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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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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기 위해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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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5T17:52: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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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하는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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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6:44:17Z</updated>
    <published>2026-03-20T06: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복용 1일차 조금은 다른 기분이 좋아짐으로 그 다음날 아침까지도 아이와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2일차 오후부터 조금씩 가라앉던 마음은 3일차 먹먹해지고 있다.  복용을 시작한 신경약이기에 끊기면 안되므로 오전 아이 등원후 바로 병원으로 갔다. 나빼곤 다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었고. 수면제만 처방받아가시는 분들도 있었다.  동일한 약으로 2주치 처방받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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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총력을 다하되 힘은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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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5:36:48Z</updated>
    <published>2026-03-19T05: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오전약을 처방받고 바로 먹은뒤 알게모르게 심리가 편해졌다. 실제로 약 효과덕분인지 (오전약으로 추정하는것은-트랄린정25/세로토닌재흡수억제,에스벤서방정25/신경계긴장낮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아주 미묘한 편안함이 느껴졌다. 핸드폰을 보지 않아도 되는 기분.  어쩌면 이는 내가 내삶을 주도하고 있다. 운전대 핸들을 다시 잡아내었다. 가드레일을 좀 박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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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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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7:12:15Z</updated>
    <published>2026-03-18T07: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민을 그렇게도 끌면서 하던 신경약복용을 시작했다.  에스벤서방정25 - 신경계 기본긴장 낮추는 항우울계. - 에너지와 집중력을 담당하는 물질(노르에피네프린)에도 관여 - 무기력증, 멍함이 적은약 - 서방정이라 약이 천천히 흡수되어 일정농도로 체내에 남게해줌. = 핵심약, 효과는 2-3주 부터 본격체감 ! 중독성 없으나 금단현상있을수 있기에 서서히 감량필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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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켜내어야 한다. 지켜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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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3:05:03Z</updated>
    <published>2026-03-17T03: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다섯시반 눈이 떠진나는 꿈속의 긴장감으로 자는동안 심박동이 80이상이 올라가기도 했었다.  거실로 나온다. 어제부로 방을 바꿔준 남편은 잠을 설쳤다. 묵직함이 하나 가슴에 올라온다.  남편을 마중한다. 책을 조금 읽어본다. 책이 조금은 읽혀진다. 아이가 뒤척인다. 들어가 다시 재워본다. 한참을 뒤척이다 잠든 아이를 뒤로 하고 다시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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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이대로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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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7:08:11Z</updated>
    <published>2026-03-16T07: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이순간은 하나의 점에 불가한것 지금 잠깐 몇개월 1.2년의 관점이 중여한것이 아니다.   1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이런 생각을 못하겠지. 무슨일이든 쫓기듯 하면 두려운 마음에 객관적으로 볼수 없다.  몸을 만들기. 다이어트하기 길게보면 천천히 할수 있지만 10일안에 라면 성공하기도 힘들뿐더러 탈이날뿐이다.  취준을 3개월안에 가 아니라 3년이 넘게.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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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바로 나에게 존재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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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5:07:42Z</updated>
    <published>2026-03-12T04:3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의 일상과 같은 시간을 보냈던 어제. 남편말이 맞았다. 까불이만이 원래의 내 모습이 아니라 나름의 차분한 그모습도 나였다.   세번째 마주한 window 상황에 밤에 잠이 오지않을것을 예상을 했고. 그로인해 또 다시 window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고.  잠을청해보며 2-3시간을. 뒤척이다 아이에게 가서 이 기분 그대로 꼬옥 안아주고. 다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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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력을 실어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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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7:03:37Z</updated>
