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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종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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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싱어송라이터/음악치료상담사/음악칼럼/일상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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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8T12:34: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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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숨 - 고래와 시집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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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9:22:30Z</updated>
    <published>2021-04-27T02:2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숨  깊게 내쉰 숨이찬 기운에사라진다따뜻했던 숨은한순간에사라진다작은 마음도새벽 속 산책길에사라진다숨겨놨던아린 상처들도지난 시간속에사라진다모았던 마음들도망설임의 시간속에내뱉은 숨은 무심히도시린 온도에 사라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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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적지 - 고래와 시집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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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7T02:24:13Z</updated>
    <published>2021-04-27T02:2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적지  나는 가끔 무얼 하고싶은 건지너를 보며 꿈을 동경하고너를 보며 나아가지만내 자신을 잃어가지올곧은 나침반과 지도는누군가의 먼지로 쌓여있고길을 잃는 여행자는빛을 찾아떠나가네나는 가려고 하네너를 따라가려 하네같진 않은 다른 선 위를나는 가려고 하네너를 따라가려 하네같지만 다른 선 위를너와 함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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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 고래와 시집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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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7T02:20:48Z</updated>
    <published>2021-04-27T02:2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날이 좋은 어느 날하얀 햇살 속 장면을 전환해작은 발에 신발끈을 묶고작은 문을 걸어나가네  날이 좋은 어느 하루 낡아 버린 카메라를 메고헤진 신발에 내 발을 담고열릴 문을 걸어나가네저 도로를 걷고저 마을을 넘어보이지 않는 경계선을 건너 저 산길을 걷고저 바다를 넘어움츠린 마음의 경계선을 건너 가자 먼 곳으로가자 더 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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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음표 - 고래와 시집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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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6T01:29:59Z</updated>
    <published>2021-04-27T01: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음표  매일뜨는 아침해와움직이는 작은생각당연하듯 움직이고의심없이 살아가네기분좋은 웃음소리나도함께 웃어볼까당연하듯 웃었지만입만웃는 가면이네난 의문을 품어난 어디 있는지난 거짓을 품고날 숨겨왔는지난 의문을 품어난 어디 있는지내가 원했었던난 어디 있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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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 - 고래와 시집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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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7T01:06:02Z</updated>
    <published>2021-04-27T01:0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교고민으로 채워지는 머리 속틀렸다며 타박받는 오늘의 모습결국 나는 안된다며 생각하고누군가의 능력을 부러워한다한시간 후 어느 벤치에 앉아차분히 마음을 정리하고캔커피를 한모금 마신 뒤속으로 되내어 본다어제도일주일 전에도한달 전에도똑같았구나나는 그리고 우리는순환하는 하루와 함께무뎌지는 익숙함과 함께내일을 맞이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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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 고래와 시집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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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6T01:30:03Z</updated>
    <published>2021-04-27T01:0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깨어있는새벽 어느 날작은 펜을 들어글을 쓴다사각사각춤추는 펜소리채워지는글자들의 노래턱을 괴어다음을 고민하고지칠때면작은 쉼표를 그린다어느덧 날이 밝고비어있던 흰 종이는졸린 펜과 함께검은 마침표를 찍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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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내일, 그리고 - 고래와 시집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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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7T03:50:41Z</updated>
