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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유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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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환기시키는 일들을 좋아하는 사람. 지난 기억을 더듬어가며 사는 인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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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1T23:5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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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꿈 - 혹은 누군가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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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8:00Z</updated>
    <published>2021-03-06T14: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글을 써 보려 합니다. 바로 누군가의 꿈에 대해서요. 요즘은 그런 게 궁금했습니다. 누군가의 꿈 말이에요. 어쩌면 생활에 잊혀 가는 꿈.  제 첫 번째 꿈을 떠올려보자면 초등학생 때 꿈이 판타지 소설 작가였어요. 매일 도서관에서 대런샌이나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소설을 읽으며 다른 인생을 꿈꿨고, 수업 때는 공부는 뒷전, 공책에 나름의 소설을 담아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fB%2Fimage%2FhMMuKn3IrGprg7WnVK45XknlKd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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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의 위치 - 네 몸에 점이 몇 개나 있는지 하나씩 세는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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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2T17:36:05Z</updated>
    <published>2020-04-22T06: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기는 차가운데 굳이 보일러를 틀지 않아서 이불을 덮지 않은 코 끝에 차가운 온도를 느끼는 거야. 아니 춥지 않아, 이불속 우리는 발가벗은 몸으로 껴안아 서로의 부드러운 살결과 적당한 체온을 느끼는 거지. 시간이 얼마나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그 안에서 한참을 뒹굴거리는 거야. 한참을 키득거리다 잠에 들고, 그러다 선잠에서 깨면 네 몸에 점이 몇 개나 있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fB%2Fimage%2FR3dgh1OHqYgn36-7T7isUrBV7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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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 pint of beer - 영국의 펍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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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2T17:40:00Z</updated>
    <published>2020-04-08T09: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많이 받게 된 질문&amp;quot;영국에서 제일 좋았던 게 뭐예요? 뭐가 제일 그리워요?&amp;quot;   내 머릿속에 떠다니는 몇 가지들 중 제일 그리운 것은 사실 펍. 그래 펍이다. 펍에서 마시던 시원한 맥주.  한국에 수만 개의 카페가 있다면, 영국에는 아이리쉬 펍이 있다.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펍이 자리하고 있을 정도인데, 영국 전역에 10만 개의 펍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fB%2Fimage%2Frvl6LmhOA36iR3CEsYOlg5NLw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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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4일. 내가 영국으로 떠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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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1T05:57:40Z</updated>
    <published>2020-03-17T04: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작정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음먹은 지금이 아니면 준비를 하는 기간이라며 미적거리는 동안 금방 퇴색되어 결국엔 흐지부지 되어버릴 거란 걸 알았다. 함께 미래를 꾸리려 모아두었던 적금을 몽땅 털어서 급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사실 나라나 도시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우물 안 작은 개구리인 내가 한 뼘은 더 커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았다.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fB%2Fimage%2FdlqeBlZeGLt4_-IhKWkzrVFmI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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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사랑 그리고 고백. - 죠지 - 하려고 해 고백 (gohaegobac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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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8T17:22:31Z</updated>
    <published>2020-02-19T04:5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플뮤직에서 2018년을 빛낸 최고의 곡으로 swiming pool 이 선정되면서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죠지. 국내에선 Let's go picnic과 Boat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딩고의 킬링 벌스와 유스케(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출현하면서 이제 알만한 사람은 전부- 아는 가수가 되었다. 순수 청년처럼 귀여운 외모에 독특한 (?) 정신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fB%2Fimage%2F_tGNW__lbBpeWTSY6VQMSUPzY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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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물어가는 것들. - 시들어가는 것들은 모두 아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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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2T06:14:58Z</updated>
