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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am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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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통번역사, 채식주의자, 경미한 활자 중독증, 무엇보다, 당신의 온건한 비극에 공감하는 프로예민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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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5T13:17: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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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주 &amp;lt;글의 품격&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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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12:49:14Z</updated>
    <published>2019-09-20T12:5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을 가로지르는 &amp;lt;언어의 온도&amp;gt;, 말에는 힘이 있기에 마땅히 수반되어야 할 &amp;lt;말의 품격&amp;gt;, 이미 지나가버려 기억으로만 아스라이 남은 &amp;lt;한때 소중했던 것들&amp;gt;을 다루었던 이기주 작가가 이번에는 &amp;lt;글의 품격&amp;gt;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책은 글쓰기에 관한 책이라기보다는 글 쓰는 사람이 삶을 대하는 자세에 관한 책이다. 소재는 글이지만 기교나 기술을 다루는 즉효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Ag%2Fimage%2FVN-1PM27ZYCL8Hsus7H1qAHQhs0.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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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을 움직이며 깨달은 것들 - 50배를 하며 느낀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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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06:22:49Z</updated>
    <published>2019-08-26T15: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초에 공덕으로 이사를 왔다. 마포대교까지 도보로 얼마 걸리지 않는 거리다. 그만큼 한강과의 접근성이 좋은데 그 덕을 못 보고 있었다. 이사한 지 석 달 여 가까운 이번 주말에야 비로소 그 이점을 누렸다. 토요일에 이촌에서 공덕까지 한강을 따라 걸어서 귀가한 것이다. 처음부터 걸어서 집으로 가야지 마음먹었더라면 막막해서 엄두를 내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P4JvD3cPLJSZL08DiuoByaWn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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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역사의 상도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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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15:54:57Z</updated>
    <published>2019-07-11T13:3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윤리라 함은 특정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지켜야 할 행동규범을 일컫는 말일 것이다. 통역사에게도 직업윤리가 있다. 가장 기본적이고 중대한 원칙은 개입과 왜곡 없이 연사의 말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리라. 하지만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소위 상도덕이라고 하는 업계 내의 암묵적인 규칙이다. 통역 또는 번역을 업으로 삼고 있는 동료 통번역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XbWVrzaOqtZg4RYAdEfj1Unn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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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오해 - 성격이 팔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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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4T12:57:57Z</updated>
    <published>2019-07-07T10: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영하 작가의 산문 &amp;lt;여행의 이유&amp;gt;를 읽고 당신은 나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사람에게는 내재된 프로그램이 있어서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채 그 프로그램에 따라 행동한다는 내용을 읽었는데 그가 보기에 나의 경우는 어릴 때 주변에 어른들이 많았지만 정작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을 때 그 많은 어른 중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의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InKwyD0ACN2922kzjScf-vA4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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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 - 어떻게 살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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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3T09:20:26Z</updated>
    <published>2019-03-05T17: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은 싸울 때도 목차를 잡고 시작하는 분석적인 사고의 소유자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생각이 방사형으로 뻗어나가기 일수다. 말이 곁길로 새는 건 예사이고 화제는 무질서하게 전환된다. 대화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어리둥절해하는 게 나라는 사람이라면 그 와중에도 끝내지 못한 말의 고삐를 쥐어 제자리로 돌려놓고 대화의 내용을 기승전결로 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vq1i0NJ4dy05a2imW6vbioIM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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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생활 전후 달라진 점 - Before &amp;amp; Aft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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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15:53:55Z</updated>
    <published>2019-02-09T04: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졸업 후 1년 2개월 간 전업 프리랜서로 일을 했고 이후 첫 번째 기관에서 1년 7개월, 두 번째 기관에서 7개월, 도합 2년 4개월을 인하우스 통번역사로 지냈다. 지난해 11월 30일 퇴사를 기해 다시 전업 프리랜서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이전보다 프리랜서 생활이 고통스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생각해보았다. 어쩌면 지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nLpjO6Um8wVdNPyfLfWHnMY4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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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 다시 프리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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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1T01:50:36Z</updated>
