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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in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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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출퇴근길과 여행길에서 틈틈히 써내려간 공간에 대한 소소한 몽상과 기록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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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6T08:54: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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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지의 방 - 익숙함이 비좁음을 덮어버린 시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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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2T03:15:21Z</updated>
    <published>2021-09-21T04:5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하지 않아서 오히려 기억 속에 남아있는 여행지의 방이 있다. 근사하지는 않았지만 약간은 클래식했던 것도 같고, 침대 하나로 꽉 들어차서 두 명이 묵기에는 비좁았던 방. 그때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쩐지 떠나온 뒤에 잔잔하게 생각나던 곳. 캐리어를 활짝 펼쳐놓을 공간이 없어서 가방을 반쯤 접은 채로 손을 넣어 휘적거리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침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E9gBNRX1aEKEGuepRL61RNuF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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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지에서 단골 카페를 만드는 일 - 여행지의 조식 공간들-3 |  코펜하겐 외곽의 동네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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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9T01:46:30Z</updated>
    <published>2021-01-24T03: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에서 단골 카페는 이토록 우연히도 만들어진다. 코펜하겐에서 마지막으로 묵었던 숙소는 도시의 외곽 바닷가 쪽에 있었다. 그 도시에 직접 가보기 전까지는 지도상의 위치만으로 그 분위기를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 심지어 기차인지 지상 지하철인지 알 수 없었던 기차를 타고 도심지로 이동해야 하는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엄마를 데려온 나를 당황스럽게 했다. 지도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T_wXy8Eopjw_Gk4LZF_gb9CQ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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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과 생활의 문턱 - 자기만의 방-2  |  이국에서 찾은 나의 작은 집, Singapo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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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7Z</updated>
    <published>2021-01-16T01:5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처럼 정착하지 못하고 부유하던 이방객이 그 도시의 생활자로 비로소 안착하게 되는 순간은 &amp;lsquo;집&amp;rsquo;과 &amp;lsquo;루틴&amp;rsquo;을 갖게 되고 나서다. 이국에서 나의 작은 집을 찾고 나서 해야 했던 일은, 서울의 일상에서 내 옆에 있었던 것들의 자리를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것이었다. 그 루틴들이 채워지는 순간 서울에서처럼 이 도시에서도 비로소 생활한다고 느껴질 것이라 믿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vbAu7vjDxTPVHFGPTkrDocIG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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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실의 미술관 - 어떤 수집가의 거실을 닮아있다면  |  Denm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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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08Z</updated>
    <published>2021-01-10T06:1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수집가의 거실을 떠올리게 했던 미술관이 있다. 진기하고 신기한 사물과 수집품을 한꺼번에 모아놓은 컬렉터의 방들이 오래전 미술관의 기원이었다고 하니, 그곳이 어떤 수집가의 거실이었을 시절의 안락한 방에 다녀오고 싶어 진다.    다른 시대에 쓰여진 문장들을 읽다가 만났던 공간들이 함께 떠오른다. &amp;lt;파리는 날마다 축제&amp;gt; 속 헤밍웨이의 문장으로 다녀온 거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WYdr5Vx4MHo-9DCiBstrz5oD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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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책상에 앉는 방법 - 방 안의 사소한 공간감 실험  l  집의 장면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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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35Z</updated>
    <published>2021-01-03T08: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을 가지고서 이상한 짓을 자꾸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방은 언제부턴가 나의 공간감 실험실이다. 직업으로 하는 일을 생각하면 왠지 개인 공간에도 정성을 들일 듯 싶지만, 오히려 집에 돌아오면 공간을 완벽하게 세팅하는 일에 반기를 드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생업에 대한 소심한 반항 같은 것일까... 그 대신에 가구를 이리저리 옮겨보면서 동선과 생활 반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vaBzKiof9eDHHKSMlFSrXtad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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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점의 장면들 - 책을 만나는 리추얼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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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1:59Z</updated>
    <published>2021-01-02T04: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 중에서도 서점을 좋아한다. 서점 안에서 내 두 발을 움직여 서가로 다가가는 일, 칸칸이 눈으로 훑으며 세로로 된 제목들을 더듬어보는 일, 그리고 한 권의 책을 뽑기까지의 그 일련의 과정은 모두 그 책을 만나기 위한 작은 리추얼같이 느껴진다. 서점들은 책을 만나는 각기 다른 순간들을 마치 무대처럼 세팅해두고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eUFRAa0SA67weJEjXSRW3Rac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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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을 여행하는 시간들 - 여행지와 출장지의 방들  |  New york, Copenhag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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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1:39Z</updated>
