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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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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att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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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타인이 궁금해 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제가 궁금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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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6T08:39: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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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쉬어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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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4:00:09Z</updated>
    <published>2026-01-21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혹시라도 기다리셨던 분이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몸 컨디션이 돌아오는 대로 남아 있는 글들, 또 그동안 겪었던 일들 풀어 놓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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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울어진 건물에 무거운 짐을 올리지 마라 - 오십견과 척추측만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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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5:00:01Z</updated>
    <published>2026-01-14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아무리 훌륭한 운동이라도 내 몸을 모르면 독이다  지난 화 마지막에 예고했던, 내 인생을 흔든 충격적인 진단 결과. 그것은 바로 '척추측만증'이었다. 오십견 진단을 받고 처음에는 단순히 뼈와 근육 사이의 불균형이나 염증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주변에서도 &amp;quot;40~50대 여성에게 흔한 갱년기 증상&amp;quot;이라며 위로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결정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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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을 할수록 더 망가지는 내 몸 - 우리의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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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5:00:01Z</updated>
    <published>2026-01-07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도대체 왜? 건강해지려던 노력이 독이 되었을까       지난 19화를 기억하시는가. 나는 제대로 된 운동을 배우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내 몸에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다. 나만의 깐깐한 테스트를 통과한 트레이너 선생님을 만났고, 1년간의 PT를 통해 거짓말처럼 건강해졌다. 어깨를 짓누르던 만성 피로가 씻은 듯 사라졌을 때 나는 확신했다.       &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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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육의 기적은 '저항'에서 시작된다 - 갱년기를 이기는 근력 실천 지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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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5:00:08Z</updated>
    <published>2025-12-24T0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근육 성장의 열쇠, '저항 운동'이란?  지난 18화 '갱년기 근력 혁명'을 통해 근육이 우리 삶의 활력과 생존에 필수임을 알았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막상 운동을 하려고 하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에게 운동이란 학창 시절 체육 시간에 마지못해 해 본 활동이 전부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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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 근력 혁명: 근력이 곧 뇌 활력이다 - 근감소증을 이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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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7:28:25Z</updated>
    <published>2025-12-17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지우개 같은 몸의 경고와 균열의 시작  50이라는 숫자가 문패처럼 내 삶에 걸린 순간부터, 익숙했던 일상에는 미묘하지만 분명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02화 눈 떠보니 50살 참조)        나는 언제나처럼 아침이면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고, 점심에는 식당에서 일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글을 썼다. 겉으로 보기엔 평소와 다름없는 완벽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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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간요법이 좋아? 호르몬요법이 좋아? - 내가 더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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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7:00:01Z</updated>
    <published>2025-12-10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01.&amp;nbsp;두 갈래의 길  오늘도 거울 앞에서 한참을 서성였을지 모른다. 어제와 별다를 것 없는 이목구비인데, 문득 거울 속 여자가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 예고 없이 울컥 솟구치는 열감에 한겨울에도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밤새 축축해진 베개에 얼굴을 묻으며 선잠을 깨는 일이 잦아졌다면, 맞다. 우리는 지금 인생의 가장 예민한 환절기, &amp;lsquo;갱년기&amp;rsquo;라는 터널에 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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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을 참으면 악마가 된다 - 내 안의 고통과 친구 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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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12:00:03Z</updated>
