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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래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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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꿈의 산책자, 사라지는 세계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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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30T03:32: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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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인형 키링은 한국에서 유행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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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3:11:13Z</updated>
    <published>2025-12-30T02:5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가방들에는 인형들이 달려 있다. 학생 가방뿐 아니라 직장인의 가방에도, 중년 남성의 서류 가방에도. 이제 어르신들도. 남녀노소 전 세대의 문화가 되었다. 이 현상을 주제로 지피티와 대화해 보았다.    나: 요새 남녀노소 가방에 인형 키링 달잖아? 이 유행이 언제부터지? 본격화된 게? 이 현상에 대해 누군가 심리 분석을 해줄 만도 한데...유튜브라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NO6Fhmdm6rPfXc-4sDSaRSsj3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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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린스를 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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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2:56:34Z</updated>
    <published>2025-12-29T02: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지불식간 쌓여 가던 끝에 어느덧 결심의 형태로 떠오른 생각의 시점이 마침 새해 직전이라면, '새해 다짐'이라는 라벨을 붙이고 싶어진다. 언제를 기점으로 확실히 하나는 바꾸었다는 갱신의 새로움이 표가 나게 되니까.  그런 것 중 하나. 지금 쓰는 린스를 다 쓰고 나면, 남은 삶에 더 이상은 린스를 쓰지 않겠다. 남은 린스는 섬유 유연제로나 써야지. 머리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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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하지 않음조차 원하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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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2:01:20Z</updated>
    <published>2025-12-23T02:0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도, 깨달음도 무심한 자리일수록 &amp;nbsp;편히 와 머무는 것. 누리는 사람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거리 속에 모르는 척. 그것들을 오롯이 받기에는, 너무 눈치와 요령이 늘어버린 것 아닌지.  경험해버린 것들로 뭐라도 엮어 수많은 법칙을 만들어 복을 소환하려 하지만 게걸스러운 진창은 피해 순한 자리만 감쪽같이 골라 밟는 그런 선물이 나를 비껴간 것은, 우롱하겠다는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U4wLhFVmiuBSJ0mp0t-Tk8Qi5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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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의 나는 항상 지금보다 젊고, 추위를 더 잘 견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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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2:40:38Z</updated>
    <published>2025-12-22T02:4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 온난화는 계속 진행 중이건만, 체감적으로는 매년 겨울마다 점점 더 추워져 간다. 겨울이 올 때마다 추위를 더 잘 막아줄 소재를 찾아 절대 패딩이라던가 부드러운 코트 따위를 갱신하지만, 그다음 해가 되면 이 옷들은 처음의 온기를 박탈당한 듯 어쩐지 충분히 따습지가 않은 것이다. 신상의 기운이 사라져감과 더불어 온기도 휘발되는 것일까? 매번 새 옷을 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GzPh_VixcgemUFWNbOd0I-rVC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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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것 아닌 불치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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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13:17:10Z</updated>
    <published>2025-10-28T13:1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꿈에 오디션 경연이 있었다. 나는 참가자는 아니었고, 그중 어떤 3인조 밴드가 혁혁했다. 멤버 중에는 한 천재적인 기타 소년이 있었다.  그가 우리 집에 들렀다. 집은 묘하게 부모님의 집과 지금의 내 공간이 겹쳐 있었고, &amp;nbsp;돌아가신 아버지도 계셨다.  소년은 내 방에서, 아무도 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타줄을 몇 개 묶은 채로 튕겨 새로운 음을 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lFCQaSqtUAJPujti4X1Seq1Mg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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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의 마을에 숨 쉬는 내 분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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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2:24:23Z</updated>
    <published>2025-10-28T02:2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세계인형극학교 중앙자료센터로 오르는 계단    서가에 꽂힌 &amp;lt;바람구두를 신은 피노키오&amp;gt;    바람구두를 신은 피노키오&amp;gt;는 랭보의 도시에서 숨을 쉬고 있다.   여행으로부터 내가 여기 돌아와 있어도, 세계인형극학교 자료 센터에 놓인 내 분신이 랭보의 생가와 학교, 무덤, 그의 박물관과 무척 가까이, 그곳의 공기 속에 살아간다.  랭보를 처음 읽던 1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5tjzzal3uXMpQdDQwRVmInt4T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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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 없어지기조차 얼마나 힘든 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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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3:31:04Z</updated>