    <published>2026-03-11T07: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밤 아이는 툴툴거리고 남편도 지쳐간다. 모든것이 내탓만 같은걸 제2의 스트레스를 만들지 말자며. 이도 지나갈꺼라며. 아이를 재우며 엄마아빠에게 톡쏘는 식의 말투를 자제해달라 말한다. 아이는 속상해 하며 잠이들었다.  한밤에 아이는 울었다. 무서워서 자고 싶지 않다고 했다. 내자리로 불러와 다독이며 재워본다. 지난주부터인가. 새벽에 종종 깬다. 선명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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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직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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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7:18:54Z</updated>
    <published>2026-03-10T07: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운동수업을 다녀오고 다시 블랙홀에 빠졌다. 주말부터 시작된 남편의 무표정이 함께하는 이명 문제와. 오늘아침 반배정에서 홀로 되어버린 아이의 등원거부.  모든것이 다 내탓만 같아서. 상황은 바꿀수 없다지만 그마음을 보듬어줄 내가 있지 못해서.  너무나도 답답하기만 하다.   아이에게 반을 엄마가 바꿔달라고 하는건 아니야.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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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바심을 내려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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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5:13:44Z</updated>
    <published>2026-03-09T05: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이 또 지나갔다. 지인을 초대했다. 조심스럽게 지금의 내 상태에 대해서도 얘기나누었다.  3개월, -3kg, 지나가다 누군가를 붙잡았던 경험. 모든것이 병원을 가보는게 어떻겠냐는 얘기가 나왔다.    주말, 생각해보단. 가야겠다. 일단 가야겠다. 그러나 잠자기 직전 남편과의 대화에 잠시 내려둔다.  나는 조바심이 난다. 시작때부터 계속. 그 조바심이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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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처없이&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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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1:48:28Z</updated>
    <published>2026-03-06T01:4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풍같던 이번주, 이건 아니지 않을까 싶어 갑상선 검사며, 대사증후군검사며 여기저기 신청해두고.  답답한 마음에 보건소 분께 여기서 짧게라도 봉사일을 할수 없는지를 물어보고 지나가는 분을 붙들고 잠깐 얘기를 나눌수 없겠냐며. 나는 왜 이러고 있는가.    무엇이 나를 이렇게 방황하게 하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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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살아서 그런거다 괜찮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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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0:35:05Z</updated>
    <published>2026-03-05T00: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풍같던 어제를 보내고. 오늘도 눈은 떠졌다. 잠을 자는 그순간이 숨을수 있는 유일한 공간.   10시에 잠이들어 6시반 기상, 지난 몇일 혹은 지난 몇달을 일어나지도 못하고 꿈뻑꿈뻑 졸다가 꿈뻑꿈뻑. 오늘은 잠시 일어나 새벽배송으로 시킨 무기력 디톡스란 책을 꺼내든다.  몇장을 읽다. 이거에도 기력이 딸린건지. 다시 아이옆으로 누워. 꿈뻑꿈뻑.  월초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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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너무 화가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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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5:28:20Z</updated>
    <published>2026-03-04T05:2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글을 쓰는건 언제나 동굴속 나를 마주하게 될뿐인가보다. 몇번째의 이 시간인가. 생각해보면 20대때부터 수없이 찾아온 시간들이건만, 매번 그 순간이 지구상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벗어날수 없을것 같은 블랙홀과 같다.   마지막 글을 쓴 코로나 시절을 지나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감사함들이 있었다. 그사이 이러한 감정들을 받아주는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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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져가는 마음의 불길 속에서 나는 나를 붙잡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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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34Z</updated>
    <published>2020-06-09T09:2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몇주 내내 마음도 몸도 잔잔한 듯 강렬히 출렁이는 나날이었다.  작년, 만난 지 13년 만에, 부부가 된 지 7년 만에 미루고 미루던 식을 치르고 난 뒤의 허한 마음에서 일까.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나와 겨울 내내 씨름하며 화해도 하기 전, 코로나가 찾아왔다. 안 그래도 울렁울렁 나와의 지각변동 속에서 코로나는, 그나마 평온하게 유지하던 일상에 소용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EZ%2Fimage%2FVJhVlLO5WXlrWcyTn7WAwMp-E0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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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랑말랑한 삶을 느릿느릿 담금질 중입니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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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7T14:30:14Z</updated>
