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수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j5K" />
  <author>
    <name>joyof</name>
  </author>
  <subtitle>글로 만든 아름다움에 대해</subtitle>
  <id>https://brunch.co.kr/@@6j5K</id>
  <updated>2018-08-04T06:16:38Z</updated>
  <entry>
    <title>먼 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j5K/5" />
    <id>https://brunch.co.kr/@@6j5K/5</id>
    <updated>2026-01-23T09:32:31Z</updated>
    <published>2026-01-23T09: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두운 거리 파랗게 빛나는 유리벽 너머 물고기 하나가 헤엄치고 헤엄쳐 나아가는, 제자리  &amp;lsquo;내 눈에 네가 알아채지 못하는 유리벽이 보여.&amp;lsquo;  그런데, 살아가는 것처럼 헤엄치는 너는 나를 무척이나 닮아있어.  유리벽을 알지 못해서 어항이 네게 바다인 거니? 한 치의 의심없는 헤엄 그래서 살아지는 삶  생선의 눈앞에 펼쳐진 광활한 바다, 물결은 유리벽에 부딪혀</summary>
  </entry>
  <entry>
    <title>검게 놓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j5K/4" />
    <id>https://brunch.co.kr/@@6j5K/4</id>
    <updated>2026-01-23T09:04:33Z</updated>
    <published>2026-01-23T09:0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상 말고는 달리 갈 곳이 없는걸요. 그러나 떠날 수 없다고 합니다. 검게 놓여있습니다. 괴로움은 얼마나 가벼운 것인지요. 침대 위에 던져놓은 육신에 내 영혼을 가둬놓았습니다.  내 안에는 생생한 슬픔이 있습니다만, 드러나지 않습니다. 절규하는 형상이 이따금 다정한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혀도, 절망은 바람 한 점 없습니다.  무익하고 무익합니다. 고통은</summary>
  </entry>
  <entry>
    <title>자신의 가능성을 배반한 대가와 보상에 대해 - 화해 또는 용서 또는 치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j5K/3" />
    <id>https://brunch.co.kr/@@6j5K/3</id>
    <updated>2026-01-19T09:56:09Z</updated>
    <published>2026-01-19T09: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죄수를 생각해 보자. 죄를 짓고 감옥에 수감된 그는 제대로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출소 후 그는 다른 선량한 사람처럼 간단한 직업을 구해 일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그리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공부를 하며, 더 괜찮은 직업을 구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그것으로 보상이 되겠는가? 크나큰 과오를 저질렀을 때, 그 이후로 단지 평범하게 살아간다고 해서 삶</summary>
  </entry>
  <entry>
    <title>의미 없이 산다는 것 - 목적 없이 전개되어 온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j5K/2" />
    <id>https://brunch.co.kr/@@6j5K/2</id>
    <updated>2026-01-11T10:47:07Z</updated>
    <published>2026-01-11T10:4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뇌는 정신을 산출한다. 나의 뇌는 나라는 의식을 산출한다. 내 눈은 무언가에서 반사된 빛을 통해 사물의 상을 내 정신 속으로 던져놓는다. 그것도 시시각각. 나는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한다. 나를 산출하는 나의 뇌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그러한 뇌의 구조와 기능은 내가 설계하지도 누군가 설계하지도 않았다. 진화에 따른 물질의 변화가 지금 나를 산출하고 있</summary>
  </entry>
  <entry>
    <title>인생, 어디까지 기대해도 좋을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6j5K/1" />
    <id>https://brunch.co.kr/@@6j5K/1</id>
    <updated>2026-01-11T10:44:50Z</updated>
    <published>2026-01-11T10: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떤 종류의 인간인가? 곰곰이 생각해 본다. 쉽사리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반문. 인간은 어떤 종류로 나눌 수 있나요? 몇 가지 종류가 있나요? 인간의 종류를 알아야, 내가 어떤 인간인지 대답할 수 있지 않겠어요? 답변.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왜냐면 나는 혼자 생각하는 중이기 때문이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에는 답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곧장</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