    <published>2021-01-01T00:5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와 출장지에서 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밤, 그때부터는 방을 여행하는 시간이 된다. 도착한 날의 밤, 이 방은 어딘가 불편하고 낯선 공간이었다. 다음 날 아침, 하얀 이불이 돌돌 말려 헝클어져있는 모습만으로 이곳은 하룻밤 새에 이 도시에서 안락하고 안전한 나의 방이 되어 있었다. 그런 안락한 풍경을 뒤로하고 나섰던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방으로 다시 돌아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0mAVjJATPcvic2F4VpaT4f-s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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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의 점심 장소 - 미술관의 카페들-3  |  Malmo kunsthal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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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15:48:34Z</updated>
    <published>2020-12-27T10: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은 낮인데도 어둑했다. 테이블 위마다 놓인 촛불로 마주 앉은 사람들의 얼굴들이 따뜻하게 빛나고 있었다. 어둑한 조도 속에 테이블 위에 놓인 촛불들이 일렁이고, 식기에 포크 등이 조심스레 닿는 소리, 사람들이 나지막하게 주고받는 대화들로 기분 좋은 웅성거림이 들려왔다. 안으로 펼쳐진 광경이 마치 영화 같아서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서점과 카페의 경계에서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vL4JIzTvTqWtL8PDZT1Z_B8wC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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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지의 식탁 - 여행지의 조식 공간들-2  |  Florence, Sie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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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12Z</updated>
    <published>2020-12-25T02: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의 식탁에는 그 도시를 탐험한 결과물이 오른다. 시장에서 산 올리브 절임과 이국의 과일들, 마트에서 포장지의 그림만으로 그 맛을 유추해보던 요거트, 동네 빵집을 돌며 얻은 그날의 수확물들이 식탁에 오른다. 식료품점 몇 군데를 돌며 아티초크 병절임을 찾아 헤맨 건 어떤 책에서 읽은 문장 때문이었다. 아티초크의 맛과 식감을, 나는 책 속의 텍스트로 배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RUgyRIMEOEOqW3dj2WE4us0O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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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바와 관객들 - 무대가 되는 공간들-1  |  Chye seng huat 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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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7:37Z</updated>
    <published>2020-12-20T05: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의 커피바는 극장 같다. 이곳에 올 때마다 나는 관객이 되는 기분이 된다. 중앙의 커피바는 무대, 직원들은 모두 배우다. 각자의 역할을 능숙하게 해내는 모습이다. ㅁ자로 둘러싸인 커피바의 뒤쪽에 앉으면, 중앙의 커피바를 중심으로 4-6명의 배우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보인다. 나는 그들의 퍼포먼스를 무대 뒤에서 지켜보는 관객이 된 기분이다.    직원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eaEtsDUnzdD5H7Ecf0dbfl9a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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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쇼디치의 건축 사무실 - 이국의 사무실들-1  |  Lond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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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7:27Z</updated>
    <published>2020-12-19T13: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과 호텔, 미술관, 카페들, 상점에 이어서 일하는 공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오래도록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첫 이국의 사무실, 매일 구름다리를 건너 다녔던 오래된 샵 하우스 위의 사무실, 서점과 꽃집, 카페와 다이닝, 중정로 둘러싸인 근사한 반경을 사랑했던 어떤 일터의 장면들까지. 지금껏 거쳐간 곳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무실과 그 반경에 대한 기록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7zYx6l2jXW5agYLJONkCzTf8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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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게의 방들 - 방을 닮은 가게들  |  Hay house, Glyptote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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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2T00:21:07Z</updated>
    <published>2020-12-13T15: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이라는 공간은 신기한 시공간이다. 호텔도 가게도 방의 모습을 닮아 있을 때 더 근사해진다. 우리가 &amp;lsquo;발견했다&amp;rsquo;라고 느끼는 가게들은 누군가의 내밀한 방을 닮았다. 가게라는 공간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개방된 공간이지만서도 역설적으로 더 내밀해질수록, &amp;lsquo;내가 발견했다&amp;rsquo;라는 사적인 감정이 들수록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헤이 하우스 Hay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78PNK_3KlaAa2DvE5mzaQkOZ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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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렌의 집 - 스웨덴 가정집의 기록  |  Swed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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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2T14:51:20Z</updated>
    <published>2020-11-01T02:1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읽었던 책 때문인지 글의 주제가 이국의 집들로 향하고 있다. 피렌체의 꼭대기 작은 집에 이어서 내가 다녀온 스웨덴의 소박한 가정집에 대한 기록이다. 이 집에 대한 기억은 벌써 10년 전인 2010년의 것인데, 그 때나 지금이나 이국의 집들은 줄곧 내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것 같다.  헬렌네 집은 도시와 도시 사이를 연결하는 어디쯤에 있을 것 같은 한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prpQaXKi3TAWgmYbG3tHmNmc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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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의 카페들-2 - 우아하고 다정한 공간의 장치들  |  Kafeteriasm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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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15:48:51Z</updated>