    <published>2019-09-22T12: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을 참 좋아한다. 꽃은 결국 시들어버리기에 싫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싱싱하던 꽃들이 점차 시들어 갈 것 같은 기색을 보이면 예쁘게 말려 벽에 붙여두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꽃은 시들어가는 매력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계절마다 변하는 나무나 풀을 지켜보는 일들도 좋아한다. 부들부들 여린 잎과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봄, 제일 무성하고 청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fB%2Fimage%2FXyRv65mf6Zfe36hdmgLk4sheW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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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다는 건, - 포기할 것들이 늘어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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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7T18:03:21Z</updated>
    <published>2019-09-10T04:2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된다는 건, 포기할 것들이 늘어간다는 것. 쫓던 꿈을 현실과 타협해 가는 것. 늘어가는 부모님의 주름이 유난히 눈에 띄는 것. 구름을 들여다보는 일을 자주 잊게 되는 것. 계절이 지나는데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까르르 웃으며 지나가는 학생들의 교복을 씁쓸히 웃으며 바라보게 되는 것. 자꾸만 과거의 기억을 들추어보는 밤이 생긴다는 것. 아 이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fB%2Fimage%2Fmvm7uEM8RySGg027hBCUAaZT6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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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 늦봄의 기억 - 혼자 남겨진 그 자리에서 엉덩일 털고 일어나 다시 걸음을 뗄 수 있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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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2T06:14:37Z</updated>
    <published>2019-09-03T09: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와 같이 늦은 밤 뜨거운 물을 틀어두고 샤워를 하다가 깨달았다. 이제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다 하는 이별 이건만 그게 너무 아파서 내겐 뭐가 그리 특별해서 글을 한마디도 적어둘 수 없었다. 이제야 나를 보듬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혼자 남겨진 그 자리에서 엉덩일 털고 일어나 다시 걸음을 뗄 수 있겠다. 같이 만들어두었던 계절에 혼자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fB%2Fimage%2Fu0fn7-Qlp-KD8-GAmF5k6wpWt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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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무화과 - 아침의 피아노를 읽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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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6T01:59:10Z</updated>
    <published>2019-08-24T03:5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가을의 무화과다. 인간은 무르익어 죽는다. 온 세상이 가을이고 하늘은 맑으며 오후의 시간이다. -아침의 피아노 본문 중.   5월의 런던. 매일같이 나른하고 소소한 행복을 늘어지게 보내던 시기였다. 평소와 같이 느지막이 일어나, 며칠 전 버로우 마켓에서 사 온 커다란 빵과 이탈리안 발사믹을 꺼내고 뭔가 아쉽다며 전날 마시다 남겨둔 채 대강 입구를 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fB%2Fimage%2FkdVQzsSNBLvkqhAomT2gZSX7B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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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산책 - 같은 감정을 공유할 사람이 생긴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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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2T06:14:12Z</updated>
    <published>2019-08-09T13:4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사람 마음이 웃기다.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 타인을 만나 서로의 삐죽한 모서리를 닳게 해 둥그렇게 만들어가는 과정. 그렇게 서로 노력하며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모든 일들이 정말 어려워져 역시 나는 혼자인 게 편하다 싶다가도, 가끔은 누군가와 함께이고 싶을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가득 사랑을 베풀며 또 그만큼 나도 사랑을 받고 아껴지고 싶다.  싱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fB%2Fimage%2FwlKwTwZbmlCl0CY1wvyGMts_k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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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 통화 - 안녕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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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2T06:13:42Z</updated>
    <published>2019-08-01T02:0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계 모두 한 번 이상은 기다려보지 않았을까 이미 남이 되어버린, 혹은 되어가고 있는 누군가의 전화 한 통. 메신저 한 통. 식어가는 것은. 시들어가는 것은 아쉽다. 몇 년 전 내 생일, 그에게 받았던 꽃이 10월이 되자 차차 시들어갔다. 어떻게 그렇게 당신처럼 시들어가는지. 우리를 향한 당신의 온도도 딱 그만큼. 그런 속도로 함께 시들어갔다. 가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fB%2Fimage%2FGqAHcQ_Jb3hQZFsmYsZIh-56l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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