    <published>2021-04-27T01: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내일, 그리고눈을 감아본다검은 세계 속 소리만 들리는 공허한 장소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캄캄한 내일익숙한 한숨으로 호흡을 뱉는다눈을 떠본다환한 햇빛과 지나가는 사람들그 속에 스며든 나의 모습힘든 숨을 삼키고 앞을 걸어간다그렇게 우린 반복의 일상을 살아간다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지금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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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든 영혼들을 위한 노래 - 고래와 시집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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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7T07:17:25Z</updated>
    <published>2021-04-27T01:0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든 영혼들을 위한 노래아직도 잠들어 있는가아직도 부르고 있는가이제 없는 그들의 추억을우리는 왜 말하고 있는가그들의 희생이 있기에 우리는 지금 살고 있고. 그들의 노력이 있기에 발전된 내일을 보고 있고. 그들의 사랑이 있기에 우리는 이곳에 존재하고 있다. 또한 그들의 과오로 교훈을 얻어 실수를 줄이고. 그들의 한마디로 마음의 힘을 얻고. 그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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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 - 고래와 시집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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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7T03:31:01Z</updated>
    <published>2021-04-27T00: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지개비가 갠 어느 오후눈부신 햇살이 비추고흔히 볼 수 있는 무지개가시선을 사로잡고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빨간색사과, 정열, 사랑주황색오렌지, 명량, 즐거움노란색레몬, 활력, 포근함초록색잔디, 푸름, 자연파란색바다, 우울, 시원남색, 보라색은?무의식적으로 생각에 잠기고 내가 생각한빨주노초파남보의 존재에 대한 이유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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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영역 - 고래와 시집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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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1T15:08:04Z</updated>
    <published>2021-04-27T00: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영역음악을 하는 사람이 그림을 그린다글을 쓰던 사람이 음악을 한다그림을 그리던 사람이 글을 쓴다누군가가 말한다재능이 있어야 해!누군가는 말한다그게 쉽게 보여?누군가도 말한다그래도 열심히 해봐.먼저 맞은 아홉개의 채찍과 겨우 먹은 한개의 당근. 회복되지 않는 기분들. 깊은 한숨을 내쉬고 새로운 들숨을 마신다. 한시간이 지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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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질없는 고민 - 고래와 시집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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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4:05Z</updated>
    <published>2021-04-27T00:5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질없는 고민누군가를 만났다. 그리고 명함을 건넨다. 전화번호를 교환한다. 마지막엔 형식적인 악수를 건넨다. 그렇게 관계 1를 만들었다. 그 후 나는 업무를 보러 사무실로 간다. 이제는 지겨울 것 같기도 한데 나는,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왜 그럴까 고민을 한번 해보고 생각에 잠긴다.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고, 모든 결과물에는 이유가 있고, 모든&amp;hellip;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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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카페에 앉은 시간, 오후 2시 - 고래와 시집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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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9T00:34:47Z</updated>
    <published>2021-04-27T00:5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카페에 앉은 시간, 오후 2시평범한 하루, 똑같은 시간, 수많은 사람늘 주문하던 아메리카노 한 잔과나를 맞이 하는 그 자리에 앉는다그 자리는 나를 맞이하려고 하는건지아니면 특별한 누군가를 원하고 있는 것인지알 수 없는 의문이 가득하지만그 자리는, 그 시간에는, 비어있었다내 옆자리에 앉은 남녀의 웃음소리. 내 맞은 편 안경낀 비지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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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한 저녁의 풍경 - 고래와 시집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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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2T03:05:23Z</updated>
    <published>2020-06-15T14:5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한 저녁의 풍경  조금은 이른 퇴근 집안을 지키는 고양이는 배고픈 울음소리로 집사를 맞이하고 지친 이는 짐을 내려놓고 소파로 직행한다  딸깍. 오후 7시. 라디오처럼 틀어놓은 벽걸이 TV. 딸깍. 오후 7시 45분. 늦은 점심식사 후 밀려오는 배고픔. 딸깍. 오후 8시. 고민하던 15분과 결정된 저녁 메뉴. 딸깍. 오후 8시 30분. 존재를 잊고 있던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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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에게 - 고래와 시집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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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7T00:47:54Z</updated>
    <published>2020-06-08T13:4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에게  햇살에게 물어본다 따스한 빛의 이유를  바람에게 물어본다 떠다니는 방랑의 이유를  초원에게 물어본다 한결같은 푸름의 이유를  바다에게 물어본다 많은 것을 품고 있는 이유를  사람에게 물어본다 자연의 존재 이유를  드디어 다양한 답변들이 오고가고 답이 없는 자연을 대변한다  우리는 그렇게 당사자를 대신해서 결국 우리의 답을 만들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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