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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ildegart von Bing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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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햇빛을 만나 증발하고, 바람이 불어 모이고, 무거워져 내려앉으면 고인다. 봄, 나무 타고 올라 잎에 고였다 다시 증발한다. 모양을 바꿔가며 순환하는 물의 흐름을 보는 나는 관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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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0T09:46: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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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숙성의 말, 침묵 - 영혼의 품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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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1:06:13Z</updated>
    <published>2025-08-25T12:2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샌드위치가 먹고 싶어 치아바타 빵을 만들었다. 재료가 준비됐다. 밀가루와 소금, 올리브오일, 따뜻한 물, 이스트를 섞는다. 반죽을 폴딩하고, 발효하고, 다시 폴딩하고 발효하며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과정을 거친다. 온도 습도에 따라 발효 속도가 달라진다. 물의 양이나 이스트 상태에 따라 굽고 나면 공기층이 무겁게 되기도 한다. 재료 비율을 조금씩 조절하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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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본은 선해요 - 본성의 문을 여는 수치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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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5:08:13Z</updated>
    <published>2025-08-19T15: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애니메이션  &amp;lt;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amp;gt;에 나오는 가오나시에게 묘하게 마음이 끌린다. 어딘가 외롭고 쓸쓸한 모습이 나랑 겹쳐 보인다. 그래서 센을 따르는 모습이 이해간다. 인정받기 위해 꾸며내지 않아도, 과장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존중이 가능하다는 걸 센 같은 친구를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가오나시는 센(치히로)이 열어준 뒷문으로 목욕탕에 들어오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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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스러운 매력 - 의도와 몰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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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2:01:54Z</updated>
    <published>2025-08-17T1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팬텀싱어 4⟩에 나오는 바리톤 중 한 분이 4중창 선곡할 때 자기는 &amp;lsquo;부드러운 노래가 좋다&amp;rsquo;고 했다. 이미 부드러움이 드러나는데 왜 굳이 부드러운 노래가 부르고 싶다고 말했을까, 궁금했다.  프로듀서 오디션 때를 보니 부드럽게 시작해 바리톤의 힘을 한 번 보여주고 다시 부드럽게 마무리하는 연출로 노래했다. 이때는 인상에 남지 않아 몰랐는데, 4중창에서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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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의 탯줄 - 나는 안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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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1:34:37Z</updated>
    <published>2025-08-14T11: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흡을 관찰하다 놓아버리면 내 숨이 어딘가에 연결되어 함께 움직인다. 세상이 나를 보호하고 배양하는 안전한 공간으로 바뀐다. 마치 엄마 뱃속 양수에서 느낀 부력이 재생되는 기분이다.   지구는 영혼의 자궁이라는 생각이 든다. 몸의 탯줄은 태어나는 순간 자르지만, 영혼의 탯줄은 여전히 신성한 내면공간과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 숨 쉬는 순간마다 작동하는 깊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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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채워져 있다 - 나만의 레몬블루쿠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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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1:31:25Z</updated>
    <published>2025-08-13T12:1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amp;lsquo;레몬블루&amp;rsquo;라는 토스카드가 있다. 퇴사하기 전 그 카드는 &amp;lsquo;쏨&amp;rsquo; 카드였다. 20만원을 넣어놓고 한 달 동안 기브앤테이크를 한다. 잔고가 0원이 되면 다음달 월급 때 재충전되기 전까지는 쏘지 않는다.  놀고 있던 그 카드에 민생회복소비쿠폰 지원금 15만원이 채워졌을 때 &amp;lsquo;맛있는&amp;rsquo; 생각을 했다. 식재료 사서 밥해먹고, 가끔 맛있는 내추럴커피 마시러 단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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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한, 무한정 쿠폰 - 언제든 살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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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1:27:37Z</updated>
    <published>2025-08-11T14: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케팅 할인쿠폰이 도착했다.  쿠폰을 받으면 뭔가 얻은 기분이 든다. 그러나 그 순간부터 &amp;lsquo;이걸 어떻게 써야 하나?&amp;rsquo; 생각하게 된다. 쿠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돈을 잃는 것도 아닌데, 놓치는 순간 손해를 본 듯한 기분이 든다. 쿠폰은 &amp;lsquo;언제까지&amp;rsquo;, &amp;lsquo;조건을 채우면&amp;rsquo; 보상이 있다고 유혹한다. 마케팅이 만드는 쿠폰은 &amp;lsquo;놓치면 손해&amp;rsquo;라는 프레임 안에서 움직이게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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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듬에 나를 맡겨 - 애착에서 수용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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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2:29:37Z</updated>
