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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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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때마다 브런치를 찾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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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2T04:57: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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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3. 터널의 끝 - 유아퇴행 그 이후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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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5:09:09Z</updated>
    <published>2025-06-11T03: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건이 벌어진 지는 약 2개월이 지났고, 아이 상담은 부모 사전면담을 포함하여 4회기 정도 이루어진 시점에 왔다. 그동안 좋아지고 힘들어지고를 반복하다가 어제저녁, 잠자리에 누운 아이가 우리 부부를 향해 한 마디를 했다. &amp;quot;이제 손 그만 빨고 싶어요.&amp;quot;라고.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는 4월 중순에 그 일이 벌어지고 4월 말 무렵부터 손을 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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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 유아퇴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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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0:02:49Z</updated>
    <published>2025-05-07T07: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브런치를 찾지 않았는데, 삶의 변화 국면마다 이곳이 다시 생각나는 건 어쩌면 고마운 일인 것 같다. 덕분에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나의 비명들을 돌아보고 오늘의 힘겨움도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라 생각할 수 있어서 그렇다.  오늘은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의 이야기다. 그렇기에 조심스럽고 어려워서 남편 이외에 이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도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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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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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7:17:02Z</updated>
    <published>2025-05-07T06: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의 연휴에는 부모님을 만났다. 이제는 세돌이 넘은 아이가 낮잠을 자고 일어날 쯤에 우리 집에서 만나 저녁을 먹고 하룻밤을 자고 가는 게 부모님과 우리의 패턴이 되었다. 아이가 밤잠을 자고 나면 엄마 남편(언젠가부터 아버지를 속으로 이렇게 부른다.)도 잠을 청하고 오늘의 행사를 치러내느라 고생한 남편도 얼른 방으로 들여보낸다. 그러고 나면 나와 엄마만 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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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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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17:20:00Z</updated>
    <published>2024-09-22T06: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 다니고 두 달 지날 무렵, 담당 의사 선생님이 나에게 물어보셨다. &amp;ldquo;그 직장은 쉬면 얼마나 쉴 수 있어요? 진단서 드릴 수 있으니 쉬는 건 어때요?&amp;rdquo; 그 말은 내 상태가 심각하단 얘기였는데 나는 그걸 제대로 못 알아먹고 이렇게 대답했다. &amp;ldquo;그러면 조금 더 힘들 때 요청해도 되나요? 쉴 수는 있는데 아직 버텨보고 싶어서요.&amp;rdquo; 돌아보면 그때의 나에게 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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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 복직 후, 반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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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13:48:01Z</updated>
    <published>2024-08-18T13:4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직 후 반년이 흘렀다. 이번달 월급이 생각보다 많이 찍혀서 무슨 일인지 급여명세서를 살펴보니 육아휴직복직합산금이 들어와 있는 걸 알게 됐다. 육아휴직을 하면 원래 받는 월급의 반도 안 되는 금액을 1년간 육아휴직수당으로 받게 되는데 그마저도 15%를 떼고 85%의 수당을 받는다. 남은 15%는 복직 후 6개월 차에 일시금으로 지급받기 때문에 아기가 두 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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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배변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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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6T13:11:28Z</updated>
    <published>2024-03-18T12:4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는 벌써 25개월에 접어들었다. 나는 이번 달 초에 복직했고 적응에 정신없는 와중에 아기는 갑자기 변기에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아니지, 사실 갑자기 이루어진 일은 아니다. 작년 20개월 즈음부터 어른 변기에 관심을 가지길래 너도 하나 써봐라 하고 아기 변기를 하나 구입했다. 누르면 응가 성공~ 하는 소리도 나길래 아기는 대변을 보고 씻고 나오는 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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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9. 두 돌맞이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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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7T14:25:12Z</updated>
