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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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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와 독서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자연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뜻과 목적을 알리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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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4T04:30: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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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의 하루  - &amp;quot;당신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십시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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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3:01:02Z</updated>
    <published>2026-04-22T00: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쬐는 아침이다. 대지는 잠에서 깨어난 생명들의 분주한 숨소리로 가득하다. 작은 개미 한 마리가 가족, 친구들과 다정한 더듬이 인사를 나누고 늘 가던 길로 나선다. 코끝에는 눅진한 흙 내음과 싱그러운 풀향기가 감돌고, 분홍빛 철쭉 아래로 돋아난 새싹들은 마치 푹신한 초록색 카펫처럼 발바닥에 닿는다.  ​벚꽃과 목련이 진 자리에는 어느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rC-AWILC7ukDkanGZfm1AsiUr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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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 나들이  - &amp;quot;송아지와 사자와 살진 동물이 모두 함께 있을 것이고,&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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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2:15:11Z</updated>
    <published>2026-04-20T22: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전, 가족과 함께 야외로 점심 식사를 하러 나섰다. 장소를 정하는 최우선 기준은 '반려견 동반 가능 여부'다. 가족 모두가 반려견을 아끼기에, 메뉴의 선택지를 조금 좁히더라도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먼저 찾는 것이 우리 집의 암묵적인 규칙이 되었다.   ​초여름의 기세가 벌써 만만치 않다. 기온은 어느덧 섭씨 30도를 웃돌고, 아스팔트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OV8rjwPm5A_Obb3X9qGZKIGvU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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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있는가? - &amp;quot;하느님의 놀라운 일들을 주의 깊이 살펴보십시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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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21:24:27Z</updated>
    <published>2026-04-17T21: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부터 무더위가 성큼 다가왔다. 살을 에던 추위를 느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피부 끝에 뜨거운 여름의 공기가 닿는다.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히고, 사람들의 옷차림은 몰라보게 얇아졌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사람들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좌석을 피해 서늘한 그늘이 드리운 창가 자리부터 찾는다.  ​인간은 이처럼 계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DU5KoMSRQW2X-a9UeaXlVgR10q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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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누구에게 영향을 받고 있는가? - &amp;quot;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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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1:57:49Z</updated>
    <published>2026-04-14T21: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 독일의 요제프 괴벨스는 라디오와 영화를 장악해 대중의 정신을 나치즘으로 물들였다. 오늘날의 대중 역시 더 정교해진 광고와 매체 속에서 살아가며, 자신도 모르게 물질에 대한 갈증과 구매 충동이라는 덫에 걸려든다. 우리의 정신과 마음은 이처럼 외부의 자극에 무력하게 반응하며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다.  ​인간은 자아가 싹트기 전인 요람에서부터 부모라는 거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n5fxXVhOSfGW2bdAuFcqMEOGd6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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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좋은 충주 여행을 나서다. - &amp;quot;얼마나 좋으며 얼마나 즐거운가? &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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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2:19:38Z</updated>
    <published>2026-04-12T23:1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교우 열 명과 함께 충주 여행을 나섰다. 지난번 강원도 고성 여행과 비교해 거리가 가까운 편이라 아침 9시 출발이라는 일정이 한결 마음 편안하게 다가온다. 모두의 얼굴에는 초등학교 시절 소풍을 앞둔 아이 같은 설렘이 가득하다.  ​차 안에서 나눌 간단한 간식을 챙기니 이동 시간조차 지루할 틈이 없다. 차창 밖으로는 연둣빛에서 초록으로 짙어가는 산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gatP1ih01bqwvOENnFkYtSVda4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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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에 내리는 눈 - &amp;quot;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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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2:04:36Z</updated>
    <published>2026-04-09T22: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천지가 벚꽃으로 가득하다. 공원은 물론 도로변 가로수와 호숫가까지 눈부시게 환하다. 오늘은 봄비가 시샘을 하듯 가느다란 빗방울을 뿌린다. 곳곳에 흐드러진 벚꽃은 마치 한겨울 하얀 눈이 세상을 뒤덮은 것처럼, 봄날에 내리는 설경이 되어 시야를 가득 채운다.  ​승용차 뒷좌석에 강아지를 태운 가족들은 창밖으로 스며드는 싱그러운 봄 내음을 만끽한다. 기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peV14sMjyl-H-RuwuCeoVHkVj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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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나은 희망이 있을 것인가? - &amp;quot;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며 내 길에 빛입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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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7:21:11Z</updated>
