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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인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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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ej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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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잘하기도, 못하기도 하면서 일하고 있는 기획자. 기획자이자 직장인으로 겪는 여러 순간을 이야기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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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03T09:13: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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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이직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는 왜 꼭 헤어질 때가 되어서야 온기를 나눌 수 있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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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13:20:40Z</updated>
    <published>2024-12-16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을 한다는 것이&amp;nbsp;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점차 받아들이게 되었을 때, 그때서야 나는 이직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아마 이직을 해도 이 불안과 강박을 계속 끌어앉고 살아야 할 것이다. 이직은 나의 커리어를 위함이지, 모든 상황을 해결해주는 키가 될 수는 없다.  병원 동지들과 남편의 도움에 힘입어, 좀 더 객관적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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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지 말아야 할 때 - 그 험담을 누구에게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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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06:44:48Z</updated>
    <published>2024-12-14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A님이 어제 저녁 술자리에서 B님, C님 욕 엄청 하던데요...저 진짜 난감했어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앞두고 의기투합하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술을 과하게 마신 A님이 같은 팀의 B, C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더라는 이야기를 D님에게 들었다. D님은 A님보다 B님과 C님에 대한 친밀도가 더 높았던 터라 더 당혹스러웠던 것 같다. 사실, 현재 프로젝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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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 생각을 시작할 때 - 직장인, 회사에 대한 애정도와 상관없이 이직을 생각해야 할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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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10:15:59Z</updated>
    <published>2024-12-07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의 이직도 입학식과 졸업식처럼 시즌이 있는 것 같다. 찬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하더니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오기 시작한다.  &amp;quot;뭔가 지금... 움직여야 하는 땐가, 버텨야 하는 땐가 모르겠어.&amp;quot; &amp;quot;움직이긴 해야 할 거 같은데, 아직 좀 아쉬운 거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가고 싶은 곳도 없긴 해요.&amp;quot; &amp;quot;아 나 진짜 이번엔 여기 꼭 나간다. 어디 괜찮은 공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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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을 이겨내야 할 때 - 기획자는 부끄러울 새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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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06:41:42Z</updated>
    <published>2024-11-30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 예전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amp;quot;A님, 이거 무슨 말이에요?&amp;quot; 팀원이 작성한 주간 업무 내역에 개발 피드백받아온 내용이 모호했다.  &amp;quot;아... 그거... 개발에서 그렇게 얘기하시던데...&amp;quot; &amp;quot;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처리한다는 거예요, 저렇게 처리한다는 거예요?&amp;quot; &amp;quot;아... 음... 저렇게 인 거 같긴 한대... 확실히는...&amp;quot; 개발 방향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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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그래? 나도 그래. - 불안의 시대 속 병원 동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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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13:14:03Z</updated>
    <published>2024-11-25T09:4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는지 스스로를 믿지 못하면서, 내가 이것을 해낼 수 있을지 불안에 떨면서, 실수 혹은 실패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강박적으로 일을 붙들고 있는 직장인들.  병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남편과 나는&amp;nbsp;양가 부모님과&amp;nbsp;주변 지인들에게는 진료 사실을 자연스레 숨겼다. 서로 그러기로 입을 맞춘거도 아니지만,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진료 사실을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Z%2Fimage%2FOJqRyveMp_XUOJLDomXdjJQIiKk.webp"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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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료가 싫을 때 - 직장인도 사람인지라, 당연히 모두가 좋을 수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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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11:13:40Z</updated>