    <published>2024-02-17T13: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내 복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마침 아기의 두 돌 생일도 다가오고 남편의 휴무도 타이밍이 맞아떨어졌다. 이제껏 여행 갈까, 말까만 고민하다가 결국 못 간 날이 많았다. 이번에는 그럴 수가 없었다. 이번에 여행을 가지 않으면 언제 비수기 평일에 여행을 갈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여행 날짜만 정해놓고 어디를 갈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가까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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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8. 다시 복직을 준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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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00:02:55Z</updated>
    <published>2024-01-30T13: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이제 곧 두 돌을 바라본다. 조기진통으로 입원을 했던 2021년 12월 크리스마스 지날 무렵부터 일터에서 멀어진 지 2년 넘게 흘렀다. 중간에 아기 돌 때쯤 복직해서 두 달간 일한 적이 있지만 그것도 사실 적응을 시작할 때쯤 다시 휴직을 해버린 거니 일을 했다고 하기에도 어색한 느낌이다.  복직을 앞두고 가장 먼저 드는 마음은 막막함이다. 처음 복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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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 하루 일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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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22:40:33Z</updated>
    <published>2024-01-11T15: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되면 아기의 &amp;ldquo;엄마, 엄마&amp;rdquo; 하는 부름에 잠에서 깬다. 대부분은 잠에서 깨어 혼자 놀던 아기가 이제는 더 참아주지 않고 나를 부르는 소리다. 아침잠이 많아 더 자고 싶어 눈을 뜨는 둥 마는 둥 뒤척이고 있으면 아기는 &amp;ldquo;뽀뽀&amp;rdquo;라고 속살이며 내 얼굴에 침이 가득한 뽀뽀를 해준다. 그러면 오늘도 역시 짜릿해, 아기 뽀뽀라니! 하는 기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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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6. 일상기록-15 - 22개월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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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5T15:53:50Z</updated>
    <published>2023-12-25T11: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언어: 단어로만 말한다. 단어를 전체 말하는 경우도 있고 첫음이나 끝음만 말하는 경우도 있다. 의성어나 의태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가. 발화하는 단어의 개수: 50개 전후     - 엄마, 아빠     - 코알라, 개, 돼지, 닭, 사자, 쥐, 고양이, 새     - 맘마, 까까, 고구마, 딸기, 요거트, 치즈, 빵, 우유, 국수, 밥, 바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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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 자기 투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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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9T05:35:28Z</updated>
    <published>2023-12-19T05: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와 나는 다른 존재다. 늘 내가 잊지 않고 되뇌려는 말이다. 우리 둘은 거의 3년간 한 몸처럼 붙어있었다. 내 뱃속에서부터 지금까지 온전히 하루를 떨어져 있어 본 날조차 없다. 우리는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서로의 모든 것을 밀착하여 느끼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잊지 않으려 한다. 너와 나는 다르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을 때가 있다. 아기를 키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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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 새로운 어린이집 적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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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13:59:03Z</updated>
    <published>2023-12-13T12:0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의 마지막 과업인 &amp;lsquo;아기를 새 어린이집에 적응시키기&amp;rsquo;를 드디어 해냈다. 올해는 참 변화가 많았다. 1월에는 옆단지 민간 어린이집에 10개월 중반 아기를 중간입소 시켰고 7월에는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입주기간과 원래 살던 아파트 계약기간이 맞지 않아 어린이집이 자차로 10분 거리 정도로 멀어졌다. 11월에는 새 아파트로 입주를 하고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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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 일상기록-14 - 21개월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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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05:50:11Z</updated>
    <published>2023-11-23T15: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하느라 바빠서 아기 성장에 대한 기록이 18개월에 멈춰있다는 걸 발견하고 21개월 초입에 들어간 아기의 발달에 대해 써본다.  이 시기에 아기 발달에 대한 가장 큰 관심사는 언어발달이다. 늘 그래왔듯이 우리 아기는 성장 속도가 썩 빠른 편은 아니고 오히려 한두 달 정도 느린 편이라서 주변 사람들이 &amp;quot;이제 말은 하냐?&amp;quot;라는 질문에 아직이라고 대답하곤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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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새로운 시작 - 낯선 곳에 정착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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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6:28:18Z</updated>
