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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 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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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larab</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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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읽고쓴는 삶을 지향하며. 느리지만 꾸준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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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4T13:06: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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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바닥 너마저 - 족저근막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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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0:43:54Z</updated>
    <published>2026-02-23T00:4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바닥에 &amp;nbsp;발을 디딘 순간이었다. 발바닥에 강한 통증이 왔다.&amp;nbsp;아침부터 쥐가 다 나네 싶었다. 스트레칭을 한 뒤&amp;nbsp;다시 일어서려는데, 여전히 너무 아팠다. 이건 쥐 난&amp;nbsp;게 아니야, 뭔가 다르다!  급한 대로 검색을 해보니 &amp;nbsp;족저근막염인 것 같다. 발뒤꿈치 통증이 제일 많이 언급되는 것 같지만 정형외과를 가보면 알겠지.  정형외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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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니 발치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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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2:28:29Z</updated>
    <published>2026-02-18T12: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아가 아픈 일은 연례행사다. 어디냐의 문제지 아프지 않고 넘어간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날도 며칠간 이어진 위쪽 어금니 통증 때문에 치과를 찾았다. 치아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다만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사랑니가 어금니를 향해 자라고 있다. 아래쪽 사랑니 발치 때와 똑같은 상황, 매복 사랑니!  예전과 차이가 있다면, 이번에는 한쪽만 그렇다는&amp;nbsp;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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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니 발치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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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1:46:57Z</updated>
    <published>2026-02-12T01: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치과 검진을 간다. 어릴 때부터 치아가 별로 좋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치아는 관리도 중요하지만, 유전적인 부분 또한 크다고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건강한 치아를 가진 집안은 아니기에, 조금이라도 아프면 빨리 치과에 가고, 꼭 아프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검진을 간다.  그해에는 어금니가 아팠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어금니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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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우스피스를 써본 적 있나요 - 악관절 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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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2:08:29Z</updated>
    <published>2026-02-10T02: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꼬꼬마 시절부터 마른오징어를 좋아했다. &amp;nbsp;지금에야 반건조 오징어도 있고 쥐포채나 아귀채처럼 부드러운 종류들도 흔하지만, 내가 어릴 때 주로&amp;nbsp;접했던 오징어는 바짝 마른 갈색 오징어였다. 아주&amp;nbsp;가끔 비닐에 진공 포장된 조미 오징어를 먹을 때도 있었지만, 그건 정말 아주 가끔이었다.  명절이나 가족 모임에서 화투판이 벌어질때가 있었는데, 그때 맥주와 함께 내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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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쁨을 포기한다 - 피부화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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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1:51:32Z</updated>
    <published>2026-02-05T01: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였다. 12월 한겨울이었는데 엄마들이 단체로 산후조리원 건너편에 있는 피부과에 간다고 했다. 피부 시술은 겨울이, 특히 외출을 자제하는 산후조리 기간이 최적의 시간이라나. 시술 후에는 가급적 햇빛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피부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amp;nbsp;그제야 알게 되었다. 나만 너무 대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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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에 주사라니 - 피부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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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1:58:06Z</updated>
    <published>2026-02-03T01: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왼쪽 눈썹 위에 뭔가 났다. 처음엔 여드름이라고 생각했다. 가만두는 게 제일 좋겠지만, 무의식중에 자꾸 손이 간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어느&amp;nbsp;정도 &amp;lsquo;익었다고&amp;rsquo; 판단되어 짜냈다. 초등학생 고학년&amp;nbsp;시절부터 이미 난 여드름 박사였으니까.  그러나 기대하던(?) 고름은 나오지 않고 진물만 나온다. 아, 너무 빨리 짰구나. 괜히 아프기만 하고. 며칠이 더 지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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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닥이 기울어져 있다&amp;nbsp; - 이석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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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3:00:31Z</updated>
    <published>2026-02-02T0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날과 다름없는 아침이었다.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하려는데 이상하게 바닥이 기울어져 있다. 몇 걸음 떼었는데 바닥이 기울어져 있으니&amp;nbsp;똑바로 걸을 수가 없다. 어어어 하는 사이 비틀거리던 몸이 벽에 가 쿵 부딪혔다. 딱히 어지러운 것도&amp;nbsp;아니고 눈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 아직&amp;nbsp;잠이 덜 깬 걸까, 왜 이러지? 평소와는 다른, 뭔가 이상한 느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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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제자리암&amp;rsquo;이라서 다행이야 - 자궁암 0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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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14:02:28Z</updated>
