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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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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racet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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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작'과 '열정'은 있으나 '끝'과 '꾸준히'가 없는 내 사전. 그래서 실수로부터 배운다. 규칙은 없다! 오직 실수하지 않은 내일이 있을 뿐!! 앤처럼 살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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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5T22:32: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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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NFP의 탄생 - 나는 이렇게 내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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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7T07:48:48Z</updated>
    <published>2024-05-17T04: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른 바다, 개울 품은 산, 양지바른 들판.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릴 적 나의 놀이터는 바로 대자연이다. 내가 지금 노는 스케일이 크다면 그건 산과 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놀았던 나의 어린 시절 탓일 테고, 이 세상이 신비롭고 재미있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는 다소 낭만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 것도 그에 기인한 이유일 테다.   ​서울을 떠나 울산과 부산을 거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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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만인이 그리운 원시인 이야기 - 빛이나 슬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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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4T02:57:39Z</updated>
    <published>2024-05-03T00:1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시인아~&amp;quot; 그녀는 나를 그렇게 불렀다. 낙엽 굴러가는 것만 봐도 까르르 웃는다는 열네 살 나에게 그토록 낭만적인 별명을 지어준 그녀. 나의 무엇이 시인과 닮았는지는 몰랐으나, 둥근 얼굴 덕에 불렸던 몽돌, 보름달 등 그때껏 누군가 붙여준 그 어떤 별명보다 맘에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특유의 4차원적인 감성은 그 로맨틱한 별명 앞에, '원'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yO7_gelP-M_kdMzHxxwUO1ePR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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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비 내리는 날엔 트렁크에 돗자리를 넣어요 - 돗자리 주인에게 바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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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02:53:57Z</updated>
    <published>2024-04-18T15:0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니, 꽃비 맞으러 같이 가실래요?&amp;quot;그날따라 아침부터 수영, 수영팀 회식, 시민대학 첫 수업까지 일정이 빼곡했던 날로, 집에 도착해서 막 크로스로 맨 핸드백을 책상에 내려놓는 참이었다.&amp;quot;언니, 용담댐 너머 벚꽃 많은 곳 있잖아요, 주말에 벚꽃 많이 폈을 때 갔었는데, 오늘은 꽃비 엄청 떨어질 것 같아요.&amp;quot;후배는 다섯 시가 넘었으니 분명 퇴근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pbHc_NVkbeSi002Qwsj4DH8CzN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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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태생 시골 쥐의 서울 나들이 2.  - 새벽부터 황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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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15:12:47Z</updated>
    <published>2024-04-16T11: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나의 서울 나들이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첫째,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관람, 둘째, 두산인문극장 제작발표회 참여.  둘 다, 올해 내가 휴직인 것을 아는 두 명의 후배가 각각 추천한 것들이다. 첫번째는 스스로 노는 것에 진심이라는 친한 후배가 도슨트 해설이 있는 평일,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을 추천해 주었다. 주로 주말을 이용해 여럿이서 미술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yVwBMSSCH0bxcrDvUvtt0Yoko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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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태생 시골 쥐의 서울 나들이 1. - 연어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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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3T00:36:57Z</updated>
    <published>2024-04-12T16:1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맞다. 난 서울 태생이다. 사람들이 고향이 어디냐고 물을 때마다 참 곤란한다. '고향'이라는 말은 단순히 출생지를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에. 나고 자란 곳이며, 어릴 때의 추억과 친구들이 있는 곳쯤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가난을 벗어나고자 부산과 함양에서 각각 상경하신 부모님은 전태일이 노동운동의 화신이 되어 스러져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mZ7aydf6Av5MeZHBIL8DV5o7y1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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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쉰 살, 사람 고쳐쓰기 좋은 나이 - 나쁜 습관 고치기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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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23:35:48Z</updated>
    <published>2024-04-08T17:3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쉰. 이쯤 되면 나이가 가물거린다는 말이 변명이 좀 되는 나이런가? 가뜩이나 한 살씩 더 먹을수록 세월이 쏜살이라 그해 나이도 헷갈리는데, 해 바뀌면 또 새로운 나이를 외우는 느낌이었다. 근데 이번엔 만 나이를 따지게 되었으니, 암산이 느린 나는 또 한참이 걸린다. 올해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빼면서 '내 나이가 몇이더라..' 계산하느라 또 헷갈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aQJEFE0253WqE3-DCC0lwkWBKK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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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레이 차주가 가르쳐준 한 수 - 다시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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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07:56:27Z</updated>
    <published>2024-04-04T14:3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큰 아버지의 장례식에 가기 위해 대전역에 주차를 했다. 시간이 오후라 주차장에 자리가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그 걱정은 현실이 되었다. 동광장 주차장에 들어섰는데, 한참 앞의 차 운전자가 내려, 꽉 막혀서 못 들어가니 뒤차부터 돌아 나가야 한다고 설명을 하고 있었다.   다행히 유턴할 자리가 있어 돌아 나왔지만, 서쪽 주차장도 마찬가지가 아닐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fG6QXqWPQicOfMhY5tR0oPpsB5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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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X라는 제자와 쫄보 선생 - 'X라는 제자' 바뀐 결말 수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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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07:32:39Z</updated>