    <published>2025-12-03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고통을 대하는 방법  11월 말, 이맘즘이면 월동 준비를 한다. &amp;nbsp;옷장 깊숙한 곳에서 두툼한 스웨터를&amp;nbsp;꺼내고,&amp;nbsp;길고양이를&amp;nbsp;위해&amp;nbsp;핫팩을&amp;nbsp;쟁여두는&amp;nbsp;것도&amp;nbsp;잊지&amp;nbsp;않는다. 길고양이를 위해 떠놓은 물이 얼기 시작하면 핫팩을 고양이 집안에 넣어둔다. 핫팩을 넣어준 다음날 아침이면 녀석의 인사 소리가 다르다. 더 다정하고 따듯하게 나를 부르며 꼬리를 바짝 세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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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르몬을 &amp;lsquo;내 편&amp;rsquo;으로 2 - 병원에서 물어야 할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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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7:00:02Z</updated>
    <published>2025-11-26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일 것  돌이켜 보면 몸은 지속적으로 노화의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첫 번째 신호는 지속적인 피곤함이었다. 나는 피곤함을 체력이 떨어진 탓으로만 여기고 근력운동을 시작했고, 몸은 조금씩 회복이 되는 듯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 하게 오십견 진단받으면서 운동을 중단해야 했다.        그때는 몰랐다. 오십견이 노화의 두 번째 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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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르몬을 &amp;lsquo;내 편&amp;rsquo;으로 1 - 고통을 잘 표현하고 기록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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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7:25:34Z</updated>
    <published>2025-11-19T0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고통을 잘 표현하는 것도 치료다.  최근 병원을 다니며 나는 이름 붙이기 어려운 고통과 혼란 속에 앉아 있었다. 의사 선생님이 &amp;ldquo;어디가 아프세요?&amp;rdquo;라고 물을 때마다 &amp;ldquo;그게...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요...&amp;rdquo;라고 답할 때가 종종 있었다. 일 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았고, 다리가 아파 오래 걷는 것조차 힘들던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를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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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르몬, 네 정체가 뭐니? - 여성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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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8:38:31Z</updated>
    <published>2025-11-12T08: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갱년기를 겪으면서 처음 느낀 건 &amp;lsquo;예전 같지 않다&amp;rsquo;였다. 하루는 멀쩡하다가도, 다음 날이면 이유도 없이 온몸이 아파 내 몸이 낯설었다.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늘 피로했으며, 머리는 멍하고, 심장은 두근거리고, 얼굴에 열이 오르는데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마치 오래된 건물의 기둥에 눈에 보이지 않는 금이 간 것처럼, 몸속 어딘가에서 균열이 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UM%2Fimage%2FPS5YXb66I_j2wAp6gNfNuz0Vp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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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진실 - 갱년기는 질병 코드가 있는 질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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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8:00:03Z</updated>
    <published>2025-11-05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amp;nbsp;사춘기 아들과 갱년기 엄마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Q :&amp;nbsp;사춘기 아들과 갱년기 엄마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사춘기 아들이 이길까? 갱년기 엄마가 이길까? 아니면 막상막하일까?  A : 정답은, 갱년기 엄마가 이긴다.  왜일까? 엄마라서 이기는 걸까? 아니면 갱년기라서 이기는 걸까?  둘 다 정답은 아니다.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갱년기 엄마가 &amp;lsquo;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UM%2Fimage%2F2QKJs3zf8q96IWsM1wkwejKn-F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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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호르몬성 생약제 적응기 - 복용법 반드시 확인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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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8:00:09Z</updated>
    <published>2025-10-29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리비알이나 안젤릭을 먹을 땐 약효가 금세 나타났다. 몸이 예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물론 부작용도 심했지만, 약을 복용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클리마토플란은 달랐다. 먹어도 아무 변화가 없었다. 생약 성분이라 효과가 느리게 나타나나 싶어 기다렸지만, 몸은 천근만근 무겁기만 하고, 잠들지 못하는 밤이 길어졌다. ​ 잠을 못 자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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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 돌아 또 다시 산부인과 - 생약 성분 호르몬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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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8:00:05Z</updated>
    <published>2025-10-25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갱년기 진단 후 호르몬제 처방을 받았지만 호르몬 부작용으로 결국 호르몬을 중단해야 했다. 내 몸에 맞는 호르몬제를 찾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 사이 내 몸은 끊임없이 비상 신호를 보냈다. 다리가 코끼리 다리만큼 부어오르고, 심지어는 이석증까지 앓고 있었다.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었다. 최악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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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 극복기 4 - 악!!!! 하늘이 핑글핑글 돌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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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8:56:47Z</updated>