    <published>2025-08-28T03: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쓸모의 쓸모를 말하면 무쓸모는 더는 무쓸모가 아니게 된다.  정말 무쓸모한 것은 무지 귀하다. 눈에 띄지도 않을 정도로. 모두가 쓸모로 편입되어 어떻게든 유용해지면서 그것은 천연기념물이 되었다. 천연기념물은 존재 자체가 쓸모이므로 무쓸모성을 배반한다.  그런데 무용함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놓고 말하는 사람은 주로 예쁨, 쓸모, 자리를 다 갖춘 이들.  그렇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vZlHTIXm3B_MfGR5AQv8eQ8AA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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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비쿠폰은 약을 사는 데 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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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5:34:05Z</updated>
    <published>2025-07-28T02: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상당 기간, 블로그 세계엔 우울한 이웃들이 많았다. 어느 날 이 생각이 떠오르면서, '우울한 이웃'이란 표현이 온당치 않게 여겨졌다. (처음부터, 늘, 바탕이), 이런 의미를 품고 있는 것 같아서, 그 앞뒤를 알 수 없는 전체적 존재로서의 사람을 규정하는 느낌이 들었다. ​ '우울해하는 이웃'으로 바꿔보면, 그 순간을 한시적으로 표현한 것 같아서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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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이라는 환상과 구원 중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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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3:48:43Z</updated>
    <published>2025-07-14T02:1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 ​  어릴 때는 어쭙잖은 객기로,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미술치료를 공부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어디를 가나 나를 붙잡고 자기 인생 스토리를 털어놓는 사람이 줄을 이었기에, 사람들을 구원하는 게 내 소명이고 특기일지 모른다 생각했다.  사람들은 내 앞에만 앉으면 무장해제된 듯 자신을 드러냈고, 나는 그것이 나에게 마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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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레스 코드? Just Bring Yoursel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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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1:52:55Z</updated>
    <published>2025-06-26T03: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 가려면 옷부터 신경 쓰이죠.어떻게 차려야 너무 튀진 않으면서도 나다울 수 있을까?그 고민 글 쓸 때랑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예요. ✍️  불편하지 않게하지만 분명히 나로 존재하기무언가 작은 거 하나 신경 쓰면오히려 쉬워질 지도 모르죠.  이참에 한 번 해볼까요 이번 북토크엔&amp;nbsp;드레스 코드?  Just Bring Yourself &amp;lsquo;이건 나답다&amp;rsquo; 싶은 무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iAjuaEk25ZHMjEq5xuXXwfkGO_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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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들의 친목: 비 개인 오후의 미치광이 티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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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4:02:31Z</updated>
    <published>2025-06-25T03:2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들의 친목》&amp;nbsp;북파티 비 개인 일요일 오후의 티파티☕️  &amp;ldquo;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카페에서, 글쓰기가 이끄는 여행에 대하여&amp;rdquo; ✍️  이상한 나라에서 토끼는, 앨리스를 어디로 데려갔을까요? �  어느 9월 아침, 다과 쟁반을 들고 손짓하는 토끼의 꿈을 꿨어요.  그를 따라간 곳은 램 카페, 앨리스 토끼가 수놓인 메뉴판을 받아들며, �� 일 년 동안의 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eaPaHXPwXjcClPaWFIICKgXkA2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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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의 비밀 북토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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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9:24:42Z</updated>
    <published>2025-06-03T05: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amp;rdquo;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관찰이 중요한가요? 경험을 많이 해야 하나요? 책을 많이 읽고 필사를 해야 하나요? 자기만의 시선을 가져야 하나요? 주변의 모든 걸 유심히 봐야 하나요? 영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글쓰기 훈련은 또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이 모든 질문은 타당하고 각각이 답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3sFp9bwG6mbRm10rPI9gVhv9s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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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부터 세계인형극축제, 춘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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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0:22:57Z</updated>
    <published>2025-05-22T23: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엔 미리 캔버스에서 디자인해 봤다.  이 명함 다 동내고 나면, 디자인 조금 바꿔야지.               명함을 직접 픽업하러 갔다.  지난주 화요일에 파일 넘겨서 어제 나왔으니 무려...    금빛 찻잔은 기계가 탁탁 자동으로 찍는 게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여차하면 복불복으로 늦어진다고.    그래도 찻잔이 금빛으로 빛나 좋다.    명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FFwaPPrUO7XBvEv76ZURo8GnQD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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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전에 묻어둔 하루를 다시 꺼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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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10:28:50Z</updated>
