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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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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ppawatt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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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술술 읽히고 피식 웃다가 가만히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는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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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2T00:17: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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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와 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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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1T00:59:46Z</updated>
    <published>2024-10-30T20:3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문을&amp;nbsp;때리는 빗줄기 소리가&amp;nbsp;그의 가슴을&amp;nbsp;짓눌러 숨이 막힐&amp;nbsp;듯했다. 유&amp;nbsp;사장에게 불려 가서 단체로 욕설을 들을 때면&amp;nbsp;유독 힘들어하던 송 선배였다. 숨이 쉬어지지 않는 듯 끙끙거리다가 가슴을 치며 막힌 숨을 몰아쉬던 송선배의 모습이 어른 거렸다. 김&amp;nbsp;부장은&amp;nbsp;책상&amp;nbsp;위&amp;nbsp;녹음파일을&amp;nbsp;멍하니&amp;nbsp;응시하며&amp;nbsp;과거를&amp;nbsp;되짚었다.&amp;nbsp;10년이라는&amp;nbsp;세월이&amp;nbsp;흘렀지만,&amp;nbsp;송&amp;nbsp;선배의&amp;nbsp;죽음과&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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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느질 - &amp;lt;외과 vs 성형외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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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6T13:40:36Z</updated>
    <published>2023-04-02T12:4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 딸 둘을 키우면서 같은 부위를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눈 위쪽이 찢어졌다. 마음도 찢어진다.  아들은 동네 외과에서 대충(?) 꿰맸다. 딸아이는 야간에 대학병원에서 성형외과 의사에게 치료했다.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자식을 키우면서 어느 한쪽을 더 사랑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 똑같다. 똑같은 상황인데 다른 선택을 하게 되었다.  첫째 아들은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xVg85vmxKNmiuPiF-2yz--Ea7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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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치 - 아빠는 장애가 있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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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3:32:42Z</updated>
    <published>2023-03-26T09: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OO 마트 좀 들렀다 가요&amp;quot; 외출했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마눌님이 물건을 사겠다고 한다. 대형 마트도 아니고, 집 앞에 있는 곳도 아니다. 조합원을 모집해서 유기농 상품을 파는 작은 마트인데 집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이다.&amp;nbsp;근처까지는 잘 찾아갔다. 가끔 들렀던 곳이기는 한데 정확하게 위치를 모르겠다. 차의 속도를 줄이면서 물었다.  &amp;quot;여.. 기... 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a8ZhihGfOXLQwzTKuv7S2hf1h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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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 후 지난 1년의 조각들 - 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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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7:16:40Z</updated>
    <published>2023-03-19T13: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을 하고 1년이 지났다. 매일매일 하루를 바느질해 놓은 듯 기억에 촘촘하게 박혀있다.  365개 정도의 작은 구멍들이 가지런하다. 지나온 1년 역시 후회가 남는다. 1년이 지난 후 돌아봤을 때 찌꺼기가 남지 않는 생활을 하려고 무단히 애를 썼는데 어쩔 수 없나 보다. 어떤 삶을 살았어도 후회는 남았을 터이다.  어차피 놀기로 했던 건데 항상 마음 한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vf13mLumxZ-DAB1aev416kk5a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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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구 네 명 모두 놀고 있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편성준 작가님의 책 제목을 패러디한 것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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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7:16:40Z</updated>
    <published>2023-03-12T14:1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싫어하는 질문이 있다. &amp;quot;꿈이 뭐냐?&amp;quot;라고 묻는 것이다. 나는 그런 걸 생각해 본 일이 별로 없다. 그냥 현재에 만족했다. 큰 걱정이 없었고 미래에도 이렇게 살면 좋을 것 같았다. '이렇게' 란 시기별로 다르지만&amp;nbsp;한마디로 '노는 것'이다. 소위 요즘 아이들이 노는 것처럼 클럽을 가거나 해외여행을 다니는 제대로 된 노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amp;nbsp;그냥&amp;nbsp;빈둥빈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fz_vyrWVGGPgpHo5kNQxoVCAf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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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심한 복수 - 어느 회사에 전설로 내려오는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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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16:15:55Z</updated>
    <published>2023-03-05T12:2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러게 내가 잘 검토하고 천천히 진행하자고 했잖아&amp;rdquo; 염 본부장 방에서 큰소리가 터져 나온다.  '이 정도의 민원은 발생할 수 있을 거라는 보고를 드리고 결재받았다'라고 설명하는 오 팀장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진다. '결재한 문서를 가져오라'는 본부장 지시에 김 대리가 보관함에서 서류를 꺼낸다. 결재판에 담아 종종걸음으로 본부장실로 들어간다.  지우개를 집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o1QJTkCKHLWzcZz3tVh_KzmLx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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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소서 대충 써라 - 스펙을 뒤집는 자소서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확률을 높여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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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7T02:01:23Z</updated>
