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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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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재미있는 글, 끄덕이는 글로 나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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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3T08:41: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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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소식을 껐어 - 그래도 너의 행복을 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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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8:44:56Z</updated>
    <published>2026-01-27T10: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육 년이 되었네. 서로의 삶에서 빠져나오게 된 날, 그 후로 많은 계절이 지나갔어. 너를 가득 채운 아픔이 당도한 순간엔 어떻게든 그 상황과 네 마음 모두를 되돌리고 싶었어. 당황스러움과 미안함이 몰려왔거든. 네가 오랫동안 받아 왔다던 상처들을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으면 했어. 열일곱 소녀들의 시간부터 시작된 교류가 사라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으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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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부러졌다 - 우리 교회 찾기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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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9:17:38Z</updated>
    <published>2025-12-27T01: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는 차로 십오 분 거리에 있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래서 교회 행사가 있는 날이면 남편은 휴가를 냈다. 특히 여름성경학교가 평일에 진행될 때에는 그랬다. 남편이 휴가를 내지 못한 날이면, 우리는 아침 일찍 남편 출근 시간에 맞춰 길을 나섰다. 나는 교회 근처에서 아이들을 기다렸다가 프로그램이 끝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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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 선택에 대한 고찰 - 우리 교회 찾기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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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8:48:02Z</updated>
    <published>2025-12-24T05: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목사님이셨다. 까닭에 사십 년이 넘도록 교회를 찾는 고민은 한 적이 없었다. 어떤 교회를 다닐까? 어디 교회를 가볼까?  아버지께서 은퇴하신 후, 나는 처음으로 그 고민을 하였다. 당시 우리는 여러 교회들을 탐방하였다. 추천받은 교회, 가까운 교회, 교단 홈페이지에서 찾은 교회... 우리는 네 번의 일요일에 네 곳의 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를 드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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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살기 - 한밤 중에 깨어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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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2:31:34Z</updated>
    <published>2025-12-11T05:4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애가 열 살이 되고서는 등하굣길 동행은 나의 업무에서 제외되었다. 혼자서 등교할 수 있겠냐는 나의 물음에 작은애는 &amp;quot;휴... 이제는 놀림 안 받겠네.&amp;quot;라고 말했다. 열 살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혼자 등하교를 한다. 그리하여 자연스럽게 나의 오후는 전보다 여유로워졌고 하굣길 풍경은 내게 점점 잊히고 있었다.  화요일 저녁, 우연히 큰애가 벗어 놓은 안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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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의 표지 - 이제야 안녕! 이천이십 년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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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4:31:21Z</updated>
    <published>2025-12-03T04: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니, 또 전화했어.&amp;quot;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결말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었다.  이해되지 않는 대화, 해석이 불가능하던 말들, 무례한 제안과 진심이 담긴 감탄, 그리고 돌연히 결별을 선언하던 순간... 무엇 하나 쉽게 꿰어지지 않는 장면들이다.  며칠을 인물과 감정 탐구에 매진한 결과, 우리는 조금씩 씹고 뱉고 삼키면서 소화를 해내고 있었다. 소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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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애가 전학 갔으면 좋겠어 - 열세 살의 고백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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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5:02:42Z</updated>
    <published>2025-12-01T04:2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떻게 되었어?&amp;quot; &amp;quot;몰라...&amp;quot;  고백한 열세 살은 일주일이 지나도록 응답을 듣지 못하였다. 본인의 일이 아닌지라 조금은 시큰둥하게 반응하는 큰애와 열세 살의 연애 프로그램에 열혈 애청자가 된 나는 관심도가 꽤 달랐다. 여러 날, 여러 번의 물음에 대답은 같았다. 그리하여 나에게서도 그 프로그램은 차츰 잊히고 있었다.  여러 날이 몇 번이나 지나가고 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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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주일의 기다림 - 열세 살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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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0:13:43Z</updated>