    <published>2024-11-23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작가, 마스다 미리의 책 [아무래도 싫은 사람]에 아래와 같은 대사가 있다. 싫어하는 사람의 장점을 찾기도 하고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하려고 노력하기도 하고그러다 그것이 안되면, 자신이 나쁜 사람 같아서  누군가를 싫어한다는 부정적인 감정은 나 스스로도 괴롭게 만든다. 싫어하는 데에도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싫어한다는 감정을 느낄 때마다 나도 조금씩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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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할 이유 - 어차피 어떻게 해도 불안함은 사라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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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6:44:36Z</updated>
    <published>2024-11-18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30대의 내가 직장인이 되어있을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다. 10대의 나는 현대미술가를 꿈꾸며 그림을 그렸다. 예고, 미대 입시를 하며 학창 시절을 온전히 보냈기에 내가 그렸던 나의 미래는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드는 모습이었다. 회사라는 공간으로 출퇴근하며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두들기는 현재의 일상은 20살 때까지 상상해보지 못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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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뭐 하는 사람인가 고민될 때 - 기획자,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싶어도 뭔가 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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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3:58:36Z</updated>
    <published>2024-11-16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기획자가 이런 걸까요?제가 기획자에 맞지 않는 건 아닐까요?아니면 이 회사가 이상한 걸까요? 5년 차로 접어드는 후배의 한숨 섞인 한마디에 가슴이 철렁했다. 이 고민을 결국 맞이하게 했구나, 기획자에게 이 고민은 꼭 한 번은 오는 건가 보구나. 당연한 고민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저런 고민을 마주하게 한 것이 미안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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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를 잘 잡아야 한다. - 삶에서 중요한 것은 타이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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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5T08:37:29Z</updated>
    <published>2024-11-15T01: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있는 거야.타이밍을 잘 알아야 돼. 별 대단한 조언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저말이, 직장 생활을 하면 할수록 절절하게 와닿는다.  때가 되면 풀릴 일, 아직 때가 오지 않은 일, 때가 되니 저절로 풀리는 일, 때가 잘 맞은 일...  우리가 쓰는 일상적 표현에서 우리는 은연 중에 알고 있다. 때가,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 신입 기획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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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간다면, - 그렇다면 정말 괴롭지 않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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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8:32:33Z</updated>
    <published>2024-11-11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나아지고 있나요? 병원을 이렇게 오래 다니는 것은 처음이었다. 원래 잔병치레가 많았던 터라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 스타일이기도 했고, 약 먹는 것을 꺼리는 편이기도 했다.  남편 손에 이끌려 간 첫 진료에서 나는 내가 병원에 왔어야 했다는 것을 바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병원에 왔으니, 이제 나아져야 할 터였다. 주 1회 가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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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음식 그리고, 나의 친구들 - 굳이 혼자가 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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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2:53:12Z</updated>
    <published>2024-11-03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에 언제 시간 돼?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누구에게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있다. 나의 경우는 맛있는 음식을 두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둘러앉는 것이다. '먹고, 마시고, 떠들기' 그런 만남도 한동안 너무 소홀했다. 만남을 가질 에너지가 없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동안 바쁘다고 마음속에서 미루어두었던 친구들과의 만남을 시작하고자, 친구들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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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지키고자 한 것들 - 그리고, 내가 지켜야 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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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02:19:14Z</updated>
    <published>2024-10-28T08: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을 준비하면서, 이 회사를 떠난다면 잃을 것들이 자연스레 생각났다. 나의 평가, 직책, 동료... 10년이라는 사회생활 중 절반의 시간을 보낸 회사였다. 힘들다, 괴롭다 하면서도 이직을 다짐하지 못했던 것은 이직했을 때 잃을 것들에 대한 아쉬움과 두려움 때문이었다.  1. 팀장이라는 직책 직장생활 8년 차에 작지 않은 규모의 회사에서 팀장직을 달면서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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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너그러워지는 법 - '나'에게 조언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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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00:11:32Z</updated>
    <published>2024-10-22T01:2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제삼자로 바라본다는 것은 내가 흔히 남에게 (마치 나는 아무 문제없고 잘난 듯이) 하던 상황에 대한 분석과 조언을 스스로에게 해본다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내가 아니라, 내 친구가 이 상황을 토로했으면.그러면 나는 그 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줄까?  확실한 것은 &amp;quot;이거 다 네가 이겨내야 하는 시련이야.&amp;quot; 따위의 말은 하지 않을 것이었다. 모든 사연을 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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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쉬는 방법 - 그래서... 어떻게 하면 쉴 수 있는 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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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3:42:41Z</updated>
