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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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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peruj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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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좋아하는 글쓰기와 그림을 그리는 29살 방랑가입니다. 앞으로 음식과 관련된 따뜻한 에세이 글로 정서를 전달하고 공감을 나누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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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9T13:41: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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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난 엄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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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6T03:46:38Z</updated>
    <published>2021-08-15T14: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먼 옛날, 숲 속에 살고 있는 어떤 부인이 요정의 마법이 깃든, 작지만 단단한 보리 낟알을 주었다. 부인은 그 보리 낟알을 화분에 심었는데 곧 싹이 움트더니 예쁜 꽃봉오리로 금세 자라났다. 그리고 &amp;nbsp;꽃잎을 틔우더니 아주 작디작은 소녀가 꽃 안에 잠들어 있었다. 엄지손가락 반도 채 안 되는 크기여서 부인은 그 소녀에게 &amp;lsquo;엄지&amp;rsquo;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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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리차, 아침의 고요한 희망 - 고요한 희망, 보리차로 시작하는 아침 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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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3T04:05:17Z</updated>
    <published>2020-11-01T14: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한 해, 아마 대부분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을 것이다. 오프라인 활동 및 모임 등이 제한되고 대신에 온라인으로 많이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학교 수업부터 재택근무 그리고 콘서트, 전시, 강연, 소모임 등 대부분 모든 활동들이 온라인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나 또한 요즘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온라인 습관 모임을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A0%2Fimage%2F6P5b11x-o1M9xG6IncyfnkTb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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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식빵 냄새 - 퇴사 후 매일 아침마다 동네를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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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1T05:13:26Z</updated>
    <published>2020-11-01T14: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나온 후 가장 꾸준히 실천했던 것은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를 걷는 것이었다. 전공했던 길로 쭉 갈 줄 알았지만 그 길이 정답이 아님을 알았을 때, 고민만 하다 아무런 계획도 준비를 하지 않았었다. 아니 제대로 준비를 못했었다. 결국&amp;nbsp;회사와의 계약은 그렇게 끝이 났고 나는 막연한 기분으로 백수가 되었다.  늘 하라는 대로 공부를 열심히 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A0%2Fimage%2F3AEqP1MxDn-X-qip6azV69Br_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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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쓴 맛, 아메리카노 - 지금 이 시간이 쓴 맛이라 할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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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3T04:05:28Z</updated>
    <published>2020-11-01T14: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걸음을 조금만 걸어도 카페는 어렵지 않게 언제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다. 보통 '카페'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커피를 마시고&amp;nbsp;여유를 가지며&amp;nbsp;수다를 떠는&amp;nbsp;모습들이&amp;nbsp;생각난다. 하지만 요즘&amp;nbsp;카페라는 장소는 인생을 준비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버스 정류장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보통 나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혹은 공모전을 준비하는 중요한 일을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A0%2Fimage%2FMR5WAhySfW0vpQcXMMHtKwtYu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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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어 싸만코 - 엄마와 아빠랑 감자를 캔 후 먹었던 붕어빵 아이스크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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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03:22:20Z</updated>
    <published>2020-11-01T14: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취미로 작은 텃밭을 가꾸신다. 배추도 심으시고, 감자도 심으시고, 고추도 키우시고, 비트도 키우신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엄마와 내가 좋아하는 꽃을 심으신다. 코스모스 꽃 그리고 해바라기 꽃.  아빠는 제조업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 늘 시끄럽게 돌아가는 기계 소리, 테이블 위에 어질러져 있는 수많은 공구들, 날카로운 쇠 냄새. 일을 마치고 집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A0%2Fimage%2FlsI9ki6qWpYrBDIVM4igFENK1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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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빼빼로 영웅 - 고등학생 1학년, 빼빼로 먹기 게임에 참가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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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03:21:42Z</updated>
