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typed thoughts</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 />
  <author>
    <name>typed-thoughts</name>
  </author>
  <subtitle>써야 생각이 구체화된다. 다능인 기질을 사용하려 다분히 노력 중인 Microsoftie.</subtitle>
  <id>https://brunch.co.kr/@@6YOZ</id>
  <updated>2018-12-10T10:24:52Z</updated>
  <entry>
    <title>제목 - 이문재 시인의 &amp;lt;농담&amp;gt;을 읽고 나눈 대화 2-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65" />
    <id>https://brunch.co.kr/@@6YOZ/365</id>
    <updated>2026-04-28T00:07:29Z</updated>
    <published>2026-04-28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아빠는 이 시에서 제목이 왜 농담인지 모르겠어. 엄마: 응, 그것도 얘기해 볼 거리야. 그러면 당신은 이 시의 제목은 어떤 것이 적절할 거 같아요? 아빠: 생각 안 해봤는데? 엄마: 우리도 &amp;ldquo;한두 글자 사전&amp;rdquo; 할 때 제목 짓기 했을 때를 떠올리면, 제목을 킥으로 삼을 때가 있었잖아? 아빠: 있었지. 딸: 아, 내용에는 한 번도 안 나오는데? 엄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9BqvwT856nX9zlJ9QedfVPK8rX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유 - 이문재 시인의 &amp;lt;농담&amp;gt;을 읽고 나눈 대화 2-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64" />
    <id>https://brunch.co.kr/@@6YOZ/364</id>
    <updated>2026-04-21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4-21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이거 가지고 우리가 합평하는 거야? 엄마: 시를 합평할 순 없지. 아빠: 그러면 이걸 읽고 뭘 어떻게 진행을 할 거야? 엄마: 뭐 감상이나 생각들을 이야기하자는 거지. 나는 이 시를 처음 읽었을 때 어디가 와닿았냐면, 첫 번째 연까지는 괜찮았는데, 2연에서 멋진 거 볼 때, 맛있는 거 먹을 때, &amp;lsquo;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amp;rsquo;이 나라고 느꼈거든? 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MbNlGN9urjpd9LCMC7pGFg_Sio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입 - &amp;lt;흑백요리사 시즌 2&amp;gt;를 보고 나눈 대화 6-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63" />
    <id>https://brunch.co.kr/@@6YOZ/363</id>
    <updated>2026-04-14T00:00:16Z</updated>
    <published>2026-04-14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흑백요리사 시즌 2〉를 전 회차 시청했고 마지막 화를 보고 크게 울었다. 시청 직후 감정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 아빠와 통화를 했다. 부모는 딸이 운 이유를 걱정했다가 프로그램을 보고 울었다는 말을 듣고 어이없어했다. 딸은 마지막 화가 특히 인상 깊었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는 시즌 2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시청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kdKw0wxBRo2qYhZLhuxRtXuzlw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척 - &amp;lt;흑백요리사 시즌 2&amp;gt;를 보고 나눈 대화 6-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62" />
    <id>https://brunch.co.kr/@@6YOZ/362</id>
    <updated>2026-04-07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4-07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흑백요리사 시즌 2〉를 전 회차 시청했고 마지막 화를 보고 크게 울었다. 시청 직후 감정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 아빠와 통화를 했다. 부모는 딸이 운 이유를 걱정했다가 프로그램을 보고 울었다는 말을 듣고 어이없어했다. 딸은 마지막 화가 특히 인상 깊었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는 시즌 2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시청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Z6ONOiCBiOJ6rtSGNpQHVEW2PO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노동 - &amp;lt;흑백요리사 시즌 2&amp;gt;를 보고 나눈 대화 6-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61" />
    <id>https://brunch.co.kr/@@6YOZ/361</id>
    <updated>2026-03-31T00:00:13Z</updated>
    <published>2026-03-31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흑백요리사 시즌 2〉를 전 회차 시청했고 마지막 화를 보고 크게 울었다. 시청 직후 감정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 아빠와 통화를 했다. 부모는 딸이 운 이유를 걱정했다가 프로그램을 보고 울었다는 말을 듣고 어이없어했다. 딸은 마지막 화가 특히 인상 깊었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는 시즌 2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시청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SCPsyeg_fCkSfXZ0rFfqE1oukj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소주 - &amp;lt;흑백요리사 시즌 2&amp;gt;를 보고 나눈 대화 6-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60" />
    <id>https://brunch.co.kr/@@6YOZ/360</id>
    <updated>2026-03-24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3-24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흑백요리사 시즌 2〉를 전 회차 시청했고 마지막 화를 보고 크게 울었다. 시청 직후 감정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 아빠와 통화를 했다. 부모는 딸이 운 이유를 걱정했다가 프로그램을 보고 울었다는 말을 듣고 어이없어했다. 딸은 마지막 화가 특히 인상 깊었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는 시즌 2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시청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YDcWUbzKWKSC6SdwQ5btA3-cvs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 - &amp;lt;흑백요리사 시즌 2&amp;gt;를 보고 나눈 대화 6-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58" />