    <published>2025-08-10T12:2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 지나, 정 들이고 가시는 님은 가고 싶어 가나.&amp;rsquo;  정선아리랑 마지막 구절이다. 나윤선이 부르는 아리랑은 &amp;lsquo;날 버리고 가시는 님은 가고 싶어 가나&amp;rsquo;여서 정든 님 떠날 때의 슬픔과는 다른 &amp;lsquo;날 버린&amp;rsquo; 것에 대한 원망이 생길 법한 구절이다.   저 산에 지는 해를 바라볼 때, 본능적으로 그 빛을 조금 더 오래 붙잡고 싶어진다. 빛</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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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름의 균형 - 주고받음의 동등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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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1:35:40Z</updated>
    <published>2025-08-09T12: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사람은 &amp;lsquo;얻기 위해&amp;rsquo; 움직인다. 사랑을 얻기 위해 애쓰고,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쓰고, 인정을 받기 위해 성과를 쌓는다. 결핍이 전제된 세계관은 주고받음을 &amp;lsquo;부족한 자원을 서로 빼앗고 나누는 행위&amp;rsquo;로 해석한다.  그러나 깊은 내면의 어느 지점, 무한한 샘이 있다. 주는 것과 받는 것이 샘물의 총량을 바꾸지 않는다. 오히려 주는 것은 샘을 더 깊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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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 빠진 독에서 화수분 되기 - 관계와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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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2:25:24Z</updated>
    <published>2025-08-06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마음속 어딘가 &amp;lsquo;밑 빠진 독&amp;rsquo; 하나쯤 가지고 산다. 부족하다는 말을 습관처럼 달고 살거나, 감정에 끌려다니기도 하고, 채워지지 않는 인정 욕구, 사랑을 받아도 허전한 마음, 삶 어딘가 구멍 뚫린 듯 공허할 수도 있다. 그래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나를 고치려 하고, 명상을 하고, 워크숍을 다녀봐도 왜 채워지지 않을까?    &amp;lsquo;밑 빠진 독&amp;rsquo; 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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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선한 감정 음미하는 법 - 고통과 쾌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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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2:28:07Z</updated>
    <published>2025-08-05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과 쾌락은 같은 작용의 다른 해석이다. 게슈탈트 치료 창시자 프리츠 펄스는 &amp;lsquo;두려움과 흥분은 호흡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 동일하다&amp;rsquo;고 했다. 같은 작용이라면 고통이 두려워 피하고 싶은 것처럼 쾌락도 피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왜 고통은 거부하면서 쾌락을 추구하는 경향이 더 강한 걸까?  이것은 감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통과 쾌락을 느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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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으로 이끄는 감각 - 치유하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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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5:05:30Z</updated>
    <published>2025-08-04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은 감각작용 중 의식의 해석이다. 아름답거나 산만하거나, 감미롭거나 시끄럽거나, 향긋하거나 구리거나, 달거나 쓰거나, 부드럽거나 거칠게 느끼는 것처럼 마음의 &amp;lsquo;어떤&amp;rsquo; 해석이 나를 행복한 상태로 이끈다. 그러나 쓰라린 고통으로 해석할 땐 마음에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은 신체 이상을 알리는 경고 신호로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다. 우리는 몸의 통증은 자연스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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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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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1:41:29Z</updated>
    <published>2025-08-03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전 &amp;lt;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amp;gt; 영화를 처음 봤을 때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가 감정을 자극했다. 나를 사랑해 줄 남자를 찾아다니며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희생이라는 가면 밑에 숨은 비참한 신세가 나와 같다며 통곡했었다. 그 이후 한 번 더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마음은 아프지만 &amp;lsquo;네 인생은 끝난 게 아니야.&amp;rsquo;, 응원하는 마음이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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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혼자만 레벨업 - 신께 바치는 보물, 정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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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2:03:19Z</updated>
    <published>2025-08-02T2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 &amp;lt;나 혼자만 레벨업&amp;gt; 애니메이션을 봤다.  책이나 영화 &amp;lsquo;다시보기&amp;rsquo;는 처음 볼 때와 달라진 관점으로 새롭게 인지하는 부분이 있어서 반복해서 보는 편이다. 기간을 두고 다시 보면 경험과 고민만큼 해석의 스펙트럼이 넓어져 내가 어느 부분에서 갈등했는지도 보이고, 갈등의 중심점이 옮겨진 것도 느껴진다.  &amp;lt;나 혼자만 레벨업&amp;gt;은 처음 접하는데도 &amp;lsquo;다시보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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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슬라 - 기분 좋은 느낌 자리,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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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2:03:38Z</updated>
