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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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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직 공무원. 흔들리면서도 제 갈길 가는 사람ㅡ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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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2T02:17: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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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은 퇴사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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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4:35:22Z</updated>
    <published>2022-01-06T09:5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내린 후 브런치에 들어오지 않았다. 주로 블로그에 글을 썼고 브런치는 까맣게 잊고 살았다. 오늘 오랜만에 들어와보고 깜짝 놀랐다. 여전히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있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다니. 그 댓글에 답을 하지 못한 것이 죄송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글을 볼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잘 쓸걸 그랬다(마음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간의&amp;nbsp;소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hW%2Fimage%2FbGviIwtlJzd98hoiDzT7ZlTOI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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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내렸다 - 공무원 퇴사일기를 쓰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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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12:14:18Z</updated>
    <published>2019-11-15T12: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내렸다. 처음이었다.  결혼을 하면서 남편과 약속했다. 절대로 과시하는 삶을 살지 말자고. 단 한 번도 풍족해본 적이 없던 내게 저 결심은 꽤나 단단한 것이었다. 내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했다. 내가 무심코 올린 사진 하나, 글 한 줄이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걸 알았기에.  남편의 직업에 대해서 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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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 주는 사람들 - 내 업무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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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0T04:30:57Z</updated>
    <published>2019-11-06T05: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이었다. 뉴스에서는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대책이 매일 속보로 등장했고, 포털 사이트는 '신도시', '다주택자' 등의 검색어가 도배를 하던.  하필 그때 나는 C 세무서의 재산세과에 있었다. 강북권의 구도심에 있는 C 세무서는 개인납세과도 기피부서였지만 신규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양도세, 증여세, 상속세를 담당하는 재산세과였다. 업무 자체도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hW%2Fimage%2Ffk_vftHJGtFR3aUrCdN587KP8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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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세 공무원이다 - 첫 출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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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5T10:08:45Z</updated>
    <published>2019-10-31T09: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배워가며 열심히 하겠습니다!&amp;quot;   신규직원이 왔다. 말쑥한 정장을 입고 인사 차장님을 따라 과를 돌아다니며 인사를 했다. 각오 한 마디하라는 과장님의 말씀에 조금 떨리지만 당찬 목소리로 말하는 그녀가 참 예뻐 보였다.  나도 신규였다. 아니지, 아직 순환보직이 안 끝났으니 여전히 신규다(우리 조직의 신규직원들은 각 과에서 의무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hW%2Fimage%2F9tPL7IuOSItXlp_NhqvPFWj4T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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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세청 직원이 하는 일 - 신고 욕받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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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3T05:27:40Z</updated>
    <published>2019-10-14T09: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한다. 나는 국세청 직원이다.  고용노동부, 사회복지직과 더불어 국가직 기피 3 대장 중 하나다.  '국세청'이라는 말을 들으면 다들 권력기관을 떠올린다. 뉴스에서 본 국세청은 위풍당당하니까. 게다가 일반행정직보다는 그래도 내 전공을 써먹을 수 있는 나름 전문분야에서 일할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유대인이 미워했던 세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hW%2Fimage%2Fjs8dkuikJWao-rOUvRmsRdRpX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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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하고 싶어 질 때 왜 시작했는지를 기억하라 - 내가 공무원이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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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9T10:00:56Z</updated>
    <published>2019-10-05T04: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기하고 싶어 질 때 왜 시작했는지를 기억하라    수험생 시절 지친 나를 일으켜 세웠던 한 마디. 3년 전, 나는 공무원이 되고 싶었다.  처음에 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건 2015년 여름이었다. 20대의 나는 수험 공부를 하다가 온 몸이 다 망가진 채 돌아온, 새로운 꿈을 꾸던 복학생이었다. 경영학을 전공한 난 대학 동기들이, 선배들이 그러했듯 커리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hW%2Fimage%2FvGzmmqxCTyx4gJdYAjdmYIBim4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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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두기로 결심하다 - 뭐를? 공무원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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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3T05:30:37Z</updated>
    <published>2019-10-01T09:3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이 난다. 언젠가 이 일을 그만 둘 거라는 생각이 들자 묘한 쾌감이 인다. 키보드를 내려치는 손이 가벼워졌고 그것의 몇 배만큼 마음도 가벼워졌다.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 나는 이제 2년 차지만 앞으로 몇 년을 이 곳에서 일하게 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그리 머지않은 날에 이 곳을 떠나리라는 예감이 들었고, 그 예감이 날 쓰게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hW%2Fimage%2FjtT39FmL_ADpHAYXJ0bRaEXaI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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