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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내 INA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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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unnyang2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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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주 잃어버려서, 잃고 싶지 않아서, 잊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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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5T13:10: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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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작의 훼손일까, 재탄생된 예술일까 - 영화 '폭풍의 언덕'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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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3:58:36Z</updated>
    <published>2026-02-13T13: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를 보고 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한 뒤에야 아껴두었던 영상들을 보려고 했다. 그 첫 번째 영상이 바로 이동진 평론가님의 '폭풍의 언덕' 리뷰 영상이었다. 나는 보통 영상을 켜놓고 초반에 댓글들을 쭉 훑어본다. 이 영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반응이 대충 어떤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별 이유는 없고 그저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내가 궁금한 주제에 대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JCH0RSJVhzJQrTg1nHRMZtmoy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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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견인이었는데 반려인이 됐고, 다시 애견인이 되렵니다 - &amp;lt;안녕, 우리 똥강아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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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5:51:49Z</updated>
    <published>2023-10-20T04:3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여섯 살 때의 좋았던 기억은 둘뿐이다. 어린이집 버스기사님이 짜장면을 비벼주시던 기억과, 시골 할아버지집에 가면 옆집에 살던 누렁이가 항상 날 향해 달려와 안아주던 기억.  듬직한 황구였던 누렁이와 언제 인사해서 언제 그렇게 친해졌는지는 생각나지 않지만 나보다 덩치가 컸던 누렁이가 거의 내 인생에 첫 친구였다. 할아버지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안 어른들께는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MZdmPCHkoVXZpHS-vOn3n3F3IqQ.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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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반려견에게 나는 반려인이었을까 - &amp;lt;안녕, 우리 똥강아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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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7:11:13Z</updated>
    <published>2023-10-19T06: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생각이 든다. 곰탱이는 우리 가족에게 완벽한 반려견이었다. 그런데 과연 곰탱이는 나를 그렇게 생각해 줄 만큼 나는 곰탱이에게 좋은 반려인이 되어줬을까?  지금이야 많은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산책을 숙명처럼 생각하고, 사람이 집사를 자처하며 동물과 함께 사는 삶이 갈수록 개인화, 고령화되는 인간사회의 이상향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불과 10년 전까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s6WOA4rpzMqGic2zQ7KvnzuMgEM.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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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치김치찌개를 좋아하던 어느 똥강아지 이야기 - &amp;lt;안녕, 우리 똥강아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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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18T15: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대 후반, 우리 가족은 찢어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가족이 모두 뛰어든 사업이 망하고, 평생 일해도 벌 수조차 없는 액수의 빚을 떠안고, 가족이 찢어져 사는 게 현명한 방법일 것 같을 때였다. 실제로 거의 그럴 뻔했고. 그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내게 위장이혼을 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시던 엄마의 말이 아직도 생생하다.  하지만 우리는 찢&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GWIhG1eMI3kd5Mv8bwHYhmw9DHY.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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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으로, 동물은 키우지 마세요 - &amp;lt;안녕, 우리 똥강아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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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04:47:39Z</updated>
    <published>2023-10-17T13: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신과 의사의 말이 기억난다. 언제 결혼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출연자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amp;quot;혼자 살아도 상관없을 때 결혼하면 좋습니다.&amp;quot;  누구에게도 과하게 의지하지 않고, 어느 정도 독립적인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할 준비도 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불안을 해소하고 싶어서 누군가가 보고 싶고, 자신의 결핍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HXqSZ5aiHCOWvfi27npC2qgRym4.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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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펫로스를 겪은 사람을 위한 가장 완벽한 위로 - &amp;lt;안녕, 우리 똥강아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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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16:45:11Z</updated>