    <published>2020-05-12T22:3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은 '담금질'과 '벼름질'의 과정을 통해 길들여진다.  담금질은 철의 재질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철의 결정구조가 변하는 지점까지 충분한 열로 가열한 뒤 물이나 기름 등에 담가 냉각시킨다. 이때 뜨거울 때 팽창된 철의 조직이 붕괴되지 않고 그대로 굳으면서 강도가 세지는 것이다. 즉, 담금질을 반복하면 할수록 철의 강도가 더 높아진다.  그러나 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EZ%2Fimage%2FeqlEMKYim7FeHDfR8BvZ0z6ao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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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화기 넘어 흐느끼며 들리는건 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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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9T09:03:15Z</updated>
    <published>2020-05-12T09: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번호의 수화기 넘어 흐느끼며 내 이름을 부르는 중년의 남자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속상한 마음이 무슨 일 때문인 지는 모르나 술에 취한 듯 알 수 없는 웅얼거림 중간중간에 내 이름만 간간히 알아들었다. 그렇게 한참을 있다 통화는 끊어졌다. 전화의 발신처는 엄마의 사촌오빠. 나랑 동갑내기 사촌(생일이 빠른)오빠의 아빠였다. 옛날 전화기에서 번호를 찾은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EZ%2Fimage%2FOtooCJw_5HjjxQHfw4AfGRY9J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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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얗고 동그란 야생화, 캐나다 양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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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9T09:03:32Z</updated>
    <published>2020-05-11T07: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 양귀비  #Sanguinaria canadensis Flore Plena          #bloodroot 혈근초의 겹꽃 변종  뿌리가 붉은 양귀비과 식물인 캐나다 양귀비는 북미와 캐나다에 자생하는 작은 크기의 식물이다.  한 장의 잎에 하나의 꽃이 피며 크게는 20-25cm까지 자란다. 꽃은 3-5월에 피며, 흰색 꽃잎은 8-12장이다.  변종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YYrg_wmLXu-1vwgrOFgwV_aUm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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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깍두기에서 총각김치 맛이 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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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1T16:09:27Z</updated>
    <published>2020-05-09T22:0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감하게 나만의 레시피를 꺼내 들고 망설임 없이 마음 내키는 데로 만들었던 이번 깍두기.  느낌이 좋았다. 자신 있게 설탕 대신 사과와 배를 갈아 넣고 슥삭슥삭 저녁 잠들기 전 쉐키쉐키 버무린 뒤 락앤락 통에 담았다. 며칠 뒤 라면과 함께 꺼내 든 깍두기는 무의 매운맛이 남아있었다. 며칠 좀 익히자 했던 그 깍두기를 일주일 뒤 냉장고에서 꺼냈을 때 뽀글뽀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GRXjD9nLLkv4TuYjEGZExIU53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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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름달 밤하늘 아래 아빠는 기분이 무척 좋으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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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9T20:29:02Z</updated>
    <published>2020-05-08T22:0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름달이 벌겋게 떴던 다음날이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빠의 밤은 먼저 찾아와 있었다. 오랜만에 화면 넘어 아빠는 참으로 기분이 좋아 보이셨다.  몇 년 전 시골에 자그마한 정원을 마련한 아빠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곳에서 바지런히 꽃도 심고 나무도 심고 비닐하우스도 고치며 (나의 주관적인 해석에 따르면) 딸은 독일로 아들은 서울로 훌훌 떠나고 헛헛한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EZ%2Fimage%2FcUJ8KUH3ddIlNhZVW7g_7TIp7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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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보류를 선택중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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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7T14:24:38Z</updated>
    <published>2020-05-02T22:1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꼭 프라이팬 사자 호기롭게 마트를 향했건만, 비싸기만 하고 영 마음에 드는 프라이팬을 만지작 거리며 한참을 서성이다가 다음 주에 시내 나가서 꼭 사자 하며 또다시 선택 보류를 선택하곤 식빵과 계란만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얼룰덜룩 코팅이 벗겨진 것으로 보이는 프라이팬에 버터를 바르고 계란빵을 굽는다. 다행히 빵은 맛있게 구워졌고, 달달한 초코우유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bwQywBsTEnIDpP-anqMnow58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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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든 그려주는 신흥신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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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3T13:51:15Z</updated>
    <published>2020-05-01T20: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성이 뭐든 시키면 꽤나 잘하는 실력은 조금 있는 7년 차 디자이너입니다.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는 랜덤 그림박스를 열어보실 분,  원하는 스타일과 사진과 함께 언제든 찾아주세요.      오랜 외국생활 속,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오롯이 나로서 존재하는 고요한 이곳이 좋기도 하지만, 가끔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시시콜콜하게 주고받기엔 나의 밤이 너의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_yD90Q1atsspi3nf80IhOL0F3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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