    <id>https://brunch.co.kr/@@6YOZ/358</id>
    <updated>2026-03-17T16:51:01Z</updated>
    <published>2026-03-17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흑백요리사 시즌 2〉를 전 회차 시청했고 마지막 화를 보고 크게 울었다. 시청 직후 감정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 아빠와 통화를 했다. 부모는 딸이 운 이유를 걱정했다가 프로그램을 보고 울었다는 말을 듣고 어이없어했다. 딸은 마지막 화가 특히 인상 깊었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는 시즌 2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시청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m_3OL3EBl5OMYW9cPi1NX5x7Sl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다 - &amp;lt;흑백요리사 시즌 2&amp;gt;를 보고 나눈 대화 6-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56" />
    <id>https://brunch.co.kr/@@6YOZ/356</id>
    <updated>2026-03-10T01:09:41Z</updated>
    <published>2026-03-10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흑백요리사 시즌 2〉를 전 회차 시청했고 마지막 화를 보고 크게 울었다. 시청 직후 감정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 아빠와 통화를 했다. 부모는 딸이 운 이유를 걱정했다가 프로그램을 보고 울었다는 말을 듣고 어이없어했다. 딸은 마지막 화가 특히 인상 깊었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는 시즌 2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시청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R3UFNK8ijrqARpUE9l9DzgJZ86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I 시대, PM이 코드에 가까워질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59" />
    <id>https://brunch.co.kr/@@6YOZ/359</id>
    <updated>2026-03-08T23:37:37Z</updated>
    <published>2026-03-08T23:3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PM은 보통 서비스 코드를 직접 바꾸지 않는다. 지난 몇 달 동안 나는 그 경계에서 작은 실험을 해봤다. AI 도구를 이용해 세 개의 PR*을 만들었고, 그 경험이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줬는지 돌아봤다.  PR 1: 조심스러운 시작  플랫폼 전반에 걸쳐 용어를 업데이트해야 하는 일이 있었다. 개발자들은 바쁜 상황이었고 변경 사항은 대부분 텍스트 수정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WMu-1teqJ3CQzDEUwRkKm7XHxn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지개가 뜬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57" />
    <id>https://brunch.co.kr/@@6YOZ/357</id>
    <updated>2026-03-05T06:59:07Z</updated>
    <published>2026-03-05T06: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거세게 쏟아지다 하늘이 조금씩 밝아졌다.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amp;lsquo;무지개 생기기 딱 좋은 날씨네.&amp;rsquo;  정말로 무지개가 떴다. 사무실에는 나 혼자였다. 옆의 두 회의실은 꽉 차 있었다. 무지개는 오래 머무를 것 같지 않았다.  친한 동료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amp;ldquo;아직 퇴근 안 했으면 창밖을 봐봐. 무지개 떴어!&amp;rdquo; 그는 답이 없었다. 방금까지만 해도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MQacAEYU4LbnkfFsOPGqslu5y_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모색 - by 엄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54" />
    <id>https://brunch.co.kr/@@6YOZ/354</id>
    <updated>2026-03-03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3-03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미국에서 남편과 나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우리 가족은 매주 화상으로 만나 브런치 스토리에 올릴 글을 함께 의논한다. 2024년 7월 4일 연재를 시작해 글이 150편 정도 쌓였다. 100편만 쓸 수 있어도 좋겠다고 시작했으니 목표를 이룬 셈이다.   남편과 딸이 점점 바빠지면서 일주일에 두 편씩 글을 연재하는 것이 부담된다는 말을 내비치기 시작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8JZe2mxtiCSKg2w3kzIfgkALWO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가 알던 역할의 경계가 달라지고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55" />
    <id>https://brunch.co.kr/@@6YOZ/355</id>
    <updated>2026-02-22T08:30:21Z</updated>
    <published>2026-02-22T06: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한 지 7년이 넘었다. 그동안 PM과 개발자 역할의 구분은 늘 명확했다. PM은 고객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정의한다. 개발자는 이 해결책을 코딩으로 구현한다. 하지만 PM인 내가 AI를 이용해 실제 서비스 코드를 바꾸고 나서부터 우리 팀에는 혼란이 생겼다.  내가 맡은 업무의 리더들은 모두 내 시도에 열광했다. 더 과감하게 이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5kVHo3F_A1-dQ84_PAg5Mq5nRH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일은 어디로 가는가 - 방구석 대화: 《기술공화국 선언》 3장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53" />
    <id>https://brunch.co.kr/@@6YOZ/353</id>
    <updated>2026-02-22T06:31:56Z</updated>
    <published>2026-02-17T05: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엄마와 함께 알렉스 카프의 《기술공화국 선언》을 한 챕터씩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요즘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이 AI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면 좋을 것 같다는 엄마의 제안으로 시작한 일이다. 방구석에서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서 세상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이 대화가 누군가의 생각에 닿아 작은 씨앗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summary>
