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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윤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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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기를 씁니다. 일기는 내게 읽어주기도 하고, 엄마에게 읽어주기도 하고, 친구에게도 읽어줍니다. 일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읽어주고 싶어졌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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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1T03:56: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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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내 동생 추카에게 - + 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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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09:38:16Z</updated>
    <published>2024-10-27T13:2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카야, 우리 추카. 우리 추카 잘 지내고 있어? 지금은 어디쯤이야? 언니는 우리 추카 생각 많이 해. 많이 보고 싶거든.  그런데 추카야, 추카 그거 알아? 추카는 언니 덕분에 온 거야! 오빠가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엄마가 둘 중에 한 명이 올백 맞으면 허락해 준다고 했거든. 언니가 그때 백점 맞아보겠다고 축구 안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qCPE5fL-uXv0eEnGQW6f_l3M7h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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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롤을 올릴 수밖에 -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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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38:53Z</updated>
    <published>2024-10-27T10:4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스크롤은 올릴 수밖에 없다. 이젠 쓸 수 없다. 쓰인 것들을 볼 뿐이다. 어느 날 우리 추카는 애처롭게 예뻤다. 털과 눈에 생기 대신 숭고가 있었달까. 그 숭고는 생을 온전히 끝까지 살아낸 한 생명의 것이었다. 그 숭고함은 무척 아름다워서 거의 볼 수 없다. 내게 언제나 살아있는 너를 죽일 만큼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빨리 스크롤을 올린다.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FbzPn7KnjCBP2f0VQjFxm2a85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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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추카 살려주세요. - -7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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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38:51Z</updated>
    <published>2024-10-27T06: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한 장 찍을 수 없는 나날들이었다. 나의 9월은 그러했다. 아직 9월은 있다. 하나 오늘까지를 점찍고 싶어 나는 서둘러 과거형 어미를 쓴다. 과거가 되었으면 한다. 현재가 아니었으면 한다.   9월 5일 간절한 기도를 외웠다. 반복해서 똑같은 말만 했다. 하느님 우리 추카 살려주세요. 제 동생 꼭 살려주세요. 그동안 성당에 가지 않아서 염치없다는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HIBGLL3jbjEuLZmNIGBdpInqa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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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엽다는 말만 하지 참! - -36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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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38:51Z</updated>
    <published>2024-10-26T23: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미사 보는 동안 추석에 감사한 일에 대해 생각했다. 가족들과 실없는 농담으로 웃으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여전히 엄마 앞에선 16살도 못 되는 것 같고, 아직도 아빠 눈에는 7살이다. 같은 맥락으로 추카는 영원한 솜털뭉치 동생이다. 허리가 굽은 할머니도 세 번은 왕복해서 걸을 길을 추카는 딱 한 번 편도로 걷고 있지만, 나는 그저 걷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gr8XcQe7EO_raev1UqA4zAGhO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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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카가 아주 귀여웠던 밤 - -87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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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38:51Z</updated>
    <published>2024-10-26T10: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카가 아주 귀여웠던 밤. 추카의 시간은 나의 시간보다 빠르다는 걸 통감한다. 추카가 어릴 때 쑥쑥 클 때는 몰랐던 것을, 나이가 들어 날씨처럼 달라지는 것을 보고서야 깨닫는다. 추카 귀를 열어젖히고 &amp;quot;추카야,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우리 이렇게 오래오래 살자.&amp;quot;라고 말하지만, 말하는 동안에도 흐르는 이 시간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안다. 한 마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A6JDxP7gVJclxFO0iWcxkVmm9r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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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택배에 담긴 손편지 - -1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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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09:01:15Z</updated>