    <published>2025-05-08T12:5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램 카페의 즐겨 앉던 커피 로스팅 기계 옆. 샤를르빌 버전 '다이소'에서 2유로에 산 무지갯빛 노트가 한 권의 책이 되었다.      몇 번을 풀러가며 공들여 떴던 저 모자는 몇 번 빨자 이상하게 줄어들어 거의 쓰지 않지만, 버리지 않는다.         이 책은 &amp;nbsp;10년 전에 쓰였다.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나를 상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몰랐다.​ 이 글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QQ_TqtWP9k-djZN1BEMrz_fVB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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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들의 친목: 램 카페에선 외롭지 않다 출간되었습니다! - 혼자여도 외롭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한 카페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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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07:41:29Z</updated>
    <published>2025-04-28T05: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 신간 &amp;lt;양들의 친목: 램 카페에선 외롭지 않다&amp;gt; 오늘부터 온라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지금 주문하면 30일쯤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혼자여도 외롭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한 카페에세이☕� #양들의친목 ☕�  이 책의 출간을 기다려온 몇몇 분들의 사슴(혹은 기린 혹은 홍학)처럼 길어진 목이 보입니다���  저도 만만찮게 목이 길어져 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EcuV_sa9lTjDY5eL4rXiw57I3_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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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4월 21일, 랩을 하다 시인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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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14:50:42Z</updated>
    <published>2025-04-21T14: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youtube.com/watch?v=tiGosjHmg78      &amp;quot;그럼..... 다음 주엔 &amp;nbsp;비트를....&amp;quot;  랩 선생님 비트를 고르신다.   &amp;quot;다음 주에는 Coi Leray 목소리와 플로우를 커버해서 우리말로 랩을 해오세요.&amp;quot;   (부스럭부스럭) 나, 일어나기 전에 휴대폰을 본다.   &amp;quot;앗 선생님! 저..... 지난번에 응모했었거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nk6PwRdsXjXFtrpjcIQWBZxxW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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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먹이사슬을 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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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8:34:21Z</updated>
    <published>2025-03-15T02: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없이 부끄러워해야 할 것은, 생각이 약육강식에 지배되는 것이다. ​ 한 생각이 다른 생각을 이겨먹으려 듦으로써 자기를 입증하려는 방식. 타인의 생각 조각들을 반드시 자신의 결론으로 수렴하여야 만 안도하는 버릇. 더욱이 이런 흐름을 자연의 관성이라 주장하려는 것까지. ​ 이미 유지되어온 바대로의 세상에 다시 종속되려면, 무엇하러 미래를 사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11zLrhSwAnxFK5VrKh6jyV5mm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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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이 되는 시간,&amp;nbsp;서성임의 질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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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04:40:28Z</updated>
    <published>2025-03-14T03: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서성임도 일이라고 말해주면 좋겠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보다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니까. ​ 물이 신체의 60%를 넘는다고 한다면, 내 서성임을 물이라고 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SPx0WMooFCUvukBnXZlxvL-dU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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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서 바깥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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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04:11:34Z</updated>
    <published>2025-03-11T02:1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정되고, 평온하고, 질서롭고, 음미할 여유가 깃든 것이야말로 삶이라면, 내겐 삶이 없다.  도무지 무질서하며, 무언가 작은 한 가지를 취하기 위해서도 나머지 모두를 세팅해야 하는, 한 잔의 풍요를 마시기 위해 온몸의 진액을 다 짜내야 하는, 질서 바깥에서도 숨을 쉴 수 있게 끝없이 몸부림쳐 무언가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삶이라면, 나는 삶을 넘치도록 갖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2WeLdTfbaiJ2SmRub9Y6EfLhT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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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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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05:26:12Z</updated>
    <published>2025-03-09T04:4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실에서마저 생산적이 되려 애쓴다. 무언가를 읽거나 쓰려 하는 것이다. 무념무상의 상태에 머무는 걸 잠시도 참지 못하겠다는 듯.  강제 평화가 필요할까? 평화가 강제로 얻어질 수 있을까? 팩으로, 주머니 단위로 파는 파는 평화가 있다면 사람들은 즐겨 구입할까?  인간을 가만히 있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문명사회인데, 정작 가련한 현대인은 자기에게 나타난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GR%2Fimage%2FnLzAq3mfeQXtVLHDNlUbRaBPN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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