    <published>2019-02-05T07:0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에 썼던 글(아직은 직장에 다녀야 하는 이유 프리랜서 vs 직장인)에서 했던 다짐이 무색하게 건강상의 이유로 다시 프리랜서로 돌아오게 되었다. 직전에 일했던 기관에서 업무 연속성을 위해 국제협력 사안 한 가지와 관련하여 통역과 번역 일을 외주로 주셨기 때문에 퇴직 후 두어 달 가량은 해당 업무만 하며 여행을 다니기도 하고 책을 읽고 전시나 공연을 보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kDyLVCOIPzaSh7fCBcUxTC_p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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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많아 글쓰기 - 쓸 수 있는 것을 쓰고 싶은 대로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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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3T05:53:03Z</updated>
    <published>2018-10-19T18:5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amp;gt;라는 책의 소개 글을 보았다.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생각을 줄이려고 노력할수록 오히려 생각을 멈출 수 없게 된다. 이들의 상태를 아이콘이 끊임없이 생성되는 바탕화면에 비유할 수 있다. 아이콘을 줄이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차라리 늘어나는 아이콘을 적절한 폴더에 분류해서 넣어두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한다.적절한 폴더에 생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9jUQ7m6r2BuRRz92Yn0qT2U30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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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식, 유튜브로 배워보시겠어요? - 편애하는 유튜버들의 자연에 가까운 착한 식사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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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3T12:31:15Z</updated>
    <published>2018-10-09T09:4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 때문에 채식을 시작했다. 채식을 하다 보니 환경을 생각하게 되었다. 동물의 복지를 해하는 열악한 사육 환경은 물론이고, 가축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식량의 생산, 배설물 처리 등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까지 마음을 쓰게 되었다. 채소와 과일 위주로 식사했을 때 얼마나 몸이 편안한지 알기 때문에, 나 하나라도 육식을 하지 않는 것이 지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vLGlLOyRFV3in7r4Q0RLNxb-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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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민영 &amp;lt;조그맣게 살 거야&amp;gt; - 되도록 지구에 폐 끼치지 않으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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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6T08:01:04Z</updated>
    <published>2018-09-26T18: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한 권에 사로잡히면 질릴 때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는다. 요즘 나의 최애는 이 얇은 에세이집이다. 머리맡에 두고 잠이 오지 않을 때 읽기도 하고, 가방에 챙겨 들고 다니며 출퇴근길의 무료함을 달래기도 한다.이 책은 언제 어느 때 어느 페이지를 펴더라도 명료하고 간결하게 읽힌다는 점에서 탁월하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삶의 철학이 분명하기 때문일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Ag%2Fimage%2FvKzTVk-1rUHg_SbbPPXh2ySANd8.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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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와바타 야스나리 &amp;lt;설국&amp;gt; - 이토록 허무하고 아름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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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4T12:38:33Z</updated>
    <published>2018-09-26T02: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직 아름답기 위해 존재하는 소설도 있다. 드라마 &amp;lt;미스터 션샤인&amp;gt;의 김희성이 좋아한다던 &amp;ldquo;아름답고 무용한 것&amp;rdquo;에 이만큼 걸맞는 소설이 또 있을까. 책을 펴는 순간부터 당신은 문학사에 길이 남을 명문장을 만나게 된다.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밀도 높은 첫 문장을 대면하는 순간 당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d1fXGzEasBELhWbamOuJUaxDv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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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대학 졸업식을 빛낸 역대급 연설 셋 - 스티브 잡스, J. K. 롤링, 셰릴 샌드버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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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15:55:35Z</updated>
    <published>2018-09-23T08: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 시절 계절학기 수업으로 통역 기초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다. 기초라고는 없었던 우리에게 교수님은 무조건 연설문 하나를 통째로 외우라고 하셨다.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사람이 영어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토씨 하나 빠뜨리지 않고 훌륭한 영어 텍스트를 완벽하게 외우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때 추천받았던 연설이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퍼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Ag%2Fimage%2Feq4OdrvtLyM7ze25lEkkVC4UJ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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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들을 위한 과학 파티 - 국립과천과학관 달밤과학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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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20T16:00:00Z</updated>
    <published>2018-09-16T15: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립과천과학관이 과학 파티를 테마로 하여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00석 한정 티켓을 발매했다.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2층 자연사관을 개방하여, 전시관 투어, 토크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총 네 회를 기획하여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룬다. 지인의 초대로 2회 차에 해당하는 9월 15일 행사에 다녀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X5ot-3JO5_mCbtJ9PXFLrB7sG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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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글로 영어공부 - 내 영어가 맞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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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15:53:22Z</updated>
