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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는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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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eauy078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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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길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책에서 길을 찾고 있습니다 중년 여성의 달리기와 삶을 전하고 그 길에 같이 서보자 유혹합니다. 함께 글 읽고 길 떠날 사람들에게 작은 용기를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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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6T22:26: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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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년 런린이, 계속 뛰어야 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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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2:53:58Z</updated>
    <published>2026-04-20T12: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라쏘너에요. 풀코스를 뜁니다.  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지 몇 년 되었다. 소개한 횟수나 뛰어온 마일리지로 치자면 나는 런린이라 불리기엔 경력이 꽤나 찬 중견러너다. 문제는 속도다. 속도까지 내놓을 만큼 자랑스러우면 얼마나 좋겠냐만 나보다 늦게 시작한 젊은 러닝크루들이 서브3와 서브4를 뛰었네 하고 인증 올릴 때 나는 8번의 풀코스를 완주했다고 조용히 알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QRxTlqeXGJ_dSuTVUPYULTyNQ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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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은 성인 ADHD도 고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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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4:49: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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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멀티태스킹. 우리 세대들은 한 번에 서너 가지 일을 처리하는 사람의 능력을 높이 쳐줬다. 그래서 음악 들으며 공부, 혹은 과업을 수행하고 밥 먹으며 전화하고 손가락으로는 휴대폰 새 로고 치기로 티켓팅 전에 참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에 바빴다. 학창 시절 수업시간에 딴짓하고도 선생님의 판서를 깔끔히 옮기는 기술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성인이 되었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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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너의 자존감과 효능감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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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4:35:36Z</updated>
    <published>2026-01-12T14: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630 러너입니다. 풀코스 네 번 했습니다.   두 문장의 순서를 바꿔 말하면 안 된다. 여기는 러닝스쿨 자기소개는 페이스와 참여대회이력으로 대신한다. 러너의 계급장이라 볼 수도 있는 이런 숫자정보는 내게 라벨링 되어 있다. 풀코스 네 번 완주에 우와하고 봤다 평균페이스 630에 에잉하고 돌아보는 게 러너세계다. 세상에 잘 뛰는 사람이 왜 그리도 많은 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PaxFaapUkZGHuDHNcaCTvYTIY7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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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년의 근테크  - 나는 부자가 될 거다. 근육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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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4:21:57Z</updated>
    <published>2026-01-09T14: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에 두 번 아버지 용돈을 제법 고액으로 부쳐드린다. 일흔이 넘은 아버지는 척추협착으로 고액의 수술을 한  흔한 로봇인간이다. 아버지는 평생을 좌식으로 몸을 망가뜨리는데 애써 오셨다 볼 수 있다. 젊을 때는 밤을 지새워 고스톱을 잡으셨고 환갑이 넘고서 수술을 결심했다. 그런 아버지는 이후 재활에 힘쓰기로 결심했다. 가족들은 아버지를 챙기기 위해 피트니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ldR6ppd6G5mFChg6I-1tJb9Bm8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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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톤은 마랏탕 맛&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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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4:58:16Z</updated>
    <published>2026-01-07T14: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코스 마라톤을 세번 완주하면 어떤 기분이 드는가? 이런 질문을 종종 받았다. 한번이고 3번이고 별다를 바 없다 생각은 하면서도 왠지 이런 질문을 받으면 그때 당시의 레이스를 다시 떠올리곤 한다. 마라톤은 무슨 맛일까? 네 시간 이상을 달리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맛은 짜고, 비리고, 달콤한 맛이었다. 음식으로 치자면 마라탕이라 비유해도 될까?  마라톤을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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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동안 제발 존엄하기를&amp;nbsp; - &amp;lt;존엄하게 산다는 것&amp;gt;게럴드 휘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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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5:00:35Z</updated>
    <published>2026-01-06T15: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다운 삶을 제시하는 키워드,&amp;nbsp;존엄  &amp;ldquo;당신에게 아주 큰 이익을 얻을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기회가 당신의 존엄성을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과연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amp;rdquo; 누구도 쉽사리 대답하기 힘든 이 질문은 저자 게랄드 휘터가 베를린의 토론에서 실제로 옆자리의 CEO에게 던진 것이다. 그 당시 질문을 받은 이는 딜레마에 빠졌다. 한 기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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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뛸 용기가 필요한 너에게 - 나만 못 뛰는 것 같을 때 읽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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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3:57:55Z</updated>