    <published>2020-10-18T08: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에서 본 것 중에서 한참이 지난 뒤에야 내 것으로 소화되는 것들이 있다. 그럴 땐 기록하고 싶어도 생각이 내 것이 되지 않아서 설익은 문장들만 나온다. 여행지에서는 막연히 좋다는 느낌만 받았고 왜 좋은지는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없었다. 그럴 때는 생각이 베이킹될 때까지 무의식 속에 묵혀두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셰프의 인터뷰  코펜하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qhJHDPVTgYttXk7CVb-_VjOH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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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렌체의 셋방 - 창 너머의 세계로 들어가는 여행  |  Floren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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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3T10:41:30Z</updated>
    <published>2020-10-11T15: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는 일  여행을 갈 때마다 항상 생기는 갈증이 있었다. 예전에 어떤 왕이 살았었다는 유명한 궁전의 내부보다, 나는 지금 바로 길가 옆에 서있는 건물들 안의 세계가 더 궁금했다. 그 육중한 벽과 철문과 창 너머에 있을 내밀한 공간들은 몽상과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노란 불빛이 새어 나오는 저 창 너머 안의 세계로 항상 들어가 보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vz5RzJT-ojjtirG963nuLub-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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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지의 조식 공간들 - 1 - 여행지에서 만난 아침식사의 장면  |  Hotel Alexandra 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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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7T15:39:52Z</updated>
    <published>2020-09-27T14: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은 여행지에서 먹은 아침식사의 기록들이다. 호텔에서 만난 근사한 조식 공간들, 어떤 호스텔의 지하 벙커 같았던 식당, 전날 시장에서 사 온 음식들로 피렌체의 작은 부엌에서 직접 차려먹는 아침, 볼로냐에서 만난 아침의 분주한 커피 바의 장면들까지.  조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이상하게 설렌다. 조식하면 호텔이 떠오르고, 여행지가 생각나기 때문이다. &amp;lsquo;조식&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QJIriAFCQnLZ_UXBQYwYhGxG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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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방을 상상하는 일 - 일곱 평의 캔버스  |  Seou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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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1T06:44:32Z</updated>
    <published>2020-09-20T03: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든 방에 대한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여행지의 방, 소설 속의 방, 바슐라르의 &amp;lsquo;공간의 시학&amp;rsquo; 속의 내밀한 방에 대한 묘사, 프루스트의 &amp;lsquo;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amp;rsquo;에서 주인공이 매일 오르던 계단 위의 방, &amp;lsquo;파리는 날마다 축제&amp;rsquo;에 나오는 헤밍웨이의 호텔 꼭대기층 작업실, 영화 &amp;rsquo;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amp;rsquo;에서 주인공이 살던 피렌체의 방, 런던에서 지냈던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PQSJxucscMUPuYo1NywmhVp4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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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 한 장으로 찾아간 정원 - 미술관 한가운데의 겨울 정원  |  Glyptote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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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9T02:23:25Z</updated>
    <published>2020-09-17T15: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에 가게 된 건 식물원인지 미술관인지 알 수 없었던, 핀터레스트에서 우연히 보고는 오래전에 저장해둔 사진 한 장 속의 정원 때문이었다. 작년의 휴가지를 코펜하겐으로 정하게 된 이유는 직접 눈으로 확인하고 싶었던 공간들의 archive가 가장 많이 추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RL17rrOghYzOBoIU9nsYQvra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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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의 카페들 - 1 - 낯선 도시의 은신처  |  Barbican foodhal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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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7T11:55:02Z</updated>
    <published>2020-09-13T13: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에서 미술관에 가면 그에 딸린 카페는 꼭 들르는 편이다. 점심을 먹거나 커피라도 마신다. 왠지 낯선 도시에서 레스토랑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기까지는 약간의 머뭇거림과 결심을 필요로 하지만, 미술관의 카페들은 그 심리적인 문턱이 낮은 편이다. 대부분은 약간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어도, 근사한 분위기와 미술관이 주는 풍요로움을 생각한다면 한 끼에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ZiYPDsaizkcz7DN8kdprTbJw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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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과 호텔의 경계 - 누군가의 사적인 초대를 닮은 공간  |  SoprArno Suit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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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0T13:56:47Z</updated>
    <published>2020-09-13T05:4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호텔의 리셉션은 누군가의 사적인 서재를 닮아있었고, 로비는 어떤 소설 속의 응접실 풍경 같았다. 아침을 먹는 공간은, 테이블 몇 개가 전부이지만 근사한 동네 카페를 닮았다.   2016년에 다녀온 늦은 여름 휴가지의 기록이다. 현관 벨에 붙은 작은 라벨을 보고 겨우 주소를 발견했다. 건물 입구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니, 독특한 중정 공간이 나왔다. 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3SFAUJonKxD5qj7wjdODUs2b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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