    <published>2024-10-25T09: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동생 추카에게.  추카야, 언니가 추카한테 편지는 처음 써보는 것 같은데 그저 그리움이 커져서 유난스러워진 거라고 재밌게 생각해줘. 추카도 언니 보고싶지? 항상 미안해. 추카야! 언니는 추카 덕분에 동생을 처음 가져봤고, 사랑도 배웠고, 시간의 야속함도 배웠어. 추카에게 더 자랑스러운 언니가 될 수 있도록 언니가 더 잘해볼게. 여름 시원하고 행복하게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ut8YhIt_vN9y1DzzCFEqKviIx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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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의 크기 - + 22 or 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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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38:53Z</updated>
    <published>2024-10-25T06: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추카야, &amp;quot; 이제 나는 우리 추카를 부를 때 기억 속 추카를 꺼내야 한다. 막막하고 극심한 슬픔은 아무리 절절해도 아무런 힘이 없다. 추카가 다시 살아난다거나 추카가 꿈에 온다거나 말이다. 내 슬픔은 무용하고 소용없는 것처럼 느껴진다.&amp;nbsp;그래서 잦아드는 걸까. 난 시간을 X 축,&amp;nbsp;슬픔의 크기를 Y축 삼아&amp;nbsp;그래프를 그린다. 사는 동안 주고받은 사랑이 슬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LUdYYYXmxhN2gVaYv2Qncy0daa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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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 비극과 희극, 엄마 - +13, 14,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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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38:53Z</updated>
    <published>2024-10-24T06: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유라는 말은 편안하다. 느슨한 공백은 채워도 되고&amp;nbsp;채우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자유롭다. 그래서 난 여유라는 말을 아름답다는 말처럼 예쁘게만 본다.&amp;nbsp;엄마는 추카가 없으니까 너무 많은 여유가&amp;nbsp;생긴 것 같다고&amp;nbsp;말했다.&amp;nbsp;추카가 성가시게 하거나 말썽을 부리는 강아지도 아닌데 참 이상하다고 했다. 엄마의 모든 여유는 크든 작든 모두 추카야, 추카야 하며 보냈던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pnPQMVmRQNMN89N_WvoBdmQyJa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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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끄러운 심장보다 구멍이 있는 심장을 갖겠어.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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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16:39:20Z</updated>
    <published>2024-10-23T06: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이 다 간다. 이렇게 10월도 보낼까 걱정이 된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나를 위로한다. 날 걱정한다. 그럴 때 나는 괜찮은 순간도 있고 괜찮지 않은 순간도 있다. 그럴 때 난 반대로 행동한다. 괜찮은 척, 괜찮지 않은 척한다. 난 괜찮기도 하고 괜찮지 않기도 하다. 오늘도 구름이 아니 추카가 왔다. 추카의 물건과 흔적을 가족들과 다같이 정리하려 다시 집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xodYVtqy5l0KNhxrgsdYH8vxDi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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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여있는 슬픔 -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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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38:52Z</updated>
    <published>2024-10-22T02:0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르는 슬픔이 아름답다고, 고여있는 슬픔은 없는 만 못하다고 어느 여름밤 히사이시 조의 &amp;lt;&amp;lt;The Rain&amp;gt;&amp;gt;을 들으며 생각했다. 2024.07.30 일기 중 일부&amp;hellip;&amp;hellip;길이 너무 예뻤다. 그동안 비가 많이 왔는데 빗물로 잠겼던 곳은 나보다 키가 큰 풀이 있었다. 모든 풀들이 가장 열정적으로 아낌없이 키워낸다. 아낌없이. 모두 전부를 걸고 사는 시기 같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gJbjuyeikGSP7eFme26sCX6CCA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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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가 아니라 부재를 보고 싶다는 게 참 희한하지?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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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01:08:57Z</updated>