    <published>2023-10-17T03: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곳에 가면 보고 싶은 사람들이 떠오른다. 대차게 싸우고 헤어져 연락조차 하지 않는 관계가 됐을지라도,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어마어마한 장관을 보게 되면, 좋은 기억을 단 하나라도 남겼던 그 어떤 사람이라고 해도 가슴이 울적하도록 보고 싶다. 사랑했던 남자가 떠오를 때도 있고, 오랫동안 연락을 끊은 친구가 떠오를 때도 있다.  나는 요즘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2HxOfSwNamlCfV-3aFrWPSlSUis.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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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펫로스가 가장 힘들 때는, 내가 깨끗해질 때다 - &amp;lt;안녕, 우리 똥강아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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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04:47:39Z</updated>
    <published>2023-10-16T12: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물을 키우는 행위 자체에 관심이 없거나 동물을 집안에서 키우길 꺼려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유는 단연 위생 때문일 것이다. 특히 털과 냄새. 직접 키워본 우리 가족조차도 냄새는 익숙해졌을지언정 곰탱이가 움직일 때마다 공중에 날아다니는 개털에는 적응하지 못했다.  우리 다섯 식구는 2015년부터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시골의 단독주택과 아파트에서 나눠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RZh829YVQ13-NCUsW48LPspXv4I.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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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신론자가 펫로스로 미치는 과정 - &amp;lt;안녕, 우리 똥강아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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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12T06: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무신론자다. 종교를 거부하지도, 혐오하지도 않고, 오히려 종교적인 지식과 역사를 공부하는 걸 즐기는 편이다. 그런데도 내가 무신론자인 이유는 단순하다. 사후세계, 영혼, 귀신같은 것 자체에 관심도 없고 믿지도 않기 때문이다.  남들처럼 어릴 때의 기억은 거의 없지만, 다섯 살 때의 기억 중 유일하게 생생한 순간이 있다. 여느 때와 같이 친할아버지 집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JSt1OUbNBiVSuj1waEPMFEtDO3I.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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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견의 죽음이 급사 같은 건, 이별을 준비 못한 탓 - &amp;lt;안녕, 우리 똥강아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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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04:47:39Z</updated>
    <published>2023-10-11T08:2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릴 적부터 벌레를 잡지 못했다. 더 정확하게는 벌레&amp;lsquo;조차&amp;rsquo; 죽이지 못했다. 벌레가 자신을 해칠까 봐 무서워 도망치는 친구들과는 달랐다. 벌레가 무서웠던 게 아니라, 내가 그 작은 벌레를 다치게 할까 봐 무서웠다.  아주 어릴 적, 죽어가는 벌레를 본 적이 있다. 아무렇지도 않게 작고 무시무시하게 생긴 벌레를 사정없이 내리친 어떤 어른의 손바닥 아래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xMES-6hgOAby-mtkAHQYh22cTQw.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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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까지 살 것 같다던 노견의 급사 - &amp;lt;안녕, 우리 똥강아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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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12:10:23Z</updated>
    <published>2023-10-10T06:3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곰탱이는 급사했다. 멀쩡하게 잘 돌아다녔고, 똥도 잘 쌌고, 밥도 맛있게 잘 먹었고, 날이 갈수록 예뻤고. 그랬는데, 갔다. 손을 써볼 수도 없었던 새벽, 어디도 갈 수 없었던 깊숙한 시골집에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던 돌소파를 차지하고, 갔다. 언제나처럼 가장 예뻤고, 여느 때처럼 가장 예뻐졌을 날 아침에.  정확한 사인을 진단받지는 않았지만, 곰탱이가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DYRJ4pq-pm2u74peAdXUiT9HTJY.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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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겪을 테지만 모두가 외면하고 싶을 펫로스 일기 - &amp;lt;안녕, 우리 똥강아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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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04:47:39Z</updated>
    <published>2023-10-05T04: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을 좋아한다. 땀 흘리는 운동은 싫어서, 계절이 바뀌는 공기를 나른하게 마시는 숨이 좋아서.  그러다 곰탱이를 만났다. 그러니 산책이 좋은 이유는 옆에, 조금 아래에서부터 들리는 걸음 소리가 좋아서, 기분 좋은 바람이 불 때면 입을 활짝 벌리고 헤- 웃는 모습이 좋아서.  사소하게 좋아하던 것도, 사소하게 싫어하던 것도 모두 곰탱이와 함께여서 같이 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HCS2Uru03T6iffLfal2IGwUkIlk.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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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나의 불행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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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6:27:41Z</updated>
    <published>2023-06-15T16: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일종의 자백서가 될 것 같다.  나는 내가 누구보다도 현명하고, 누구보다도 올곧고, 누구보다도 진실되며, 누구보다도 정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나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에 반하지 않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들수록 내 곁을 떠나는 사람들을 향해 내가 무엇을 잘못했냐고 묻지 않고, 되려 내 곁에 남은 사람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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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6년생이 겪은 MZ시대의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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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5T13:44:15Z</updated>
    <published>2022-10-24T06: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직접 말하긴 그렇지만, 90년대생 중에서도 후발주자들은 격동의 시대에 태어난 전사들이지 않나 싶다. 20세기 말에 태어나 21세기를 살아가는, 마치 태어난 곳은 서울인데 자라난 환경은 경기도라서 고향이 어디라고 말할 수 없는 그런 애매한 나의 친구들. 그런 우리가 무엇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전사였던가를 생각해보면, 어쩌면 '꿈과 진로'가 아니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2gf1g3B7jtArqf5SrhqfYXraQ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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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은 내게 여유를 주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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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3:16:25Z</updated>