    <published>2025-08-01T2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amp;ldquo;혹시 고양이 키워보지 않을래?&amp;rdquo; 물었다. &amp;ldquo;내일 보러 갈게.&amp;rdquo; 대답했다. 길고양이를 볼 때 예쁘기는 했지만, 키울 자신은 없었다. 책임에 대한 무게 때문에 선뜻 결정하기 어려웠다. 가끔 같은 장소에 나타나는 고양이를 보고 뭘 줘야 할지 몰라 고양이 잘알 친구에게 묻곤 했다. 그렇게 고양이 생각은 나타나고 잊히기를 반복하며 2년 정도 밀당 중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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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해도 괜찮아 - 당신은 보호받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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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2:04:01Z</updated>
    <published>2025-07-31T2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팟캐스트 &amp;lsquo;지대넓얕&amp;rsquo; 실시간 업로드 날을 기다려 찾아듣던 때였다. 이곳에서 소개하는 건 모두 이슈가 되었다. 김도인이 방송에서 명절 선물로 영화 ⟨예스맨⟩을 추천했다. 영화를 찾아본 뒤 앞으로 한 달은 나도 무조건 &amp;lsquo;예스&amp;rsquo;를 도전하기로 했다. 지대카페에서 어울리던 멤버가 SSI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과정을 함께 들을래? 물었다. YES! 했다. 살면서 생각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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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껏, 실컷 - 대놓고 존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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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2:04:35Z</updated>
    <published>2025-07-29T2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보다 보면 끌리는 캐릭터가 있다.  ⟨킹콩⟩, ⟨혹성탈출⟩의 시저, ⟨셰이프오브워터⟩의 양서류인간 등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공격성을 띤 동물이다. 저들이 끌리는 이유는 통제 불능 본능만 있던 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읽는 시선을 발견하고, 따뜻함을 느끼고, 따라하며, 인간보다 더 인간적으로 신의를 지키기 때문이다. 그들이 변화하는 이유는 생명을 따뜻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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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지 않고 죽는 법 - 세일즈맨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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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2:04:54Z</updated>
    <published>2025-07-28T2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 &amp;lt;세일즈맨의 죽음&amp;gt;  첫 장면은 세일즈맨 윌리 노먼이 두 개의 트렁크를 힘겹게 들고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이다. 평생을 일한 직장에서 짐 취급을 받고, 주택담보 대출금을 갚고, 전자제품의 할부금을 갚고, 보험금을 납부하고, 온전히 내 집이 되지도 않은 집을 수리하느라 돈을 내고, 새로 산 냉장고의 수리비를 지급한다.  알래스카에서 성공한 형을 동경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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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가 있는지 보여? - 용서하지 않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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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2:05:09Z</updated>
    <published>2025-07-27T2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놓아버려라, 용서하라, 비우라 한다. 용서하라고 하면 나에게 해를 입힌 상대를 용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용서의 본질은 내면의 분노, 원망, 상처를 가진 나 자신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amp;lsquo;뭔가&amp;rsquo;를 놓아버리는 것이다.   영화 &amp;lt;밀양&amp;gt;에서 전도연이 자기 아들을 죽인 웅변학원 원장을 용서하기로 마음먹고 교도소에 데려다 달라고 할 때 극 중에서 송강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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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모습, 얼굴 없는 얼굴 - 꿰뚫어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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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2:05:21Z</updated>
    <published>2025-07-26T2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한 인간으로 느껴진 계기가 있다. 아빠는 평생 엄마가 갓 지은 아침밥을 드시고 출근했다. 살림은 주로 엄마 몫이었다. 어느 날 집에 들어가니 아빠가 다 드신 라면 냄비를 들고 주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인자하고 당당한 아빠가 왠지 초라해 보였다.  &amp;ldquo;어? 아빠가 주방에 왜 들어가?&amp;rdquo;  &amp;ldquo;엄마가 어디 가서&amp;hellip;.&amp;rdquo; 연민이 스치며 내가 자란 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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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병 속의 스토리텔러 - 신선한 경험으로 만든 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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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2:05:34Z</updated>
    <published>2025-07-25T2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뭔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수행자의 삶이라고 생각했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 몇 시간 동안 가만히 호흡을 바라보고, 단전에서 기운을 느끼고, 임독맥으로 기를 돌리고, 긴 호흡을 하려고 노력했다. 눈으로 보이는 행동이 있어야 수행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먹는 것을 조절하고, 움직이고, 마음공부도 했다.  6~7년 전, &amp;lsquo;하이어셀프 워크숍&amp;rsquo;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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