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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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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알아차림하고 글로 담아냅니다. 불교와 마음관찰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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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2T15:11: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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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물상자를 열어보며 -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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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14:49:01Z</updated>
    <published>2024-08-21T14: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랑을 사랑으로 보는,&amp;nbsp;길을 보여주는&amp;nbsp;詩들이 모인 곳이라 생각는다.&amp;nbsp;여기에 담겨진&amp;nbsp;詩처럼 난희의 마음에도&amp;nbsp;-우리 모두는 하나의 고리로 이어져 있기에-&amp;nbsp;사랑과 이해와 아름다움이 가득 가득 넘치길 부처님&amp;nbsp;前&amp;lt;전&amp;gt;에&amp;nbsp;禮&amp;lt;기도,&amp;nbsp;절&amp;gt;&amp;nbsp;한다.&amp;nbsp;늘 맑아라,&amp;nbsp;네 영혼이 슬프지 않도록... &amp;rdquo;  25년 전, 그러니까 열 한 살, 열 두 살 무렵이었던 것 같다. 작은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hZNecoPemHAy364YasiFRybG7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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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무언가를 소중한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 - 소중한 이들과 추억을 떠올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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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12:43:40Z</updated>
    <published>2024-08-01T01: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말 나온 김에 다음 달에 같이 가는 거 어때요? 다들 캘린더 확인해 봐요!!&amp;rdquo;  정말, 느닷없었다. 신림동에서 백순대 볶음(!)을 먹다가 아주 즉흥적으로 잡힌 2박 3일 여행 일정! 같은 서울 하늘 아래에서 모이자는 약속은 모두가 바빴던 나머지 겨우겨우 2개월 전에 예약했던 것과는 달리, 멀리 지방 여행 약속을 이렇게나 단숨에 잡을 수 있는 건가? 다행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lGgojfevRfP8izu14V15WSuAK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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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amp;nbsp;사람 - 남산 산책길에서 만난 부부를 떠올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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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01:23:48Z</updated>
    <published>2024-08-01T01: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의 다가옴을 알리는 첫 번째 소식은 바로 벚꽃이 아닐까. 언제쯤이면 꽃망울을 터뜨리나. 환한 벚꽃길을 걸을 생각에 온 세상이 들떠 있는 것 같다.  벚꽃을 기다리는 건 나도 마찬가지다. 주변에 벚꽃 명소가 많다 보니 벚꽃 시즌이 되면 개화 시기를 체크하게 된다. 그중 최고의 벚꽃 명소로 남산 산책길을 꼽고 싶다. 내게는 둘도 없는 힐링 스폿이 남산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G-IitkArpZ-8l-lRln_IpvG56xI.jfif" width="45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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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회,오랜 헤어짐 이후의 만남 - 학창시절 친구를 다시 만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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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04:28:40Z</updated>
    <published>2024-05-02T13:0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5년 만의 만남, 아주 오랜만이었다. 어색함은커녕, 연락을 끊고 지냈던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는 예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야간자율학습 메이트로, 거의 단짝처럼 지냈던 친구였다. 선생님들도 모두 퇴근한 시간, 친구와 나는 매일 밤 10시까지 남아 공부를 했다. 친구들 3~4명만이 남아 자율학습실을 지키며 쌓은 추억도 많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_xSQGpC_nTLizBTyfAr0ud2PY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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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끌림, 아픔을 딛고 일어선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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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23:29:39Z</updated>
    <published>2024-04-25T14: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언니는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어?&amp;rdquo;라는 질문에 대답이 퍼뜩 떠오르지 않았다.  햇볕이 따뜻했던 어느 초봄, 점심시간. 카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좋아하는 라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어쩌다보니 대화의 흐름은 연애, 결혼 뭐 그런 주제로 이어졌으니 그 맥락에 맞는 대답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너무나 오랫동안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였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xqI5j-xjTdowilkHJiiCIBwgU3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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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는 &amp;lsquo;척&amp;rsquo; 하다가 진짜가 되어버린다네 - 40년 전통찻집 주인장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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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00:51:22Z</updated>
    <published>2024-04-17T15:2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겨울이 막 시작될 무렵, 영하 14도, 15도의 강추위가 이어졌던 날이었다. 외투와 목도리를 꽁꽁 여미고, 점심시간에는 늘 하던 산책도 나가지 않은 채 사무실에 콕 박혀 일만 하고 있었다. 금요일은 유독 일에 더 집중을 할 수가 없는데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amp;lsquo;시간은 왜 이렇게 느리게 가는 거지. 빨리 퇴근하고 싶다&amp;rsquo;를 주문처럼 외우며 지겨운 시간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FXekI5fwse9KAoSArq0dwpvzu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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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나는 사람아 - 라니에세이 9 #불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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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2:58:41Z</updated>
    <published>2023-06-09T02:0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매해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올 때면 그날의 의미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기마다 삶에 적용하는 가르침이 다르고, 그에 따라 불교를 대하는 의미도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요즘엔 부처님의 탄생게를 종종 떠올리곤 한다. 우리는 그 자체로 빛이 나는 존재라는 것. 그 빛으로 마땅히 편안함에 이를 수 있다는 안도감을 주는 것 같다. 부처님이 오시는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FpAsAw4yfx2-IrEPzywhFijJa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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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과 대화와 삶을 음미하는 시간 - 라니에세이 8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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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9T02:58:39Z</updated>
