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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둥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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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화 만들다 여행하다 노래 만들다 글도 쓰는. 한마디로 제대로 하는 건 없지만 생각은 많은 아저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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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9T04:43: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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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에, 인공지능이 내게 완벽한 연인을 골라 준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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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7:18:03Z</updated>
    <published>2026-01-17T07: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라(Listen to your heart).&amp;quot; 수천 년간 인류의 연애사를 지배해 온 이 낭만적인 격언은, 유발 하라리의 저서 『호모 데우스』 앞에서 처참하게 부서진다. 그는 단언한다. 인간의 '자유 의지'는 화학적 작용에 불과하며, 머지않은 미래에 알고리즘이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잘 알게 될 것이라고. 우리가 '운명'이라 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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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과거의 선택하지 않은 길을 가볼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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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8:38:19Z</updated>
    <published>2026-01-13T05: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가끔, 아니 꽤 자주 과거의 어느 지점으로 되돌아가 서성인다. 마치 길을 잃은 아이처럼, 이미 닫혀버린 문고리를 잡고 흔들어보는 것이다. '만약 그때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가령 대학 입시 때 합격한 두 곳 중 다른 학교를 택했다면 인생의 항로는 어디로 꺾였을까? 혹은, 그때 그 사람의 마음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였다면 지금 곁엔 누가 잠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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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행복한 추억을 팔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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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5:28:17Z</updated>
    <published>2026-01-10T04: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낙찰되었습니다. 3억 5천만 원.&amp;quot; 경매사의 건조한 목소리와 함께 나무망치가 책상을 내리친다. 방금 팔려나간 것은 어느 40대 가장이 아홉 살 때 겪었던 '생애 첫 가족 여행의 기억'이다. 구매자는 막대한 부를 가졌지만 정서적으로 빈곤한 노신사였다. 그는 타인의 뇌에서 추출된 생생한 행복의 데이터를 자신의 뇌에 이식하기 위해 거액을 지불했다. 햇살 부서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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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1년중 한달은 무조건 쉬어야 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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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8:00:11Z</updated>
    <published>2026-01-06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잠은 죽어서 실컷 자면 된다.&amp;quot; 우리는 이 말을 반쯤은 농담으로, 반쯤은 비장한 각오로 주고받는다. 각자의 삶을 대하는 방식과 철학이 있다지만, 내게 그 말은 매우 무섭게 들린다. 잠은 그리 단순한 '정지'가 아니다. 그것은 신체와 뇌, 정신이 흐트러진 정렬을 바로잡고, 내일을 위해 스스로를 수선하는 생명의 가장 치열한 유지 보수 과정이다. 잠과 죽음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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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행복한 만큼만 부를 가질 수 있다면? - 행복의 한계효용과 부(富)의 할당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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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4:40:12Z</updated>
    <published>2026-01-03T04: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면, 돈이 부족한 건 아닌지 확인해 보라.&amp;quot; 어느 자본주의 맹신론자의 농담 같은 이 말은, 씁쓸하게도 현대인들에게 가장 강력한 격언이 되었다. 우리는 믿는다. 통장의 잔고가 늘어나는 그래프와 내 인생의 행복 그래프가 정확히 우상향의 정비례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하지만 이 믿음은 인간의 가장 오래된 착각이자, 비극의 씨앗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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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하루에 거짓말을 딱 세 번만 할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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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8:00:10Z</updated>
    <published>2025-12-30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해 본다. 하루에 내뱉을 수 있는 거짓말의 총량이 &amp;lsquo;딱 세 번&amp;rsquo;으로 제한된 세상을. 설정은 이렇다. 아침에 눈을 뜨면 나에게는 세 개의 &amp;lsquo;거짓말 코인&amp;rsquo;이 지급된다. 선의의 거짓말이든, 사기를 치기 위한 악의적인 거짓말이든 상관없다. 사실이 아닌 말을 입 밖으로 낼 때마다 코인은 하나씩 차감된다. 만약 세 번의 기회를 다 쓰고 네 번째 거짓말을 하는 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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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인생에도 '편집' 버튼이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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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17:00Z</updated>
