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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잇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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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개를 쓰는 수의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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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0T04:59: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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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흐리는 미꾸라지 한 마리 - 제거할까 허용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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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5T23:39:54Z</updated>
    <published>2021-01-17T15:0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곳이나 물을 흐리는 한 마리의 미꾸라지는 존재한다. 개인에게 획일성이나 통일성을 강조하는 집단일수록 미꾸라지의 행동은 두드러진다. 진흙탕이 깊을수록, 미꾸라지가 깊숙이 박혀 있을수록, 미꾸라지의 몸부림은 더 큰 흙탕물의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우리는 그것을 미꾸라지의 탓으로 돌린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맑은 물을 왜 몸부림쳐서 더럽게 만드냐고 볼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hr%2Fimage%2FrbSQ-BcwDyPcB8zdhg4Faa_mx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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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웨이 간다고 생각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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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23Z</updated>
    <published>2020-12-25T14:4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위 나는 나의 길을 간다고 생각했는데, 왜 인생의 선배들이 그토록 마이웨이를 외쳐왔는지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겠지. 나를 둘러싼 이 세상과 주변 사람들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게 인간이라지만, 지배당하는 삶으로부터는 벗어나야 하지 않는가.  동물의 세계는 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hr%2Fimage%2F16lP-Arm_zOOlFuGKhsBoIn_e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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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열심히 사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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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9T11:00:06Z</updated>
    <published>2020-12-11T16: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위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게 된다.  나의 삶과 비교하며 반성하기도 한다. 나는 그렇게 열심히 살지 않아서 더 많이 성공하거나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라며. 그런데 의문이 든다.  나는 그렇다 치고, 소위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열심히 살지 않는가? 방송에 나올 만큼 주목받지 못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hr%2Fimage%2F-FKj5sInB40snZnUt24jzCR38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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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평창 반려동물 테마파크 들어보셨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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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4T14:41:48Z</updated>
    <published>2020-10-29T05:3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창&amp;nbsp;반려동물&amp;nbsp;관광테마파크&amp;nbsp;9월&amp;nbsp;착공&amp;hellip;300억&amp;nbsp;들여&amp;nbsp;2024년&amp;nbsp;준공  https://www.yna.co.kr/view/AKR20200831040000062?input=1195m  삼양꼼빠농이란 회사에서 투자를 하여 평창군 평창읍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만든다고&amp;nbsp;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amp;quot;20만㎡ 규모로 조성될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생애 전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hr%2Fimage%2FWw0aHiZQNunBToDDqo3Hdggbn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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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이렇게 행복하기 어려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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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2T10:41:36Z</updated>
    <published>2020-10-26T16:1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행복의 조건을 나열한다. 그 기준은 각자에게 다르다고 이성은 인식하지만 내 신념과 믿음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 첫 번째 조건으론 가장 먼저 돈이 떠오른다. 누군가는 건강이 최고라고 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비교적 건강한 상태에서 행복을 논하기 때문에 주로 환자나 환자를 돌보는 가족으로부터 주장되는 건강의 중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abwPUsYIP39x44Sc0RXw4zlR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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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고통을 줄이는 삶을 살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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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0T02:51:41Z</updated>
    <published>2020-10-04T02:5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위해 산다.  마음 한 구석엔 이타적인 삶에 대한 동경 또한 존재하지만. 두 마음의 균형은 어느 쪽으로든 기울어지게 마련이고, 우리네 대부분은 이기적인 쪽으로 삶의 무게가 쏠린다.   간혹 타인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이들의 이야기가 들리지만, 위인전이나 다큐멘터리에나 등장한다는 사실은 그러한 삶이 얼마나 드문지에 대한 반증일 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ABdIabxK20t16MQ0JY2oBQhF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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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례함을 거부하는 용기는 없다 - 엉뚱한 화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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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6T04:31:37Z</updated>