    <published>2026-01-29T14: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첫 종합건강검진에서 나온 두 가지 이상소견 중 하나가 자궁암이었다. &amp;lsquo;암&amp;rsquo;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순간 머리가 하얘졌더랬다. 그리고 그때 처음 &amp;nbsp;깨달았다. 내가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아프다고 징징거리고 불평하는 건 실제론 심각하지&amp;nbsp;않기 때문이라는걸. 막상 &amp;lsquo;암&amp;rsquo; 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순간, 어디에도 얘기할 수 없겠구나 싶었다. 최소한,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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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미안해 -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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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9:30:48Z</updated>
    <published>2026-01-28T09: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세 아이의 엄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도 임신 초기에 병원에&amp;nbsp;알렸고, 내분비내과에도 꾸준히 다녔다. 임신 기간 동안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완화되기도 한다는데, &amp;nbsp;안타깝게도 나는 그 경우에 해당되지 않았다. 임신부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자주 검사를 받으며 약을 조절했다. 반 알에서 1알 정도를 왔다 갔다 했던&amp;nbsp;것으로 기억한다.  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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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기능항진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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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2:04:31Z</updated>
    <published>2026-01-27T02: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 어른들에게 잔소리를 들으며 강행했던 종합건강검진에서 나온 두 가지 특이사항 중 하나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갑상선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모르고, 가족력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검진 결과를 듣고 조금 놀랐던 것은 사실이다. 아주 심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만한 수치도&amp;nbsp;아니라며 진료를 받으라고 했다.  그렇게 내원하게 된 내분비내과. 갑상선기능항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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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 안에도 생겨요 - 구내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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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2:51:40Z</updated>
    <published>2026-01-25T12:5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술수포가 &amp;lsquo;겉으로&amp;rsquo; 보이는 질환이라면, &amp;nbsp;나에겐 입술 안쪽 혹은 잇몸이나 구강 점막에 출몰 하는 구내염도 있다. 구내염은 그 정의가 꽤 넓은 &amp;nbsp;편인데, 내가 주로 앓는 건 궤양성 구내염이다. 처음엔 작은 흰 점같이 시작해서 점점 커진다. 그리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  제일 처음에 발병한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amp;nbsp;추측컨대 입안에 뭔가 상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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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치병입니다 - 입술수포와 구순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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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9:42:10Z</updated>
    <published>2026-01-23T09: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컴퓨터 공학, 그중에서도 프로그래밍을 전공했다. 각종 과제, 특히 프로그램을 짜는 과제는 거의 매번 며칠씩 밤을 새워가며 완성했던 것 같다. 본격적으로 과제를 시작하기 전, 나는 아예 편한&amp;nbsp;옷으로 갈아입고, 렌즈대신 안경을 쓰고 랩실에 자리잡았다. 특히 과제 제출이 임박하면 잠잘 새가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밥 먹을 여유조차 없다. 대충&amp;nbsp;초콜릿바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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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골골의 역사 &amp;ndash;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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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3:00:17Z</updated>
    <published>2026-01-22T0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 무사히(?) 스무 살이 되었고, 대학은 집에서 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다른 도시로 지원 했다. 학교 기숙사에 들어갔는데, 공유 아파트 같은 형태였다. 집을 떠나 혼자 살아보는 것이 처음이면 서도 제대로 준비를 - 특히 마음의 준비를 - 하지 않 았던 나는 기본적인 생활패턴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일단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않았다. 아침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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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골골의 역사 - (1)&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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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2:03:30Z</updated>
    <published>2026-01-22T02: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릴 때부터 자주 아팠다. 큰 병은 아니 었지만 소소하게 자주 앓았다. 소아과를 수시로 드 나들다 보니 주사 맞는 것쯤은 일도 아니었다. 날 &amp;nbsp;잡아 잡수시오, 하고 넙죽 엎드려 있으면 간호원 선 생님은 (그땐 간호사가 아니라 간호원이라고 했다) &amp;nbsp;칭찬을 퍼부으며 재빨리 엉덩이 주사를 놓았고, 사 실 주사 맞는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도, 또 그 다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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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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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1:48:08Z</updated>
    <published>2026-01-21T01:4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2003년, 이제 대학을 &amp;nbsp;갓 졸업한, 스물 네살의 나이였다. 어디 크게 문제가 &amp;nbsp;있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어릴 때부터 자주 골골대 기도 했거니와, 사춘기를 지나면서부터 &amp;lsquo;난 오래살 지 못할 것 같다&amp;rsquo;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예감은 건강 염려증을 부추겼다.  그런 의미에서 &amp;lsquo;큰 병원&amp;rsquo;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는 &amp;nbsp;것은 나의 소원 중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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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하게, 골골백살 - 시작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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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1:59:42Z</updated>
    <published>2026-01-17T01: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건강하다. 그런데 자주 아프다. 외형은 언뜻 건강해 보인다. 실제로는 자주 골골댄다. 누가 봐도 아파 보일 때가 있는가 하면 겉으로는 전혀 티가 나지 않을 때도 있다.  병원을 자주 간다. 꽤 다양한 종류의 과를 다녀봤다. 매년 연말정산 때마다 의료비 총액에 매번 놀란다.  집에 어지간한 상비약은 다 갖추고 있다.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필요할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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