    <published>2025-11-18T07: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감이 우리를 뚫고 지나가고 있다. 작은애의 체온은 40.5도를 찍었고 해열제를 먹여보아도,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내도 39도대에서 내려가지 않았다. 그렇게 만 이틀을 보내고 나서야 38도대로 내려왔는데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가 하였다. 만 삼일이 지나자 아이는 정상 체온을 되찾았고 나는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하였다. 사람의 마음은 이리도 얄팍하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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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의 진심 - 어떻게 진심이 변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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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9:19:14Z</updated>
    <published>2025-11-13T06:2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따금 친구들에게서 문자를, 사진을 받는다. &amp;quot;반가운 글씨를 발견했어.&amp;quot; 나에게서 시작되었지만 잊힌 문장이 살아서 다시 올 때에는 무척 당혹스럽다. 진심을 담아서 꾹꾹 적은 글씨들, 센티한 음악을 들으며 새벽에 썼을 것으로 추정되는 감정 과잉의 단어들이 나는 그렇게 창피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건 그날의 마음이 지금의 내게는 사라졌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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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탕은 필요 없어 - 오늘의 달콤함은 충분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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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6:19:27Z</updated>
    <published>2025-11-11T06:1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에는 디카페인 일리 스틱을 뜯는다. 다른 날이라면 당연히 꿀통과 기다란 티스푼을 가져왔을 테지만 오늘은 과감하게 생략하였다. 단맛 없는 커피는 내게 여유를 상징한다. 고로 오늘의 나는 심리적으로 꽤 안정적이라는 말이다.  친구의 톡을 늦게 확인한 까닭에 통화는 오늘 오전에야 이루어졌다. 그녀는 곤란하고 당황스럽고 어려운 일을 겪어내고 있는 중이었다. 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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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 치타, 타키 - 열 살 길버트의 교육과정 발표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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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11:07:46Z</updated>
    <published>2022-11-08T13:4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선생님이 교실에서 직접 하래요. 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는 거 말고요.&amp;quot; 당황스러운 얼굴로 길버트가 말했다.  교육과정 발표회는 처음이었다. 교육과정? 발표회? 무엇을 발표해?  5~6주 전 알림장을 확인하는 순간, 물음표가 여러 개 생성되었다.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할 수 있는 '무엇'을 연마하여 보여주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었다. 버트씨는 자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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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트씨의 쉬는 시간 - 친구는 어떻게 사귀는 거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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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2T10:30:21Z</updated>
    <published>2022-03-17T04:1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화요일, 오후 들어서면서 비가 내렸다. 일곱 살 찰스씨를 데리러 가는 길에 하교하는 열 살 버트씨를 길에서 마주쳤다. 한 손으로 우산을,&amp;nbsp;다른 한 손에는 실내화 주머니를 들고 무겁고 거대한 가방을 짊어지고 채 걸어오고 있었다. 마주치자마자 가방을 나에게 넘긴다. 지친 표정이 역력했다.  집에 도착하여 샤워를 도와주고 있는데 이야기를 꺼낸다. 수업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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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폐를 끼치는 삶 - 폐를 끼치면 반성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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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7T04:26:38Z</updated>
    <published>2022-03-11T05:5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폐에 대하여 '남에게 끼치는 신세나 괴로움'이라고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다.  버트씨와 찰스씨를 피아노 학원에 데려다주고 스터디 카페에 들어왔다. 책가방을 내려놓고 작은 크로스백을 어깨와 목 위로 벗어내는 순간 와장창창 소란하다. 열린 지퍼로 블루투스 이어폰이 떨어져 순식간에 케이스와 양쪽 이어폰이 사방으로 흩어진다. 오늘도 나는 사람들에게 폐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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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나는 - 초록스더씨가 만든 노래, 일곱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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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04:57:24Z</updated>
    <published>2022-03-10T03:0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서 나는 웃기로 했어 너의 말들이 내게 떨어지네 그래서 나는 웃기로 했어 네 물음들이 나를 두드리네  언제부터였을까 작은 방에 갇힌 건 무엇 때문이었을까 모든 게 두려워진 건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또옥 너의 말들이 내게 떨어지네  어떻게 지내니 마음은 괜찮니 어떻게 지내니 마음은 괜찮니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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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래도 나는 - 초록스더씨가 만든 노래, 아홉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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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13:51:33Z</updated>