    <published>2024-04-03T04: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초, 브런치 작가 데뷔용으로 'X라는 제자'를 올렸습니다. 결말을 수정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수정본을&amp;nbsp;'ENFP의 휴직생활' 연재에 공유합니다.  &amp;quot;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X입니다.&amp;quot;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은 되어 있었지만, 한 번도 개인톡을 주고받은 적은 없는 제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한쪽 시력이 많이 나빠 교정을 한다는 이유로 6학년 내내 안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YHHbSS8JmZdnj_pVCIakj4qs1L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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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에서 아들이 셋이라는 것 - 동정과 사명 그 사이 어디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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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20:07:34Z</updated>
    <published>2024-04-02T05: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셋째를 낳고 맘먹고 간 산후조리원. 첫째는 시어머니께서, 둘째는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해주셨다. 셋째는 내 인생에 마지막 산후조리가 될 거라 생각하며, 보통 하는 2주의 기간에 1주일을 더해 3주를 있기로 했다.  잘 먹고 잘 쉬며 건강해지리라! 산후조리원에서 첫 저녁을 먹는 시간.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나보다 한참 어린 엄마들이었다. 서른에 첫 아이를 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ChkjiJm73hEdq5kUkoUbCepDnW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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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아직은, 차라리 - 사랑하지 말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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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12:19:19Z</updated>
    <published>2024-03-28T16: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뒤집어 벗었다. 또 안 했다.  100번이고 1000번이고 더 한 말, &amp;quot;제발 양말 좀 뒤집어 벗지 마!&amp;quot;, &amp;quot;양치했어?&amp;quot; 막내가 스스로 씻고, 옷을 입기 시작할 무렵부터 시작한 말이니, 초등학교 시절 내내 만 6년에, 이제 한 달이 더해져 간다. 아침에 학교를 간 뒤 방에 들어가 보면 어제 벗어 놓은 교복 무더기에 깔려 보이지 않았던 뒤집어 놓은 양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6h4NUcrxXAcSiasytPhOYFgi9z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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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 얼마만큼 좋아해 봤나요? - 이만큼? 이따만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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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6T10:27:06Z</updated>
    <published>2024-03-25T15:0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수영이 좋은 건지, 물 위에 떠 있는 느낌이 좋은 건지 잘 모르겠다.    올해 1월, 초급반이 아니라 바로 위 상급반인 숙달반을 등록했다. 군에서 운영하는 좋은 시설과 수질에 수강료도 저렴해서 군민 할인과 다자녀 할인까지 받으면 난 월 42,000원을 내고 화~금요일까지 다닐 수 있었다. 연임하신 수영강사님이 편입생인 내게 &amp;quot;수영, 언제, 얼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LFWF6xuUJnRJ7-ALOC58m5aEGj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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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원, 그 무심함에 대한 성찰 - 매월 이체만 하는 후원, 이제 그만할 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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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01:44:42Z</updated>
    <published>2024-03-21T15:1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건 꽤 오래전의 일이다. 어떤 선생님의 책상에서 월드비전이라는 로고가 적혀있는 종이액자에 어색한 표정의 깡마른 흑인 아이의 사진을 보았다. 한 달에 2만 원으로 해외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의 생활과 교육을 지원할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1:1로 결연을 맺어 지원하다는 것이 좋았다.  처음 결연을 시작했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EZ5qf4No4UwCiLnHH6f0KtEveIw" width="26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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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부침개와 사순설 - 재탄생 김치부침개와 나의 구원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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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21:49:45Z</updated>
    <published>2024-03-20T15:2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토요일 점심 메뉴는 '약초향기'다. 매번 오늘 메뉴는 뭐냐고 묻는 가족들의 말이 추궁처럼 들리기도 하고, 미리 생각해놓지 않은 그날의 메뉴를 정하는 것이 반복될수록 스트레스가 돼서 요일별 메뉴를 짜서 주방에다 붙여 두었다.  사실 남편과 아이들은 아침밥 보다 아침잠이 고파서, 간헐적 단식 등의 이유로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은 각자 학교와 직장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LPTPTPZLGI6J6C4onbe0ca5Lr9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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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중의 비애 - 여중과 남중의 급식비가 같아도 될 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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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15:21:16Z</updated>
    <published>2024-03-20T15:2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3월 막내가 중학교에 입학했다. 첫째와 둘째를 두 살 터울로 낳은 뒤 5년 만인 서른일곱이라는 늦은 나이에 출산한 나름 늦둥이다. 육아교과서를 보고 키웠던 첫째와 달리 둘째부터는 살짝 융통성을 발휘했다면, 셋째는 어쩌면 되는 대로, 그야말로 자유롭게 키운 것 같다. 이쯤 되면 늘 대학시절 유아교육과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당신의 전공이 유아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j1CMPsN_YESb0ezWyFRVHfFiGVo" width="4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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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흙 없어도 괜찮아 - 수수께끼 시: 나는 누구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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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15:07:45Z</updated>
    <published>2024-03-20T15: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흙 없어도 괜찮아 물 없어도 괜찮아 해 없이도 피는 꽃       드높은 밤하늘 수놓으며 피는 꽃       눈부시게 피었다 찰나에 스러져도       귀보다 가슴 울리며 피는 꽃      불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Hg%2Fimage%2FlGsEPXQRhWD_JIQ5qLwHVsE2C7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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