    <published>2024-10-21T14: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지금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 쉬어보자!  회사에 친한 동료들, 주변에 친한 친구들에게 난 쉴 거다! 정신적, 육체적 회복이 필요하다! 외쳤지만 휴가 가는 거 말고 뭘 어떻게 해야 쉴 수 있는 건지 알 수 없었다. 현실적으로 장기 휴가를 내는 것은 일을 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나를 스스로 인정하고 보듬으려면 여유가 필요했다. 여유를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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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주의의 이면 - 나에게는&amp;nbsp;채찍이&amp;nbsp;아니라, 인정이&amp;nbsp;필요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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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6:06:58Z</updated>
    <published>2024-02-05T13:0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주의자'를 정의하자면 다음과 같다. 모든 것이 완벽하기를 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도저히 성에 차지 않는 사람. 하지만 이건 한 줄로 요약할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누군가 스스로 &amp;quot;나는 완벽주의자다.&amp;quot;라고 말할 때, 인생에서 펼쳐지는 모든 일이 완벽하기를 기대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그럭저럭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옳은 겁니다], 캐서린 모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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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해야만 하는 시점 - 내가&amp;nbsp;다시&amp;nbsp;사랑할&amp;nbsp;일상을&amp;nbsp;찾고&amp;nbsp;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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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6:05:10Z</updated>
    <published>2024-01-29T11:5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이렇게 불안할까?  '나를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자, 나의 불안의 원인에 대해 좀 더 궁금해졌다.  일을 해나가면서, 언젠가부터 불안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기간 내에 일이 안 끝나면 어떻게 하지 오픈하고 버그를 발견하면 어떻게 하지 내가 놓친 게 있으면 안 되는데...  이런 불안함을 기반으로 나는 좀 더 꼼꼼해졌고, 실수를 줄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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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왜 이러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 나에&amp;nbsp;대한&amp;nbsp;책임감은&amp;nbsp;왜그렇게&amp;nbsp;없었던&amp;nbsp;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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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6:27:32Z</updated>
    <published>2024-01-08T07: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저 휴직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amp;quot;  진료실에 앉아, 의사 선생님 뒤편으로 보이는 여러 정신 건강 의학 서적의 제목을 눈에 담으며 나직이 내뱉었다.  &amp;quot;휴직이요? 그거도 좋은 생각인데요. 지금 당장 추천할 수는 없겠네요.&amp;quot; 찬성표를 내어줄 줄 알았던 의사 선생님이 단호하게 반대표를 냈다. &amp;quot;쉬는 거 너무 좋고, 필요하죠. 휴직하신다고 하면 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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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 - 이건 아니다. 휴직해야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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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14:09:47Z</updated>
    <published>2024-01-01T12: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어떠셨어요?  2주에 1회, 병원에 가면 늘 동일한 질문으로 진료가 시작된다. 나는 매번 병원을 방문 할 때 마다, 2주 동안&amp;nbsp;&amp;nbsp;어떻게 지냈는지&amp;nbsp;머릿속으로 정리해서 진료실로 들어갔다.  그냥 뭐...똑같이...모르겠어요.  그 날은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다. 아니, 실제로 2주동안 아무 생각 없이 일상을 보냈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지만, 책임감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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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 수 없던 두근거림 - 일에 대한 열정과 설렘이 있을 때도 느끼던 두근거림... 이번엔 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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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15:13:59Z</updated>
    <published>2023-12-25T00: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와 다름없는 밤 11시, 퇴근길에 남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약을 먹어도 뭐가 나아지는 게 없어... 힘들어, 토할 거 같아.]  정신의학과에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약을 먹기 시작한 지 한 달, 나는 감기약처럼 바로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했던 것 같다. 약을 받고부터는 빨리 나아야지, 빨리 마음이 건강해져야지, 빨리 이 기분과 불안에서 벗어나야지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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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잘러의 속내 - 성장은 할 수 있을 지 언정, 삶의 평온함과 충족감은 느끼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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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6:07:48Z</updated>
    <published>2023-12-18T00: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니가 일잘러라서 일을 계속 더 주는 거야, 적당히 해야 안 맡기지!&amp;quot; 대학&amp;nbsp;동기에게 줄어들지 않고 늘어만 나는 업무량에 대해 한탄하자, '일잘러'라서 자꾸만 일을 더 맡게 되는 것이라 했다.  회사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나는 줄곧 '일잘러'라 불리었다. 나는 그렇게 불릴 수 있었던 이유가 나의 마인드 때문이라 생각한다. 보통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마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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