    <published>2018-09-13T13: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로 활동할 때는 영어 원문을 국문으로 번역하는 일이 많았는데, 인하우스로 들어오고 나서는 국문을 영문으로 번역하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다.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통번역사를 통칭하여 '영문에디터'라 한다. 영어가 필요한 모든 일에 투입되어 최종 감수를 맡기 때문인 듯하다. 마지막으로 내 손을 거쳐 문서가 외부로 나간다고 생각하면 단어 하나 허투루 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Ag%2Fimage%2FI78MOvOgi2oO8f20HavnlUuaFwE.png" width="27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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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드시 말해야 하는 일 - 보육교사의 아동학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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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2T06:59:46Z</updated>
    <published>2018-09-08T14: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천의 어느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두 명이 2살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밥을 먹는 아이를 때리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이 나왔다. 나도 모르게 두 눈을 감았다.  아동복지법에서는 아동학대를 &amp;ldquo;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amp;middot;정신적&amp;middot;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gBW-fvnVMpj9sPG-ms6n3hnV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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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례한 사람의 무리한 부탁 -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왜 말을 못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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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30T19:40:42Z</updated>
    <published>2018-09-06T12:4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릴 때만 해도 버스에 앉은 사람들은 남의 짐을 당연한 듯 자기 무릎에 올렸다.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남의 짐을 들어주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왜 사람들이 그러지 않는지 안다. 거절당하는 것이 무안하기 때문이다. 도와주겠다고 할 때 단호히 거절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반대로 거절하는 입장에서는 남에게 신세를 지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gFL1ymNfR16SAaXslzYSyPHBgA.GIF" width="4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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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팟캐스트 들으시나요? - 어디, 제가 한 번 추천해보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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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9:05:32Z</updated>
    <published>2018-09-05T13:5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오후 수업은 거의 자습이었다. 학원에서 이미 나간 진도를 학교에서 뒷북치기보다는 각자 알아서 수험공부를 하라는 배려였을 것이다.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그중 절반 이상이 같은 주파수 대역을 공유했다. 수상한 타이밍에 여기저기서 숨죽인 웃음이 새어 나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Ag%2Fimage%2FAQRKVCJ64t_8qkSLIZh8OVNqR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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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한 당신을 위한 재생목록 - 비와 음악과 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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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2T11:33:10Z</updated>
    <published>2018-09-03T15:3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흠결 없고 연약한 것들을 떠올린다. 어린아이의 뽀얀 이마, 보드라운 솜털, 둥지 안의 어린 새, 흙을 이기고 나온 여린 새싹, 오븐에서 갓 구워낸 빵, 얇고 투명한 크리스털 잔, 햇볕에 말린 하얀 시트, 청결한 비누 냄새, 잉크가 채 마르지 않은 따뜻한 원고, 눈 덮인 호수, 새벽의 고요, 파르라니 핏줄이 비치는 얇은 손목, 만개한 벚꽃, 교과서 같은 비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Ag%2Fimage%2FC8SAc94nfuhZosoLzoLFOyedf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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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역사의 노트테이킹 - 어머, 통역사님, 노트에 지렁이 붙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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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13:19:31Z</updated>
    <published>2018-08-29T12: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노트를 흘깃흘깃 훔쳐보시는 분들이 계시다. 한글도 보이고, 영어도 분명히 보이는데?&amp;nbsp;어라, 저건 한자인가?&amp;nbsp;아니,&amp;nbsp;왜 이모티콘을 그리고 있어? 통역이 장난이야?  통역사가 필기하는 모습을 보고&amp;nbsp;연사가 하는 말을 전부 받아 적은 뒤 그걸 줄줄 읽는다고&amp;nbsp;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다. 그러나 기계가 아닌 이상&amp;nbsp;쓰는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amp;nbsp;수기로&amp;nbsp;말하는 속도를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B4t227yNFwXYWIDjG6WT8xQd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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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망증도 심하면 병인가요 - 망각 곡선을 거스르는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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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8T02:30:45Z</updated>
    <published>2018-08-28T14:0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한 걸 잘 잊어버린다. 숫자, 주소, 고유명사,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안경을 쓰고 안경을 찾거나, 우산을 쥐고 우산을 찾는다. 약속을 해놓고 약속을 잊거나, 예약을 해놓고 예약을 잊는다. 일주일 넘게 책 한 권을 찾아 온 집안을 다 뒤졌다. 한낮에 번뜩, 그 책을 예전 남자 친구에게 빌려주었단 게 떠올랐다.이제는 돌려받을 수 없게 된 책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Ag%2Fimage%2FabUrubSiGVvVFLpoBPvUoFn0O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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