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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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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ngle0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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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Mongle&amp;gt; &amp;nbsp;저의 문장은 음악을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은율이 있는 글을 쓰고, 하늘에 감탄하며, 빛나는 윤슬을 사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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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6T06:57: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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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지네, 꽃이 피네. - 향취록 - 아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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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9:05:33Z</updated>
    <published>2026-03-31T06:3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유 &amp;lt;꽃&amp;gt;  꽃이 지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지네 눈물같이 겨울이 훑어간 이곳 바람만이 남은 이곳에 꽃이 지네 꽃이 지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피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피네 눈물같이 봄이 다시 돌아온 이곳 그대 오지 않은 이곳에 꽃이 피네 꽃이 피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피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피네 눈물 같이       꽃이 피고 봄이 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9%2Fimage%2FXzw59Zbd1StAGiyJ_PJEiGbYU0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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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추억 T기억 - 유희어사전(遊戱語辭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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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4:43:23Z</updated>
    <published>2026-03-11T14: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억은 쫓을 추(追), 기억할 억(憶)을 쓴다. 기억은 기록할 기 (記), 기억할 억(憶)을 쓴다.   두 번째 음절은 음과 훈이 같다. 차이는 첫 번째 음절이다. 쫓는 것과 기록하는 것.   추억에 대해 제미나이에게 물었다. '과거의 일을 돌이켜 생각하며, 주로 감정이나 정서가 담긴 지나간 일을 떠올린다'라고 한다.   기억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제미나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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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로로의 0+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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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4:02:48Z</updated>
    <published>2026-03-10T04: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수 한로로의 &amp;lt;0+0&amp;gt;이라는 곡에는 이런 가사가 있다.     &amp;quot;난 널 버리지 않아. 너도 같은 생각이지?&amp;quot;      이 부분을 흥얼거릴 때면 나는 종종 &amp;quot;난 널 모르지 않아. 너도 같은 생각이지?&amp;quot;로 바꿔 부르게 된다.       '누가 누구를 버린다'는 표현이 나에게는 너무 잔인하게 들린다. 첫째, 그 말속에는 이미 소유가 전제되어 있고, 둘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9%2Fimage%2F0eZa9rbRg15Cm6nFLnnI8sVDuaM"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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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과 노련 - 유희어사전(遊戱語辭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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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7:20:59Z</updated>
    <published>2026-03-06T06:4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단어를 가만히 들여다본다.      획수도 같고, 쓰인 자음과 모음도 단 하나를 제외하곤 모두 같다. ㄱ(기역)과 ㄴ(니은).     기역 다음에 니은이 오듯, 인생의 순서에서도 언제나 노력이 앞서야 노련에 닿을 수 있다.       노련한 러너가 되기 위해서는 호흡을 익히고 페이스를 조절하고 근육을 단련하는 수많은 노력의 러닝이 필요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9%2Fimage%2FAl-UXII-n84tPh17xyDK3y4jk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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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하늘 - 오늘 하늘 - 오, 늘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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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2:01:08Z</updated>
    <published>2026-02-25T1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선한 가을, 뜨겁게 기록했던  그때의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오늘 하늘 오, 그 하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9%2Fimage%2FJi-cQLPPPdTKWzfztYVX8Cd_L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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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자 - 효율적 삽질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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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9:33:06Z</updated>