    <published>2026-01-05T13: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만사 내 맘대로 되는 게 하나 없다. 하물며 내 몸마저 내 말을 안 듣는 나이가 되고 보니 아. 옛날이여는 주문처럼 외울 형편이다. 게다가 러닝이 대유행이 되면서 #오런완#런스타그램#같은 태그를 타고 타인의 기록과 멋진 사진들이 쓰나미급으로 들이닥친다.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세상에는 멋을 추구하며 각종 코스프레를 하고 뛰어도 나보다 훨씬 더 즐겁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vYlbJqlrUWhtT0mNk1r-0XyUc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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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과 페이스, all or nothing의 관계 - 중년의 달리기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페이스를 관찰하고 유지하는 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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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6:30:24Z</updated>
    <published>2026-01-02T06: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디서, 어떻게, 언제 뛰어야 할지 당황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잘 뛴다. 신호등 점멸 사인이 깜박거릴 때, 멀리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혀가는 순간, 중요한 약속 시간에 지각과 정시 도착이 간당간당할 때 우리는 오랜 시간 앉아 생활하던 골반과 고관절을 풀가동해 비로소 뛴다. 포탄조각과 탄환이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9b7d0h5L12B2tDsKutSDKMeLJX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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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다시 돌아갈래. 순수한 러닝으로 - 보상을 바라지 않는 본질적 러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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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1:19:15Z</updated>
    <published>2025-12-31T01: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리즘은 나를 미치게 한다. 오늘 내가 뛰어야 하는 적정 거리가 있고 나만의 페이스가 있지만 타인의 인증은 나를 몰아세운다. 인정욕구가 강한 사람에게 알고리즘은 쥐약이다. 달콤한 냄새를 풍기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세뇌와 아직도 안 하고 뭘 하느냐는 자책으로, 숨을 헐떡이며 뛰고 있는 순간에도 나를 봐줄 사람들을 의식하며 발을 옮긴다. 고유한 사람인게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1pAyP3wdQDFqjaJkqKlb82GYk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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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책을 이기지 못한다  - 정신과 지식은 인간의 영혼을 성장시킨다 &amp;lt;책의 정신&amp;gt; (강창래, 북바이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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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8:08:30Z</updated>
    <published>2025-12-30T08: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준호 감독은 디테일의 장인으로 알려졌다. &amp;nbsp;시나리오 작업과 시놉시스에서 배우들의 손동작과 표정 소품까지 하나하나 일일이 체크하는 사람이란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감독의 시선과 감각을 따르게 되는데, 특히 &amp;lt;기생충&amp;gt;을 본 후에는 유난히 킁킁 대었던 기억이 있다. &amp;nbsp;혹여 옆사람에게 내 집 냄새가 풍겼을까? 혹은 주변사람에게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UHP_b9M9CEqVJlVUQL7bHBjp1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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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running을 런닝learning하세요. - 계속 뛰는 사람의 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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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6:28:52Z</updated>
    <published>2025-12-29T06: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위가 아직 밝지 않은 겨울 새벽길은 고요하다.  영하의 새볔은 길까지 얼어붙어 인적이 드물다. 그래서 멀리서 사람형색을 보면 두려움과 반가움이 공존한다.  오로지 반갑기만 한 사람도 있었으니 그는 반대편에서 이곳 식물원을 자주 찾는 남자러너다. 이름, 얼굴도 잘 모르는 그 러너를 이곳 식물원에서 만난 지 여러 날이다. 뛰기 좋았던 가을, 길가 낙엽처럼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RfJKmmTLGSQw4c3hHg4p5Lxpl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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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촌'사람에서 서울 사람 되기 - 시티런을 하는 동안 서울은 내 땅이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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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3:33:06Z</updated>
    <published>2025-12-26T03: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사를 사야겠어. 경기도권으로.&amp;quot; 남편의 말 한마디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가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무겁게 내뱉은 말임을 짐작하면서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우리는 경기도의 내 집은 전세를 내어주고 우리는 또 서울서 월세살이를 하고 있는 메뚜기서울시민이다. 짝수년해의 봄이 되면 매번 한계라면서도 집세를 올려주고 계약을 연장해 왔는데 남편은 자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0BhVQlWETy8pE1nsm6VdInxvh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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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부심을 숫자로 보는 패착에 관하여  - 러너의 자존심은 스스로를 돌보는데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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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2:57:00Z</updated>
    <published>2025-12-24T02:5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너로 태어나진 않았으되 러너로 죽고 싶다.   마흔 넘어 러닝을 시작한 나는 그 전의 나와 친근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희귀한 모양새로 비추인다. 라떼는 고등학교 진학시 체력장점수가 있었고, 대다수 만점인 20점으로 패스하지만 워낙에 몸이 둔한 나는 2점 감점을 받는 군에 속했고 울 어머니는 공부를 제법 잘했던 딸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일찌감치 나를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Ezo00QhUHjsecNDYEdJmcrNeo2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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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가고 내 사랑은 여기에&amp;nbsp; - &amp;lt;아주 긴 변명 &amp;gt; 니키사와 미와, 무소의 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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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1:51:23Z</updated>
