 바쳤고, 무역로가 열렸고, 금과 은이 예루살렘으로 흘러들어왔다. 솔로몬은 웅장한 성전을 지었다. 야훼의 이름을 위한 성전. 다윗이 꿈꾸었지만 이루지 못한 것을 아들이 완성한 것이다. 그리고 그 번영의 그늘에서, 나단은 조용히 자신의 자리를 굳혔다.  * *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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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8장 덫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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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3-09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도니야가 죽고, 요압이 죽었다. 왕궁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누가 다음인지 모두가 알고 있었다. 아비아달과 시므이. 솔로몬은 먼저 아비아달을 처리하기로 했다.  * * *  아비아달은 예루살렘 성소에서 제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의 손이 떨렸다. 아도니야가 죽고, 요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로 그는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했다. 자신의 차례가 올 것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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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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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9:00:04Z</updated>
    <published>2026-03-09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예루살렘. 이스라엘 고고학 연구소. 데이비드 박사의 연구실. 책상 위에 항아리가 놓여 있었다. 3천 년 된 항아리.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온 양피지들. 수십 장. 야엘의 기록. 비밀 기록. 데이비드는 그것을 모두 읽었다. 번역했다. 이해했다. 그리고 충격에 빠졌다. 2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그는 흥분해 있었다. &amp;quot;대발견이다!&amp;quot; &amp;quot;출애굽의 진실을 밝힐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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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7장 솔로몬의 숙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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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3-08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윗이 죽고 며칠이 지났다. 왕국은 애도 기간에 들어갔다. 백성들은 위대한 왕의 죽음을 슬퍼했다. 그러나 왕궁 안에서는 다른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솔로몬은 나단을 은밀히 불렀다. * * * 밤이 깊었다. 솔로몬의 은밀한 서재에 두 사람만이 마주 앉아 있었다. 촛불이 흔들리며 두 사람의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amp;quot;선지자여.&amp;quot; 솔로몬이 입을 열었다. &amp;quot;아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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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6장 모세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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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9:00:02Z</updated>
    <published>2026-03-08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정탐꾼 사건 이후 석 달이 지났다. 백성들은 조용했다. 불평이 없었다. 질문이 없었다. 의심이 없었다. 두려움이 지배했다. 고라를 기억했다. 열 명의 정탐꾼을 기억했다. &amp;quot;모세님 말씀을 따르자.&amp;quot; &amp;quot;의심하지 말자.&amp;quot; &amp;quot;살고 싶으면.&amp;quot; 그들은 광야를 계속 돌았다. 목적 없이. 그저 살아남기 위해. 2 어느 날. 물이 떨어졌다. &amp;quot;근처에 오아시스가 없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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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6장 다윗의 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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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3-07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윗의 죽을 날이 가까워졌다. 왕은 침상에 누운 채 거의 일어나지 못했다. 아비삭이 그의 곁을 지켰지만, 그녀의 따뜻함도 더 이상 왕의 몸을 데울 수 없었다. 차가운 기운이 사지 끝에서부터 스며들었다. 죽음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러나 다윗의 정신은 아직 또렷했다. 아니, 죽음이 가까워지자 오히려 더 명확해지는 것 같았다. 흐려졌던 눈빛에 다시 빛이 돌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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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5장 정탐의 목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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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9:00:02Z</updated>