    <published>2026-04-07T21:4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안개 속을 걷는 듯 혼란스럽다. 코를 찌르는 매캐한 화약 냄새와 차갑게 식어가는 연료 저장고의 냉기가 전 세계를 짓누른다. 지난 팬데믹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닥친 에너지 공급 위기는 국가의 근간을 흔들고, 비축량이 바닥난 국가들은 내일의 위기를 걱정하며 비상 상황을 맞이한다.  ​인생의 지평선에는 평온한 날보다 먹구름 낀 날이 더 잦다. 국가적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IKdn5ogXy1vSe80jmEiw3KXF5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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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과 하얀 목련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 &amp;quot;야를 찬양하여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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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2:39:07Z</updated>
    <published>2026-04-06T02:3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 있다. 눈이 시리도록 하얀 목련과 흐드러진 벚꽃, 담장 너머로 고개를 내민 노란 개나리가 그들이다. 온 거리는 꽃들의 잔치로 눈부시게 환하다.   길을 걸을 때도 버스 창가에 기대어 앉아 있을 때도, 꽃의 물결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찰나의 아름다움에 취한 아가씨는 가던 길을 멈추고 셔터를 누르며 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KsJljJPNGiLmJJBPlb8rIpAcV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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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음과 나이듦의 차이는 무엇일까? - &amp;quot;함께 신음하며 함께 고통받고 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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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2:23:09Z</updated>
    <published>2026-04-01T22:2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고질적인 병 중 하나는 세대 간의 갈등이다. 최근 연금 부담 문제부터 지하철 무임승차를 둘러싼 논쟁까지, 세대 간의 충돌은 매일 아침 차가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이러한 갈등은 사회적 문제를 넘어 가정 내 부모 자녀 사이, 직장 내 상사와 부하 직원, 심지어 신앙 공동체 안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과연 이 둘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Lvmp5dOD9z9d27aCY1aD0ygJEu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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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 - &amp;quot;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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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2:34:41Z</updated>
    <published>2026-03-31T22:3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턴이 주장한 법칙 중에는 관성의 법칙이 있다. 이는 물체에 외부의 힘이 주어지지 않을 때 원래의 운동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질을 말한다. 비록 이는 물리적인 법칙을 설명한 것이지만, 우리 인간 또한 특별한 계기가 주어지지 않는 한 자신이 가진 생각이나 행동을 쉽게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인간의 특성을 깊이 이해했던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W--OjqTUzEHk4kvj6_QMowrm4v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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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된 점  - &amp;quot;그분의 길은 찾아낼 수 없습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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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22:22:18Z</updated>
    <published>2026-03-24T22: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나이가 들면 흔히 듣게 되는 말 중에 &amp;quot;철이 든다&amp;quot;는 말이 있다.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알게 된다는 뜻이다. 사실 어릴 때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제대로 알지 못해 천방지축으로 행동하곤 한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다 보면 어느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O5g1-adxkmsbymIjCFj1TvAwZw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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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것들  - &amp;quot;사는 날이 짧고 소란만 가득합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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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2:41:07Z</updated>
    <published>2026-03-19T22: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서늘한 새벽 공기처럼 명징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젊은 시절, 뜨거운 태양 아래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다. 이제야 보이는 것들을 조금 더 일찍 손에 쥐었더라면 좋았을 법하지만, 돌아보니 이 또한 세월이 준 선물임을 깨닫는다.   그중 세 가지 변화를 적어 본다.  ​첫 번째는 사람에 대한 시선의 변화다. 젊은 날의 시선은 늘 바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AXIo5BNifm0QXksmXTRyDADhT-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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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차탁마의 삶  - &amp;quot;주먹을 뻗어 허공을 치지도 않습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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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2:52:56Z</updated>
    <published>2026-03-19T02: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흔히 아는 사자성어 중에 절차탁마(切磋琢磨)'가 있다. 옥이나 돌을 깎고 갈며, 쪼고 문질러 빛을 내듯 학문이나 인격, 기예를 끊임없이 닦는다는 뜻이다. 이는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정진할 때 비로소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람들은 종종 결과를 너무 쉽게 얻으려는 함정에 빠지곤 한다.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딱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yyOXns0ROqcoBtfIanemmKvCp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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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능력  - &amp;quot;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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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22:19:54Z</updated>