    <published>2025-12-27T05:1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속 주인공들은 어째서 그토록 아름다울까. 화려한 영웅이나 로맨스의 주인공뿐만이 아니다. 밑바닥 인생을 기어 다니는 비극의 주인공, 고독에 몸부림치는 패배자조차 스크린 안에선 기묘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심지어 그들의 고통조차 미학적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현실의 거울을 보면 사정은 달라진다. 거울 속 내 모습은 비극적이라기보단 차라리 희극에 가깝고, 장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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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세계 (Ambos Mundos) - 영화 &amp;lt;미드나잇 인 파리&amp;gt;처럼 내가 원하는 시대를 가 볼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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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1:00:11Z</updated>
    <published>2025-12-23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바 아바나에는 '암보스 문도스(Ambos Mundos)'라는 호텔이 있다. 스페인어로 '두 개의 세계(Both Worlds)'라는 뜻을 가진 이 핑크빛 건물은 헤밍웨이가 머물며《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집필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자그마한 호텔이지만 나는 그 이름 자체가 사무치게 좋았다. '두 개의 세계'라니! 그 호텔의 코너 방, 멀리 아바나 항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hs%2Fimage%2FFqnrS8I49BJNB2Qa8EvTp4ns5R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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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화폐 유효기간이 1년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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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5:17:05Z</updated>
    <published>2025-12-20T05: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해 본다. 모든 돈에 우유나 달걀처럼 &amp;lsquo;유통기한&amp;rsquo;이 찍혀 나오는 세상을. 설정은 구체적일수록 흥미롭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다. 내가 오늘 땀 흘려 아르바이트를 하고 5만 원을 벌었다고 치자. 이 5만 원의 수명은 딱 1년이다. 현재 내 통장에 찍힌 잔고가 총 100만 원이라 해도 마냥 안심할 수 없다. 당장 내일 아침이 되면, 정확히 1년 전 오늘 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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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이름 앞에 붙일 수식어가 모두 사라진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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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8:14:27Z</updated>
    <published>2025-12-16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 (Imagination)    명함이 사라진 날의 아수라장   만약 내일 아침, 국회에서 &amp;lsquo;자기소개 시 직업 언급 금지법&amp;rsquo;이 통과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이 법의 골자는 간단하다.  &amp;ldquo;저는 삼성전자에 다닙니다&amp;rdquo;, &amp;ldquo;저는 의사입니다&amp;rdquo;, &amp;ldquo;저는 7급 공무원입니다&amp;rdquo; 같은 문장을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즉시 체포되어 징역 1년형에 처해지는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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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을 던지는 사람들 - 어느 배우의 과거와 그로 인한 소동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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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8:31:09Z</updated>
    <published>2025-12-07T07:5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 배우의 과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매스컴과 인터넷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의 범죄 이력이 뒤늦게 세상에 드러난 것이다. 여론은 순식간에 분노로 들끓었다. &amp;quot;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숨기고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을 누렸다&amp;quot;는 배신감, &amp;quot;피해자는 평생 트라우마 속에 사는데 가해자는 TV에 나와 웃고 있다&amp;quot;는 박탈감이 대중의 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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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워즈 &amp;lt;안도르&amp;gt;. 혁명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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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1:06:21Z</updated>
    <published>2025-11-25T08:2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안도르〉 시즌 2를 뒤늦게 보았다. 나온 지는 좀 되었지만 아껴두었던, 혹은 미루어두었던 이 이야기를 닫으며 나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이 작품은 화려한 광선검의 웅웅거리는 소음도, 포스를 다루는 제다이의 고결한 구원도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위치를 점한다. 영웅이 비운 자리를 채우는 것은 제국의 압제에 신음하는 평범한 사람들과,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hs%2Fimage%2FagbczgjKtrHvpf_z-DwgMo6CIn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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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팝의 근원 - 성리학, 무속&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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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8:00:11Z</updated>
    <published>2025-11-21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케이팝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일까. 노래와 춤, 무대와 조명, 혹은 SNS를 통해 이어지는 팬들의 열기까지 포함해야 할까. 한국에서 시작된 이 음악은 이제 국경을 넘어 하나의 세계적 언어가 되었다. 그 안에는 화려함과 세련됨, 그리고 치밀한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겉모습 너머에 여전히 묘하게 한국적인 무언가가 남아 있다. 사람들은 그것을 정확히 설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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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독의 즐거움 - 과학과 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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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8:00:13Z</updated>
