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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원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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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원산책의 브런치입니다. 아직 서툴지만 계속 성장해가는 40대의 생각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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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7T21:09: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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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듭 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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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7T22:47:02Z</updated>
    <published>2022-09-14T05: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한 해, 나는 몸과 마음이 온통 지쳐 있었다. 건강검진에서 내 간 수치는 평균치의 3배를 웃돌아 약을 먹기 시작했고, 원인 모를 복통이 잦았다. 생전 안 나던 코피도 나기 시작했다. 새롭게 맡은 업무는 아직 손에 익지 않아 효율적으로 해내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다. 유치원에 다니는 딸아이 하원을 내가 담당하고 있었기에 오전에 이모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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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리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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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7T02:05:25Z</updated>
    <published>2022-08-24T02:3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12월 25일, 나는 영국의 브리스톨이라는 도시에 있었다. 그 해 가을, 공부를 하고 싶다며 그동안 일하며 모은 돈을 탈탈 털어 일 년간 영국에 와있었던 것이다. 긴 시간을 머무는 게 아니기에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한인 교회가 아닌 현지 교회에 출석해 보기로 했었다. 그렇게 마음을 정하고 한 현지 교회에 4개월 남짓 출석하고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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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훌라후프의 달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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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14:00:54Z</updated>
    <published>2022-08-19T04: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곱 살 딸아이의 여름방학이 돌아왔다. 며칠 시간을 내어 아이와 함께 친정에 다녀왔다. 나의 친정집은 지어진지 근 45년 된 오래된 주택이다. 결혼 전까지 근 30 년 이상을 이 집에 살았기에 이 공간은 나에겐 숨 쉬는 것처럼 익숙하다. 하지만 아이에겐 이 공간이 마치 새로 발견된 우주의 소행성만큼이나 미지의 공간 같나 보다. 아마도 요즘은 이런 옛날 주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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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람쥐 문방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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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05:10:15Z</updated>
    <published>2022-08-18T05:4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저씨, 스케치북 하나 주세요.&amp;rdquo; &amp;ldquo;응, 잠깐만.&amp;rdquo; 사장님이 스케치북을 가지러 잠시 안쪽으로 들어가신 사이, 나는 문방구에 진열된 물건들을 황홀하게 바라본다. 높이 있는 선반에는 꽤 비싸게 보이는 조립식 장난감 상자들이 잔뜩 쌓여있다. 그 아래쪽에는 일이천 원 정도면 살 수 있는 자그마한 보드게임류도 보인다. 비닐 포장된 축구공이나 농구공, 훌라후프, 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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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눗방울에 담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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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4T00:09:32Z</updated>
    <published>2022-08-18T05: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9년 2월, 매우 정정하시던 아빠가 갑작스레 위독해지셨다.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시고 누워 계셨다. 정말 어리둥절했다. 그러다가 병원에 실려가셨고 엄마는 병원에서 계속 아빠 옆을 지키고 계셨다. 나는 여덟 살이었고 내 위로 세 명의 언니들은 각각 스물하나, 열아홉, 열여섯 살이었다. 우리는 집에서 초조하게 엄마의 전화를 기다렸다. 전화벨이 울렸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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