    <published>2022-10-13T05:5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첫 취업 전에는 '꿈을 위해 살았다'고 말하고 다녔다. 오로지 내가 소설작가가 되는 미래를 꿈꾸며, 그게 아니라면 누군가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 녹아있는 출판인으로서의 어느 날을 꿈꾸며 살았다,고 말이다.  '꿈을 위해 살았다'라. 그 말의 어폐를 첫 퇴직 후에야 깨달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았던 게 아니라 꿈을 '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gY97sAZkjA1USbMsso1KHrRMR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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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구하기&amp;nbsp;위한 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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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13:11:53Z</updated>
    <published>2022-09-19T06: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 처음 연필을 손에 쥐었을 때부터 줄곧 나는 글을 쓰는 창작가가 되고 싶었다. 창작가로 먹고 살 수 없다면 창작가의 곁에라도 서성이며 글을 쓰고 싶었다. 나만의 세계를 상상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독창적인 창작가이자 수많은 사람들의 세계 속에서 많은 것을 읽고 배울 수 있는 현명한 독자이고 싶었다.  세상일이 생각대로 사는대로만 흘러가면 얼마나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TzaK4_M8wSAesfQtlqgyUoD57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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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어먹을 포괄임금제 - 퇴직금도 포괄인 건 너무하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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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7T08:29:04Z</updated>
    <published>2022-09-15T05: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사는 박봉이라고 한다. 출판업은 단군 이래 사양산업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니 말하자면 입 아프다.  &amp;quot;학과가 어디에요?&amp;quot; &amp;quot;국어국문학과예요.&amp;quot; &amp;quot;왜 하필 국문과예요? 아, 선생님 되고 싶어서? 아니면 기자?&amp;quot; &amp;quot;아니요, 출판편집자 되려고요.&amp;quot;  이렇게 말했을 때 상대방의 반응은 딱 두 가지다. 출판사에 들어가서 밥 벌어먹고 살겠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pv7o53VvUsHqsh7w1OKQpEgTW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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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취업과 첫 퇴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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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10:34:29Z</updated>
    <published>2022-09-14T06: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장래희망부터 첫 취업까지 걸린 시간은 9년. 그러나 첫 취업부터 첫 퇴직까지는&amp;nbsp;두 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         열일곱 살, 그때의 나는 소설을 좋아했다. 읽는 것보다도 쓰는 걸 더 좋아했다. 당시의 담임선생님께 진로상담을 받을 때도 나는 말했다.  &amp;quot;소설작가가 되고 싶어요.&amp;quot; &amp;quot;왜? 소설을 좋아하니?&amp;quot; &amp;quot;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쓰는 걸 더 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znyanNG1Oq3Yf9Oum1w69jKRo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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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은 유전이 아니라 개성이다 - 나의 가난의 뿌리를 찾아서 -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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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5T07:54:58Z</updated>
    <published>2021-05-07T16:4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아빠의 가난의 시작은 어디었을까? 친조부모님께서도, 외조부모님께서도 마찬가지로 가난하셨다고 들었다. 말하자면 그 옛날 전쟁통 속에서 보리고개 넘나들며 살아남았던 그 시절의 가난 말이다. 그럼 엄마와 아빠의 가난의 시작은 당신의 부모님과 그 부모님, 그 부모님의 부모님으로부터 내려온 유전이었을까? 가난은 과연 유전일까?  나에겐 세 살 많은 오빠가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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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글쓰면 난 뭐하고 살지? - [사적인 리뷰]『번역가 K가 사는 법』김택규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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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4:57Z</updated>
    <published>2021-04-29T08:2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표지 사진 출처. yes24 카드뉴스)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학보사에 입사했던 2015학년도 2학기.&amp;nbsp;막 수습기자를 벗어나 정식으로 학술부에 발령받아 처음으로 쓴 기사는 로봇저널리즘에 관한 것이었다.  &amp;lt;로봇 기자의 출현, 저널리즘의 혁신이 될 것인가&amp;gt; 빅데이터 활용해 정보전달은 신속하나, 직업 윤리의식과 공정성 결여돼  첫 기사였고, 당시 부서별로 깊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Dh%2Fimage%2F6AugS_FiEyOh_qVZjxIRrZItj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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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개뿔 - 나의 가난의 뿌리를 찾아서 -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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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0T10:12:25Z</updated>
    <published>2021-02-23T05:1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남자아이를 중요시하는 가족 분위기 속에서 어려서부터 둘째 아들이란 이유로 그리 큰 사랑과 믿음과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사람은 아니었다. &amp;quot;장남이 잘 되어야 집안이 사는 것이다&amp;quot;라는 말로 모든 영광과 명예는 형님인 큰아빠께 넘겼고, 작은아빠께서 막내아들로서의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하셨다. 남아선호사상에 의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고모들께선 가만히 소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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