    <published>2026-03-07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고라의 반란 이후 한 달이 지났다. 그들은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다. 약속의 땅 남쪽 경계. 모세가 장로들을 모았다. &amp;quot;이제 가나안을 정찰할 때요.&amp;quot; &amp;quot;정탐꾼을 보내실 겁니까?&amp;quot; &amp;quot;그렇소. 열두 명. 각 지파에서 한 명씩.&amp;quot; &amp;quot;언제 선발하십니까?&amp;quot; &amp;quot;내일 백성들 앞에서.&amp;quot; 장로들이 물러갔다. 모세는 혼자 남았다. 오래 생각했다. '이제 마지막 단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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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5장 솔로몬의 반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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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3-06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혼 샘가에서 나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제사장 사독이 성막에서 기름 뿔을 가져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다. 선지자 나단이 그 옆에 서서 축복의 말을 선포했다. 브나야가 이끄는 호위대가 주변을 둘러쌌다. &amp;quot;솔로몬 왕 만세!&amp;quot; 백성들이 외쳤다. 그들은 피리를 불며 크게 기뻐했다. 그 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땅이 갈라지는 듯했다. 솔로몬은 다윗의 노새를 타고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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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4장 고라의 반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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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9:00:04Z</updated>
    <published>2026-03-06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아말렉 전쟁 이후 석 달이 지났다. 그들은 계속 북쪽으로 이동했다. 매일 같은 일상. 만나를 모으고. 메추라기를 잡고. 물을 찾고. 진을 치고. 이동하고. 백성들은 지쳤다. &amp;quot;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오?&amp;quot; &amp;quot;약속의 땅은 대체 어디 있소?&amp;quot; &amp;quot;정말로 존재하기는 하오?&amp;quot; 불평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고라는 계속 의심을 키웠다. 2 어느 날 저녁. 고라가 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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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4장 나단과 밧세바의 야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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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3-05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윗 왕이 늙어 나이가 많아지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았다. 한때 골리앗을 쓰러뜨렸다고 알려진 영웅, 이스라엘을 통일한 정복자, 강대한 제국을 세운 왕. 그가 지금은 침대에서 떨고 있었다. 옷을 아무리 덮어도 몸이 따뜻해지지 않았다. 신하들이 의논했다. &amp;quot;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를 구하여 왕을 모시고 품에 누워 왕으로 따뜻하시게 합시다.&amp;quot; 그들은 이스라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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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3장 아말렉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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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3-05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시나이 산을 떠난 지 사흘째. 행렬은 길었다. 수만 명. 가축. 짐수레.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물었다. &amp;quot;어디로 가는 겁니까?&amp;quot; &amp;quot;북쪽입니다.&amp;quot; &amp;quot;목적지는?&amp;quot; &amp;quot;가데스 바네아. 약속의 땅 남쪽 경계입니다.&amp;quot; &amp;quot;얼마나 걸립니까?&amp;quot; &amp;quot;한 달쯤.&amp;quot; &amp;quot;길을 아십니까?&amp;quot; &amp;quot;에단이 인도합니다.&amp;quot; 2 하지만 광야는 넓었다. 길이 없었다. 표지도 없었다. 행렬이 흩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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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3장 실패한 반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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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3-04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윗은 마하나임에서 세력을 규합했다. 아히도벨의 예언대로였다. 시간을 번 다윗은 요단 동편의 충성파들을 모았다. 길르앗 사람들이 찾아왔다. 암몬 족속의 랍바에서 나하스의 아들 소비가 왔다. 로드발에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이 왔다. 로글림 출신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왔다. 그들은 침상과 대야, 질그릇, 밀과 보리, 밀가루와 볶은 곡식, 콩과 팥, 꿀과 엉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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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2장 십계명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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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9:00:04Z</updated>
    <published>2026-03-04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석 달째. 그들은 시나이 산 아래에 도착했다. 거대한 산이었다. 정상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amp;quot;여기서 진을 칠 것이오.&amp;quot; 모세가 선언했다. &amp;quot;얼마나 머물 것입니까?&amp;quot; 다단이 물었다. &amp;quot;알 수 없소.&amp;quot; &amp;quot;왜 여기입니까?&amp;quot; &amp;quot;야훼께서 이 산에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실 것이오.&amp;quot; 백성들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믿는 듯, 의심하는 듯. 고라가 말했다. &amp;quot;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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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2장 압살롬의 실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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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3-03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새가 들어왔다. 그는 다윗의 오랜 친구였다. 적어도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진실은 달랐다. 후새는 다윗이 도망치기 전에 심어놓은 간첩이었다. 압살롬 곁에 남아서 아히도벨의 계략을 무너뜨리라는 명령을 받은 자였다. &amp;quot;왕이시여 만세! 왕이시여 만세!&amp;quot; 후새가 압살롬에게 절하며 외쳤다. 압살롬은 그를 의심스럽게 바라보았다. &amp;quot;이것이 네 친구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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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1장 만나와 메추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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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9:00:04Z</updated>