    <published>2023-11-09T13:3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들어 두 번째 이사다. 어릴 때부터 잦은 이사와 함께 살았지만 내가 스스로를 책임지고 배우자와 함께 합을 맞추며 아기를 데리고 하는 이사는 그 고됨이 남달랐다. 그래도 드디어 어떻게든 해내고 이제 이사 2주 차를 마무리 짓는 시점이 되었다. 아직 집안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매일 새로운 문제와 씨름하고 있지만 적응을 잘 해내고 있다.   나, 남편, 아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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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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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00:39:38Z</updated>
    <published>2023-11-07T14: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분양을 받고 어떻게 내 집이 되는 건지 하나도 모르던 상태에서 여기저기 헛발질하다가 이제야 적어보는 기록이다. 내가 다시 돌아볼 겸,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amp;lt;금전문제&amp;gt; 1. 계약금 - 청약 저축 당첨 후 보통은 분양금의 10% 정도를 계약금으로 건다. 계약금을 대신 내준다 하는 경우도 있는데 나의 경우는 그런 건 아니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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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독박육아 2 - 아기랑 둘이 명절연휴 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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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5T09:06:59Z</updated>
    <published>2023-10-04T02: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긴 하지만 또! 남편이 나와 아기 둘만 남기고 일터만 떠났다. 예전에 남편과 같은 직장에 다니는 아빠를 둔 어린이가 나에게 &amp;quot;우리 아빠는 크리스마스에도 없어요. 설날에도 없고 추석에도 없어요.&amp;quot; 하더니 내가 딱 그 꼴이다. 아기가 있기 전에는 그런 일이 있어도 그러거나 말거나 내 휴일을 마음껏 즐겼는데 아기가 있으면 둘만 이런 연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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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 발톱 피고임 - 발톱 상처가 났을 때 대처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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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14:34:25Z</updated>
    <published>2023-09-14T10: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활동적이고 자주 다치는 아기를 키우다 보니 피범벅이 되는 일이 벌써 세 번째다. 첫 번째는 혀, 두 번째는 상부설소대, 세 번째는 발톱이었다.   첫 번째 사고는 아기가 넘어지면서 혀를 깨물었다. 순식간에 입안이 피로 가득했고 줄줄줄 흐르는 피를 보는 순간 눈앞이 하얘졌다. 소아과에서는 항생제를 처방해 줬고 시간이 약이란 소리를 했다. 아기들의 회복력이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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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입맛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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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5:55:10Z</updated>
    <published>2023-09-05T11: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유튜브 &amp;lt;우리 동네 어린이 병원&amp;gt;이란 채널에서 편식에 대해 QnA를 하는 2부짜리 영상을 봤다. 나도 우리 아기 편식에 고민이 있고 식사량이 들쑥날쑥한 게 스트레스받는 일이라 하나하나 메모하면서 하나씩 의문을 풀어나갔다.  많은 고민들과 그에 대한 답변들이 나왔고 그중 나에게 도움이 된 부분을 고르자면 이러하다. 아기가 채소 편식을 시작하는 이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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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독서 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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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2T15:04:45Z</updated>
    <published>2023-08-30T13: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에 관심이 있고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라면 누구나 고민할 만한 부분이 있다. 어느 시기에 독서 교육을 시작할 것인가? 어떤 책을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노출해 줄 것인가? 이 책을 보여주는 목적은 무엇인가? 유명한 책은 무엇인가? 전집 구매가 필요한가? 이런 무수한 질문들을 자신에게 또는 주변에게 던져보곤 한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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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일상기록-13 - 18개월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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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3T03:05:41Z</updated>
    <published>2023-08-22T12: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드디어 남편이 돌아왔다. 그러나 안심도 잠깐 이번엔 다음 주 목요일부터 또 일주일간 사라질 예정이다. 매우 갑갑스럽지만 일단은 미리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일단 건강을 찾고 남편이 와야 할 수 있는 일들을 먼저 해둬야지.  지난주 갑자기 안경다리가 부러졌다. 작년에 산 안경은 아기가 안경다리를 5번이나 부러뜨려서 더 이상 수리를 맡기기 포기했고 그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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