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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성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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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isungj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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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26년 1월 생후 7개월 아이의 육아를 위해 휴직한 새내기 아빠이자 9년차 기자입니다. 언론사를 위한 글(기사)이 아닌 저를 위한 글을 생애 처음 써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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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3T15:58: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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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의 시간이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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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5:13:33Z</updated>
    <published>2026-02-11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는 차 안. 뒷좌석 카시트에 앉은 아이가 꾸벅꾸벅 졸았다. 아직 낮잠 시간이 아닌데. 동요를 크게 틀고, 정차 때마다 뒤로 손을 뻗어 카시트를 톡톡&amp;nbsp;쳤다. 운전하기는 조금 버거워졌지만&amp;nbsp;'오늘도 아이를 알차게 놀아줬구나' 싶었다.  집에만 있다 보면 아이가 지루해하는 게 종종 보인다. 같은 환경에 동일 장난감만 갖고 노니&amp;nbsp;그럴만하다.&amp;nbsp;게다가 사람도 아이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NM%2Fimage%2FwJmZ8ugyiUrVdTEg_w8TBrtZx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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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때로 마음이 아프고 눈물도 난다 - 이게 애착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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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4:51:31Z</updated>
    <published>2026-02-06T10:4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내 엄마(아이한테는 친할머니)에게 안겨 있던 아이 얼굴에 눈물 두 방울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 낮잠에서 깬 뒤 나와 와이프가 집에서 사라진 것을 알고 한참을 울었다 했다. 그나마 옷방에 있을 때 잠시간 울음을 멈췄는데, 옷에서 나는 나와 와이프 냄새 때문 같다더라. 엄마는 내 모자를 직접 써보는 등 아이 울음을 달래느라 진땀을 뺐다. 엄마의 눈시울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NM%2Fimage%2Fs96bdZFkE292TggzOTQ5srMSU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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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낙상했고 나는 자책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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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5:04:37Z</updated>
    <published>2026-01-28T11:3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낙상했다. 모든 게 내 책임 같았다.   한창 모든 잡고 일어나길 즐겼다. 그날도 바운서를 잡고 두 다리를 쭉 뻗어 섰다. 그러곤 작은 방에 있던 나를 보며 씩 웃었다. 마치 &amp;lsquo;아빠 나 또 일어났는데 봐줘요&amp;rsquo;라고 말하듯 말이다.         나는 &amp;ldquo;잘했다!&amp;rdquo; 소리쳤지만 눈과 손은 아이 옷 정리로 바빴다. 문화센터 수업을 듣고 온 날이면 외출복,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NM%2Fimage%2FRd0aOBpkHzTDhHSkHJh6oWfiz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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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행복이고 육아는 종종 지옥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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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4:16:00Z</updated>
    <published>2026-01-23T12:2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싸우고 또 싸운다  아이는 부부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을 선사하지만, 부부 인생의 예기치 못한 고비도 만든다. 행복하고 싶으면 아이를 낳고, 편하고 싶으면 둘이 살라는 말도 있던데. 행복의 대가는 명확했다.  출산 후 와이프는 연일 독박 육아를 맛봤다. 양가 어머님들이 종종 파트타임으로 와주셨으나 여건상 일주일에 하루, 이틀에 그쳤다. 스트레스는 극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NM%2Fimage%2FoqWqPph3gG1R7GvSIXT_zGAlj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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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게 낯설고 예민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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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3:40:25Z</updated>
    <published>2026-01-18T12:3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위이잉, 위이이이이이잉.&amp;rdquo;  드릴 소리가 집안을 울렸다. 아이와 나, 둘만 있으니 그 소리는 더 크게 다가왔다. 아랫집의 인테리어 공사 소리였다. 한 달 전부터 양해를 구했지만, 막상 소음을 몸소 체감하니 달갑지 못했다. 아이는 큰 불편을 못 느낀 채 잠들었다. 아이 방에 있는 백색소음기의 시냇물 소리가 드릴 소리를 뒤덮은 듯했다.  정작 시달린 건 나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NM%2Fimage%2FymEfoPAHhDOeXVYQsb2XWJ7Sd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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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작 6개월'의 육아휴직을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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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3:40:16Z</updated>
    <published>2026-01-16T12:3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계획대로 와이프는 복직했고 나는 육아휴직을 시작했다. 최근 한 달 사이 마음이 이렇게 편했던 적이 없었다.   오전 6시부터 기사 발제를 신경 쓰며 아이 입에 분유 병을 거의 꽂다시피(?)하곤 집을 뛰쳐나갈 일도, 종일 독박육아로 아이 울음에 지친 와이프의 연락을 받을 일도, 늦어지는 마감에 아이 샤워도 못 시킬까 애간장 탈 일도, 저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NM%2Fimage%2FQNEpQ82L8b5W5A6fnTg5n0jKr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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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작 6개월'의 육아휴직을 고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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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4:13:43Z</updated>
    <published>2026-01-16T11:3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널 그럼 어디다 쓰냐&amp;hellip;. 안타깝네.&amp;rdquo;  6개월 간 육아휴직을 쓰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은 회사 부서장의 첫 답변이다. 육아휴직 사용을 반대하진 않았다. 다만 부서 인사를 앞둔 지금의 육아휴직 신청 타이밍이 썩 좋지 않고, 당분간 떠나 있을 너를 내부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된다 했다.   이유 모를 죄짓는 느낌이었다. 죄송할 게 없는데, 죄송하다는 말이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NM%2Fimage%2F6IRYAaDSn9jrBscqX0ux8_QAr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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