    <published>2022-03-08T07: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래도 나는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아 아무래도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네 이야기 물음표로 남아있네 떠다니네 내 머릿속 물음표로 남아있네 떠다니네 떠다니다 어딘가에 부딪혔네 깨달았네  너는 이미 존재야 의미야 이름이야 너는 이미 존재야 의미야 꽃이야  아무래도 우리 오랫동안 흔들리겠지 그래도 넌 이미 이름 있는 귀한 꽃이야 예쁜 꽃이야 그런 날이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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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할게 - 초록스더씨가 만든 노래, 열한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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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8:08:05Z</updated>
    <published>2022-03-07T02:5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얘기 들었어 네 소식 들었어 어디선가 어떻게든 그저 살아가고 있을 줄 알았어  우리에겐 기회 없네 눈 마주할 기회가 없어 어디선가 어떻게든 그저 살아가고 있을 줄 알았어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서 네가 남기고 간 것 같은 말들이 들려 들려 들려  사랑해주길 안아주기를 사랑해주길 꼭 한 번만 꼭 한 번만  우리에겐 기회 없네 네 손 잡을 기회가 없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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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 - 초록스더씨가 만든 노래, 여덟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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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8:06:01Z</updated>
    <published>2022-03-04T03:1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바람이 불어오네   예쁜 꽃들 흩날리네 너의 단어들이 내게로 다시 말을 거네  그래서 나도 너의 안부를 조심히 물어  너의 웃음들도 네 흥얼거림도 너의 일기들도 모두 안녕하니     아프지 않게 기억되기를 아프니 않게 지나가기를 우리 언젠가 만나게 되면 네게 손 흔들게  봄바람이 불어오네 작은 꽃들 흔들리네 너의 목소리가 가끔  나에게 말을 걸어오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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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방울이 뚝뚝 뚝뚝 - 초록스더씨가 만든 노래, 다섯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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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8:06:52Z</updated>
    <published>2022-03-03T04: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빗방울이 뚝뚝 뚝뚝 떨어지네요 내 마음 빗방울 따라 흘러가네요 빗방울이 뚝뚝 뚝뚝 떨어지네요 내 마음도 따라가네요 동생과 다퉜던 일 엄마한테 혼났던 일 수학 문제 못 풀었던 일 북극곰 아파할 때 달리다 넘어질 때 장난감 망가졌을 때  빗방울이 뚝뚝 뚝뚝 떨어지네요 내 마음 빗방울 따라 흘러가네요 빗방울이 뚝뚝 뚝뚝 떨어지네요 내 마음도 따라가네요 형아랑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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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ess You  - 원슈타인 '존재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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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2:03:26Z</updated>
    <published>2022-03-02T06:4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일부터는 혼자 가고 혼자 돌아올 거예요.&amp;quot;  등굣길, 열 살 버트씨가 말했다. 동생과 엄마를 대동한 아침, 그는 쿨하게 대사를 내뱉었다. 어젯밤 학교에서 보내 준 교실 배치도를 보면서 교실까지 가는 길을 몇 번이나 불안한 눈빛으로 시연하던 그였는데 밤 사이 자란 건가, 싶었다.  &amp;quot;이 노래 왜 계속 들어요?&amp;quot;  &amp;lt;스물다섯 스물하나&amp;gt;를 보다 원슈타인의 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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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침 괴물과 솔이 - 틱 장애(tic&amp;nbsp;disorder)를 앓고 있는 모든 아이들을 응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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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30T13:00:18Z</updated>
    <published>2021-05-24T04: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킁! 킁!  거기 누구 있어요?  조용하게, 다시 한번 물어보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아요.  오른편, 왼편 여기저기를&amp;nbsp;둘러보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아요.  킁! 킁! 참 이상해요.   킁! 킁!  선생님! 솔이가 계속 기침을 해요.  선생님은 친구들에게 조용히 다가가 솔이는 감기 비슷한 것에 걸려서 그런 거라고 말을 해줘요. 친구들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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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장부호 - 좋은 어른을 응원하며, 마침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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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10:06:11Z</updated>
    <published>2021-05-22T09:5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in 가람마을, 카페 아지티   오늘의 날씨와 어울리는 팝송이 나온다. 환한 볕, 불어대는 바람에 가로수 나뭇잎들은 반짝이며 흔들리고 있어.  몇 주 전 목요일, 너의 퇴근시간 즈음이었지. 네 놀란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메시지를 받았어.   거래처 분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하였어.  협력 업무 때문에 통화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그분이 화를 내신 적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AD%2Fimage%2F3r4GSSapG0wjU7JiXv6WsjLsZ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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