    <published>2020-08-28T12: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더 이상 무례함을 참지 않는다.  무례함이 가득한 세상에 대한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하지만 무례함에 대항하는 용기는 지극히 비겁함으로만 표출된다. 무례를 촉발한 당사자에 대한 분노를 3자에게 돌린다.   직장 상사나 계약상 을의 입장에서 당하는 무례함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하는 척한다. 기꺼이라기보단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감내한다.  이해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wMK0LsZYR4eiJFoapBZINGk1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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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공 교육 받은 밀레니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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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3T02:57:03Z</updated>
    <published>2020-08-03T01:3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민학교 1학년.  네 초등학교 아니라 국민학교 입학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일이 있다. 국민학교 입학한 어린아이들에게 반공 서적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는 숙제가 있었다.  반공 포스터 그리기 등도 있었고.. 그래 그런 때가 있었다.   정확히 책 제목은 기억이 안 나지만, 그 유명한 &amp;quot;콩사탕이 싫어요&amp;quot;류의 반공 서적이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hr%2Fimage%2FC9ETzueBWLKhLFnHG-a2XCubZ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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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여태까지 잘 살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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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58Z</updated>
    <published>2020-07-31T03:2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의식이 기억하는 내 인생의 시작은 만 4살 무렵이다. 그 이후로 유년시절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한데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이미 오래전 접어든 노화의 활동을 점점 가속화한다.  2020년 현재 대한민국 평균 수명은 내게 아직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았음을 알려준다.  그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순간을 좀 더 열심히, 즐겁게 살아내야 하겠지.   못다 한 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rLqpZP1CWac1N_HWD0ix7K-s_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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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의금 5만 원밖에 못 내서 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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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34Z</updated>
    <published>2020-07-25T21: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알고리즘이 인도하는 데로 영상을 돌리다 보면 평소에 챙겨보지 못한 예능의 영상을 보게 된다. 밥블레스유도 마찬가지.  항상 찾아보진 않지만 재미있게 보는 프로이다.   연예인 출연자들이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상담을 해주기도 하는 시간이 있다. 오늘 본 영상은 친구 결혼식에 초대받은 취준생의 사연이었다.   https://youtu.b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hr%2Fimage%2FTfsiP7rUzavnCmkdD7kQWDDgW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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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구려 감성을 마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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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4T13:43:20Z</updated>
    <published>2020-07-24T03:4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돌려 말하지 않기.   2.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3. 쉬운 말로 쓰기.   4. 그러면서도 유머와 재치와 센스를 갖출 것.   5. 사흘 나흘 등 한자 쓰지 않기.   읭?  6. 이런 허접한 개그는 통하지 않으니 주의할 것.  사흘은 한자가 아니라 순 우리말입니다!라는 핀잔을 들을 수 있으니 친절히 설명을 덧붙일 것.  7. 괜히 남을 따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ca-6ts4_6rUnzqf25fc8sVFI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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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깟 개 뭐라고 - 유난을 떠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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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6:57Z</updated>
    <published>2020-07-16T13:2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한국 사회는 개에 대하여 극명히 다른 시각이 공존한다.  급격한 변화는 역동적일 수밖에 없고, 대부분 불편함을 야기한다.  한쪽의 입장이 득세하여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을 때 비로소 안정기에 들어간다.   미국의 역사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는 직접 체험하지 못했기에 1인칭 시점에서 과거형으로 말하긴 어렵다. 하지만 250여 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hr%2Fimage%2Fa0RYXK7PwNM6YHCFBduszjF4_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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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변화한다 - 언제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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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5T14:37:03Z</updated>
    <published>2020-07-12T14:2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변화하고 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지금 이 찰나의 순간에도 나의 몸은 살아있어 활동하고, 그 생명의 움직임은 변화를 만든다.  변화에는 두 가지가 있다.  내가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발생시키는 변화와 무의식 중에 일어나는 변화.  이 세상의 누구든 변화를 경험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벌거벗은 몸으로 태어나서 어떤 형태로든 사회의 구성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75xAq4QMNsjaNpEU-MSZXzkd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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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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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8T07:46:43Z</updated>