    <published>2025-11-20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학과 철학이 갈라선 날  세상은 복잡해지지만 우리의 시선은 어쩐 일인지 더 좁아진다. 고등학교에서부터 이과와 문과로 갈라지고, 대학에 들어가면 더 세분화된 학과로 흩어진다.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자가 된다고 해도 대부분은 자신이 파고드는 좁은 땅을 깊게 판다. 세상은 커졌고 지식은 깊어졌지만, 그만큼 서로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게 되었다. 과학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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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의와 매너: 동서양의 행동규범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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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8:00:08Z</updated>
    <published>2025-11-14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amp;lsquo;예의&amp;rsquo;와 &amp;lsquo;매너&amp;rsquo;라는 말을 쓴다. 길을 걷다 마주친 낯선 사람의 태도에, 식당 종업원의 말투에, 회사의 회식 자리나 가족 모임에서도 그 단어들은 끊임없이 오간다. &amp;ldquo;요즘 애들은 예의가 없다&amp;rdquo;, &amp;ldquo;매너 좀 지켜라.&amp;rdquo; 그 둘은 일상적으로 혼용되지만 따져보면 꽤 큰 맥락의 차이가 있다. 예의는 도덕의 언어이고, 매너는 관계의 언어다.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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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게 힘일까, 모르는 게 약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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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8:00:08Z</updated>
    <published>2025-11-13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지혜로운 말도 세계의 모든 모습을 담지는 못한다. 짧고 멋진 아포리즘은 진리의 한 조각을 비추지만, 그 안에는 언제나 모순과 그림자가 함께 있다. 어쩌면 그 말들은 믿는 것이 아니라, 의심하고 확장할 때 비로소 진정한 답에 가까워지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 가운데 서로 정반대이면서도 모두 옳은 말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amp;ldquo;아는 게 힘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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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 윌 헌팅 - 능력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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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1:06:21Z</updated>
    <published>2025-11-11T07:2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굿 윌 헌팅은 언제나 능력과 기회의 문제를 이야기할 때 소환되는 작품이다. MIT에서 청소부로 일하던 윌 헌팅이 사실은 천재적인 수학적 재능을 지니고 있다는 설정은, 그 자체로 현대 사회가 숭배하는 &amp;lsquo;능력주의(meritocracy)&amp;rsquo;의 한 단면을 드러낸다. 영화는 그가 가진 특별한 능력이 어떤 제도적 보상을 불러오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것이 과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hs%2Fimage%2F69u0ipaaGokJEFtTfXCQqH9B_t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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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잡한 문제를 만났을때 - 푸엥카레. 페렐만. 윗트니 트릭. 고차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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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8:04:53Z</updated>
    <published>2025-11-07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amp;ldquo;안에 구멍이 전혀 없는 3차원 공간이 있다면, 그것은 결국 구와 같은 것일까?&amp;rdquo; 단순해 보이지만, 이 질문은 인류가 한 세기 동안 붙잡고 씨름한 퍼즐이 되었다. 이름하여 푸앵카레 추측 &amp;mdash; &amp;ldquo;모든 단일 연결된 3차원 공간은 결국 3차원 구와 위상적으로 같다.&amp;rdquo;수학자들이 머리를 쥐어뜯으며 증명하려 애썼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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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olution 회전과 혁명, 그리고 R.P.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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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8:08:17Z</updated>
    <published>2025-11-06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amp;ldquo;혁명&amp;rdquo;이라 부르는 단어 revolution은 본래 피도, 깃발도, 함성도 없었다. 그 어원인 라틴어 revolution은 단지 &amp;lsquo;되돌아감&amp;rsquo; 혹은 &amp;lsquo;회전&amp;rsquo;을 뜻했다. 코페르니쿠스가 1543년 자신의 역작 제목을 De revolutionibus orbium coelestium &amp;mdash; &amp;ldquo;천체의 회전에 관하여&amp;rdquo;라 붙였을 때, 그에게 이 단어는 천문학적 용어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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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에 대하여 &amp;lt;공각기동대&amp;gt;&amp;amp;&amp;lt;이터널선샤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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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1:06:21Z</updated>
    <published>2025-11-04T07: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의 물질성  기억은 인간이 가진 가장 미묘한 능력이다. 그것은 단순한 저장의 기술이 아니라, 자신을 &amp;lsquo;나&amp;rsquo;라고 부르게 하는 정체성의 근거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과 감정, 그리고 그로부터 파생된 인식의 층위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그러나 기억은 결코 확실한 토대가 아니다. 때로는 변형되고, 조작되며, 의지와 무관하게 퇴색한다. 그 불안정함은 인간을 불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hs%2Fimage%2FhTvekRjHfLBJl9xoce2FLbKMtj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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