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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at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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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만들어내는 일'을 좋아해 마케터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해, 건강한 마음부터 챙기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에세이로 쓰고 남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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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5T10:1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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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친애하는 '밤톨 동생'에게 - 10년 차 직장인 상담일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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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9:04:44Z</updated>
    <published>2023-05-17T00: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자주 만나는 동생이 있다. 나는 그녀를 &amp;lsquo;밤톨 동생&amp;rsquo;이라 부르고 있다. 그녀는 뾰족한 가시들로 둘러싸여 있다. 작은 일에도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고, 때로는 그 감정에 압도되어 불필요한 적개심을 보이거나 숨어버릴 때도 있다. 그런 동생이 요즘 들어 나에게 자주 대화를 걸어오는 건 아주 잘 된 일이다. 선인장 같은 껍질을 까보면, 매끈한 알맹이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zr%2Fimage%2F9SZwSAiN36RXtP_65WLjsLpgS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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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와 빛 - 10년차 직장인 상담일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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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9:06:45Z</updated>
    <published>2023-05-05T01: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불안은 어디서 왔을까?   &amp;quot;불안을 이겨내고 싶어요.&amp;quot; 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묻는 상담가의 질문에 나는 이렇게 답했다. 최근 들어서는 과호흡까지는 없었지만 이유 모를 불안 때문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었다. &amp;quot;어떤 게 그렇게 불안하세요?&amp;quot;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나는 한동안 입을 꾹 닫고 머릿속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 다가올 임신, 출산, 업무평가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zr%2Fimage%2FTi2lpoyTpIhqnWT26DusvR5H7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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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까지 받아가며 일하는 이유  - 10년차 직장인 상담일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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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00:13:50Z</updated>
    <published>2023-05-05T01:4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까지 받아가며 일해야 해?   &amp;ldquo;요즘 상담을 받고 있는데&amp;hellip;&amp;rdquo;라고 운을 떼면 대부분 복잡한 표정으로 내 이야기를 듣는다. 상담을 받는 문화가 꽤나 대중화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amp;lsquo;정신&amp;rsquo;이란 단어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복지 항목에 심리상담이 있음에도, 인사 기록에 부정적으로 남을까 봐 가지 않는 동료들이 많다. &amp;ldquo;보험 처리해드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zr%2Fimage%2Fr2qzQv49MSk56k5sIVoAoGL1V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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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차 직장인 상담일지 : 프롤로그 - 마음이란 것을 살피기 시작한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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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08:12:36Z</updated>
    <published>2023-05-05T01: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란 것을 살피기 시작한 때   7년 전, 직장인 4년차가 되던 해의 일이다. 28살의 나는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amp;nbsp;집에 종교를 가진 사람이 없는데 홀로 성당으로 간 이유를 스스로도 명확히 정의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요즘 내 마음이 좀 이상하고,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하나만은 확실했다. 친구 중 가장 멘탈이 건강해보이는 녀석이 성당에 다녀, 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zr%2Fimage%2F69L-agloGSRrzpQsnJ_o05Y1w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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