    <published>2025-10-22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지난 1여년의 날들이 마치 갱년기 도장 깨기 게임을 한 것 같다.  1단계 &amp;lsquo;오십견 발생. 비상! 정형외과를 돌며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았지만 더욱 악화됨! 다행히 브리즈망 시술과 재활운동으로 극복! 클리어!&amp;rsquo;  2단계 &amp;lsquo;수면무호흡이 심각해짐. 비상! 수면 무호흡으로 저승으로 가다 간신히 살아 돌아옴! 적색경보! 다행히 양압기 착용으로 극복! 클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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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 극복기 3 - 제 다리가 코끼리 다리가 되었어요! 젠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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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7:42:20Z</updated>
    <published>2025-10-21T07: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르몬제 안젤릭을 끊은 지 닷새째 되던 날, 자궁에서 피가 비쳤다. 생리라고 보기엔 네 달 만이었다. 공교롭게도 전날 남편과 관계를 가진 터라 혹시 자궁 내막이 찢어진 건 아닐까 불안했다. 갱년기 이후 질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관계를 가지면 자궁 내막이 손상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떠올라, 바로 산부인과로 향했다.  &amp;ldquo;자궁 내막이 얇아지긴 했지만 찢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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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 극복기 2 - &amp;ldquo;꿈에서 자꾸 죽어요.&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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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8:00:13Z</updated>
    <published>2025-10-20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솔직히 처음 듣는 이야기에요. 호르몬 부작용으로 죽는 꿈을 꾼다는 내용은 없었어요.&amp;rdquo; &amp;ldquo;제가 이상할 걸까요?&amp;rdquo; &amp;ldquo;아뇨.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 조금은 남다른 것 같아요. 암튼 꿈 때문에 감정이 동요되어 불안하다고 느낀다면 호르몬 부작용일 수 있어요. 안젤릭이 기분을 우울하게 한다는 부작용이 있거든요. 일단 호르몬을 끊어 보죠.&amp;rdquo; &amp;ldquo;네.&amp;rdquo; 호르몬을 끊은 다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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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 극복기 1 - &amp;ldquo;다리가 너무 붓다 못 해 너무 아파요.&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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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8:00:04Z</updated>
    <published>2025-10-19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란 참 신기한 존재다. 자신이 직접 겪지 않은 일은 언제나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머나먼 나라의 동화처럼 들린다. 누군가의 고통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위로해 줄 수는 있지만, 그 주인공이 나일 거라곤 상상하지 않는다.  나에게 갱년기가 그랬다. 갱년기란 저 먼 나라의 아주 오래된 옛날이야기 같아서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 같았다. 그래서 친구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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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라고요? 제가요? 검사 결과 확실해요? -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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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1:00:30Z</updated>
    <published>2025-10-17T01: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병원 중 제일 가기 싫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산부인과다. 성인 여자라면 한 번쯤은 경험했을, 그 특유의 진찰 의자. 다리를 벌리고 앉게 설계된 그 의자가 나는 정말 싫다. 의사가 여자라 해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내 가장 은밀한 곳을 보여준다는 게 수치스럽고 부끄러웠다. 물론 안다. 이런 감정 역시 오랫동안 길들여진 한국 문화의 일부라는 걸, 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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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떠보니 50살 - 3 - 잠이 안 와요. 어제도... 오늘도... ㅠ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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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8:39:45Z</updated>
    <published>2025-10-15T08:3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오십견이 완치된 건 아니었지만, 팔을 들어 올리고 돌릴 수 있어서 한결 숨통이 트였다. 무엇보다 야간통이 사라져 밤에 잘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새 삶을 불어 넣어 준 듯했다. 수면무호흡 역시 양압기로 관리를 하면서 한 시간당 무호흡 횟수가 37회나 되던 것이 0.5회 내외로 줄어들어 기적에 가까운 효과를 보았다. 자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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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떠보니 50살 - 2 - 심장은 뛰는데, 숨이 안 쉬어져요. ㅠ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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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01:00:14Z</updated>
    <published>2025-10-08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오십견만 고치면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눈 떠보니 50살 - 악! 팔이 안 올라가요! 참조). 오십견만 고치면 체력도 기를 수 있고, 오십견만 고치면 내가 좋아하는 글도 쓸 수 있고, 오십견만 고치면 좋아하는 식당 일도 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 그러나 내 마음과는 다르게 오십견 재활은 더디기만 했고, 재활 운동 중에도 내 몸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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