    <published>2020-07-07T14: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찌뿌둥한 아침을 깨운 것은 쏟아지는 햇살이 아니라 우중충한 잿빛 하늘이었다.  개의치 않는 듯 샤워를 하고 4개월째 이어지는 재택근무 준비 태세를 갖춘다. 오늘은 실내용 편한 옷 대신 외출 가능한 바지를 택했다. 물론 밖에 나갈 계획은 없다. 나만의 마음가짐일 뿐이다.  흐리멍덩한 아침의 기분 마냥 바깥 날씨도 회색빛으로 가득하다.  500ml 생수 뚜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vsSCACA8NLbry9FQ3Ou7LERW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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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세까지 살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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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6T10:37:14Z</updated>
    <published>2020-06-07T13:4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0세 시대라지만 내가 100세까지 살 수 있다는 건 아니다.  평균 수명 100세라 할지라도 나의 삶이 언제나 평균을 충족시킨 것은 아니지 않나.  평균 위 아래가 존재하기에 평균을 계산할 수 있는 법. 그렇다고 미래를 준비 안 할 수도 없고, 미래를 준비하자니 현재의 자기 사랑을 끊을 수 없고.  시간은 야속하게 날아가고 미래는 눈 깜짝하면 현재가 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E2XyByJ9K-itzOnfMMudLXfz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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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쨌거나 오늘은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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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8T03:45:27Z</updated>
    <published>2020-06-07T04: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일기가 내게 의미를 가져다주는가.  오늘의 일기를 먼 훗날 들춰본다면 웃을 수 있을까. 하루의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 바람직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하루는 또 가버렸다. 잡으려 애써보아도 시간의 달림의 끝자락을 터치하지도 못했다. 아니 미안. 거짓말이다.  잡으려 애쓰려 노력하지도 않았다.  냉정하게 떠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Mog45tn_2wlTEunSYJyfZ11Q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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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잃어가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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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3T08:24:12Z</updated>
    <published>2020-06-07T03: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아를 찾는 과정이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한다.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 문득, 오히려 나를 찾으려 노력할수록, 잃어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니, 어쩌면 그런 노력에 소홀했던 걸지도. 아니면 세상을 무난히 살아가려다 보니 어느새 내가 없어져버린 건지도.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숙명으로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hr%2Fimage%2F4zcbwQhkhLHFK3GPy33UNewtO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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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런 일을 할 줄 몰랐다 - 누구나 그랬으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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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9T12:42:57Z</updated>
    <published>2020-05-07T19: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학생일 무렵. 많은 걸 습득하고 받아들여야 할 때 들었던 교수님, 선배님들의 말씀이 기억난다. 간단히 말하면, 이것저것 하다 보니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다고. 이것은 꽤나 인상적인 조언이었다. 당시의 나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한 가지에 집중하고 달려가야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다. 쓸데없는 일에 시간이나 열정을 소모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특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hr%2Fimage%2FzJD0nR1ksyKHDkxRqbP8O0PaB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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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이도 암에 걸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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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8T10:17:35Z</updated>
    <published>2020-04-07T23:4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2억 4000만 년 전.  아직 공룡이 출현하기 이전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Triassic Period).  도마뱀이나 이구아나 같은 모습의 파충류가 살고 있다.  크기는 불과 20 cm로 치와와의 키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생물은 등딱지는 없지만 거북이와 같이 납작한 갈비뼈와 등딱지의 원시 형태로 추정될 만한 골격을 갖고 있다.  고생물학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hr%2Fimage%2FRgp5HIcL9Gm10m0rxPubuAmv-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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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대체 왜 개를 키우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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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6T10:34:35Z</updated>
    <published>2020-01-30T01: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왜 자꾸 개를 키우는지 도저히&amp;nbsp;모르겠어  막내 동생이 푸념 섞인 말투로 던지는 말이다.  2020년. 나는 미국에 살고 있다. 설을 맞아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동생도 설 연휴를 맞아 도심에서 한참 떨어진 한적한 시골마을에 계시는 부모님 댁에 머무르고 있었다.  지난여름 한국에 방문했을 때 시골집에는 백구 두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jj0FDLYTuNCNIipRZnp_ZXmq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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