    <published>2023-06-05T07: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고, 맛에 예민한 편은 아니다. 줄 서서 기다려가며 먹어야 하는 맛집 탐방에는 별 흥미가 없다. 밖에서 음식을 사 먹기보다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를 더 선호한다. 그러니까 나는, 집밥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주엔 뭘 해 먹을까. 로켓프레쉬 장바구니에 재료들을 담으면서 음식에 담긴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 ​ 방울토마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5RVhc65Q87EOiHQ5lIpJ-Gyd_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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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개가 피어난 길을 걷고 나면 - 라니에세이 7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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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01:30:37Z</updated>
    <published>2023-06-01T07:2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인생은 저마다의 삶을 찾아가는 길이라고 한다. 그리고 길은 걸을 때야말로 그 길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종종 길을 막아서거나 걸음을 멈추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가령 안개와 같은 희뿌연 장벽을 만났을 때다. 안개 속을 걷던 때가 떠오르면서 길을 걷는다는 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 ​ 태어나고 자란 동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g-8Nvg5YvaT_4hpJXZ1sJ341-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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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난다는 것은 곧 눈뜸을 의미한다 - 라니에세이 6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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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7T11:46:02Z</updated>
    <published>2023-05-22T08:5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풀리지 않는 일에 휩싸여 혼자서 헤매고 있었다. 너무 오래 헤매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문을 열고 나갔다.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과 대화하던 중 내 안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던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되었다. 만남은 또 다른 만남을 이어주었고,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었다. &amp;lsquo;사람은 만남을 통해 성장한다&amp;rsquo;는 말을 몇 일 동안 품고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LJyujB-RQWwnyEC6wEciBhFbo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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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여섯 번째 생일에 '태어남'을 생각하다 - 라니에세이 5 #태어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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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7T11:44:22Z</updated>
    <published>2023-05-19T09: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나이에 숫자가 더해질수록 태어남, 나이듦, 삶에 대해 거듭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생일이 다가올 때쯤이면 유독 그렇다. 시끌벅적, 요란하게 사람들과 맞이하는 것보다 차분히 그날의 의미를 돌아보는 게 더 편안해진 요즘이다. 올해 서른여섯 번째 생일을 홀로 맞이하며 &amp;lsquo;태어남&amp;rsquo;의 의미를 돌아보았다.  좋아하는 계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늘 &amp;lsquo;봄&amp;rsquo;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Pmvz7zx5fCtrnzhmKwR8O4xHu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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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덕은 높고 낮음, 크고 작음을 매길 수 없다. - 라니에세이 4. 공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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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7Z</updated>
    <published>2023-03-31T05: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amp;lsquo;나무관세음보살님&amp;rsquo;이라고 말하면 합장 반배를 하는 돌잡이 조카, 재를 지내는 스님의 독경 소리에 맞춰 경전을 곧잘 따라 읽던 조카의 모습에서 어렸을 때 나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모가 시키니까, 엄마 따라서하는 기도일 테지만 그 공덕의 크기는 함부로 가늠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심어놓은 씨앗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는 아무도 &amp;nbsp;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7XaTixxMJqYQ2ofXYHYBzYZUX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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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내게 전해 준 법문 - 라니에세이 3. 꽃 : 꽃이 내게 전해 준 법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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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9T14:05:11Z</updated>
    <published>2023-03-29T00:0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천천히, 봄이 걸어오고 있다. 봄이 더욱 봄답게 느껴지도록 하는 건 앙상했던 나뭇가지에서 새 잎이 돋아나고,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산책길에서 벚꽃, 수선화, 목련, 튤립에게 눈 마주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생긴다. 노관심의 영역에 포함되었던 꽃. 꽃이 내게 격려와 응원으로 다가 온 순간 그 의미가 달라졌던 것 같다. 꽃을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Z8qHPqpd7HAglFvk4D0bFHCTi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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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언가가 되지 않으려 할 때, 무엇이든 될 수 있다. - 라니에세이 2. 꿈 : 무언가가 되지 않으려 할 때, 무엇이든 될 수 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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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06:55:48Z</updated>
    <published>2023-03-14T02: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Inrtro '꿈'이 있었다. 어렸을 적 장래희망란에 적었던 꿈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꿈꾸는 시간을 갖지는 않는다. 꿈이란 건 지나가버린 시간에, 아직 다가오지 않은 일에 마음을 더 많이 향하도록 한다는 걸 느끼게 된 후부터다. 무언가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오롯이 살아내기. 어떤 존재가 되기 위한 삶이 아닌 내 앞에 펼쳐지는 일들을 그저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mWmtAzqqXFTIm-jUzfKWnvj7s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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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니에세이 프롤로그 - : 성장으로 이끈 알아차림의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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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9T13:50:39Z</updated>
    <published>2023-02-22T08: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삶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 입니다. '성장'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몇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그 장면들은 꽤 아픈 성장통이었지요. 하지만 아픔으로만 끝나지 않고 자양분으로 남아있는 기억이기도 합니다. 그 순간을 알아차림하던 가운데에서 글로 써 내려간 경험 덕분에 지금의 '나'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fn%2Fimage%2FZUSTbZGak3ncqxXsCn_IncCru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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