    <published>2020-11-01T14: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다. 지금은 이 빼빼로 데이가 별 감흥 없고 상업적인 그런 날이라고 인식할 뿐이다.  하지만 어렸을 적에는 그렇지 않았다. 특히 중학생 때는 내 친구들을 비롯한 건너 건너 아는 친구들까지 포함해 빼빼로를 많이 얻고 싶었다.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그 당시 아이들도 그러했을 것이다.  지금도 생각나는 게 중학교 1학년 때 학생들 책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A0%2Fimage%2F9T4E5Pjh5VqeKbtcd59oBqrJ8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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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분 아이스크림 - 야자 쉬는 시간 10분 동안 먹었던 아이스크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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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42:24Z</updated>
    <published>2020-11-01T14: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분이라는 시간은 상당히 짧으면서 긴 시간인 것 같다. 고등학교 때 1교시 야간 자율학습시간이(줄여서 야자) 끝난 후 가지는 쉬는 시간 10분을 참 알차게 보냈던 기억이 난다.  학교를 다닐 때 각 시간대마다 나의 상태는 늘 유동적이었다. 아침에는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어서 정신이 몽롱했고 점심을 먹고 난 후 낮 시간에는 항상 급식이 몸에 안 받아서 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A0%2Fimage%2Fk3ym01bCFx0Zcxon9z9Y5svCF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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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 우유를 대하는 초등학생의 자세 - 2교시 후 항상 흰 우유를 먹었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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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6T14:34:14Z</updated>
    <published>2020-11-01T14: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이 이야기는 &amp;lsquo;라떼는 말이야&amp;rsquo; 장르의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2교시가 끝난 후 흰 우유를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세대였다. 초록 박스에 담아져 오는 여러개의 흰 우유들. 난 그 우유를 먹는 시간이 참 싫었다.  지금은 흰 우유를 좋아한다. 특히 빵이랑 같이 먹는다면 말이다. 하지만 반드시 필수적으로 먹어야 했던 그 흰 우유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A0%2Fimage%2F5x3skUro2gFO3sXcmSPVuSkf3-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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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리오 올리오,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 태어나 처음으로 컴플레인을 받아 보았던 음식, 알리오 올리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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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5T08:56:01Z</updated>
    <published>2020-11-01T14: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쯤 파스타를 누구나 다 먹어보았을 것이다. 그중 크림 계열의 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 매콤한 소스의 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 해물 혹은 채소를 곁들인&amp;nbsp;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 아님 밀가루 음식 자체를 안 좋아하는 사람 등 파스타에 관해서도 사람들의 기호는 다양하다.  나는 크림 계열에 파스타를 좋아한다. 특히나 파스타를 주문할 때면 10 중 8 이상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A0%2Fimage%2F7yvv94JlJZ_qYWtF7KZ6FGRaD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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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온해변에서 컵라면을 - 꿈같고 환상적인 와온해변에서 컵라면을 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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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03:18:30Z</updated>
    <published>2020-10-31T16: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친구와 함께 순천과 여수로 2박 3일 동안 여행을 한 적이 있었다. 사실 여름에 갔으면 더 좋았을 관광 명소들을 겨울에 봐서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친구와 함께한 순천-여수 여행은 그래도 꽤 즐거운 추억을 남긴 겨울 여행이었다.   여수로 넘어가기 전 순천에서 우리는 와온해변이 일몰로 유명하다기에 이 곳을 마지막으로 여행할 참이었다. 하지만 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A0%2Fimage%2FFR2sv6c0PEWLAdybIqhBrPCS3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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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실역 어묵가게 - 퇴근 후, 어묵 한 개로 힘을 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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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04:06:02Z</updated>
    <published>2020-10-29T14:2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 이미지는 글 속의 어묵 가게랑 관련 없는 이미지입니다. / 사진 출처 : 픽사 베이   누구나 한번쯤 길거리를 지나가다 뜨거운 국물 속에 푹 담긴 어묵을 먹어본 적이 있었을 거다. 추운 겨울날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다가 배고프진 않지만 문득 어묵이 먹고 싶어 포장마차로 발걸음을 돌려&amp;nbsp;어묵을 사 먹거나 혹은 붕어빵을 3000원어치 사다가 즉흥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A0%2Fimage%2FeLDoQj6BrqD3Od2nnlBnILH6t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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