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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내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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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답게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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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2T23:49: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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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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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2T12:15:39Z</updated>
    <published>2022-01-10T14:4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종일 징징거리며 모든 것을 거부하는 널 볼 때면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나를 자책하게 되고 좌절감이 밀려오곤해  결국 울다 지쳐 내 품에 폭 박혀 곤히 자고 있는 네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 예쁜 천사가 따로 없단다   친구들은 벌써 숫자를 셀 줄 알고 알파벳을 읽을 줄 알지만 이제 겨우 꿀꿀 짹짹을 어설프게 말하는 네가 엄마는 더 대단하단다   혹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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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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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5T11:03:48Z</updated>
    <published>2021-01-15T08:4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이&amp;nbsp;두 번째다.&amp;nbsp;무엇인고&amp;nbsp;하니&amp;nbsp;평소와&amp;nbsp;같이&amp;nbsp;유모차를&amp;nbsp;끌고&amp;nbsp;장을&amp;nbsp;보러 나왔는데&amp;nbsp;아기가&amp;nbsp;스르르&amp;nbsp;잠이든 위대한 두 번째 날이다.&amp;nbsp;요즘 아기가 낮잠을 거의&amp;nbsp;안 자거나&amp;nbsp;오후&amp;nbsp;늦게&amp;nbsp;자서&amp;nbsp;매우 매우 매우&amp;nbsp;힘이&amp;nbsp;든다.&amp;nbsp;애 볼래&amp;nbsp;밭맬래&amp;nbsp;물어보면&amp;nbsp;밭&amp;nbsp;매러 간다는 게&amp;nbsp;이런&amp;nbsp;의미였나&amp;nbsp;싶다.  그래서 후다닥 물건들을 골라 계산을 하고 서점 옆 카페에 앉아 티를 하나 시켜놓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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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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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15:09:09Z</updated>
    <published>2020-07-29T03: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내 인생은 제대로 흘러가고 있는 걸까.  아기는 이제 다음 주면 벌써 7개월이 된다. 출산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의 속도는 100배로 하루가, 한 달이 금세 흘러버린다. 마음 한구석에는 내년에 다가올 복직과 워킹맘의 삶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그동안 나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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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전함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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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34Z</updated>
    <published>2020-06-18T04: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너무나 말랑말랑해졌다.  새벽 6시에 숨죽여 드라마를 보면서 혼자 훌쩍이고 있다니. 육아를 해서 그런가 혹은 십여 년 가까이 반복됐던 회사생활을 잠시 멈추고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요즘 무척이나&amp;nbsp;감성적인 사람이 된 것 같다. 아니면 힘들고 기대고 싶어져서 몸과 마음이 약해진 걸까.  드라마광이었던 내가 요 근래는 일주일에 한 시간짜리 드라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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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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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34Z</updated>
    <published>2020-06-18T04:4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성숙해진다는 건 얼마만큼의 책임과 대가가 따르는 것일까  어른이 되면 저절로 삶이 안정될 줄 알았다. 지금의 나의 생활은 불안정이란 단어보다는&amp;nbsp;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하고 있다. 대부분은&amp;nbsp;양육과 그에 따라 파생되는 내 삶에&amp;nbsp;대한 고민이다.  육아휴직 중인 나와 안정적으로 회사에 다니고 있는 남편, 그리고 최근에 이직을 한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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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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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3T14:54:48Z</updated>
    <published>2020-05-29T05:1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일났다. 내 삶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렸다.   나빠져서 싫어진게 아니라 좋아져서 당황스럽다. 흔히들 아기를 키우다 보면 온 정신을 빼놓게 되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못 한다고들 하는데 내가 지금 그러고 있지 않은가. 정확히 말하면 내 삶이 이렇게 바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렸을 적 그리고 20대까지도 내가 품고 있던 꿈은 공연쟁이였다. 공연 연출을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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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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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4T01:05:23Z</updated>
    <published>2020-02-26T07:5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려 6개월 만에 새로운 글을 쓰게 되었다. 그간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고 지금은 너무나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작년 봄, 결혼 1년 만에 우리 부부에게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 결혼을 하고 나서부터는 막연히 아기를 기다렸다. 막연히라고 표현은 했지만 항상 언제든 찾아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따뜻한 봄날&amp;nbsp;찾아온 아기를 예정일까지 무탈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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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 않은 길에 대한 단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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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9T03:50:31Z</updated>
    <published>2019-08-11T02:1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29살의 어느 날, 결국 나는 공연 아카데미에 재입학하게 되었다.  물론 회사 생활과 병행하기로 했고, 출근-퇴근-등교-하교라는 기나긴 퀘스트를 끝내야 만이 하루가 끝나는 어마 무시한 코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참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러 버렸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친구와 수강 등록을 하러 가던 날, 첫 수업 날, 1박 2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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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망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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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1T22:04:40Z</updated>
    <published>2019-06-11T06:4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이직이 힘들 것 같다 아니, 이직을 하면 안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현실에 안주하면서 워라밸을 지켜나가는 것. 말을 이렇게 하지만 세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마감은 내 정신을 쏙 빼놓고 영업팀 사람들과 욕만 없는 무시무시한 단어와 문장들을 내뱉어야 결국엔 끝이 나는 일들을 하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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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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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6T13:19:07Z</updated>