    <published>2026-03-16T22: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은 가능하다. 이 능력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니고 있는 보편적인 능력인 동시에,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는 결정적인 차이점이기도 하다. 우리는 상상력을 동원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마주할 수 있다.  ​상상력이 있기에 인간은 꿈을 꾸고 희망을 품는다. 잠시 눈을 감고 얼마 전 다녀온 곳을 그려보면, 몸은 이미 그곳을 떠나왔음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Mke5nqodlzQqDatYydxml79tF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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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이란 무엇일까? - &amp;quot;자신의 욕망에 끌려 유혹당함으로 시험을 받습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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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6T00:5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 대다수의 사람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잊고 살아가기 쉬운 때이다. 매일 시간에 쫓기듯 생활하다 보면 미처 자신을 돌아보기 힘들 때가 많다. 마치 권투 선수가 허공을 치듯 숨가쁘게 하루가 지나간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나의 현재 상태가 바로 행복이 아닐까 싶다. 가끔 대형 종합병원을 지날 때면 커다란 약 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cO-uFbv7N5fbTtDoRwYtTg6YY2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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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대로 되지 않은 것 - &amp;quot;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느님&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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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2:42:50Z</updated>
    <published>2026-03-14T01: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먹고 노력해 보지만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 있다.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예쁜 몸매를 갖고 싶은 마음에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다.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있거나, 저녁 시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군것질의 유혹, 혹은 누군가 옆에서 맛있게 먹고 있을 때면 결심은 여지없이 무너진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어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x2aojCfsdGAFCzDr0cKj2Sipz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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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장 속의 앵무새처럼  - &amp;quot;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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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22:25:26Z</updated>
    <published>2026-03-09T22: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주택가를 걷다 우연히 처마 끝에 매달린 앵무새를 보았다. 넓은 세상을 마음껏 날아야 할 새는 좁디좁은 새장에 갇혀 밖을 내다볼 뿐 날갯짓을 하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멀리서 안타깝게 바라보는 것뿐이었다. 한편으로는 이들에게 이성이 없기에 망정이지, 만약 이성이 있었다면 그 답답함을 며칠도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1ggWxlE0tt_ZflhPrXrApQvx7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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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와 이끼를 보며  -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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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4:17:58Z</updated>
    <published>2026-03-08T23: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동네 어귀를 지나다 오래된 나무 한 그루를 관찰하게 되었다. 평소 같으면 무심코 지나쳤을 텐데, 오늘따라 유독 시선이 오래 머물렀다. 키가 큰 나무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어 있어 그 끝을 가늠하기조차 힘들 정도다. 나무의 연륜을 짐작하게 하는 깊게 팬 주름과 짙은 회색의 겉표면은 오랜 세월의 무게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특히 내 관심을 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7gpBqVRo9Ky2qPF9Qk6Uk5Swm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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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거울을 보듯이  - 내가 당신의 법을 어찌나 사랑하는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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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4:24:46Z</updated>
    <published>2026-03-02T04: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매일 거울을 본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거나 화장을 할 때, 식사 후 매무새를 고칠 때도 습관처럼 거울 앞에 선다. 현대인의 일상에서 거울을 보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일은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거울의 형태는 시대마다 달랐겠지만, 인류는 시초부터 거울과 함께했을 것이다. 연못이나 강물 같은 자연 거울에서 시작해 청동이나 구리를 매끄럽게 갈아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J8pzEi2BSVELhhNGKrPUZiibAH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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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기적들  - &amp;quot;그분은 결코 피곤해하거나 지치지 않으신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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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23:01:01Z</updated>
    <published>2026-02-27T23: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공감하는 상식이 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사실이다. 산속의 계곡물이 그러하고 강의 흐름도 이를 벗어나지 않는다. 전 세계 수많은 계곡과 강들이 수천 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 법칙을 틀림없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상식을 거스르는 듯한 거대한 현상을 매일 경험하고 있다. 지구 표면의 약 70%는 물이 차지하고 있다. 육지가 바닷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U4%2Fimage%2FQnbyNnqI0TFGLsirxiyIQsoyW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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