    <published>2024-10-19T12: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내 동생. 잘 지냈어? 언니는 아침에 일어나 &amp;lsquo;아침부터 울지 말자.&amp;rsquo; 고 다짐했어. 언니는 울면 추카보다 눈이 더 작아지잖아. 어제 언니를 만난 사람들이 언니의 슬픔을 알아채서 묻는 거야. 언니는 아직 내 동생이, 우리 집 막내가 언니 마음속에 구름이 되어 하늘에 있다는 걸 말하고 싶지 않아서 더 곤란했어. 언니는 내 동생의 죽음을 기정사실화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7igSl6hgKNmom8upMBivhvSnr8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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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왼쪽엔&amp;nbsp;죽음, 오른쪽엔 삶이&amp;nbsp;한 침대에 놓여 있었다.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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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38:52Z</updated>
    <published>2024-10-18T09:4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난 추카에게 돌아왔다. 하루 만에. 우리 추카는 안방에 있는데, 오빠는 거실에서 엉엉 울고 있었다. 큰 몸으로 엉- 엉- 했다. 오빠 안경은 눈물 자국으로 가득해서 앞이 보일까 싶었고, 볼에는 흐르지 않고 맺힌 눈물이 많았다.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우리 집.&amp;nbsp;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문을 열다가 추카의 배변 패드 앞에 멈췄다. 마음이 아팠다. 추카는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jRy-KyFQyeqKhivvbBMUbpxp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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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카야. 언니만 우리 추카 눈을 봐. - &amp;minus;3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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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38:51Z</updated>
    <published>2024-10-18T07: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카야. 언니만 우리 추카 눈을 봐. 왜냐하면 추카가 언니 눈을 못 찾았거든. 그래도 괜찮아. 언니가 우리 추카 눈을 찾으면 되니까. 사랑하는 내 동생의 눈과 귀가 멀어서 언니가 엄청 마음이 아프다. 근데 다행이야. 우리 추카가 언니 마음 아파하는 거 못 보고 못 들어서. 우리 추카가 작년부터 귀가 잘 안 들리기 시작했는데, 이제 눈도 잘 안 보이는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y1xJHLIjbrD8fFS1aMCKxhYVt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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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카의&amp;nbsp;건강이&amp;nbsp;행복을 바라는 마음 아래에 - &amp;minus;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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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3:38:52Z</updated>
    <published>2024-10-15T08: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느님. 추카가 더 행복하길 바랍니다. 추카는 17년 동안 제게 행복만 주었거든요. 추카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amp;nbsp;행복을 바라는 마음 아래에 두겠습니다.&amp;nbsp;이제는 제 욕심이고 저를 위한 기도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 마음을 추카가 들어주느라 걷는 게 그리 힘들었을까요. 집안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던 제 동생은 미끄럼 방지 패드가 깔린 곳만 걷게 되었고 이제는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dp0x5hdkxWVD4CO0EXdAAHyYI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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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리 피곤한 날에도 스무 번은 적을 거야. - &amp;minus;197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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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14T16: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내 동생, 추카야.&amp;nbsp;언니는 요즘 네가 많이 보고 싶어.&amp;nbsp;내 동생.. 언니 없어도 씩씩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줘서 정말 많이 고마워. 추카야 언니는&amp;nbsp;주변을 휘젓고 지나쳐가는 강아지들에게 눈길을 주기 시작했어. 내 동생이 너무 보고 싶어서. 네 볼을, 네 손을, 네 코를, 네 등을, 네 배를 내내 쓰다듬어주고 싶어. 네가 도망가지 않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uH6NoodFnahXQ1jg6Rj8MAvao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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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카는 이제 어디로 갔을까 - &amp;plusmn;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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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12T02:4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등을 베고 누웠다. 푹 잤다. 지난밤 새벽 미사를 가야지 했다. 그동안 새벽마다 추카랑 잘 깨어있어서 알람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조용하고 깨끗한 새벽 공기에 눈을 번쩍 뜨니 벌써 6시 30분이었다. 그렇게 10분이 채 지났을까 오빠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지 않아도 나는 이 전화를 알 수 있었다. 분명하게. 하지만 믿고 싶지 않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zL%2Fimage%2FuA_4_xTLGn8vKE0CP4Gv0TrAC_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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