    <published>2019-04-16T05: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도저히 글로 쓸 만한 소재가 떠오르지 않는다.   여러 가지 아이템이 머릿속에 떠다니지만 글로 풀어쓸 만큼 대단한 소재는 없는 것 같다. 내 글 자체가 대단한 글은 못 되지만 이런 식으로라도 틈틈이 글을 써보려고 한다. 이 결심이 얼마나 오래갈런지는 모르겠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하고, 점심으로 김밥을 간단히 먹고, 길 건너 자주 가는 카페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qK8vnDYW6svt8PF_FPC-yvzG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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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태기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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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5T04:45:42Z</updated>
    <published>2019-04-15T04:2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태기가 왔다.   작가도 아닌 사람이 글태기라고 하니 우습지만, 한동안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운이 좋게도 올해 첫 도전에 브런치 작가가 되고 난 후 야심 차게 그리고 꾸준히 글을 쓰리라는 다짐을 했지만, 본업인 회사를 다니고 운동도 시작하면서 뒷전이 돼버렸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글을 올리지 않았던 근 한 달 동안 우울감이 조금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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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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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6T10:31:23Z</updated>
    <published>2019-03-05T09:4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에게 이직은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마음만 먹으면 이직은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첫 번째 직장도 첫 면접을 본 곳이었는데 덜컥 합격해버렸고, 두 번째 직장은 전직상 선배가 추천해준 곳이라 면접 때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인터뷰의 주된 내용이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세 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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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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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5T17:06:25Z</updated>
    <published>2019-02-24T09: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친 퇴근길에 무료함을 달래고자 유튜브를 켰다.   무료함이라는 단어는 사실 이 상황에서는 우아한 단어고, 만원 지하철에서 휴대폰이라도 보지 않으면 기절하기 일보 직전인 상황이었다. 재밌는 영상들을 찾다가, 영재 발굴단에 나온 9살 피아노 영재가 연주를 하는 영상을 보았다. 태어난 지 채 10년도 되지 않은 아이가, 신들린 것처럼 건반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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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공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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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9T04:00:31Z</updated>
    <published>2019-02-17T04:1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전공이 뭐예요?&amp;quot; &amp;quot;아... 저는 3가지를 배웠는데요...&amp;quot;  첫 번째 전공은&amp;nbsp;호텔리어를 꿈꾸며 진학한 관광학부였다. 1학년 1학기가 끝나자마자 이민을 가게 되어서&amp;nbsp;세부 전공은 선택하지 못한 채 끝냈다. 1학년 수업은 교양 과목과 개론 수업이 전부였던 관계로, 전공과 관련된 수업은&amp;nbsp;외식경영학이 전부였다. 사춘기 시절 꿈꾸던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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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살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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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7T03:13:19Z</updated>
    <published>2019-02-06T04:1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현재 나는 32살이다.   20대가 보는 32살은 일과 사랑 모두 성숙한 나이 같아 보이겠지만, 40대가 보는 32살은 아직은 어린 나이일 것이다. 일주일 전 29살인 후배와 점심을 먹게 되었다. IT 업계인지라 여자보다는 남자 직원이 월등히 많고, 일찍 입사한 내게는 후배보다는 선배들이 아주 많다.   여자 후배들이 있지만, 같이 일할 기회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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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믹스커피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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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9T04:01:36Z</updated>
    <published>2019-02-06T03: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살 여름, 나는 믹스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 전에도 마셔보긴 했지만, 하루의 고단함을 믹스커피로 위로받던 시기는 미국 이민생활을 시작하고부터였다. 나와 동생은 대학생과 중학생이었지만, 부모님의 나이는 이미 50대를 넘어가고 있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노후 계획을 세울 나이에 이민을 결심한 부모님은 대단한 분들이셨다. 하지만 이민생활은 녹록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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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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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05T15:24:04Z</updated>
    <published>2019-02-05T11: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무엇일까.   20대 때만 해도 사랑은 거창하고 운명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연애 10개월, 신혼 2년차가 된 지금, 사랑은 그보다 더 소중하고 나를 살아있게 하는 이유다. 이제는 내실이 강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느낌이다. 신랑은 나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했지만 이렇게 후다닥 결혼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오히려 이런 게 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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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 않은 길에 대한 단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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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9T03:49:40Z</updated>
    <published>2019-01-22T05: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3살, 나는 공연장이 너무 좋은 공연 연출가 지망생이었다.  전공은 아니었지만, 공연 일을 업으로 삼고 싶어 아르바이트비를 모아 아카데미를 다녔다. 당시에는 3개월 코스였지만, 막상 배우고 보니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수료 후 일반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회사를 다니다 보니, 이 길은 또 내 길이 아닌 것 같아서. 나는 공연장에서 일해야만 할 것 같아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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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르바이트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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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2T05:39:41Z</updated>
    <published>2019-01-19T06: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의 첫 아르바이트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닐 때,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던 레스토랑이었다.  나는 주문을 받고 서빙을 담당하던 캐셔였다.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부모님을 도와 일을 했지만, 캐셔 한 명이 어쩌다가 빠질 때면 일손을 도와줄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파트타임인 캐셔들의 스케줄은 매번 변동되었고, 대타를 못 구하면 하교 후 과제를 뒤로한 채 레스토랑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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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기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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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2T05:40:10Z</updated>
    <published>2019-01-13T05:2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말하기가 두렵다. 아마도 단체생활을 시작한 처음부터 느끼지 않았을까.  어릴 적 유치원 영상을 찾아보면 부모님 참관 수업에 일어나서 발표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작다고 선생님께서 얘기하셨던 기록을 보아하니 원체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 아니었나 싶다.  학창 시절에는 나가서 발표할 일이 많지 않았고, 발표할 시간이 되면 모두 조용해지기 때문에 목소리가 작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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