    <published>2025-12-23T11: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해가 저무는 이 때, 연초에 계획했으나 내가 못이룬 일들을 고스란히 새로운 다이어리로 옮긴다.  겨울이라 더욱 달콤하게 들리는 발라드 음악을 들으며 약간은 센치하게 조금은 비장하게 임한다. 아직 한해가 며칠 남았으니 한두개 정도는 시도해 볼 법도 한데 새로 받은 365일을 알차게 보내겠노라 미루어진 결심을 세운다. 맥주와 감자칩을 씹으며 적는 몇년간의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mUMhDL6vy_K4IxAIyIfPQJsWQhU.jpg" width="46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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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뛰엇! 자아 솟구멍이 다시 열리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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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4:00:15Z</updated>
    <published>2025-12-22T14: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천년에는 새로운 세상이 열릴지니 독신주의를 버려도 되겠다 믿은 나는 어리석었다. 세기말 사랑을 버리고 21세기 새로 사귄 사람이 날 아낀다 믿었고 그 결과로 결혼에 골인했다. 2002 월드컵 붉은 악마티를 같이 맞춰 입고 내뱉는 응원구호에 취했을까 서로 합이 잘 맞는다 생각했고 나한테 맞춰 자신의 출퇴근시간 조절하는 것도 좋았다. 단 그게 자기 여자로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H9MgFaM2CMsQh6-6FFUb3qRJzh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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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너의 고질병, 불안과 인정욕구를 뛰어넘기 - 불안과 인정욕구를 이겨보자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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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13:50:43Z</updated>
    <published>2025-12-19T13: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닝인구가 일만을 넘었단다. 한해 마라톤 대회만 300회 이상 개최되는데, 각종 대회의 참가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하니 확실히 '붐'이다. T V에선 기안 84가 뛰고, 유튜브에는 션이 달린다. 대형 마라톤은 신청러시가 생기고 유사코스를 뛰는 대회는 운영미숙으로 원성을 산다. 이게 모두 러닝이 인기인 탓이다. 십 년 가까이 뛰며 지금처럼 러닝이 사랑받고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cxCzeJmKArItZTacErTXDxYbi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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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지하고 통렬한 20세기 청춘소설&amp;nbsp;&amp;nbsp; - 시바타 쇼 &amp;lt;그래도 우리의 나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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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6:56:50Z</updated>
    <published>2025-12-18T06: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혼. 아버지는 올해로 어머니와 결혼한 지 50주년이 되었다 했다. 어머니는 그 세월 그렇게 꼴통같이 구는 사람을 살린 건 다 당신 덕이었노라 했고, 아버지는 그저 허허 웃었다. 아버지는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호방하고,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로 취했을 때는 비겁했으므로 우리 삼 남매와 눈물 많은 어머니는 그의 알코올 농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삶을 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BaBwESldUfn0gVSJ3k-Vrv1WwdA.jpg" width="36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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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비발로 불안을 잠재우는 자본주의자 러너 - 대회준비하는 마음이 부족할 때 나는 지네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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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0:02:49Z</updated>
    <published>2025-12-17T10: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너에게 필요한 신발은 몇 개일까? 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정답은 가장 어리석지만 이해 타당한 말이기도 하다. 대규모 공장에서 제작한 제품들에 개개인의 발 모양에 맞춰 나올리는 만무하니 여러 브랜드의 제품군을 다양하게 겪어 보아야 내 발이 가장 편안하고 속도 낼 때 무리가 덜 가는 신발을 만날 수 있다. 마라톤의 시작이 서구였으니 대개의 유명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QqvewYYYVpnwkNsViBd13K8K8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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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옆집 아줌마 같은 미국언니 이야기 - 올리브 키터리지 &amp;lt;엘리자베스 스트라우스 지음, 권상미 옮김, 문학동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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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4:23:50Z</updated>
    <published>2025-12-16T14: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시생 자녀를 둔 덕분에 시댁과 친정 행사에서 제외될 수 있었다. 가끔은 외로웠고 대부분 만족스러웠다. 3년동안 두아이의 입시를 치르면서 자연스레 제외된 가족 행사를 오랜만에 접하니 가족들이 너무나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깝게 느껴졌다. 내가 전혀 기억하고 싶지 않은 흑역사를 일일이 나열하고 또 나를 위한 자리를 빠뜨리지 않고 지켜주는 그런 사람들 덕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LkwLOoVWSRymc8rcPo7kvb_oBk0.jpg" width="4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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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기와 의지, 돈으로 사세요.  - 목표지향을 넘어 만족하는 인생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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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6:25:10Z</updated>
    <published>2025-12-15T06:2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이어리가 가장 잘 팔리는 달은 언제일까? 기업의 마케팅에 속는 사람이 될지라도 번번이 주머니 돈을 털어&amp;nbsp;호갱이 되고야 마는 &amp;nbsp;내가 보기에,&amp;nbsp;그건 전년도 11월이다. 이미 올해는 망했으니 내년에 새로 세팅하고 성취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달성의 단맛을 상상할 수 있으며. 실현하느라 움직일 때의 고단함은 아직 몰라라 할 수 있으니까. 나는 몇 해 전부터 10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XukHwuYkokYkTxj-Y7NZmEWmpE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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