    <published>2026-02-25T09: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amp;nbsp;&amp;nbsp; 세 시간이 걸렸다. 회의 내용이 돌고 돌아 결국 원안으로 회귀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    그자는 디테일하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며 그 디테일에 매달린다. 하지만 내 눈에 그 디테일은 대개 무용(無用)에 가깝다. &amp;nbsp;&amp;nbsp;&amp;nbsp; ​그자는 가급적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가 늘어놓는 가능성 중 실제로 변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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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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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4:05:34Z</updated>
    <published>2026-02-09T14: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술 한잔 사주세요&amp;quot; 편하게 부탁할 선배도 없다.  &amp;quot;술 사줄게 나올래?&amp;quot; 편하게 불러낼 후배도 없다.  &amp;quot;술 한잔 찌끄릴까?&amp;quot; 편하게 농담 건넬 친구 놈도 주변에 없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15년이 넘도록 사회생활을 하고도 편하게 말 건넬 술친구 하나 없다.  외롭다.   - 입사 15주년 하고도 12일째 되는 어느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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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희어 - 뻔한 말을 Fun하게 - 유희어사전(遊戱語辭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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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0:55:04Z</updated>
    <published>2026-02-06T13: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어유희가 말을 가지고 노는 행위라면,  그 놀이의 재료가 되는 말들을 나는 &amp;lsquo;유희어(遊戱語)&amp;rsquo;라고 부른다.         딱딱한 고정관념으로 굳어버린 일상의 단어들. 말랑하게 주물러 단어의 모양을 들여다보고, 소리의 결을 만져보고, 획 하나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의미의 틈을 발견하는 순간을 즐긴다.       그저 흘려보낼 수 있는 뻔한 말, 한 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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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마지막 보름의 기록 - 장폐색, 그 후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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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3:37:58Z</updated>
    <published>2026-02-02T13:3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까지 이어질 프로젝트 업무가 시작되었다. 내가 프로젝트 리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나는 프로젝트성 업무 경험이 없다. 그렇다 보니 주변에 도움을 많이 구하고 있다. 약 3주 정도 진행되고 있는데, 무언가 삐그덕 대고 있다. 그 때문인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나의 역량이 부족한 탓인지, 나의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R&amp;amp;R이 불분명한 탓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9%2Fimage%2FyTNo0jiYI9Xu1BdZKDm9GTsn_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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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디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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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4:47:16Z</updated>
    <published>2026-01-25T12:1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콩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달콩이는 본가에서 보살피던 반려견이다. 엄마와 동생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나는 달콩이에게 고마움과 함께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      대학 졸업 후 회사를 다니면서 본가를 나와 살게 되었다. 초-중-고-대까지 운이 좋게도 학교와 집이 가까운 거리여서 본가에서 통학을 했다. 그래서 본가를 떠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9%2Fimage%2FlrUW46eUirfrRM9ny7jMosjck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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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폐색, 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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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3:34:02Z</updated>
    <published>2026-01-12T13: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견뎌야 했던 시간은 계속되고 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적응점과 변화점이 생겨났다.      내 경우, 장폐색의 원인이 구조적인 문제이다 보니 평생을 관리하며 조심해야 한다. 당연히 소화력이 전 같지 않고, 먹는 양도 줄었다. 다행히 식욕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복직 후 얼마간은 죽을 싸와서 먹었다. 차츰 일반식을 먹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9%2Fimage%2FiMAalwFi-Ghi64CUj52yM46Ld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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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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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1:47:37Z</updated>
    <published>2026-01-09T09:0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로를 목적하지는 않았지만, 진심으로 건넨 말이 누군가에게는 위로로 닿을 때가 있다.     듣는 이에게 좋다면 말한 이는 그 자체만으로 좋을 것이다. 나태주 시인의 시처럼 말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9%2Fimage%2FsA7rS4vtrzPrzNC3Jejv3nZMs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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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학개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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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1:51:54Z</updated>