  </entry>
  <entry>
    <title>방구석 대화: 《기술공화국 선언》 2장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52" />
    <id>https://brunch.co.kr/@@6YOZ/352</id>
    <updated>2026-02-22T03:31:01Z</updated>
    <published>2026-02-02T08: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엄마와 함께 알렉스 카프의 《기술공화국 선언》을 한 챕터씩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요즘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이 AI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면 좋을 것 같다는 엄마의 제안으로 시작한 일이다. 방구석에서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서 세상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이 대화가 누군가의 생각에 닿아 작은 씨앗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summary>
  </entry>
  <entry>
    <title>굳이 - by 아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49" />
    <id>https://brunch.co.kr/@@6YOZ/349</id>
    <updated>2026-03-14T00:27:58Z</updated>
    <published>2026-01-28T23:0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구는 본래 음식을 같이 먹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꼭 밥이어야 할까 같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고 같은 농담에 웃으며 하루 중 가장 사소한 이야기를 굳이 꺼내 놓는 사이 말을 다 하지 않아도 표정 하나로 기분을 짐작하는 사이 그것은 이미 음식 이상의 무언가를 함께 나누고 있다는 증거다 식구는 혈연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안부를 의무적으로 묻지 않아도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29fd7yc_Vz6OLuGTnoS5V9m_I3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술공화국 선언》 1장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51" />
    <id>https://brunch.co.kr/@@6YOZ/351</id>
    <updated>2026-01-26T09:08:08Z</updated>
    <published>2026-01-26T09: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술공화국 선언》 1장은 실리콘밸리가 정부와 협력하며 국가 안보와 공공의 과제에 기여했던 전통에서 멀어져 광고와 소셜미디어 같은 소비자 시장에 과도하게 집중하게 되었다고 진단한다. 저자들은 이 변화가 단순한 산업의 취향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혁신 역량 약화와 서구 민주주의의 정당성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AI 시대에는 기술 산업이 다시 국가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LkIel2hkjSJ-ZY60HXKNV98Mi-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망각 - by 아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48" />
    <id>https://brunch.co.kr/@@6YOZ/348</id>
    <updated>2026-01-25T23:00:02Z</updated>
    <published>2026-01-25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있었던 일인데 어느 날엔 장면보다 감정부터 흐려진다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일들 기억해야 한다고 애써 붙잡았던 순간들까지 시간은 너무 쉽게 데려가 버린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말 한마디 눈빛 하나 이미 끝난 후회들까지 모든 것을 선명하게 붙들고 살았다면 지금의 나는 너무 무거웠을 것이다  다 잊어서 괜찮아지는 게 아니라 조금 잊었기 때문에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TX2Hs_tNWUt6KNEhxgeedu7stZ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을 AI처럼 대하기 시작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50" />
    <id>https://brunch.co.kr/@@6YOZ/350</id>
    <updated>2026-01-24T06:21:43Z</updated>
    <published>2026-01-24T06: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 끝마다 &amp;ldquo;thanks!&amp;rdquo;라고 하는 팀원이 있다. 별것 아닌 것에도 매번 고맙다고 하니 영혼 없는, 형식적인 인사처럼 느껴졌다.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것 같지도 않은 말로 내 채팅창의 여백을 채우고 불필요한 알림이 오게 하는 것이 거슬리기까지 했다.  어젯밤, 회사에서 문제가 터졌다. 개발자 두 명이 열심히 수습했고, 문제가 해결된 것 같아 나는 다행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3LbMC71v3AdIdwRsB7uGVrz06A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작정 - by 아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47" />
    <id>https://brunch.co.kr/@@6YOZ/347</id>
    <updated>2026-01-21T23:05:44Z</updated>
    <published>2026-01-21T23: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정은 계획보다 먼저 오고 용기보다 뒤에 온다 충분히 망설인 다음에 자리를 잡는다 그래서 작정에는 이미 각오가 섞여 있다 작정은 자주 하지 않는다 아니 작정은 자주 하면 안 될 거 같다 작정이 잦아지면 결심은 가벼워지고 의지는 말로만 남는다      * &amp;quot;한두 글자 사전&amp;quot;은 아빠가 주로 쓰고 엄마와 딸이 거들고 딸이 편집하여 올립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2Zw_phggu-HrdUyB4r_U16PeFw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척 - by 아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YOZ/346" />
    <id>https://brunch.co.kr/@@6YOZ/346</id>
    <updated>2026-01-18T22:59:41Z</updated>
    <published>2026-01-18T22: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척으로 산다 척은 거짓말과는 다르다 속이려는 마음보다 버티려는 마음에 가깝다 아프지만 아프지 않은 척이 더 아프고 힘들어도 아무렇지 않는 척하는 게 더 힘들지만 척부터 한다  가끔은 척을 그만두고 싶다 아프다 힘들다 말도 하고 싶다  척을 오래 하면 진짜 안 아픈 줄 진짜 안 힘든 줄 안다  그래도 또 척을 하며 오늘을 넘겨 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OZ%2Fimage%2F1fMLxVS0yYcdeMYuiBHhIuCcJV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