    <published>2023-02-26T22:4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을 위한 첫 번째 관문 자소서가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 간단한 성장과정, 지원동기에서 시작한 자소서는 이제 취준생에게 창작의 고통을 요구한다.&amp;nbsp;&amp;nbsp;90년대는 입사지원서를 자필로 작성하여&amp;nbsp;직접 접수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이후 온라인 지원이 확대되면서 일명 '복붙'으로 무한 지원이 가능했다. 그 때문에 경쟁률은 취업난과 시너지를 내면서 수백 대 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itwOSIAcH6Zd-GGdKFUWKrS5b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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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tGPT와 취준생의 변화 - 쓰기보다 말하기가 중요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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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4T08:55:33Z</updated>
    <published>2023-02-19T04: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어디서든 화재가 되고 있는&amp;nbsp;chatGPT는&amp;nbsp;채용 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amp;nbsp;많은 취준생들이 자기소개 작성을 어려워한다. 책을 사서 읽으면서 공부를 하기도 하고 컨설팅을 받기도 한다. 취업 시장의 자칭 전문가들은 스펙보다도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는 다소 황당한 홍보로 고객을 모집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소서 첨삭을 넘어 대필을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q7FzC3A8zecqcQjYCQ34edHoh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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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억 퇴직금 - 모든 국민이 부자 되는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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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7:16:40Z</updated>
    <published>2023-02-12T11: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로 소득자라면 일반적인 퇴직금 계산 방법을 대충 알고 있으리라. 퇴직하기 직전에 본인 연봉이 1억 2천만 원이고 30년 근무한 직장인이 있다고 가정을 해 보자. 퇴직금은 마지막 근로소득의 1/12인 1천만 원을 근속한 기간인 30개로 계산해서 지급한다. 즉 3억 원이 보통의 퇴직금이다. 감이 잡히는가? 평생 일해도 퇴직금으로 3억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OV3jDmv3KwNjJCW8SU2ZTEf7P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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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주와 삼치구이 -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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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03Z</updated>
    <published>2023-02-04T14: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첫사랑이 마눌님이라고 말해왔다. 내가 그런 얘길 하면 마눌님은 항상 웃기지 말라고 한다. 이유는 결혼 후에 마눌님이 내 일기장을 훔쳐 읽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날 이후 일기장을 안 본다.거기에 뭐라고 끄적였는지 모른다. 잊었다. 생각나지 않는다. 모든 정치인의 뻔뻔한 그 말 &amp;quot;기억이 나지 않습니다&amp;quot; 나도 그걸 좀 이용해야겠다. 누가 뭐래도 첫사랑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Rlzw-8S0uV_S8B2rHKatTorZO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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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은 내 안에 있다 - 풀리지 않는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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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5:36:37Z</updated>
    <published>2023-01-31T03: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신입사원 공개채용 면접이다. 대표이사가 질문을 던졌다.  친구들과 서울에서 강원도로 3박 4일 여행을 갑니다. 자동차와 도로 사정, 날씨 등 모든 조건은 똑같습니다. 놀러 갈 때와 돌아올 때 기름값의 차이는 어떻게 될까요? 그 이유를 설명하세요  인사팀에서 준비한 표준 질문지에 없는 내용이다. 면접자는 물론 함께 있던 면접관들도 당황했다.  지원자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elWQqqVvLKSaK_COSIN1z3IUF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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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 탐지기 - 일상으로 돌아오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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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2T19:02:30Z</updated>
    <published>2023-01-29T00: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의 첫 해외여행 계획을 세웠다. 괌이다. 하지만 어이없는 일로 무너졌다. 내가 50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 처음 가족여행 기회였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속이 쓰린다. 괌으로 출발하는 날, 우리는 강릉으로 떠났다.   나는 종교도 없고 사후 세계도 믿지 않는다. 30년 전이다. 목사님께 '아무래도 신은 없는 것 같다'라고 당돌하게 말씀드리고 교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ddzGKRPgex_UPGnRtNopkMdfW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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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찾습니다 - 겨울에 만난 따듯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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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7T02:35:53Z</updated>
    <published>2023-01-21T05:4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두 달 동안 스피치 학원에 다녔다. 게을러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저녁 반이었는데 지각없는 개근을 했더니 뿌듯하다. 낮술을 하고 만취상태로 참석했던 날도 있었던 건 '안 비밀'이다. 수강생 중 제일 나이가 어린 분은 97년생으로 우리 아들과 동갑이다. 어쨌든 우리는 동기다. 30대, 40대, 60대까지 다양한 나이와 직업을 가진 분들이 모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kz6U9xOp3k-BjlbTQFiNR2nzV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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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커피와 같은 사람입니다 - 면접, 1분 자기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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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6T00:39:08Z</updated>
    <published>2023-01-14T09: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앨범에 있는 바랜 사진 같은 옛날이야기입니다.  요즘은 대기업들도 공채를 폐지하고 직무 중심으로 수시채용을 하는 분위기다. 과거 공채 면접장은 전쟁터와 같은 긴장감이 떠나질 않았다. 나는 인사 담당자로서 오랜 시간 현장에서 지원자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면접장으로 청년들이 줄을 맞춰 들어온다. 미소를 지으려고 애를 써 보지만 긴장한 모습을 지울 수 없다.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UL%2Fimage%2FGOGDgIEz-amvoPPCk8OQzWaCQ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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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 카메라 - 마음의 온도까지 맺히는 따듯한 사진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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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3T02:18:05Z</updated>
    <published>2023-01-07T12:3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4월의 [제주도 한 달 살기]는 많은 추억을 남겼다. 좀 더 늦게 은퇴를 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즐겼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게 가장 큰 아쉬움이다. 느닷없는 퇴직으로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를 비워야 한다는 강박으로 찾았던 제주였다. 이런 우리 부부의 기분 하고는 상관없이 대학생이었던 아이들에게는 한 번 더 놀 수 있는 기회였다. 한 달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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