    <published>2026-03-03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광야. 끝없는 모래와 돌. 뜨거운 태양. 히브리인들이 걸었다. 사나흘째. 수만 명의 긴 행렬. 모세가 앞장섰다. 백성들이 따랐다. 홍해를 건넌 후 그들의 믿음은 확고했다. &amp;quot;모세는 야훼의 사자다.&amp;quot; &amp;quot;그가 인도하는 곳으로 가자.&amp;quot; &amp;quot;약속의 땅이 기다리고 있다.&amp;quot; 하지만 광야는 가혹했다. 물이 없었다. 음식이 부족했다. 그늘이 없었다. 2 사흘째 되는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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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1장 압살롬의 반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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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3-02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압살롬은 다윗의 아들 중 가장 아름다운 자였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흠이 없었다. 특히 그의 머리카락은 유명했다. 일 년에 한 번 머리를 깎았는데, 그 무게가 왕의 저울로 이백 세겔이나 되었다. 그는 병거와 말을 갖추고 오십 명의 호위병을 앞세우고 다녔다. 그러나 압살롬의 마음속에는 어둠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의 누이 다말이 이복형 암논에게 강간당한 사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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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0장 장자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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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9:00:06Z</updated>
    <published>2026-03-02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첫째 날. 모세는 천막에서 나오지 않았다.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아무와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생각했다. '장자. 암살. 살인.' '이것이 유일한 길인가?' 여호수아가 천막 밖에서 불렀다. &amp;quot;형님, 물이라도 드십시오.&amp;quot; 대답이 없었다. 여호수아는 물을 놓고 떠났다. 모세는 혼자였다. '야훼여, 답을 주소서. 제발.' 하지만 침묵만이 있었다. 2 둘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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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0장 나단의 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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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3-01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단은 변방의 선지자였다. 예루살렘 성소의 권위는 대제사장 아비아달이 장악하고 있었다. 오랜 세월 왕실의 제사를 관장해온 그의 가문은 막강한 종교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나단 같은 변방 출신에게 중앙 종교 세력은 넘볼 수 없는 벽이었다. 나단은 뛰어난 통찰력과 백성들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그의 기반은 미약했다. 중앙에 뿌리내리지 못한 그는 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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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9장 어둠의 재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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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1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모세는 천막에서 나오지 않았다. 사흘 동안.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그는 공식적으로 끝났다. 셋째 날 밤, 이드로가 들어왔다. &amp;quot;모세.&amp;quot; 대답이 없었다. &amp;quot;모세, 나요.&amp;quot; &amp;quot;장인어른.&amp;quot; 모세의 목소리는 무너져 있었다. &amp;quot;떠나시오.&amp;quot; &amp;quot;아니오.&amp;quot; &amp;quot;왜 아직 여기 계십니까? 나는 끝났소. 여덟 번 실패했소.&amp;quot; 이드로는 모세 옆에 앉았다. &amp;quot;나도 안다.&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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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9장 밧세바와의 불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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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0:00:01Z</updated>
    <published>2026-02-28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었다. 왕들이 전쟁에 나가는 계절.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다. 요압에게 군대를 맡기고, 암몬을 치러 보냈다. 왕이 직접 나갈 필요가 없을 만큼 강해진 것이다. 아니, 게을러진 것이다. 어느 저녁, 다윗은 왕궁 옥상을 거닐고 있었다. 해가 지고 있었고, 예루살렘의 지붕들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때 그는 그녀를 보았다. 한 여인이 목욕을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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