    <published>2026-01-05T11:5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정함은 체력이다. 다정함은 재능이다. 다정함은 지능이다.  다정함은 지&amp;middot;덕&amp;middot;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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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래끼, 또 너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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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4:30:48Z</updated>
    <published>2026-01-04T14: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amp;nbsp;&amp;nbsp; 눈 다래끼는 면역이 떨어졌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지난 추석 직후, 양쪽 눈에 동시에 다래끼가 났다. 왼쪽은 눈꺼풀 위, 오른쪽은 눈꺼풀 아래. 심지어 왼쪽은 눈꺼풀 안쪽에 자리해, 눈꺼풀 위로 불룩 튀어나와 존재감을 드러냈다. &amp;nbsp;&amp;nbsp;&amp;nbsp; 추석 연휴 동안 잠자리를 세 번이나 옮겨 다니고, 긴 운전까지 이어졌으니 몸이 버티기 어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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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귤빛 품은 퇴근길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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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1:29:59Z</updated>
    <published>2025-12-05T11:2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가에서 복귀한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은 곳곳에 첫눈이 내렸다. 수도권에 내린 첫눈은 교통대란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 금요일. 퇴근길 하늘이 귤빛을 품어 셔터를 눌렀다. 요즘 퇴근시간 무렵 하늘이 참으로 황홀하다.   -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9%2Fimage%2FvPLmPzac1_P8f_1DdvrF0gH7MA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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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칠었던 두 달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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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9:26:17Z</updated>
    <published>2025-12-03T08: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액땜 한 번, 아니 두 번 크게 했다.  10월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다래끼와 알레르기, 그리고&amp;nbsp;아나필락시스. 11월에는 장폐색. 무척이나 거칠었던 두 달을 보내고, 12월이 되었다. 아니, 12월이 된 건 이틀 전이지만, 나는 오늘 병가로부터 복귀하여 출근했으니 나에게 12월은 오늘 시작된 셈이다.  회사에 나가니 나를 알아보는 이들이 하나같이 괜찮냐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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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새우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 아나필락시스, 그 후 -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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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9:26:16Z</updated>
    <published>2025-12-03T0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소개가 바뀌었다.&amp;nbsp;새우 알레르기로 인해 아나필락시스를 겪은 뒤로는 혹시 모르는 사태를 대비해서 '저는 새우 알레르기가 있습니다.'라고 꼭 언급을 한다.  회사에 출근해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일도 추가되었다. 회사 식당의 영양사분에게 연락해 새우가 포함되었거나 혼입가능성이 있는 메뉴를 묻는 일이다. 매일 귀찮을 텐데 기꺼이 도와주시는 영양사분이 참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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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가 - 아나필락시스, 그 후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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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9:26:16Z</updated>
    <published>2025-12-03T0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나필락시스 이후 3일 동안 출근을 하며, 회사의 8시간 근무를 버티기 힘든 몸상태임을 알게 되었다. 크게 어려운 일을 하지 않더라도 섭취하는 음식물이 제한적이고 체력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여서 피로함이 매우 쉽게 몰려왔다. 결국 회사에 알리고, 관련 진단을 받아서 병가를 쓰기로 했다.  병가를 사용하는 절차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월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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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나필락시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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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9:26:15Z</updated>
    <published>2025-12-02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텐트로 돌아가 아내를 깨웠다. &amp;quot;나 응급실 가야 할 것 같아.&amp;quot;   토요일 밤, 배앓이를 했다. 저녁으로 먹었던 대하나 연어가 문제였겠지 싶었다.&amp;nbsp;누워서 쉬면서 몸을 추스르고 나니 괜찮은 듯했다. 그렇게 별다를 것 없이 잠에 들었는데, 새벽에 목 뒷덜미가 뜨끈뜨끈한 느낌에 잠에서 깼다. 전기장판 때문인가 싶었다. 그러다 느낌이 이상해서 목 주변을 만져보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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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죽 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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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9:26:17Z</updated>
    <published>2025-12-02T1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폐색 환자들은 회복기에 무얼 먹나 찾아보려 노력했다. 하지만 만족할만한 검색결과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무얼 먹었는지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주말의 기본은 늦잠이지! 역시나 늦잠을 자고 후딱 아침을 챙겨 먹고 걸으러 나섰다.   나 이제 죽 잘 만드는 듯?   한 끼는 직접 해 먹었으니, 나머지 한 끼는 사 먹어도 되잖아?   반찬을 자르는 크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9%2Fimage%2FEWQZsdBugVjQnpTuic0aZYPv7P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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